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제주항공, "해외 여행 전에 확인하면 좋은 꿀팁 알려드려요"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제주항공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정보를 소개했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여행자보험 가입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 발 일본 노선 탑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후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들고 가지 않아도 되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른 출국이 가능하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모바일로 탑승객이 직접 항공권을 발권하고, 좌석을 배정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로 맡길 짐이 없다면 좌석배정까지 마친 모바일 탑승권으로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안수속을 받으면 된다. 국내선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 국제선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30분 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동반한 승객, 개인운임 할인을 받은 승객, 비상구 좌석을 사전구매 해 현장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승객 등은 이용하기 어렵다. 발급받은 모바일 탑승권은 문자, 이메일, SNS로 공유하면 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자보험 가입을 추천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중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 상승과 일본노선 재운항 및 증편으로 국제선 여행자 보험 가입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제주항공 탑승객 가운데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승객은 국제선 운항 재개가 시작된 4월 339명, 5월 484명에서 9월 1437명, 10월 1996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고객편의를 위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항공권 예약시 부가서비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에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상품은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주거지를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주거지에 도착할 때까지 발생되는 상해,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해 준다. 특히 해외여행 중 질병발생으로 인해 해외의료기관을 이용했을 경우 고급형 기준 최대 7000만원까지 치료비를 보장해 준다. 만약 출국시간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했거나 환승 대기 같이 공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 쉴 수 있는 공간과 식사, 음료 등 편의를 제공하는 공항라운지를 이용하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주항공은 공항 기반 여행플랫폼인 ㈜이브릿지의 '더라운지'와 제휴를 맺고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김포·인천·김해국제공항 내 유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정가 4만4000원)을 3만800원,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정가 5만2000원)을 3만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에 이용 가능한 공항 라운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2022-11-20 13:31:1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인천국제공항공사,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현장훈련으로 공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진에어가 주관하고 해군, 인천시, 영종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 등 10여개 기관, 180여 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시행함으로써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대국민 재난 대응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훈련은 기상악화와 엔진 이상으로 회항 중이던 항공기가 공항 인근 갯벌에 불시착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헬기 및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하여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환자 분류 ▲응급처치 및 중상자 이송 ▲사고지점 인근 실종자 수색 등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를 비롯한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 위기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항공기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완벽히 대응함으로써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0 13:25:4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진, 완충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 론칭

조현민 마케팅 총괄 사장 아이디어 구체화…협력社와 특허도 공동 출원 ㈜한진이 친환경 포장재 '그린와플'을 새롭게 선보이며 친환경 물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린와플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이다. 20일 한진에 따르면 '그린와플'은 어떠한 환경에도 택배박스에 있는 물건을 안전하게 패키징할 수 있는 친환경 완충소재를 목표로 조현민 사장의 주도하에 본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노력을 통해 완성했다. 비닐 필름 대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로 제작했고 별도의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만으로 포장이 가능한 간편한 기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택배박스 안에서 상품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감있게 고정시켜주는 벌집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그린와플이라는 네이밍 역시 한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과 충격을 흡수하는 포장재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촘촘한 모습의 '와플'을 합쳐 고객이 쉽게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정했다. 특히, 한진은 지난 2020년부터 테이프가 필요없는 친환경 택배박스 제작업체 에코라이프패키징과 '날개박스'확산을 위해 협력해왔다. 양사는 '그린와플' 제조 기술에 대한 공동 특허도 출원했다. 현재, 소상공인 및 1인 창업자와 함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온한진'과 에코라이프패키징에서 운영하는 '날개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날개박스+그린와플 SET'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작한 그린와플 1차 체험단 100명 모집에 많은 소비자와 기업 고객이 관심을 가지면서 조기에 마감됐다. 오는 12월1일부터는 2차 체험단 10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2022-11-20 04:13:0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美 통합법인 운송자회사 리브랜딩…글로벌 사업 강화

자회사 브랜드 'GN Transportation'→'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크로스보더 운송, 수출입통관, 포워딩등 '국제 물류 서비스' 고객사에 제공 CJ대한통운이 미국 통합법인 운송자회사 리브랜딩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 2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의 운송자회사 브랜드 이름을 'GN Transportation'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으로 새롭게 바꾸고 본격적인 운송사업 확장에 추가로 나선다. 지난 2020년 CJ대한통운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인수한 'DSC Logistics'와 미국 법인 'CJ Logistics USA'를 합병해 미국 통합법인'CJ Logistics America'를 출범시킨 바 있다. 지난해엔 미국 통합법인 브랜드를 CJ대한통운 브랜드와 같은 'CJ Logistics'으로 통합하는 등 미국 물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CJ Logistics Transportation은 가장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운송사업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운영되는 운송관리센터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회사의 운송역량을 활용해 CJ Logistics America는 북미전역에 있는 고객사(화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는 물론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J Logistics America는 보유하고 있는 운송인프라와 인적자원을 기반으로 전 산업군에 걸친 다양한 화물을 안정적으로 운송하고 있다. 단거리운송, 장거리운송, 컨테이너운송, 냉동냉장화물 운송은 물론 생산공장에서 물류센터까지 운송하는 조달물류까지 고객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CJ Logistics America는 화물운송사업과 더불어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운송, 수출입 통관, 포워딩 등 폭넓고 다양한 국제 물류서비스를 고객사에게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 Logistics America 브래드 너퍼(Brad Nuffer) 운송사업 수석 부사장은 "우리의 운송서비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공급망 전체를 최적화한다"며 "전체 시스템 비용절감, 효율상승 등 고객들을 위한 가치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20 04:13: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한국공항공사, 호신용품 제조업체 CEO 간담회 개최

한국공항공사가 국내 5개 호신용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항공보안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7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5개 국내 호신용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호신용품 제조업체 초청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기 탑승 시 보안검색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전자충격기, 호신용 스프레이, 가스총 등 호신용품의 기내 반입기준에 대한 업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항공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보안검색 절차와 장비를 소개하며 항공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조업체는 향후 호신용품을 판매할 때 항공기 탑승에 대한 고객 안내를 약속했다. 간담회 후 제조업체 대표들은 김포공항 보안검색장을 방문해 검색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보안검색요원이 호신용품의 판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의 제조원리와 특징을 설명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호신용품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무심코 호신용품을 소지하고 오시는 승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항운영자와 호신용품 제조사가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보안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8 15:31:4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한진, 택배기사 '전용 앱'으로 업무 편의성 높인다

지난 7월 개발해 1만500여명 대상 전환 마무리 최적 경로 제공·집배송 실적 정보 조회 기능 등 ㈜한진이 택배기사들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7월 새로 개발한 택배기사 전용 앱(App)에 대해 초기 안정화와 개선사항을 지속 보완해 기사 1만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까지 전환을 마무리했다. 전환이 끝난 후에도 택배기사와 집배점 간, 택배기사와 고객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주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택배기사 앱에는 ▲택배기사의 집배송 출발·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배송 집배송 최적 경로 제공 기능 ▲일·주·월 단위 실시간 집배송 실적 정보 조회 기능 강화 ▲고객 문의사항 확인 및 관리 기능 ▲데이터 통신 제한지역 내 집배송 처리 가능 기능 ▲집배송 예정물량 사전 안내 ▲사용자 환경(UI) 자체 편집 기능 통한 가독성·편의성 제고 등의 기능이 담겼다. 특히 전용 앱은 상품 출고부터 배송 전 구간의 고객 알림 기능을 향상시켜 일반적으로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출고 여부, 배송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로 집배송, 배송, 상품 위치 등과 같은 고객 단순 문의사항에 대한 유입율이 20%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봤고, 앞으로도 고객 응대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의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불가피한 집배송 애로사항 발생에 따른 지연 안내 시스템을 구현해 양해 메시지 발송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이 곧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IT 역량과 투자를 바탕으로 근로환경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18 12:37:4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공기업]한국공항공사,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운영권 확보에 박차

한국공항공사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국제공항 개발·확장을 위한 민관협력투자사업(PPP) 수주에 도전한다. 공사는 17일(현지 시각) 라오스 제2도시이자 최고 관광지인 루앙프라방의 공항을 방문해 분르암 마니웡(Bounleuam MANIVONG) 루앙프라방 부주지사, 쏭반 시소빠콘(Thongvanh SISOUPHAKONE) 루앙프라방 공항장을 만나 공항 개발계획안을 선보였다. 루앙프라방공항 민관협력투자사업(PPP)은 약 2000억원 규모로 공항 시설 개선·확장과 향후 공항의 운영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공사는 사업 타당성 조사(FS) 결과를 토대로 최종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국내 대표 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공항운영 개선, 항공수요 예측, 재무타당성 검토 등 루앙프라방공항 개발·확장사업의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는 라오스 정부 대상 브리핑에서 터미널·유도로·주기장 확장 등 단계별 시설개선계획, 국제선 직항노선 개발 검토, 상업시설 개발계획, 스마트 공항 도입 전략 등 공사의 루앙프라방공항 개발계획안을 발표하고 라오스 정부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루앙프라방공항 주변지역과 연결도로를 개발하는 마스터 플랜 수립 사업도 설명해 현지의 기대를 이끌어 냈다. 라오스 정부는 최근 관광산업을 제9차 5개년(2021~2025) 사회개발계획의 6대 중점과제로 지정해 친환경 관광개발, 인프라 개선 전략 수립 등 국가적으로 관광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루앙프라방에 외자 유치를 위한 관광 경제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라오스 북부지역에 자리잡은 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옛 수도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현재 연간 12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루앙프라방 공항을 공사에서 운영하게 되면 우리나라 공항과의 직항노선 개발을 통한 양국 간 접근성 개선은 물론, 민관협력을 통해 국내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등 한국-라오스 간 교류에 가교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분르암 마니웡 부주지사는 "올해 초부터 한국공항공사에서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관문 공항 개발을 위한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쏭반 시소빠콘 공항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항공수요가 감소하면서 공항의 유지보수업무가 상당기간 공백상태에 있었다"라며,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루앙프라방공항이 한 차원 발전된 공항으로 거듭나는데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면서 양국간교류가 늘어나고, 루앙프라방에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바 공항주변지역개발 마스터 플랜과 연계한 공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PPP 사업 운영권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의'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를 통해 라오스 기획투자부 장관과 공공교통사업부 장관을 초청해 한국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당 사업에 대한 협력을 확인하는 등 PPP 사업의 수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2-11-17 16:28:3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티웨이항공, 내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 18일부터 판매

티웨이항공이 이번 달 18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내년 설 연휴 기간인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권 판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4개 노선에 390편을 운항하고, 약 7만 석의 좌석 공급을 통해 명절 이동하는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휴 기간 동안 노선별 운항 항공편 횟수는 김포~제주 166편, 대구~제주 114편, 광주~제주 36편, 청주~제주 74편이다. 국내선 노선 이용 시 기내 수하물 10kg과 위탁 수하물 15kg(이벤트운임, 스마트운임) 또는 20kg(일반운임)이 무료 제공되며,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추가 위탁 수하물 구매, 사전 좌석 지정,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kg(운송 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는 등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하는 국내선 이용 고객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국내선을 비롯해 국제선 운항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일본, 대만, 동남아, 대양주 등 폭 넓은 노선 운항으로 명절 여행객들의 해외 여행을 돕는다. 국제선 노선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도 공식 사이트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2022-11-17 10:49:0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진에어, 일본 노선 승객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진에어가 일본 노선을 확대하며 여행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여러 혜택을 준비했다. 17일 진에어는 최근 증편 및 복항으로 일본 주요 노선의 운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미 증편된 인천발 오사카, 후쿠오카, 나리타 노선 외에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도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인천발 오키나와 및 삿포로, 12월 23일부터 부산발 삿포로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일본행 항공편은 총 5개 도시, 8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일본 노선 확대와 함께 여행객을 위한 혜택이 준비됐다. 우선, 진에어 온라인 가입자는 홈페이지에서 운임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탑승은 내년 3월 25일까지다. 또한, 오사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트래블콘텐츠(Travel Contents) 앱 포인트 혜택도 있다. 오사카 항공권을 구매하는 진에어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1500 앱 포인트가 제공되고, 인천국제공항 또는 김해국제공항 방문 시 500 앱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1포인트당 1엔 적용되므로 여행자는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입장권, 교통패스 등 e-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로 일본행 항공권을 결제하는 회원에게도 운임 할인과 초과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 등록 후 2인 이상의 항공권 예매 시 적용되며, 항공운임 할인(1만원)과 무료 초과 수하물 5kg(4만원) 등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11월 쿠폰은 11월 30일까지, 12월 쿠폰은 12월 31일까지 탑승 완료되어야 한다. 운임과 제휴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 안내되어 있다.

2022-11-17 10:46:3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 이후 '日대학생 승무원 체험과정' 첫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17일 일본 대학생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진행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을 전면 중단한 이래 국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개한 바 있으나,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진행된 올해 첫 외국인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에는 일본 오키나와 인터내셔널 리조트 대학 학생 20명이 입과했다. 전원 항공과 소속 학생들로 구성됐다. 아시아나 한공은 "이전 '승무원 체험과정'에 참가한 인터내셔널 리조트 칼리지 학생 중 약 30여명이 일본 국적 항공사 및 해외 국적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입사 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승무원 체험과정'에서 학생들은 ▲ 서비스 트렌드&마인드 과정 ▲ 헤어두(Hair-do)&메이크업(Make-up) 과정 ▲ 워킹&서비스 롤 플레이(Service Role Play) 과정 등을 체험했다.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실제 받게 되는 교육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에도 지속 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일본 소재 22개 대학, 650여명 학생이 입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일본 대학생 체험 과정 재개가 한일 양국 간 여행 뿐만 아니라 교육 및 문화 교류 재개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1-17 09:36:4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