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트렌드 Pick] '맛' 빼고 다 바꿨다 '릴 하이브리드 2.0'

"'맛' 빼고 다 바꿨다" KT&G가 '릴 하이브리드'의 명성을 이을 신제품을 선보이며 디바이스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릴 하이브리드 2.0'이 바로 그것이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모든 버튼을 없앴다. 대신 스틱을 삽입하면 버튼을 누르는 과정 없이 자동으로 예열이 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KT&G가 자신감 있게 시장에 내놓은 릴 하이브리드 2.0을 체험해봤다. 크게 디자인, 편의성, 타격감, 연무량으로 제품을 평가했다. 디자인은 릴 하이브리드 1.0과 비슷하지만 기기 상단부와 하단부에 '다이아몬드 컷팅'을 적용해 더 세련됐다. 전작과 나란히 놓고 본다면 확실히 더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하이브리드 캡도 전작과는 달리 본체와 같은 색상과 재질을 적용해 올드한 느낌을 덜어냈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색상은 매트 블랙·프리즘 화이트·코발트 블루·메탈릭 브론즈 총 4종으로 출시됐는데 개인적으로 블랙이 가장 세련됐다는 인상을 줬다. 편의성 개선은 릴 하이브리드 2.0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 타사 제품 대비 사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이를 위해 릴 하이브리드 2.0은 기기 구동을 위한 버튼은 모두 없앴다. 다만 OLED 디스플레이 상단에 있는 버튼은 배터리·액상 카트리지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용도로 남겨뒀다. 기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에 남은 배터리와 액상 카트리지 양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에 전용 스틱 '믹스'를 삽입하면 가열이 시작된다. 가열 완료 10초 전에는 디스플레이에 남은 시간을 알려준다. 가열 완료에 걸리는 시간은 40초 가량으로 완료 후에는 진동과 함께 사용 가능 횟수를 표시해 준다. 릴 하이브리드 2.0이 기본적으로 최대 흡입 가능한 횟수는 일반 궐련 흡연자의 평균 흡입 횟수인 14회다. 잔여 모금이 3모금 남으면 진동으로 이를 알려준다. 흡입하지 않고 가만히 둘 경우에는 3분 가량 지나면 진동이 울린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믹스를 중간에 빼면 디스플레이에 에러 표시가 뜨면서 기기 작동이 중단된다. 시연은 지난해 3월 출시된 '믹스 아이스 더블(부스트)'로 진행했다. '믹스 아이스'에 비해 시원한 맛을 더욱 강렬하게 구현했다.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열대과일 맛이 은은하게 가미돼 일반 멘톨 궐련을 피는 사용자라면 이 제품이 가장 입맛에 맞을 듯하다. 타격감·연무량은 릴 하이브리드 시리즈 명성 그대로다. 시리즈가 업그레이드되며 맛·타격감·연무량이 더 떨어진다면 기존 사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는데 릴 하이브리드 2.0은 이를 완벽히 유지했다. 물론 일반 궐련 흡연자라면 기대에 '아주 약간' 못 미칠 수 있겠으나 전자담배 제품군으로 보면 굉장히 훌륭한 수준이다. 연무량은 액상 카트리지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에 일반 궐련과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풍부했다. 기존 사용자와 새로 전자담배를 이용하려는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만 하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C타입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충전 시간 또한 25%가량 빨라졌다. 기존 제품의 배터리 충전 소요 시간은 2시간 10분이었으나, 해당 제품은 충전 시간을 1시간 40분까지 단축했다. 절반이 조금 안 되게 사용한 기기를 C타입 케이블에 연결하고 45분 정도 충전하자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됐다. 릴 하이브리드는 일반 궐련형 전자담배와는 달리 별도 청소가 필요하지 않으나 구성품으로 청소용 스틱과 핀이 포함돼 있다. 청결한 사용을 위해선 하이브리드 캡을 탈거하고 스틱을 삽입하는 입구를 간단히 닦아내면 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기의 크기가 휴대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을 사용하고 여기에 별도 액상 카트리지까지 들어간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요소라 본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이 약간의 아쉬운 점은 곰곰이 고민해야 생각날 정도로 다른 모든 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8개소에서 지난 10일 우선 출시됐다. 오는 19일부터는 서울지역의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6개 광역시와 강원도 춘천시, 충청북도 청주시 등의 19개 주요 도시에서는 CU와 GS25에서만 판매된다.

2020-02-16 14:53:02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한균태 경희대 신임 총장 취임

한균태 경희대 신임 총장 취임 경희대학교 제16대 총장으로 한균태 교수가 공식 취임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0년 2월 14일부터 4년이다. 당초 이날 예정된 총장 취임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됐다. 한 신임 총장은 취임사 '우리 모두의 오래된 새길, '문화세계의 창조'에서 "경희는 '학문과 평화'의 전통 아래 문명사적 성찰과 비전을 담은 '문화세계의 창조'의 가치를 추구해 왔고, 교육·연구·실천이라는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해왔다"며 "학문과 평화를 양 날개로 삼아 경희와 함께 비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 총장은 "예측 불가능하고, 지구적 난제가 인류사회를 위협하는 문명사적 대전환 시기에서 대학은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는 변혁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인류사회 건설을 위해 집단지성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데 노력하고, 창의적인 연구, 인본주의 교육, 전지구적 봉사를 실천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재정 안정성과 위상 제고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고, 혁신적인 교육과정, 다양한 사회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다각적인 재정사업,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관리 및 행정 시스템을 설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 총장은 경희대 정경대학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하며, 서울부총장, 대외협력부총장, 언론정보대학원 원장, 정경대학 학장 등 행정과 학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한국언론학회 회장, 한국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방송문화진흥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2020-02-16 14:42:0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대학 입학처장들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틀렸다"… 대입 자율성 달라 촉구

대학 입학처장들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틀렸다"… 대입 자율성 달라 촉구 서울 16개 대학 2023학년도 수능 40% 이상 권고… "지방대 학생모집에 악영향, 교육불평등 심화 초래할 것" 학생부 비교과 축소·폐지는… "공교육 위축시킬 것, '학종 고교정보 블라인드 폐지' 등 철회해야" 지난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이 일자 교육부가 내놓은 대입제도 공정성 확보 방안에 대해 대학 입학처장들이 조목 조목 반박하면서 반대 입장을 냈다. 대학들은 '수능 전형 확대'와 '학생부 비교과 축소·폐지'를 골자로 하는 교육부 방안이 오히려 공교육을 위축시키고 교육 불평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봤다. 대학들은 특히 교육부가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대해 2023학년도까지 수능 전형 40% 이상을 사실상 강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지방 대학들의 학생 모집에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권고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회장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 이하 입학처장협의회)는 16일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대한 대학의 입장'을 통해 교육부의 방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은 학생의 실력이 아닌 배경이 영향을 미치는 학종을 축소하는 대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발 비율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학종 선발이 많은 서울 16개 대학에는 2023학년도까지 수능 선발 비율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하고, 재정지원과 연계해 대학들을 압박한 상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 조만간 올해 고교교육기여대학지원사업 기본 계획을 통해 대학의 수능 선발 비율 등에 따른 재정지원 연계 방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대통령 후보시절 교육공약으로 대학 입시를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전형 3가지로 단순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조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입시 의혹이 불거지자 13개 대학의 학종 전형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그에 따른 특정 감사와 종합감사 등을 추진하면서 내놓은 결과다. 일각에서는 '이상적인 대입 제도'라며 교육부가 도입한 학종을 10여년 만에 다시 폐지해 대입 안정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학생 선발 주체인 대학과 전문가 의견보다는 여론의 눈치에 따른 방안이란 지적도 나왔다. 우선 교육부와 대학들은 학종에 대한 시각부터 확연히 다르다. 교육부는 고교가 대학에 입시 목적으로 제공하는 고교프로파일을 대학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나 외고 등 특정 고교 출신을 우대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나, 대학들은 지원 학생의 학생부 내용을 맥락적으로 종합 평가하는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교육부의 학종 고교 블라인드 폐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도 고교프로파일이 특정 유형 고교에 유리하게 사용됐다는 정황을 확인했을 뿐, 프로파일을 활용해 고교별 가점 부여 등 실제 증거 사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입학처장협의회는 "고교정보와 고교프로파일은 특정 고교에 대해 특혜를 주려는 의도가 아닌, 고교를 정확히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한 자료"라며 "기재금지사항 내용은 실제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기재금지사항 문제는 양식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특히 교육부가 일부 대학의 학종 서류평가 시간이 5분 미만인 경우가 전체의 35%에 달한다면서 평가의 신뢰성에 의심을 드러낸데 대해 대학들은 "정확한 수치를 산정할 수 없는 평가시스템 접속기록을 근거로 부정확한 결과를 단정적으로 발표했다"며 "교육부도 실태조사 결과 시스템상 오류로 실제 서류 평가 시간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고 맞받았다. 현 고1~중3 대입에 적용되는 학생부 기재항목 축소에 이어 현 중2부터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을 대입 반영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 문항 글자 수 축소에 이은 단계적 폐지에 대해서도 대학들은 학종의 사실상 폐지와 급격한 평가 자료 축소의 부작용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입학처장협의회는 "학생부 특정 요소를 관리하려는 치열한 경쟁과 기록의 부풀림, 학교와 교사 간 기록 편차에 따른 유불리 상황이 더 가중될 위험이 있다"며 "학교 내 자율활동이나 자치활동, 독서토론 교육 위축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2023학년도가지 수능 선발 40% 이상을 권고한데 대해서는 대학의 입시정책 혼란과 수능 중심 개편에 따른 사교육 확대 등 교육불평등 문제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다시 대입제도를 바꿈에 따른 혼란이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또 과정 중심 등의 수업이 위축되고 교실 수업이 문제 풀이 위주로 돌아가 공교육 퇴행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입학처장협의회는 "국민 여론을 교육정책의 근거로 삼는 현재의 대입정책 패러다임에서 학생들의 교육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대입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고교정보 블라인드 처리, 고교프로파일 전면 폐지 정책은 오히려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학종의 정성평가 원칙에 부합하도록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정 대학을 선택해 일부 전형 선발 비율을 사실상 강제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학이 처한 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대학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20-02-16 14:30:3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정릉터널 LED 조명으로 교체··· 이달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교통 통제

서울시설공단은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 내 노후 도로조명 시설을 LED조명으로 바꾸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노후화돼 어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한 후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새 LED 조명은 밝기 조절이 가능한 디밍(Dimming) 시스템을 도입, 터널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바꾼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터널 내 조명 개선을 통해 전기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기간 정릉터널 성산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에 대한 부분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는 성산 방향 3개 차선 중 3차선(우측 1개 차선)을 통제한다. 3월 10일부터 30일까지는 성산 방향 3개 차선 중 1차선(좌측 1개 차선)을 통제해 조명 교체 작업을 벌인다. 교통 통제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명교체 작업은 터널 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시간을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잡았지만, 통제 기간 안전을 위해 서행 운전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2-16 14:18:3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대리·퀵서비스 기사에게 마스크 무료로 나눠준다

서울시는 17일부터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마스크 7500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스크 제공 장소는 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기사, 배달노동자들이 자주 찾는 ▲시내 5곳의 '휴(休)서울노동자쉼터'(서초, 북창, 합정, 상암, 녹번) ▲시립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2개소(종로구 율곡로, 송파구 중대로) ▲노동자복지관 2개소(은평구 통일로, 영등포구 국회대로)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 등이다. 이외에도 청계천변에 위치한 노동복합시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서도 노동자와 방문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준다. 시는 2월 초부터 전태일기념관 등에 노동자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600여개를 비치해 감염증 예방에 힘쓰고 있다. 장시간 이동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는 이동 노동자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노동자쉼터 5곳에 대해선 특별 방역도 완료했다.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연중 개최하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에도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박동석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대리운전기사, 배달노동자, 셔틀버스기사 등은 업무 특성상 시민들과 근접한 거리에 있고, 접촉도 잦은 편"이라며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 예방책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할 수 있도록 긴급하게 물품을 지원하고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6 14:07:2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상계역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2025년 개통

서울시는 성동구 왕십리역과 노원구 상계역을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노원구 상계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3.4㎞에 16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60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2025년 개통한다. 민간투자사업인 동북선 도시철도의 총 투자비는 1조5963억원이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시작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한다. 왕십리역(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제기동역(1호선), 고려대역(6호선), 미아사거리역(4호선), 월계역(1호선), 하계역(7호선), 상계역(4호선) 등 기존 8개 노선, 7개 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공사는 1∼4공구로 나뉘어 진행되며 금호산업, 호반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대명건설이 맡아 시행한다. 현대로템은 신호, 통신, 궤도 등 전 구간 시스템 분야를 담당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로부터 14일 사업 착수계를 제출받았다.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이 승인고시 됨에 따라 동북선 민간투자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공사 신고, 도로굴착계획 심의, 도로점용허가 협의 및 지장물 이설, 부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인 동북선 도시철도가 민원 전담 창구를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동북선은 기존 노선과의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북 뿐만 아니라 수도권으로 이동을 편리하게 함으로써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4:00:4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구딸 파리, 관능적이고 우아한 향 담은 떼뉴 드 스와레 바디 크림 출시

관능적이고 우아한 향을 담은, 부드럽고 실키한 텍스쳐의 바디 크림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 파리(GOUTAL PARIS)가 '떼뉴 드 스와레(TENUE DE SOIREE) 바디 크림'을 새로 선보인다. '떼뉴 드 스와레(TENUE DE SOIREE)'는 '이브닝 드레스'를 뜻하는 프랑스어로, 저녁과 밤의 경계를 지나는 비밀적이고 관능적인 순간의 매혹적인 감각을 표현해낸 향수다. 구르망(Gourmand), 시프레(Chypre) 계열의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구딸 파리 하우스를 대표하는 베스트 셀러이기도 하다. 이번에 구딸 파리에서 새로 출시한 '떼뉴 드 스와레 바디크림'은 시어버터, 코코넛, 동백 오일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고농축 제형이지만 피부에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린다. 일리페 버터(Illipe Butter)를 함유해 강력한 보습 효과를 주며, 이를 통해 향수를 뿌리기에 최적화된 상태로 피부를 가꿔준다. 같은 라인의 '떼뉴 드 스와레 넥타 샤워 오일', '떼뉴 드 스와레 오 드 퍼퓸'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오래가는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떼뉴 드 스와레 바디크림 (175mL, 12만원 대)'은 전국 백화점 구딸 파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딸 파리(GOUTAL PARIS)는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아닉구딸(ANNICK GOUTAL)의 새로운 이름이다. 2019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아닉구딸의 37년 퍼퓨머리 하우스 역사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향기로 세상의 이야기를 완성하는 '향기의 저자(author of Perfume)'라는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0-02-16 13:57:03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밀레니얼 세대 라이프 스타일 대표 모델의 정혁 발탁

정혁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정신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 토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2020년 새로운 모델로 라이징 스타 정혁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자유분방한 성격과 센스 있는 패션 스타일, 패기 넘치는 도전 정신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모델 정혁을 통해 자연과 도심 속을 탐험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평소 런웨이와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준 정혁 특유의 자연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라며 "정혁이 패션, 예능계를 넘어 디지털 채널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대세 모델테이너 정혁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패션은 물론 문밖 모든 여정에서 필요한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2020년 SS 시즌 첫 화보는 2월 중순, 브랜드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0-02-16 13:52:39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휠라 키즈, 유쾌한 ‘흔한남매’와 함께 올봄 키즈 패션 제안

모(母)브랜드 휠라 제품에서 디자인 따온 '테이크 다운' 제품도 다수 한결 따뜻해진 날씨로 코앞으로 다가온 봄을 실감하는 이때, 새 계절을 맞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봄 키즈 패션은 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사하고 통통 튀는 컬러감이 유독 돋보인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를 위해 편안하고 실용적인 요소를 가미한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2020 뉴 키즈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뉴 키즈 비긴(New Kids Begin)'이라는 테마 아래, 모 브랜드 휠라가 보유한 헤리티지에 뉴트로 감성을 더해 새로운 스포츠 키즈 패션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를 대표하는 리니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네이비, 화이트, 레드 등을 중심으로 봄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파스텔컬러, 플라워 패턴과 테이프 디테일 등을 활용했다. 트레이닝 재킷과 팬츠, 아노락 재킷, 맨투맨 티셔츠와 슈즈 등으로 활동적인 아이들이 입고 즐기기에 좋은 아이템들로 총망라됐다. 다채롭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컬렉션 아이템들은 아이들은 물론 스타일을 중시하는 엄마, 아빠의 취향까지 반영했다. 컬렉션 대표 아이템인 '테이피 트레이닝 트랙탑 & 팬츠'는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으로 올봄 아이들이 입기 좋은 제품이다. 고기능성 폴리 소재로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입기에 좋다. 상의와 하의 옆면에 휠라 로고 테이프 디테일로 디자인적 감각을 배가했다. 사이즈는 100~165까지,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와 같은 기본 컬러부터 페탈(핑크), 민트, 애플그린 등 계절에 잘 어울리는 색상까지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 덕에 유아부터 초등생 고학년까지 입을 수 있다. 트랙탑은 4만 9000원, 팬츠는 3만 5000원. '블라썸 트레이닝 트랙탑 & 팬츠'는 화사한 벚꽃 프린트으로 계절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고기능성 폴리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갖춰 아이들의 가벼운 운동 중에는 물론 일상복으로 활용하기에 알맞다. 색상은 페탈핑크와 민트 두 가지이며, 사이즈는 100~165까지, 색상은 페탈(핑크), 민트 두 가지이다. 상의 가격은 6만 5000원, 하의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후드가 부착된 '크레마 아노락 재킷'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홑겹 소재로 봄에는 이너 또는 미들웨어로, 아침저녁 일교차가 있는 여름에는 아우터로 입을 수 있다. 밴드 처리된 밑단 덕에 방풍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 모(母) 브랜드 휠라에서도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돼 온 가족 패밀리룩을 연출하기에도 좋다. 사이즈는 100~165까지로, 잉크 네이비, 라이트 옐로, 페탈(핑크)와 휠라 로고 프린트가 담긴 화이트 컬러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만 9000원. 이외에도 휠라 키즈는 휠라 고유의 배색 블로킹이 특징인 '브이 아노락'과 인기 슈즈 '휠라꾸미'와 라이트 기능이 추가된 '휠라꾸미 라이트' 등 의류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프링 키즈 패션을 제안했다. 한편, 휠라 키즈는 이번 스프링 컬렉션 출시에 맞춰 브랜드 모델인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남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로 167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흔한남매는 순수하게 웃음과 재미를 전하는 그들만의 유머로 수많은 어린이에게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따뜻한 컬러와 분위기의 실내 체육관을 배경으로 흔한남매는 휠라 키즈의 2020 뉴 키즈 스프링 컬렉션 아이템으로 멋을 낸 귀여운 어린이들과 나란히 등장해 봄의 계절감과 생동감, 즐거움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발랄한 아이들의 미소 가득한 얼굴, 흔한남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는 이번 휠라 키즈 스프링 컬렉션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보여줬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중심으로 화사한 컬러, 패턴으로 계절적 감각을 더해 뉴 키즈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했다"라며, "활동량이 많은 아이의 특성을 고려, 모자나 가방과 같은 액세서리를 함께 활용한다면 멋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스프링 키즈 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6 13:48:2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