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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시장, '편리미엄' 넘어 '해피미엄'으로

가전 업계가 편리를 넘어 행복을 주는 가전에 주목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26일 프리미엄 식물재배기를 공개했다. 내년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 2020'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식물재배기는 실내에서도 1년 내내 신선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24종 채소를 야외보다 더 빠르게 재배할 수 있으며, 2주에서 6주만 기다리면 신선한 채소를 식탁에서 바로 수확해 맛볼 수 있다. LG전자는 디오스 냉장고의 정밀 온도 제어 및 정온 기술과 인버터 기술, 급수 제어와 공조 기술 등을 총집약해 식물 재배기를 개발했다. 일체형 씨앗패키지를 이용해 채소 재배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도시인들이 신선한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기 위해서는 교외로 나가는 등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한다"며 "식물재배기는 편리함보다는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가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가전 시장이 '편리미엄'을 넘어서 행복과 만족을 충족해주는 방향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는 셈이다. 편리미엄 가전 '끝판왕'으로 불리는 식기 세척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행복을 추구하는 새로운 가전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린다. 앞서 LG전자는 홈브루를 내놓고 행복한 신가전 시장 문을 열어젖힌 바 있다. 캡슐을 이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기만의 맥주를 제조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CES 2019에서도 최고제품상을 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 시장 등을 주의깊게 관찰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가전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홈브루와 식물 재배기에 이어 다양한 새로운 가전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발 빠르게 신가전 개발에 뛰어들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경쟁사들도 편의성보다는 행복에 주목해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대표적이다. '라이프 스타일 TV' 라인업인 세로와 더 프레임 등 제품이 단순히 TV가 아닌 휴대폰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미술 작품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비자 만족에 주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비스포크 냉장고도 주방 인테리어를 다채롭게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독일 가전 업체 밀레도 최근 식물 재배기 스타트업 '애그릴루션'을 인수하고 플랜트 큐브를 출시하며 식탁 텃밭 시장에 도전장을 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편리한 가전이 시장에 정착한 후에는 행복을 주는 신 가전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예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신 가전이 새로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12-29 11:1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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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에 CES 참가 지원도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에 'CES 2020' 참가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의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유레카 파크에 C랩관을 마련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5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의 스타트업 4곳의 전시 참가를 돕기로 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CES에도 이번에 처음 참여한다. 졸업한 스타트업 3곳과 육성 중인 1곳이 CES 전시를 맡게 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트업들은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반려 로봇을 만드는 '서큘러스'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트' ▲카메라를 통해 제스처로 사물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브이터치' ▲영상·음성·문자 채팅을 동시에 지원하는 다자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무디' 등이다.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들은 CES 2020에서 전세계 투자자와 바이어, 유통 관계자를 만나 사업 기회를 모색키로 했다. C랩 인사이드도 C랩 아웃사이드와 함께 CES에 참여한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이다. 2016년 이후 CES에 5회 연속 참여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 키보드 솔루션 '셀피타입' ▲종이에 밑줄 그은 글을 스크랩·검색 해주며 디지털로 관리하는 스마트 형광펜 '하일러' ▲두피 케어와 탈모 예방 홈케어 솔루션 '비컨'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사이드' ▲자외선의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주는 센서와 서비스 '울트라브이' 등이 자리를 잡는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개발하고 있는 C랩 과제를 전세계 유수 스타트업이 모인 유레카 파크에서 선보여 경쟁력과 시장 반응을 사전에 점검해 과제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C랩 인사이드 출신 스타트업 8곳도 CES2020에 독자 참여한다. ▲링크플로우 ▲웰트 ▲링크페이스 ▲룰루랩 ▲모픽 ▲모닛 ▲아날로그플러스 ▲루플 등이다. 4곳은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룰루랩은 2년 연속, 링크플로우는 3년 연속이다.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한인국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전시회에 C랩의 우수 과제를 출품하고, 스타트업들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9 11:11: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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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Premium Brand' 홈플러스 시그니처, 고급화로 폭풍성장

'PB= Premium Brand' 홈플러스 시그니처, 고급화로 폭풍성장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가 저가에만 초점을 맞추던 초창기 시장을 지나 고급화, 전문화하며 진화 중이다. 특히 최근 홈플러스가 품질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PB '시그니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유통가의 새로운 성장모델로도 주목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한 달간(11월28일~12월27일) 자사 프리미엄 PB '시그니처'(Homeplus Signature) 전체 상품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21% 신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은 '시그니처 물티슈'다. 통상 물티슈는 쉽게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인식돼 시장에서 품질 강화에 대한 논의가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높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 제조사 직거래, 위생 및 안정성 등 4가지 타협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기존 저가 제품보다 월등한 품질의 상품을 1000원에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묵직한 중량과 두툼한 두께(100매, 347g)로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물티슈는 매수와 두께가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인데 매수는 기존 1000원 제품과 동일한 반면 두께를 40% 이상 두껍게 키웠다. 특히 시그니처 물티슈 제조사(㈜제이트로닉스)는 미국 FDA의 강화된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인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보유 업체로, 국내 CGMP 인증 보유 업체 3곳 중 유일하게 물티슈 단일 품목으로 CGMP 인증을 획득한 '물티슈 명가'다. 여기에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상품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시그니처 물티슈는 출시 31일만에 100만 개가 팔리고, 87일만에 300만 개 고지를 돌파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상대적으로 시장 주목도가 낮은 비식품 분야에도 적극적인 품질 투자를 진행하며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토털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그니처 도자기'에는 고객의 식탁에 '한국의 디자인'을 올리겠단 의지를 담았다. 국내 우수 제조사들과 '그릇에 음식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채운다'는 철학을 공유하고, 8개월의 준비 끝에 '시그니처 일상, 맑음, 매일, 한울' 4가지 디자인 식기 시리즈를 내놨다.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시그니처 식기는 이달 출시 직후부터 유수의 해외 브랜드들을 제치고 단숨에 매출 1~4위를 석권했으며, 12월 전체 식기 카테고리 매출도 전월 대비 70% 이상 끌어올렸다. 이 밖에도 심플한 디자인과 무소음 뚜껑, 별도 내통과 페달을 갖춘 '시그니처 휴지통'(12L)은 동일 카테고리 내 31%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심플한 디자인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시그니처 스카겐 리빙박스'(80L)는 리빙박스 평균 대비 90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시그니처를 회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신선식품에서부터 생활용품에 이르는 전 카테고리 PB 상품을 대부분 시그니처로 업그레이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 세계 최대 아웃소싱업체 리앤펑(Li&Fung) 등 자사만의 독보적인 글로벌소싱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특화 상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닐 마피(Neil Maffey) 홈플러스 PBGS본부장은 "고객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체감 물가'뿐만 아니라 오래 두고 쓸수록 생활의 격을 높여주는 '체감 품질'에 집중함으로써 PB 시장에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가심비 높은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의 생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9 11:0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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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자년 포문 연다…신년 세일 진행

롯데, 경자년 포문 연다…신년 세일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신년 세일에 나선다. 신년 세일에는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더불어 할인 행사들을 준비해 2020년 새해 소비심리 잡기에 나선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마케팅으로 '롯데 쏜데이 2탄(이하 롯데 쏜데이)'을 준비했다. '롯데 쏜데이'는 19년 11월에 진행했던 대규모 마케팅 행사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다시 한번 빅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 쏜데이'의 대표 행사로는 '롯데 쏜데이 에어팟 Pro'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의 고객에게 '에어팟 Pro'를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신년 세일 기간이 설 준비 기간과 겹치는 것을 고려해 선물 준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1월 2일과 1월 10일 각 5000명(총 1만명)에게 세일 기간 중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사용 가능한 '롯데 쏜데이 반갑구먼! 원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역시 네이버 검색창에 '롯데 쏜데이'를 검색 후 앱 쿠폰을 다운 받으면 되며, 쿠폰 다운로드 후 기간 중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재구매 쇼핑지원금으로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이밖에 네이버 검색 이벤트를 통해 총 10만명에게 세일 가격에 최대 30%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롯데 쏜데이 룰렛 쿠폰'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정기 세일 기간 중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롯데 쏜데이 커피 한 잔' 쿠폰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롯데백화점 전 점에 입점한 'VIP BAR'에서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이번 신년세일을 맞아 다양한 세일 특가 상품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60% 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 2020년을 맞아 '친환경 쇼핑 라이프'에도 앞장서겠다는 일환으로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도널드 로버트슨'과 콜라보한 친환경 장바구니 1만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월 2일부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선정된 고객은 롯데백화점 사은행사장에서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수령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본부장은 "새해 고객들이 많은 복을 받으시길 바라는 마음만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2020년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9 10:5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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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전형 간소화, 선택의 폭 확장"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전형 289명, 정원외 특별전형 404명, 총 693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다단계(1차, 2차) 전형을 실시했던 디지털아트전공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세부선택이 전형방법을 단회차로 간소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다. 이 밖에 한국음악전공 기악 세부선택은 '생황'과 '양금'을 추가했고 문예창작전공은 기존의 '꽁트'를 '산문'으로 확장하는 등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극전공, 영화전공, 디지털아트전공은 올해도 '수능성적 반영 전형'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을 각각 모집하여 수능과 내신의 유·불리에 따라 수험생이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전형 간 복수 지원은 불가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졸 이상, 농어촌, 기회균형, 장애인, 재외국민ㆍ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특히 전문대졸이상 특별전형은 전문학사학위 소지자(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포함)가 지원 가능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공에 따라 전형방법이 상이하므로 대학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모집요강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대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전형방법, 배점, 실기고사 내용 등이 세부적으로 게재되어 있으므로 수험생들의 필독을 권한다. 서울예술대는 예술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므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2020년 1월13일까지 진행하고, 실기고사는 1월17일~31일 중 실시한다. 수험생은 1월15일 서울예술대 홈페이지(수험생 정보서비스)를 통해 안내되는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

2019-12-29 10:3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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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中 임상시험계획 승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약품심사평가센터(CDE)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의 중국 임상 1상 진입 관련임상시험계획(IND)을 최종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접수한지 3개월여 만이다. 브릿지바이오는 내년 5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BBT-401의 임상 1상 착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일 및 반복 용량 상승 임상을 통해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데이터를 살피게 된다. 해당 임상은 총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0년 후반 마무리 될 전망이다. 브릿지바이오는 2018년 12월 대웅제약과 BBT-401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해당 계약을 계기로 중국,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2개 지역에서의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양사는 아시아 22개 지역에서의 임상 개발을 위해 공조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BBT-401의 중국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계기로 보다 넓은 지역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신규 치료옵션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BBT-401의 공동개발을 위해 양사가 협업한 결과 중국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돼 뜻깊다"며 "중국 임상 1상을 시작으로 '계열 최초 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BT-401은 대장 내에 선택적으로 분포하며, 펠리노-1 단백질을 저해하는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이다.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1상을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내약성 및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현재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이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2019-12-29 10:35: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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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1개 학과 무제한 복수지원, 수능전형·내신전형 동시지원 가능 인천재능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간호학과(4년제), 유아교육과(3년제),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429명을 모집한다. 수능전형, 내신전형 등 정원내 전형 319명, 전문대졸이상,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원외 전형 110명을 모집한다. 정시 정원내 전형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전체 1576명 중 20.2%에 해당한다. 정원내 전형 중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 학기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실시학과는 항공운항서비스과이며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 실시학과는 실용음악과이며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평가요소는 적성, 태도, 학업계획 등이며, 전공지식을 평가하지 않는 인성 중심 면접이다. 따라서 현재 입학홈페이지와 면접학과의 홈페이지에 공지한 면접 예상(기출)문제를 토대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인천재능대는 21개 학과를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복수 지원할 수 있고,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성적 전체수석 학생에게는 전학년 수업료 면제, 차석 학생은 1학년 수업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학과별 수석학생은 1학년 1학기 수업료 면제, 모집인원 10%이내의 학과별 성적우수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총 131억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다. 재학생 1인당 연간 약 349만 원 꼴로 장학혜택을 받은 것인데, 이를 산술해보면 1년 2개 학기 중 1개 학기는 무료로 다닌 셈이 된다. 정시 원서접수는 30부터 1월 13일까지이며 대학방문 또는 인천재능대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 진학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학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이용시 5000원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면접일은 1월21일이며 지원자가 많은 학과는 1월22까지 연장된다. 면접예약은 1월16일부터 1월19까지 인천재능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본인이 면접을 원하는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2019-12-29 10:25: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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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0년형 신형 사운드바 출시…입체 음향에 AI까지

LG전자 사운드바가 우수한 성능에 인공지능(AI)까지 갖추게 된다. LG전자는 29일 2020년형 사운드바 신제품 라인업 10종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 탑재했던 입체음향시스템 '돌비애트모스'와 'DTS:X',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 음향기술을 중가 제품에도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입체음향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는 'eARC'도 탑재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설치 환경을 인식하고 최적의 소리를 구현하는 기능도 있다. 스피커에서 나온 소리가 벽에 부딪혀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파악, 공간 구조에 따라 고객이 최적의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보정하는 원리다. 구글의 인공지능비서 '구글어시스턴트'를 탑재해 AI 스피커 역할도 한다. 사용자는 음성만으로 음악을 재생하고, 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스케줄 확인이나 연동하는 집 안 기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TV와 일체화 되는 디자인도 강점이다. TV 아래쪽에 사운드 바를 설치하면 하나의 제품인 듯이 잘 어울릴 수 있다. 대표 제품(모델명: SN11RG)은 ▲입체음향을 내는 '서라운드 스피커' ▲중저음을 내는 '우퍼 스피커' ▲소리를 천장으로 쏴주는 '업파이어링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다. 총 7.1.4채널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770와트(W)다. LG전자는 내년 CES2020에서 새 사운드바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2년 연속 혁신상을 받는데도 성공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 AV사업담당 박형우 상무는 "명품 사운드는 물론이고 사용 편의성을 크게 강화한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사운드 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29 10:25: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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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스위스 명품 시계 '위블로' 팝업 스토어 진행

갤러리아百, 스위스 명품 시계 '위블로' 팝업 스토어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020년 1월 5일까지 명품관 EAST 명품 팝업 존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위블로의 스페셜 피스 팝업 스토어를 진행, 프랑스 아티스트 리차드 올린스키와 협업 제작한 다이아몬드 시계 등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명품관 위블로 팝업 스토어는 '융합의 예술'을 테마로 진행 된다. 클래식 시계에 카본, 세라믹 등 신소재를 적용한 ▲혁신적 소재의 컬렉션, 프랑스 유명 조각가 리차드 올린스키와 협업 제작한 ▲독창적 디자인의 컬렉션 그리고 컬러 다이아몬드 피스 등 신상품 및 까르네 모델로 구성된 ▲스페셜 타임피스 등 3가지 라인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위블로의 기술력과 독창성이 집약된 스페셜 피스를 한 곳에 모았다"라며 "국내에 단 한 피스만 존재하는 시계들을 비롯한 위블로의 한정판 컬렉션을 대거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아는 19년 F/W 시즌 매장 개편을 통해 명품관 EAST 1층에 '명품 팝업 존'을 구성, 지난 8월부터 디올, 펜디, 그라프, 루이비통, 위블로 등 최정상급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이는 신규 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12-29 09:50:21 신원선 기자
신세계百, 경자년 새해 맞아 시즌오프 나선다

신세계百, 경자년 새해 맞아 시즌오프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경자년 쥐띠해인 2020년을 맞아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시즌오프 첫 주말인 2일부터 5일까지 신세계 삼성카드로 단일 패션 브랜드 합산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신세계 신한카드로 패션 장르 합산 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단일브랜드 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본격적으로 설 준비에 나서는 10일부터 24일까지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카드로 전 장르 합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식품장르 구매금액도 100% 인정된다. 같은 기간 신세계 신한카드로 식품 장르 합산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은행사와 함께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시즌오프도 시작된다. 지난 12월 19일 아크네가 한발 먼저 시즌오프를 시작한 가운데 1월 2일부터는 톰브라운, 플리츠플리즈, 바오바오, 이세이미야케, 릭오웬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의 시즌오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1월 9일부터 분더샵(여성/남성), 마이분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 수 있는 명품 편집숍들이 시즌오프에 돌입해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019-12-29 09:49: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