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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식음사업 운영권 수주

아워홈,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식음사업 운영권 수주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Best western Premier Gangnam Hotel, 이하 BWP강남호텔)'의 식음사업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워홈은 2020년 1월 1일부터 BWP강남호텔에서 열리는 연회(일반행사, 웨딩)와 식음(조식뷔페, 라운지) 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수년간 쌓아온 호텔, 컨벤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BWP강남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접목, 강남권을 대표하는 호텔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다. BWP강남호텔은 지하 1층 연회장과 2층 뷔페, 라운지를 비롯해 3층 야외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연회와 식음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루프탑 웨딩이 가능한 강남권 유일한 호텔로 하우스 웨딩, 스몰 웨딩 등 트렌디한 웨딩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아워홈은 이러한 공간 장점을 극대화하여 웨딩뿐 아니라 일반 연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식 뷔페는 기존 레시피를 보완하고 시식·품평회를 통해 고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메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아워홈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인프라를 활용해 운영과 서비스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객실 패키지 상품 개발, 와인뷔페·비어 페스티벌 등 프로모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호텔, 컨벤션 등에서 아워홈이 수년간 성공적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이 연회, 식음 면에서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이번에 수주한 BWP강남호텔과 함께 아벤트리호텔 종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인천공항호텔을 운영하며 호텔, 컨벤션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베트남 HTM사와 협력하여 하이퐁에 건립 중인 비즈니스 호텔은 연면적 6,744㎡에 지하 2층 및 지상 14층 총 16개층 규모로 2020년 3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9-12-30 10:30: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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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완료..내년 허가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SB11)의 임상 3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SB11의 임상3상 시험을 위한 마지막 환자 방문이 이뤄졌으며 이러한 내용을 글로벌 임상정보 제공 웹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 에 업데이트 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상 3상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총 705명의 습성의 연령 유관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루센티스'와 의약품 유효성 및 안전성 등에 대한 비교 연구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루센티스는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과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이며, 지난 해 글로벌 매출은 약 4조2000억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임상 3상 데이터를 취합, 분석한 후 내년 중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럽과 미국에 판매 허가 신청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첫 안과질환 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미국 파트너사인 바이오젠과 안과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루센티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을 조기 구축한 바 있다.

2019-12-30 10:15: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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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0% "유연근무제 긍정적이나 실시는 글쎄..."

기업 70% "유연근무제 긍정적이나 실시는 글쎄..." 사람인, 기업 454개사 설문조사 기업 10곳 중 7곳은 유연근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실시 여건 등의 문제로 인해 실제 도입한 기업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5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0%는 유연근무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긍적적인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원들의 회사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아서'(52.2%)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켜줄 수 있어서'(50%), '업무성과 및 생산성이 향상될 것 같아서'(37.1%), '주간 근로시간을 준수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서'(26.4%), '회사의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6.9%),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6.3%)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많지 않았다. 현재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는 기업은 22%에 그쳤으며, 10곳 중 8곳(78%)은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연근무제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제도 실시를 위한 여건이 안 돼서'(55.9%)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업무가 많아 여력이 없어서'(20.6%), '부서, 협력사 등과의 협업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20.3%), '경영진이 반대해서'(10.7%), '제도를 악용할 것 같아서'(7.3%)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현재 유연근무제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전체 직원 중 39.5%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연근무제 유형(복수응답)으로는 가장 많은 74%가 ▲필수 근무시간(주 40시간, 일 8시간)을 준수해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실시하고 있었다. 이어 ▲ 본인 필요에 따라 필수 근무시간보다 적은 시간 근무하는 '시간제근무'(28%) ▲ 특정일에 초과 근무를 하는 대신 나중에 추가로 휴무하는 '집중근무제'(12%) ▲ 회사 출퇴근 없이 집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제'(16%) 등의 순으로 답했다. 유연근무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69%)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보통'(27%), '낮은 편이다'(4%) 순이었다. 유연근무제 실시 후 직원들의 이직 또는 퇴사 비율에 대해서는 '변화 없음'이 68%로 가장 많았으나, '퇴사가 감소했다'는 의견이 30%로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12-30 09:59: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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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2020년 창업시장전망

[이상헌칼럼]2020년 창업시장전망 "간난신고(艱難辛苦)이면 배수지진(背水之陣)이라." 몹시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야만 생존 할 수 있다. 힘들고 어렵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2020년 창업시장 전망을 표현한 사자성어다. KDI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2020년 경제성장률 지표가 1.7~2.2%로 어려운 경기를 예견하고 있고, 많은 경제연구소에서도 2% 초반대의 저성장을 예견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21대 국회위원선거와 미국 대통령선거로 인한 선심성 행정과 함께 불확실성의 증폭으로 극심한 민심의 이전투구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2020 도쿄올림픽으로 인한 반사효과를 일부 기대할 수 있고,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소비심리의 확대를 일부 기대해본다. 내년에는 2019년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의 소비환경변화가 지속됨으로 소상공인들의 소비자들을 잡기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이에 마케팅이나 홍보비용의 증가로 경상비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다. 소비의 불확실성은 아이템에 대한 결정보류와 함께 창업자금의 유동성이 크게 작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그에 따른 신규창업 수요의 감소와 자영업시장의 저점경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생태계의 변화로 많은 소비자들의 소비형태가 플렛홈 기반의 O2O서비스의 확대로 인한 관련한 마케팅비용이 증가할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를 필두로 N세대, Z세대까지 소비 유형의 온라인화가 가중되며 다양한 플렛폼을 기반으로한 소비지형도는 꾸준히 변화될 것이다. 특히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거래활성화는 오히려 창업시장과 자영업시장에서는 매출과 수익을 위해 진화, 성장하는 서비스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최저시급이 전년도 대비 2.9%가 인상된 8590원으로 한 달 기본 만근 시 179만5310원의 급여인상은 소상공인들의 매출대비 수익성 하락을 가져 올수있는 항목이며 인건비가 차지하는 경상비증가현상이 영업형태나 판매형태의 변화증가로 다양한 아이템 등이 배달업종으로 변신, 성장할 것으로 예견된다. 2020년의 창업시장의 트랜드를 살펴보자. 첫째, 생활지원업종의 약진이 예상된다.여성인구의 사회참여가 증가하면서 전 업종에 걸친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아이템들이 성장할 수 있다. 세탁편의점, 베이비시터&실버시터업, 요양보호업, 각종배달 전문점, 학원·학습지관련업, 할인전문점 등의 성장이 예상된다. 둘째, 컨버젼스의 전업종화를 말할 수 있다. 동종간이나 이종업종간의 복합화는 경기의 불황을 극복하는 수단으로써 많은 업종에서 나타날 것이다. 1가게 2업종의 운영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영업적 복합화도 급속히 증가할 것이다. 특히 화장품과 드럭스토어의 복합화나, 외식업종간의 복합화, 서비스와 판매업종간의 복합화가 증가할 것이다. 셋째, 나홀로 소비족의 증가에 따른 1~2인규모의 판매방법의 변화가 예상된다. 전체가구의 24.7%가 1가구로 형성됨에 따라 점차 1~2인에 맞춘 소비시장의 형태변화는 시대적환경이다. 가족제도의 변화는 전체소비의 기준의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제품의 규격이나 포장과 함께 HMR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도시락이나 즉석가공식품 시장의 상승을 가져 올 것이며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생활소비에 맞춘 소비시장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이나 취미, 운동이나 명상업 등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소확행'적 소비의 주체로 밀레니얼세대의 주요 핵심 소비군으로의 등장과 함께 솔로이코노미 산업의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넷째, 공정의 다양화를 실현할 것이다. 공감과 겸손을 주제로한 마케팅과 업종의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 착한소비와 합리적 가치를 위한 소비형태의 증가로 공유주방, 에어비엔비, 공유오피스, 카세어링 등 함께 다 같이 소비하는 공유적 소비와 협업서비스를 위한 트랜드의 변화가 지속될 것이다. 반칙보다는 공정한 가치를 중심적 사고의 변화도 공정과 신뢰를 위한 소비적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다섯번째, 채널의 다양화와 체계화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접점의 한계성에서 다양화 양방성 채널을 통한 인지도나 구매력의 상승이 예상된다. 오프라인 중심적 구매와 소비의 형태에서 온라인 채널과 영상을 통한 유튜브, 블러그나 카페와 같은 소비자와의 접점의 폭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소비를 위한 정보의 접근방식이 단순한 후기나 가격적 구매요인에서 다양한 소비적 형태와 만족이 소비자의 만족적 구매행위와의 연동성을 중요시하는 소비형태의 증가를 의미한다. 여섯번째, 알파시대의 확장과 고객맞춤서비스의 확대를 들 수 있다. 밀레니얼세대의 핵심소비계층으로의 성장과 함께 그들이 어느새 부모세대로의 진입이 시작됐다. 디지털, 여행, 나만의 만족, 그리고 가치소비로 대변되는 세대로써 전체소비의 중심적 역할과 함께 소비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창업자적 측면에서는 그들의 만족과 경험을 극대화 소비추구를 위해 고객 맞춤현 서비스의 세분화로 만죽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곱번째, 체험과 경험 마케팅의 증가를 예견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이 온라인에서의 정보탐색, 그리고 오프라인에서의 검토 및 체험 그리고 온라인&오프라인에서의 구매행위가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프로세스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 업종에 걸친 체험과 경험적 마케팅의 다양화는 소비의 진작과 충성고객 확산을 위해 반드시 증가할 영업방법이다. 특히 창업자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를 세밀히 분석을 통한 마케팅과 판매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창업은 전쟁이다. 철저히 고객의 소비트랜드를 파악하고 점검을 통해 고객의 소비성향을 통한 운영전략이 어려움이 예상되는 2020년 창업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브랜드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12-30 08:55: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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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롯데호텔시애틀 인수 계약 체결…美 시장 공략 박차

롯데호텔, 롯데호텔시애틀 인수 계약 체결…美 시장 공략 박차 롯데호텔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호텔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하나금융투자과 미국계 사모펀드 '스탁브릿지(Stock Bridge)'로부터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롯데호텔과 하나금융투자의 공동 투자로 진행됐으며 인수금액은 1억7500만달러(약 2040억원)로, 롯데호텔이 내년 6월부터 '롯데호텔시애틀(LOTTE HOTEL Seattle)'의 간판을 걸고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가 금융기관과의 전면적인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유명 글로벌 호텔 그룹들이 사용하는 호텔경영위탁계약 방식을 채택, 직접 매입보다 부담이 적은 자산 경량화(Asset-Light) 전략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것 역시 향후 롯데호텔의 해외 진출을 더욱 기대케 한다. 롯데호텔시애틀은 시애틀 5번가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로, 타코마 국제공항에서 약 20㎞ 거리(차량 15분)에 있다. 44층 높이의 빌딩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 룸 31실 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는 산업 디자인계의 전설로 불리는 프랑스의 스타 디자이너 '필립스탁(Philippe Starck)'이 맡았다. 미팅룸과 연회장으로 활용되는 3층 규모의 교회는 미국 최초의 예배당을 개조한 유서 깊은 건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무려 4000개 이상의 파이프오르간 장식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보자르(아카데믹한 고전주의) 스타일의 격조감 있는 공간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각종 이벤트 수요가 기대된다. 특히 롯데호텔시애틀이 위치한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스타벅스 등 포브스 500대 기업들의 본사와 애플, 디즈니, HP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오피스도 인접해있어 롯데호텔이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서 뛰어난 홍보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에 인수한 '롯데 뉴욕 팰리스(LOTTE New York Palace)' 이어 미국 북서부 최대 도시인 시애틀까지 진출하며, 유수의 글로벌 호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호텔 브랜드로 올라섰다"며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외연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롯데호텔시애틀 오픈으로 미국 지역에 3개(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시애틀, 롯데호텔괌)의 체인 호텔을 포함해, 세계 총 32개(해외 12개, 국내 20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게 됐다.

2019-12-29 15: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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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판단하지 않는 힘 外

◆판단하지 않는 힘 대니얼 스탤더 지음/정지인 옮김/동녘 여기 당신의 차를 바짝 뒤쫓는 차가 있다. 특별히 느리게 간 것도 아닌데 자꾸 붙는 모양새가 영 불편하다. 나한테 시비를 거는 걸까. 아니면 이상한 사람일까.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다. 만약 이런 행동을 내가 했다면? 차에 아기가 타고 있어 조심히 운전하고 있거나 중요한 일정에 맞추려고 서두르는 길일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은 격렬하게 비판하면서 자신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는다. 책은 '내로남불'의 오류에 빠져 허우적대는 이들을 위해 '확신 미루기 전략'을 알려준다. 424쪽. 1만9800원. ◆사브리나 닉 드르나소 지음/박산호 옮김/arte(아르테) 평범한 여성 사브리나는 어느 날 아무런 이유 없이 끔찍한 일을 당한다. 이 사건은 미디어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 나가며 남겨진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파괴해 버린다. 네티즌은 살인자를 옹호하거나 정부의 음모라고 선동하며 그녀의 사건을 한낱 유희거리로 만든다. 방송사는 괴로워하는 사브리나의 동생 산드라를 찾아가 그녀가 울부짖는 모습을 생중계한다. 거짓이 사실을 압도하는 세상에서 위협받고 망가지는 인간의 삶. 204쪽. 2만4000원. ◆에드먼드 버크 제시 노먼 지음/홍지수 옮김/살림 대한민국은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정도(正道)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서로 증오하고 자기의 신념만이 진리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입맛에 맞는 뉴스를 선별해 진짜라고 믿는다. 진위 여부는 상관없다. 자신만의 게토에 빠져 통념과 상식에서 벗어난 지 오래다. 갈등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저자는 극단주의에 빠져 있는 공동체의 구원과 생존을 위해서는 보수주의의 창시자 에드먼드 버크에게서 진정한 보수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보수의 진정한 적은 진보가 아닌 모든 종류의 극단주의와 권력 남용, 폭정이라고 책은 이야기한다. 466쪽. 2만3000원.

2019-12-29 14:53: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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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성공하는 부동산 경매] 신탁 수익권에 대한 압류명령 효력 범위

[여지윤 변호사의 성공하는 부동산 경매] 신탁 수익권에 대한 압류명령 효력 범위 강제집행이란 국가권력을 이용해 채권자의 사법상 청구권을 강제적으로 실현하는 절차입니다. 만약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금전채권을 가지고 있는데, 채무자도 제3채무자에게 별개의 금전채권을 가지고 있다면, 채권자는 채무자의 금전채권에 대해 압류 및 추심, 전부 명령을 신청하여 자신의 채권을 강제적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법원이 이러한 신청에 따라 압류 명령을 하게 되면 제3채무자는 채무자에게 그 채권을 지급할 수 없고, 채무자도 제3채무자로부터 지급을 받을 수 없으며 채권을 처분할 수도 없는 제약을 받게 됩니다(민사집행법 제227조). 따라서 채무자나 제3채무자 입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채권이 압류된 것인지에 대하여 분명하게 알아야만 합니다. 이에 민사집행법은 압류 대상이 되는 채권의 특정을 위하여 "채권자는 압류명령 신청에 압류할 채권의 종류와 액수를 밝혀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민사집행법 제225조). 만약 압류할 채권이 특정되지 않으면 그 압류 자체가 무효가 됩니다(대법원 1973. 1. 30. 선고 72다2151판결). 압류 대상이 되는 채권의 구체적인 범위는 압류명령의 "주문"과 "압류할 채권의 표시" 등 압류명령에 기재된 문언의 해석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법원은 압류명령에 기재된 문언은 문언 자체의 내용에 따라 객관적이고 엄격하게 해석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제3채무자가 통상의 주의력을 가진 사회평균인을 기준으로 그 문언을 이해할 때 포함 여부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채권이라면, 압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엄격한 입장입니다(대법원 2015. 9. 10. 선고 2013다216273 판결). 문언의 의미가 불명확하다면 그 불이익은 압류 신청을 한 채권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부동산 처분 신탁에서 수익자의 채권자가 압류 및 전부명령을 신청하면서 '압류할채권의 표시'에 "수익자로서 신탁 부동산에 대한 수익금으로 교부 받은 금원"이라고 기재한 경우, 이러한 압류의 효력이 "신탁 종료 시 수익자가 잔여 신탁재산에 대하여 가지는 권리"인 신탁원본의 급부청구권에까지 미치는 것인지가 쟁점이 된 대법원 판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대법원은 신탁행위로 수익자를 신탁재산의 귀속권리자로 정한 경우, 수익자의 채권자가 수익자의 수탁자에 대한 급부청구권을 압류하였다면, 그러한 압류의 효력은 수익자의 잔여 신탁재산에 대한 권리인 원본 수익권에도 미친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습니다(대법원 2016. 3. 24. 선고 2013다15654 판결). 대법원은 신탁행위로 수익자를 신탁재산의 귀속권리자로 정한 경우, 수익자의 신탁 수익권 안에는 원본 수익권이 포함된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삼았습니다. 다만 '압류할 채권의 표시'에 원본 수익권을 제외하고 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어야 한다는 단서를 덧붙였습니다. 대법원은 최근에도 신탁행위로 수익자를 귀속권리자로 정한 경우, 수익자의 채권자가 수익자의 수탁자에 대한 신탁수익 청구권에 대하여 압류했다면, 그 압류의 효력은 수익자의 신탁원본 급부청구권인 신탁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권에도 미친다고 보았습니다(대법원 2018. 12. 27. 선고 2018다237329 판결). 이러한 신탁 수익권에 대한 압류명령의 효력 범위를 둘러싼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당 신탁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압류할 채권"의 기재를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하거나 포괄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19-12-29 14:12:15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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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한국영상대 "학생부성적 및 실기고사 점수 등 합산한 종합성적으로 선발"

[2020 전문대 정시]한국영상대 "학생부성적 및 실기고사 점수 등 합산한 종합성적으로 선발" 한국영상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시스템 개발, 인적·물적 자원 확대 등에 아낌없는 투자는 물론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 외국어교육, 해외콘텐츠 제작, 인턴십,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교류대학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특징은. 한국영상대학교 2020학년도 정시모집은 예체능계열(특성화학부) 18개과, 인문사회계열 5개과, 총 23개과에서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53명을 모집하고 정원 외는 기회균형(농어촌/저소득층), 순수외국인, 전문대/대학졸업 이상자,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인원은 입시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발방법을 쉽게 구분하자면 학생부성적과 실기고사로 볼 수 있다. 실기고사 실시학과는 만화콘텐츠과, 연기과, 실용음악과 등 3개 학과이며, 그 외 학과는 학생부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일반·정원 외 전형의 만화콘텐츠과, 연기과, 실용음악과 성적반영방법은 학생부30%+실기60%+출결5%+봉사5%로 반영한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90%+출결5%+봉사5%를 반영한다. - 성적반영 세부내용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전 과목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1학년 40%, 2학년 60%가 적용된다. 출결성적은 무단결석 2일 이하, 봉사실적은 총 봉사시간 55시간 이상이면 만점이며 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산출한다. 정시모집 실기고사는 2020년 1월 17일(금) ~ 18(토)에 실시되며,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시간은 원서접수 마감 후 3일~5일 이내 배정된다. 기타 세부적인 내용은 입시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합격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실기고사는 만화콘텐츠과, 연기과, 실용음악과 3개과가 실시한다. 실기고사는 ▲기본기 ▲기술력 ▲표현력 ▲완성도 등을 평가하며, 학과별로 실기유형과 방식이 다르다. 만화콘텐츠과는 칸만화와 웹툰 중 1개를 선택해서 실시하며, 주제는 당일 공개하고 시간은 4시간 이내로 주어진다. 연기과는 수험생이 준비한 5분 이내 연기 및 특기로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보컬, 기악, 작곡 중 1개를 선택해서 실시한다. 실기고사는 그동안 자신이 준비해 왔던 노력을 결과물로 보여주는 자리인 만큼 준비한 내용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길 바란다.

2019-12-29 14:12:0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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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배화여대 정원내 208명, 정원외 28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배화여대 정원내 208명, 정원외 28명 모집 배화여자대학교(배화여대)는 오는 12월 30일부터 1월 13일까지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받는다. 배화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208명을, 정원외 28명을 최종 모집한다. 정시모집 정원내 일반전형의 성적반영 방법은 수능위주(수능 70% + 학생부 30%), 학생부위주(학생부 100%), 면접위주(면접 60% + 수능 40%)로 반영한다. 정시모집의 수능성적은 3개 영역을 반영하며, 국어·수학 중 1개 영역과 영어영역, 탐구 영역 최우수 1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은 고등학교 2학년 1, 2학기와 3학년 1학기 중 우수 2개 학기를 반영하며,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에서 비서행정과는 면접위주 전형으로 24명을 선발하며 전공적성 및 인성에 대한 질문과 답변 형식의 문답식 면접을 통해 실시한다. 배화여대는 수험생들의 성적산출 간소화를 위해 정시모집 성적산출서비스를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배화여자대학교는 121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배화학원을 모태로 신여성교육의 요람이 되어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왔다.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해 지식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배화인을 배출, 국내외 굴지의 기업체에 진출시킴으로써 서울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대기업 취업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명망 있는 대학이다. 또한 강의실을 개선하고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한 교내 리모델링을 실시해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작지만 아름다운'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배화여자대학교는 특성화된 교육체계와 현장적응형 실무교육으로 유명하다. 그 결과 서울권 전문대학 가운데 대기업 취업률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장학금 지급률 우수대학, 해외 현장실습 및 어학연수 선도대학,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5년 연속 선정 대학, 노동부 취업지원 활성화 사업 선정과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등 우수대학을 입증하는 다양한 타이틀(Title)도 가지고 있다. 인문사회계열의 불안정한 취업률을 극복하기 위해 배화여자대학교는 현장실습을 강화하는 전략을 과감히 택했다.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직 여성교육과 창의(創意)·창업(創業)교육을 적극적으로 시도함으로써 최근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014 여성벤처 거점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한 교육내용과 교수 방법을 공인받은 셈이다.

2019-12-29 14:11:5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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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수성대학,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신설

[2020 전문대 정시] 수성대학,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신설 수성대학교가 미래형 'BIG(Business마인드, ICT능력, Global 감각)' 인재 육성을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규정을 신설하고, 해외기업탐방과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어학연수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또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면 개편과 '창의융합 Make School' 운영 등 기업친화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학생들의 비즈니스마인드와 ICT능력, Global 감각들을 키울 예정이다. 수성대는 정시에서 24개 학과 63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전형으로 대졸자(11명) 등 모두 74명을 모집한다. 또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ONLY1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50여종의 폭넓은 장학제도도 실시한다. 수성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자율협약형 대학'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으로 선정돼 연간 5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고 있다. 이같은 정부의 지원 예산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쓰여 지고 있다. 수험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신입생(간호학과·치위생과·방사선과 제외)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신입생특별장학제도'를 실시해 사실상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또 수성대는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이다.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을 위해 간호보건계열의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과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 숲속운동장을 조성했고 올해는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인 수산나관도 완공했다. 특히 기숙사는 2개동이어서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모든 신입생들을 수용 가능할 만큼의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도서관 역시 학생들이 즐겨 찾는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는 등 스마트 캠퍼스를 완전히 갖추고 있다. 수성대는 특히 대학의 4차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분야인 VR콘텐츠과와 드론기계과와 IT융합과를 집중 육성한다.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조성, 대표적인 K-뷰티 제조 유통, 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다.

2019-12-29 14:11:43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