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개발해 1만500여명 대상 전환 마무리
최적 경로 제공·집배송 실적 정보 조회 기능 등
㈜한진이 택배기사들의 업무 편의성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한진에 따르면 지난 7월 새로 개발한 택배기사 전용 앱(App)에 대해 초기 안정화와 개선사항을 지속 보완해 기사 1만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까지 전환을 마무리했다.
전환이 끝난 후에도 택배기사와 집배점 간, 택배기사와 고객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주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택배기사 앱에는 ▲택배기사의 집배송 출발·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배송 집배송 최적 경로 제공 기능 ▲일·주·월 단위 실시간 집배송 실적 정보 조회 기능 강화 ▲고객 문의사항 확인 및 관리 기능 ▲데이터 통신 제한지역 내 집배송 처리 가능 기능 ▲집배송 예정물량 사전 안내 ▲사용자 환경(UI) 자체 편집 기능 통한 가독성·편의성 제고 등의 기능이 담겼다.
특히 전용 앱은 상품 출고부터 배송 전 구간의 고객 알림 기능을 향상시켜 일반적으로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출고 여부, 배송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로 집배송, 배송, 상품 위치 등과 같은 고객 단순 문의사항에 대한 유입율이 20% 이상 줄어드는 효과를 봤고, 앞으로도 고객 응대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의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불가피한 집배송 애로사항 발생에 따른 지연 안내 시스템을 구현해 양해 메시지 발송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이 곧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IT 역량과 투자를 바탕으로 근로환경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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