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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12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풀무원식품, 12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풀무원식품이 12년 연속 CCM 인증을 받고, 소비자 중심경영 활동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풀무원식품이 12년 연속 CCM 인증을 받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첫 CCM 인증 획득 후 단체급식업계로는 최초로 8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이에 풀무원의 2개 계열사 풀무원식품과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21년까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특히 풀무원식품은 2007년 CCM 인증이 최초로 도입된 이래 12년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새롭게 제정된 'CCM 명예의 전당'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전체 기업 중 풀무원식품을 비롯해 교보생명, 한화생명, 유니베라 등 4개 기업만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식품기업으로는 풀무원식품이 유일하다. 풀무원식품은 전 임직원이 소비자 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최고경영자가 최고고객책임자(CCO)가 되어 강력한 CCM 경영을 수립하고, CCM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CCM위원회'를 매월 개최하여 고객 기쁨 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VOC(고객의 소리)', 소비자 조사 결과 등이 사업전략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소비자 중심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7년 12월에는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객과의 소통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전문화된 조직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먼저 상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채널 상담원과 전화 상담원을 구분해 운영하고, 상담원이 응대하기 어려운 'VOC'는 보다 전문성을 갖춘 요원이 응대하도록 전문 상담 조직을 별도로 운영, 후속 관리 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 최첨단 IT기술인 '챗봇'을 적용한 '풀무원 모바일 고객기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상담을 넘어 주문 변경 등 복잡한 고객 응대까지 24시간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고객의 소리 분류 자동화를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인 VOC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이라는 기업 미션 아래 '고객에게 즐겁고 행복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기업'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경영을 실현해 오고 있다. 2012년 단체급식업계 최초 인증 이후, VOC 신호등 시스템 도입 및 분류체계의 정비, SPG(Service Process Guide) 구축 및 PI(Process Innovation) 자산화 프로젝트 수행, 전사 QSC캠페인 도입 및 모바일 시스템 '바통'의 구축으로 연속인증을 받았다. 이번 5회 연속 인증을 앞두고 SI(Service Identity) 수립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전 임직원들의 소비자 중심경영을 내재화하고, 현장 VOC 모바일 채널인 '마이보이스'를 설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소비자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풀무원은 5개 계열사가 8년 이상 소비자 중심경영 기업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2개 계열사 외에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가 2010년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 9년 연속으로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지난해 CCM 인증으로 2020년까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2년에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019-12-13 13:04: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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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올해 마지막 세일 진행

스파오, 올해 마지막 세일 진행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올 한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오늘부터 26일까지 마지막 세일을 진행한다. 스파오는 '스파오가 제대로 기획한 진짜 세일'을 주제로 올 한해 가장 많이 사랑받은 아이템에 대한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 올겨울 핵심 아이템으로 떠오른 숏패딩과 필수 아이템인 롱패딩을 각 4만 9,900원과 7만 9,900원에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발열내의 웜테크는 1장을 사면 1장 더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로 13일부터 15일까지, 2차로 20일부터 22일까지 1장 가격에 2장을 구매할 수 있다. 토이스토리부터 해리포터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최대 2만 원까지 할인한다. 그 밖에도 300여 가지 상품에 대한 세일이 진행되며 레터 맨투맨, 그래픽 맨투맨 등 스웨트셔츠류와 플리스 후드집업 등 플리스 상품들은 균일가 1만 9,900원부터 판매한다. 올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루즈핏 플리스 집업, 퍼 플리스 집업 등 집업류와 9부, 10부, 슬림, 테이퍼드, 와이드 등 다양한 기장과 핏을 갖춘 데님, 카고, 치노 스타일의 '데일리지' 팬츠는 균일가 2만 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블랙 세일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26일까지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2-13 12:12: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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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걷는 만큼 기부되는 참여형 나눔 진행

KTH, 걷는 만큼 기부되는 참여형 나눔 진행 KTH가 임직원들의 체중·체지방 감소량, 걸음 수, 금연 실천과 기부를 연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건강한 Give(기부)'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13일 진행했다. KTH 노사는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장려하는 동시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한 Give'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기부금액이 늘어나며 건강까지도 챙길 수 있는 손쉽고 이색적인 기부문화로 정착했다. 특히 이번 '건강한 Give' 캠페인은 체중·체지방 감소량만큼 쌀을 기부하는 '살 빼고, 쌀 더하기' 프로그램과, 걸음 수만큼 생필품을 기부하는 '걷기로 기부도', 금연 성공 인원 수에 따라 비타민을 기부하는 '금연 GIVE'까지 세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폭 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덕분에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80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74.8% 증가할 만큼 많은 호응을 얻었다. KTH 노사는 13일 진행된 '건강한 Give(기부)' 사랑의 물품 전달식에서 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쌀 440kg과 생필품, 비타민 등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서울아동공동생활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연말까지 서울 지역의 가정형 아동공동생활시설인 '아동 그룹홈' 2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KTH 김철수 대표이사는 "직원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도움도 줄 수 있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H는 지난해부터 그룹홈 아동들을 초청해 K쇼핑 미디어센터를 견학하고 가족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문화 체험 중심의 '아름다운 Give'를 진행하고 명절을 맞아 직접 수제청을 만들어 나눔문화를 체험하는 등 그룹홈과의 결연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12-13 12:10: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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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신내역 개통··· 경춘선 환승 쉬워진다

서울 지하철 6호선이 신내역 개통으로 수도권 전철 경춘선과 만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달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총 1.3km 구간의 열차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 구간 종점이 7호선 상봉역이라는 한계 때문에 도심으로 쉽게 진입하기 어려웠던 경춘선과의 환승 연계가 이뤄져 지하철 이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내역 개통으로 구리·남양주·가평·춘천 등의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환승 한 번으로 바로 6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6호선 이용객들도 경춘선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중랑공영버스차고지가 역 인근에 위치해 버스와의 환승도 용이하다. 공사는 양원지구·신내3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인근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6호선 신내역은 단선 승강장 구조로 지상에 만들어졌다. 전동차의 행선지는 기존 봉화산행에서 봉화산행과 신내행으로 나뉘게 된다. 평일 기준 신내행 전동차는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는 16분 간격으로, 이외 시간대에는 21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말에는 종일 24분 간격으로 열차가 온다. 하루 열차 운행 횟수는 평일 116회, 휴일은 92회다. 오재강 서울교통공사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한 만큼 안전 운행과 시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3 12:06: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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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혼합형 정비기법 도입된 공평15·16지구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지난 10일 열린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종로구 삼일대로 401-20번지 일대 '공평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건축물의 고층부 입면이 저층부 입면과 어울리도록 입면 계획을 개선하고, 공개공지의 개방성이 확보될 수 있는 시설물 계획을 담보로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공평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정비와 존치가 조화를 이루는 혼합형 정비 기법을 도입한 '도시·건축혁신' 1호 사업지다. 서울시는 민간과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까지 사업 전 단계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한다. 사업계획안은 시·구 주관부서, 도시건축혁신단, 공공기획자문단으로 구성된 원팀(One Team)의 주도로 공공건축가, 전문가그룹, 주민이 참여하는 수십 차례 논의 절차를 거쳐 만들어졌으며 올해 9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 이번에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연면적 11만6020.92㎡, 지상 17층, 지하 8층 규모이며 용적률은 795.12%, 건폐율은 저층부 67.23%, 고층부 59.96%다. 지하 4개층은 주차장으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판매시설로 계획됐다. 13층과 17층짜리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두 건물 모두 지상 4층 이상은 업무시설로 쓰일 예정이다. 지상 12층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옥상정원이 생긴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3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해당 부지는 동측으로 삼일대로(40m), 남측으로 피맛길(3.5~4.5m)을 접하고 있다. 서측으로 12m, 북측으로 6m의 도로가 신설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의 책임 있는 프로세스 관리로 공공성과 사업성 등이 모두 고려된 창조적 도시경관 창출의 좋은 사례다"고 말했다.

2019-12-13 11:40:5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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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추정분담금 산정·검증 체계 손질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산정하는 '추정분담금'의 산정·검증 체계를 손질한다고 13일 밝혔다. 조합원이 부담해야 하는 추정분담금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여 주민갈등을 줄이고 사업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추정분담금은 정비사업 초기에 주민들이 개략적인 분담금을 알고 사업 추진의사를 결정할 수 있도록 조합에서 사업비와 분담금을 산정해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이다. 시는 조합이 사업성을 부풀리기 위해 추정분담금을 의도적으로 낮추는 경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조합이 산정한 추정분담금을 검증하는 단계를 만들어 의무화했다. 추정분담금을 주민에게 공개하기 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날 시는 지난 6년간 추징분담금 검증위원회 운영 실태를 분석, 보완책을 내놨다. 조합이 산정한 추정분담금이 적당한지, 사업비가 부풀려진 부분은 없는지를 전문적으로 살펴보는 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그동안 자치구별로 다르게 운영돼 온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의 운영 기준을 통일하고, 검증자료 표준 서식을 마련했다. 시가 마련한 운영 기준은 추정분담금 검증 시기·기준·절차를 명문화했고, 검증위원회에 감정평가사, 시공사, 세무사, 정비업체 등 외부전문가 5∼7명을 포함하는 한편 사업과 관련 있는 위원은 배제하도록 했다. 추정분담금 산정 체계와 관련해서는 산출 기초자료인 종전자산, 종후자산, 공사비, 설계비, 보상비 적용 기준을 재정비했다. 종전자산은 감정평가사의 협조를 얻어 약식감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도록 했고, 종후자산은 유사 환경구역 사례를 반영·검토하도록 했다. 공사비는 분양가상한제 표준건축비를 근거로 하되 시장가격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새로운 산정 체계를 분담금 공개 사이트인 클린업시스템의 '사업비 및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에 반영해 실행할 방침이다. 시는 추정분담금 검증체계 개선사항을 자치구 공무원과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포함시켜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추정분담금 프로그램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추정분담금 검증체계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사업비, 추정분담금 정보가 제공돼 사업 참여의사 등을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검증으로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업지연을 방지해 주민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2-13 11:11: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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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 '태양의 정원' 생겼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종로타워 지하2층)으로 이어지는 지하보도에 '태양의 정원'이 만들어졌다. 서울시는 종각역 북측 지하보도를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적용한 도심 속 지하정원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연채광 제어기술은 지상의 햇빛을 원격 집광부를 통해 고밀도로 모아 특수 제작한 렌즈에 통과시키는 것으로 빛 손실을 최소화해 지하까지 전달한다. 지상에 설치되는 집광부 장치는 태양의 궤도를 추적해 효율적으로 햇빛을 수집한다. 투명한 기둥으로 태양광이 전송되는 과정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시는 "이 시설은 지상에 설치된 8개의 집광부와 자연채광 제어기술을 이용해 자연 그대로의 햇빛을 지하로 전달한다"며 "이를 통해 유자·금귤·레몬나무와 같은 과실수를 포함한 37종의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지하정원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시는 종각역 지하보도에 녹지공간과 함께 다목적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계단을 객석으로 리모델링한 소규모 공연장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종각역 지하정원 기본구상 용역에는 미국 뉴욕의 지하공간 재생 계획인 '로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한 라드 스튜디오의 건축가 제임스 램지가 참여했다. 로라인의 태양광 채광기술을 담당한 한국과 영국의 합작 벤처기업인 선포탈이 설계와 공사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참석해 태양광 점등식을 한다. 청년들이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용품,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개장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특별한 쓰임 없이 비어 있던 공간, 그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는 통로 역할에만 머물렀던 곳이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지상의 태양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나무가 자라고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종각역 태양의 정원은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서울의 지하 유휴공간 재생에 대한 비전"이라고 말했다.

2019-12-13 10:39: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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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현대홈쇼핑 휴롬디바S 이벤트 진행

휴롬은 14일 방송하는 현대홈쇼핑 휴롬디바S 방송 관련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감기를 예방하기 위한 혹한기 건강관리 이벤트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휴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14일 방송 전까지 홈쇼핑 이벤트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겨울감기 #휴롬으로해결 해시태그를 추가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케이크를 증정한다. 휴롬은 이달 들어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원액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롯데, 현대, CJ, GS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사의 러브콜을 받아 10회 이상 편성이 확대되고 있다. 휴롬 원액기는 자연 그대로 가공하지 않고 천천히 지그시 눌러짜는 방식으로 영양소를 보존하며 겨울철에도 천연 비타민 원액을 즐길 수 있어 성비수기를 가리지 않고 각광받고 있다. 휴롬디바S는 편리한 세척, 강한 착즙력이 특징인 제품으로 2중 구조의 신개념 주스필터를 탑재해 재료 착즙 시 찌꺼기가 끼지 않아 물로 헹구기만 하면 30초 안에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드럼 하단부에는 여닫을 수 있는 압착패킹을 적용해 내부 압력을 높여 강력한 착즙을 자랑하며, 착즙 후에는 패킹을 열어 물로 헹구면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는 휴롬 이창우 이사는 "방송에서 추위를 이기는 비타민 폭탄 레시피로 귤파프리카주스와 단감당근주스, 배도라지생강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니 휴롬을 통해 혹한기 건강 관리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휴롬 이창우 이사는 17년간 GS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8년부터 휴롬 홈쇼핑 브랜드 디렉터로서 방송을 통해 휴롬 제품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고 있다. 방송 시간은 14일 저녁 9시30분부터 55분간 진행한다.

2019-12-13 10:3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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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내달 10일 코엑스서 개최

'제 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내달 10일 코엑스서 개최 ' 제6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살롱 뒤 쇼콜라는 1994년 파리에서 실비 두스와 프랑수와 장떼에 의해 시작된 세계 최대의 초콜릿 전시회로 4대륙에서 매년 개최된다. 지금까지 영국, 미국, 러시아, 일본, 브라질 등 17개국 34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에서는 2013년에 첫 개최됐다. 이번에 6회를 맞이하는 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장인의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회', '쇼콜라티에&파티시에가 주인공인 무대', '초콜릿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는 국내 유일 전시회'라는 의미를 담아서 'Taste the Art'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초콜릿 한 조각에 담겨있는 가치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국내 초콜릿 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삐아프 고은수 대표, 서울호서전문학교 김동석 교수, 가루하루 윤은영 대표, 제이브라운 정영택 대표, 오뗄두스 정홍연 대표를 자문위원단으로 위촉하여 더욱 깊고 짜임새 있는 행사를 만든다. 살롱 뒤 쇼콜라의 메인 하이라이트인 '카카오쇼'에서는 올해는 뉴욕주립대 산하 패션스쿨 FIT와 유명 국내 쇼콜라티에들과의 컬래버로 초콜릿 드레스들을 제작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레시피 시연회 ▲초코데모&세미나(Choco Demo & Seminar), 초콜릿 만들기 체험 ▲초코랜드(Chocoland), 초콜릿으로 만든 아트작품 전시관인 ▲초코아트(Choco Art)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셰프의 살롱'이라는 특별 공간을 통해 국내외 유명 명장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서는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축제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초콜릿 한 조각에 담긴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가 초콜릿·디저트 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 사이의 유대감 및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객 입장권 예매는 2020년 1월 8일까지 네이버와 인터파크 등의 티켓 판매처를 통해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및 살롱 뒤 쇼콜라 사무국에 하면 된다.

2019-12-12 21:42: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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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노정희 씨,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

선문대 노정희 씨,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응급구조학과 노정희 씨가 11일 발표된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국 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171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1512명이 합격해 88.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노 씨는 290점 만점에 270점을 취득해 수석을 차지했다. 2010년 개설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5번의 국가시험 100% 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52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합격률 96.2%)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박영석 학과장은 높은 합격률한 비결로 "응급구조학, 응급의학 전공학위자 교수진의 열정과 학생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이 뒷받침된 결과"라면서 "국가시험원 시험과 동일하게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시험(SBT) 시스템을 구축해 대비한 교육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충청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설해 미국심장협회 ACLS, 미국응급구조사협회 PHTLS, 대한심폐소생협회 BLS, KALS 등의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교수로 초빙해 시뮬레이션 강의, 현장진단학, 내과진료보조학 등 특화된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12-12 17:58:37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