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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분야, 새해 달라지는 것은] 고교2·3학년 무상교육 확대… 연간 160만원 혜택

[교육분야, 2020년 달라지는 것은] 고교2·3학년 무상교육 확대, 초중등 과제형 수행평가 금지 등 ▲고2까지 무상교육 =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에 도입된 고교 무상교육이 내년 1학기부터는 고2까지 확대 시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 88만명이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지원을 받아 연간 1인당 약 160만 원의 혜택을 받는다. ▲ 초중등 과제형 수행평가 금지 = 올해까지 초중등학교 수행평가는 교과 수업 시간 중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내년 1학기부터는 정규교육과정 외에 학생이 수행한 결과물에 대해 점수를 부여하는 과제형 수행평가가 금지된다. ▲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을 확대하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선도학교와 교과중점학교(교과특성화학고)가 900개교 내외로 크게 확대된다. 또 지역 학교간 연계와 교육청-지자체-지역대학 간 협력 등을 통한 고교교육 혁신을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가 지정·운영된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51개 마이스터고 1학년에 학점제 도입을 위한 교육과정 요소 등이 우선 적용된다. ▲디지털 교육 콘첸츠 확대 = 올해 초5~6 사회,과학, 영어, 중2 사회,과학,영어 등 총 28종의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돼 보급됐는데, 내년에는 중3 과학,영어 등 총 17종의 디지털교과서가 추가로 개발돼 보급된다. 또 디지털교과서와 SW교육을 위한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이 진행 초중학교 무선인프라 구축률이 100%로 확대된다. ▲ 고교 취업연계 장학금 확대 = 직업계고와 일반고 직업위탁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학생에게 지원하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액 지원된다. 또 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일부 기업에만 월 40만원(최대2개월) 지원되던 기업현장교육 지원이 모든 기업에 실습기간 동안 월 평균 50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사이버대학 입학금도 단계적 폐지 = 2018년 국공립대 입학금 전면 폐지와 사립대학 입학금 단계적 폐지에 이어 2020년부터 사이버대학교 입학금도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 = 올해 2.2%였던 학자금 대출금리가 내년에는 2.0%로 인하되고, 6%이었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지연배상금률이 4.5% 수준으로 인하된다. 또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 소득도 2080만원에서 2174만원으로 인상돼 저소득 사회초년생 상환부담이 경감된다. ▲전문대생 대상 전문기술인재 장학금 신설 = 취업역량 개발 노력이 우수한 전문대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학기당 200만원)를 지원하는 전문기술인재 장학금이 신설, 학기당 1000명, 연간 최대 2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2019-12-30 15:33: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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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설 준비 쿠팡하세요"

"2020 설 준비 쿠팡하세요" 쿠팡이 설을 앞두고 '2020 설' 테마관을 오픈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 설 차례상 준비부터 선물까지 관련 모든 상품들을 ▲선물관 ▲준비관 ▲테마관 ▲여행관 ▲브랜드관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1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행사를 진행한다. '선물관'에서는 정육, 과일부터 가전,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설 선물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준비관'에서는 제수용품, 주방용품, 한복 등을, '여행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해외여행 및 국내여행 상품을 비롯해 캐리어, 카메라 등 관련 용품들도 구성했다. 또, 고객 구매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특별 카테고리도 함께 선보인다. 자주 찾는 선물세트 이외에도 신선식품 새벽배송인 '로켓프레시'와 해외 직구인 '로켓직구' 상품 또한 별도 카테고리로 선물관 하단에 배치했다. '준비관' 하단에는 1인 가족 고객들을 위한 '나홀로 즐기는 명절' 테마관을 열어 조리가 간편한 음식부터 게임, 독서 등 힐링 관련 상품, 홈케어 상품들을 모았다. 다음달 24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더했다. 1월 5일까지 7일간 매일 '브랜드 일일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오늘(30일)은 애경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41% 할인한다. '퍼퓸 I-7호' '고갱에디션 2호' 등 선물세트 등을 일일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31일부터 투데이넛, 광천김, AHC, 예닮한복, 동원, 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6일부터는 매일 오전 7시 에 만나볼 수 있는 일일 특가 상품 등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예년보다 이른 설에 연초부터 설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2020 설' 테마관을 오픈했다"며 "쿠팡에서는 신선식품을 포함해 일반 로켓배송 상품까지 필요한 상품을 오전 7시 전까지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으로 바쁜 설 준비도 빠르고 편리하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12-30 14:5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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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구에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3200억원 투자

쿠팡, 대구에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3200억원 투자 쿠팡이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쿠팡은 30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달성군 추경호 의원, 김범석 쿠팡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쿠팡은 2015년 11월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대구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논의를 거쳐 2021년까지 축구장 46개 넓이(약 10만 평 규모)의 초대형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총 투자비용은 약 3200억 원에 이른다. 쿠팡 대구 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대구 물류센터는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물류 거점으로 전국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은 편리한 상품 관리, 배송 동선 최적화, 친환경 물류장비 활용 등을 통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며 효율을 높이고 있다. 대구 물류센터는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대구지역에 2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게 되는 것은 물론 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연관 산업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국으로 확대되는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는 2000개가 넘는 대구지역 미니기업(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들에게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대구 및 영남권의 로켓배송 속도도 더욱 빨라지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쿠팡의 최대 물류기지가 대구에 지어지는 것 자체도 의미 있는 것이지만, 이것은 쿠팡과 대구시 협업의 시작일 뿐"이라면서, "앞으로 AI·로봇을 통한 물류시스템 고도화, 자율주행 배송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쿠팡 물류센터를 착공해 영남권은 물론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이런 투자를 지속하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30 14:5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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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떼는 코웨이, 내년 2월 넷마블 식구된다

넷마블, 1조7400억원에 웅진코웨이 인수 확정 30일 계약금 10% 치르고, 잔금은 내년 2월에 코웨이에 AI·빅데이터등 기술 접목 시너지 관심 CS닥터 고용 문제·새 사명 ○○○○○등 주목 '웅진코웨이→코웨이→웅진코웨이→마블코웨이?' 웅진코웨이가 웅진그룹을 떠나 게임회사 넷마블 품에 안기게 됐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최종 인수를 위한 계약금 10%를 30일 치르면서다. 미뤄지는 듯 했던 웅진코웨이 매각 작업이 사실상 연내 마무리되면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윤 회장은 올해 3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를 다시 사들였다. 그룹에서 떠나 보낸 지 6년 만이다. 하지만 코웨이 인수를 위해 외부에서 빌린 돈 등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그룹의 모태가 된 웅진씽크빅 등 그룹 전체에 유동성 위기를 가져오면서 3개월 만에 재매각 의사를 밝혔고, 결국 넷마블이 인수하기로 했었다. 넷마블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웅진씽크빅이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최종 인수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계약금 1740억원은 30일 내고, 잔금 90%는 2월11~14일 사이에 납입하겠다는 일정도 함께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내년 2월 중순 '웅진'을 떼고 새 출발한다. 당초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해 제시했던 가격은 1조8400억원이었다. 하지만 최종 인수 과정에서 1000억원이 깎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인수를 위해 실사하는 과정에서 가격 할인 요인들이 다양하게 발생해 매각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석금 회장은 앞서 코웨이 재인수를 위해 한국투자증권 등 재무적투자자들과 함께 1조6850억원을 쏟아부었다. 인수 후에도 지분 추가 인수를 위해 2000억원 가량을 더 투자했다. 코웨이를 웅진코웨이로 바꾸기 위해 총 1조9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한 셈이다. 하지만 다시 매각하면서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1조7400억원에 팔게 됐다. 외부평가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이 산출한 웅진코웨이의 1주당 기준시가(26일 시점 기준)는 9만1754원,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웅진그룹이 받은 최종 가격은 주당 9만4000원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웅진코웨이를 가능하면 빨리 팔 수 밖에 없었던 웅진그룹 입장에선 당초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가격을 받고 매각한 결과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연말과 연초를 맞아 그룹이나 핵심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의 종무·시무식 참석 없이 조용히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가운데 넷마블은 웅진코웨이를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면서 마음이 분주하게 됐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게임업과 렌탈업의 시너지다. 넷마블은 지난 10월 중순 관련 인수전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된 이후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에서 '구독경제'를 언급하며 모기업과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렌탈업계 1위인 코웨이가 영위하고 있는 '실물 구독경제'시장과 넷마블이 갖고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홈 시장으로 확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다. 다만 렌탈업계에선 넷마블의 이같은 비전이 눈에띄는 결과로 나타나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를 확정짓는 과정에서 불거진 코웨이의 제품 설치기사, 즉 'CS닥터' 문제도 해결 과제다. 코웨이에 따르면 정수기, 비데 등을 설치하는 소속 CS닥터들은 15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앞서 고용 안정과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인수측인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농성을 하다가 현재는 철수한 상태다. 넷마블 관계자는 "코웨이와 CS닥터 노조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 차례 운명이 바뀐 후 다시 새 주인을 찾은 업계 1위 기업의 새 이름도 관심꺼리다. 업계에선 넷마블이 어떤 이름을 조합하더라도 '코웨이'란 단어를 버리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명에 '웅진'을 뗏다, 붙였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렌탈시장이나 소비자들에게 코웨이란 이름이 주는 위치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2019-12-30 14:5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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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 개관 30주년 맞이 이벤트 시동

제주신라호텔, 개관 30주년 맞이 이벤트 시동 2020년 경자년은 제주신라호텔이 개관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제주신라호텔은 1990년 개관 이후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채로운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출시했다.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30th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패키지는 케이크와 와인을 제공해 특별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제주신라호텔 3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텀블러를 증정한다. '30th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패키지는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 디럭스 객실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조식 2인 ▲라운지S 2인 ▲사우나 2인(투숙 중 1회) ▲룸서비스 웰컴 케이크 1개&하우스 와인 1병 ▲30주년 기념 텀블러 1개로 구성됐다. 화려한 일루션 마술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매지컬 판타지아'도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매지컬 판타지아'는 오는 1월 14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제주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마술사 최형배의 화려한 일루션 마술쇼다. '매지컬 판타지아' 공연은 지난 겨울 처음 선보인 이후 연일 200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히트 콘텐츠다. 이번에는 새해를 맞이해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마술을 준비했다. 공연홀 입구에서 '2020년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픈 일'을 적어 제출한 후 입장하면 관련 내용이 공연에 접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 중에만 공개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일루션 마술(화려한 연출로 관객이 환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마술)을 중심으로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식간에 사라졌던 배우가 다시 나타나거나 몸이 묶인 마술의 '탈출 마술' 퍼포먼스로 구성된 일루션 마술은 난이도가 높아 숙련된 마술사가 아니면 진행하기가 어려워 희소성이 높다. 제주신라호텔 연회장 '로터스'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약 70분간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쥬라기 클래스'도 가족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또한, 여행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호텔 속 숨은 명소도 알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숨비 포토'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숨비 포토'는 제주신라호텔의 레저 전문가 서비스(G.A.O.) 직원이 동행하며 '스냅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0팀 한정으로 운영되며, 1회당 50분, 시간 내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후 고객이 선정한 사진 10장을 메일로 전송하며, 체크아웃 시 액자 1개와 사진 2매가 담긴 앨범도 증정한다. 2~3월 '30th 셀러브레이션'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투숙 중 1회 '숨비 포토'가 제공된다.

2019-12-30 14:4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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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설맞이 프로모션 진행

이마트24, 설맞이 프로모션 진행 이마트24가 설을 맞아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테마로 설 선물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준비한 상품은 ▲주류 17종 ▲신선식품 53종 ▲간편식품 9종 ▲유제품 6종 ▲음료 11종 ▲일반식품 39종 ▲일상용품 10종 ▲생활잡화 29종 ▲패션뷰티 10종 등 총 184종이다. 먼저, 이마트24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주류 7종, 캔햄/캔참치 선물세트 7종 등 총 이마트 동일가 상품 14종을 선정했다. 주류는 1만9800원(칠레 운두라가 와인세트)부터, 캔햄/캔참치 선물세트는 3만3800원(동원스페셜5-E호)부터 구매 가능하다.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 동일가 14종을 BC 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일, 정육 등 신선식품 카테고리는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이마트24는 테이크 하우스 선서인더가든 컬래버레이션 상품 3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링컨블랙앵거스 토마호크세트는 36만원, Pick토마 호크세트는 22만원, Pick수비드 토마호크 세트는 24만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올반 LA갈비, 냉장한우1·2·3호 등 4종은 11만7000원 ~ 27만8000원, 유명산지에서 생산된 사과, 배, 샤인머스켓 등 4종은 4만1000원 ~ 6만8000원에 만날 수 있다. 1월 한 달간 신선식품 카테고리 전상품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어린이고객, 키덜트족을 위해 레고 13종 등 완구 16폼목을 신규 선정했다.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서 설 선물세트 예약을 할 수 있다.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이마트24 바이어 추천 설 선물세트 24종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1일부터 15일까지 50만원 이상 BC 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1월 한 달간 음료/일상용품 전품목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 구매 희망 고객은 이마트24 고객센터에문의하면 집 인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유창식 팀장은 "올해 설 선물세트는 가성비부터 프리미엄상품까지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며, "이마트24가 준비한 선물세트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30 14:3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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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래된 화랑·소설·음식점 등 미래유산 16개 선정

서울시는 오래된 화랑·소설·음식점 등 유·무형의 문화 자산 16개를 '2019년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들의 삶을 담고 있는 근·현대 서울의 유산이다. 시는 2012년 '근현대 유산의 미래유산화 기본구상'을 발표하고 미래유산 보존·활용을 위한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유·무형 유산은 총 470개다. 1977년 개업해 종로3가 낙원동 아귀찜 거리의 터줏대감이 된 '옛날집 낙원아구찜'과 1979년 문을 연 삼각지 대구탕 골목의 최장수 가게 '원대구탕'이 이름을 올렸다. 통인화랑, 조선화랑, 예화랑, 샘터화랑 등 1970년대 문을 연 서울의 오래된 화랑 4곳은 일반인이 미술을 접하기 어려웠던 시기부터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산으로 선정됐다. 건축가 김수근 작품인 대학로 '공공일호'(구 샘터 사옥), 건축가 이희태가 설계한 용산구 청파동 '통일교 전 본부교회', 용산구 도원동 용산제일교회 교회동 건물, 중구 환일고 십자관 등 우수 건축물도 명단에 포함됐다. 최서해의 '전아사', 하근찬의 '전차구경', 나도향의 '어머니' 등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소설 3편과 불고기·구절판 등 음식 2종류, 서울 음식 조리법을 기록한 1939년 발간 책자 '조선요리법'도 미래유산으로 추가됐다. 선정된 서울 미래유산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동판 형태의 표식을 부여하고 유지·보존에 필요한 수리비를 지원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미래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서울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문화적 가치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30 14:37:4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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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편의점, '신의 물방울'로 생존

대형마트·편의점, '신의 물방울'로 생존 '신의 물방울' 와인이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생존 전략으로 떠올랐다. 주류 상품은 이커머스에서 판매할 수 없는 품목인데다 최근에는 집에서 마시는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와인이 유통채널 효자 상품으로 등극한 것이다. 이마트가 2019년(1월1일~12월19일) 주류 매출을 결산한 결과, 와인이 처음으로 주류 소분류 내에서 국산맥주와 수입맥주를 각각 제치고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류 내에서뿐만 아니라 와인은 올해 이마트 품목별 전체 매출 순위상 TOP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00년초 이래로 성장가도를 달려왔던 와인은 지난 2016~2017년 소비자들의 입맛이 수입맥주로 돌아서면서 맥이 꺾여 역신장을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초저가 와인을 비롯해 현지가보다도 낮은 중저가 와인이 이마트에 등장하고 수입맥주에 물린 소비자들이 다시 와인을 카트에 담으면서 매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급격한 성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실제 이마트의 최근 3개년 주류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맥주(국산+수입)의 매출 비중은 2017년 50.5%, 2018년 47.6%, 2019년 43.8%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와인(매출 비중)은 2017년 17.8%로 출발해 2018년 20.2%를 거쳐 2019년에 이르러서는 23.3%로 국산과 수입맥주를 모두 제쳤다. 소주 역시 2017년 16.9%, 2018년 17.2%, 2019년 18.2%로 분발했지만 와인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질 좋은 와인들을 현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와인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이마트가 판매하는 주요 인기 와인 가운데 70종 가량이 현지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칠레에서보다도 저렴한 '도스코파스'를 비롯해 '세븐폴스 까버네쇼비뇽'의 경우 판매가 1만9800원으로 현지가(미국 2만2173원)보다 10% 가량 저렴하다. '피터르만 바로산 쉬라즈'도 마찬가지로 1만9800원으로 현지가(호주 2만2173원)보다 10% 가량 저렴하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마트도 와인 종주국 프랑스의 보르도 와인을 현지보다 더 싸게 판매하며 초저가 와인 대전에 가세했다. 롯데마트는 2020년 1월 1일부터 유명 와인 평론 기관 겸 매거진인 '길버트 앤가이야르(Gilbert & Gaillard)' 2018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샤또 르 팽 프랑(Chateau Le Pin Franc)'을 현지보다 더 싼 5900원의 가격으로 롯데마트 전 점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에서 한화 6400원~1만3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프랑스 보르도 AOC 등급인 '샤또 르 팽 프랑'은, 보르도 산 메를로(Melot)와 카베르네소비뇽(Cabernet Sauvignon)을 블렌딩하여 만든 와인으로 짙고 아름다운 루비색과 잘 익은 붉은 과일 향, 우아한 타닌과 부드러운 산도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국내 초저가 와인 시장 리딩을 위해 좋은 와이너리 찾기 프로젝트를 지속 진행할 전망이다. 편의점들은 이색 와인으로 승부하고 있다. GS25은 보르도 5대 샤토 와인으로 꼽히는 '샤토 마고'와 '샤토 오브리옹'에 이어'로마네 콩티'까지 선보이며 고급 와인 판매에 나섰다. '로마네 콩티'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와인으로 '신의 물방울'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이마트24는 '와인클럽'을 론칭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편의점 와인 매출 또한 크게 늘었다. 특히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와인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지난해 12월 와인 매출은 월평균 대비 43%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마트24에서도 1년 와인 판매의 8%가 12월 마지막 8일에 집중됐다. 이마트24가 지난해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월 24일부터 말일까지 8일간의 매출이 12월 총 매출의 5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대형마트나 집 근처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오프라인에서만 취급할 수 있는 품목인 주류를 이용한 행사와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30 14:36: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