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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 5개 국가서 휴가대신 봉사활동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여름휴가 대신 16일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여름 기간동안 브라질·베트남·우즈베키스탄·인도 등에서 순차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 1주일간 해외 봉사를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000여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임직원 150명, 대학생봉사단 30명 등 총 200여명이 각 국가에서 이러닝센터, 소프트웨어 개발실 구축 등의 수업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또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소프트웨어 교육과 IT 교육을 위한 교재 제작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프로젝트 봉사단'을 구성해 파견전부터 방문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봉사 활동을 준비했다. 브라질의 경우 전기가 부족한 아마존에 사는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또 밀림의 모기 때문에 말라리아 감염률도 높은 상황을 고려해 해충퇴치용 LED 광원을 사용하고 건전지 없이 흔들기만 해도 충전이 되는 LED 랜턴을 개발했다. 베트남의 경우는 농촌가정에서 조리시 아궁이를 사용하는데 연기가 많이 나고 화재위험이 있으며 열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 연로로 사용되는 나무를 활용해 높은 온도를 구현할 수 있는 일명 '로켓스토브'를 개발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잦은 정전과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많다는 것에서 착안해 전기를 축적하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자전거 형태의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개발했다. 또 IT에 특화된 대학교인 타슈켄트 정보통신대학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개발 실습 수업을 실시하고, 현지 요청으로 공무원 대상으로 모바일 트렌드 세미나도 실시할 계획이다.

2014-08-21 11:23:2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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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G시장 겨냥한 스마트폰 2종 공개

LG전자가 글로벌 3G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 'L피노''L벨로'를 공개했다. 두 제품은 LG전자 고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한 3G 스마트폰 라인업인 'L시리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디자인에 제품 성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춘 L시리즈 신제품으로 글로벌 3G 시장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피노'와 'L벨로'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비롯해 카메라, 배터리 등 하드웨어 사양을 강화했다. LG전자 고유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후면키와, G시리즈에 선보였던 혁신적인 UX도 탑재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후면키'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버튼 조작과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똑똑하고 직관적인 핵심 UX도 대거 탑재됐다. ▲화면의 어떤 부분이든 터치만 하면 초점을 잡고 동시에 촬영까지 해주는 '터치 & 슛' ▲셀카촬영시 손바닥을 펼쳤다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LCD 화면 일부를 조명으로 활용해 어두운 곳에서 셀프 카메라 촬영시 사진이 밝게 나오게 해주는 '전면 카메라 라이트' 등이 있다. 보안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보안 솔루션 '노크 코드', 케이스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문자·음악 등 5가지 아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퀵서클 케이스' 등도 사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L피노'와 'L벨로'는 이달 말 브라질과 폴란드를 시작으로 중남미·유럽·아시아·CIS(독립국가연합)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박종석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LG스마트폰은 프리미엄에서 보급형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새 L시리즈로 글로벌 시장에서 3G 주도권을 보다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1 11:13:37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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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 평판TV시장에서 상반기 최고 점유율 경신

삼성전자가 전세계 평판TV 시장에서 역대 상반기 점유율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자사 TV사업 부문에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평판TV 시장점유율 34분기 연속 1위 기록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전세계 평판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1.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역대 상반기 점유율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상반기 점유율 역시 30.7%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세계 UHD TV 매출 점유율도 36.6%로 1위였다. 2분기 UHD TV 점유율은 1분기 점유율 21.6%의 2배인 43.3%를 기록했다.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TV 부문에서는 50%가 넘는 역대 최고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수치를 커브드 UHD TV와 60형 이상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약진, 중국 시장 선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중국 UHD TV 시장에서 2분기 32.1%, 상반기 22.2%의 점유율로 매서운 추격을 펼치던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장은 "다음달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 전시회를 기점으로 하반기 커브드 TV 대세화를 굳혀 9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2014-08-21 09:57:4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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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곡면 스크린 전쟁 불붙다

더욱 휘고 선명하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통큰 곡면 스크린 전쟁을 펼친다. 중국 기업의 매서운 추격을 따돌리고 차세대 TV 시장을 선점할 지가 관건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105형 커브드 UHD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도 IFA에서 동급의 UHD TV와 21 대 9 화면비의 곡면 모니터 등을 공개한다. 각 기업은 보급형부터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델까지 다양한 상품 발굴로 시장 공략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고화질 화면에 어울리는 고출력 스피커와 인체공학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UHD TV는 기존 HD TV 화면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선사한다. UHD TV는 현재 전체 TV시장에서 한자리 대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지만 3년 이내 관련 시장이 3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관 비율의 화면비와 곡면 스크린은 안정적인 시야와 뛰어난 영상미 제공에 적합하다. 곡면 스크린 특유의 우아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각종 IPTV 서비스 및 N스크린 콘텐츠 활성화는 집에서 프리미엄 TV를 즐기려는 수요를 부채질한다. 이 때문에 기업들은 차세대 TV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유럽의 60형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금액기준으로 5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분기 46.4%보다 6.7%포인트 오른 것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전체 TV 시장과 UHD TV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1위를 보였다. LG전자는 전체 TV 시장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중국 기업의 추격세가 매섭다. 중국의 대표 IT기업 하이센스·스카이워스·하이얼 등도 IFA에 선보일 TV 신제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기업은 탄탄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IT 명가로 군림한 일본 기업의 점유율은 꾸준히 하락하는 중이다. UHD TV 시장의 경우 올 상반기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이지만 2위와 3위는 각각 하이센스와 스카이워스였다. LG전자는 일본 소니(5위)보다 한단계 앞선 4위에 그쳤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경쟁 포화상태인 동아시아를 넘어 프리미엄 TV 최대 시장인 유럽과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두 기업의 유럽·북미 대상 UHD TV는 모델과 가격대가 우리나라보다 더 다양하다. 삼성전자는 105형 커브드 UHD TV 판매를 독일·프랑스·영국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먼저 시작한다. LG전자는 34형 21 대 9 곡면 모니터를 IFA에 선보인 이후 다음달 말부터 북미와 유럽 무대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두 기업은 북미 시장에서의 UHD TV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모델에 대한 대대적인 가격 인하를 벌이는 중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TV 제조사들이 대형 LCD 패널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과 LG전자의 전략적 UHD TV 판매 확대와 미국 경기회복 영향 등으로 관련 시장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4-08-20 17:37:1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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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서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뮤직 플로우' 출시

LG전자가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하이파이 오디오 '뮤직 플로우'를 이달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지역에 우선 출시한다. '뮤직 플로우(모델명:H3, H5, H7, HS6, R1)'는 여러 대의 스피커를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독립적으로 사용하거나 동시에 모든 스피커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무선 멀티룸 오디오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뮤직 플로우 플레이어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뮤직 플로우'의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앱에 탑재된 '오토 뮤직 플레이'는 사용자가 외부에서 듣던 음악을 집에서도 이어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다 집에 들어서면 오디오 시스템이 이를 자동 감지해 음악을 끊김없이 재생한다. 앱의 '올서치(All Search)' 기능은 스피커와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저장 매체에 있는 음악파일을 검색할 수 있다. 또 '무드 스테이션(Mood Station)' 기능은 사용자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 준다. 이 앱은 해외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렙소디, 디져, 튠인 등과 연동해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뮤직 플로우는 스마트폰을 통해 오디오 시스템과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는 홈챗(HomeChatTM) 서비스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 (LINE)'에 접속 후 뮤직 플로우를 친구로 등록하면 ▲노래 및 플레이리스트 추천 ▲볼륨 조절 ▲전원 켜기/끄기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퇴근 길에 오늘 저녁에 있을 파티에 어울리는 노래 추천을 부탁할 수 있다. LG전자 무선 오디오 시스템은 메쉬 네트워크(Mesh Network) 기술과 2.4/5GHz의 듀얼밴드를 활용, 안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고음질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또 24bit, 192kHz의 고음질 음원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음질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나노 파이버 펄프(Nano Fiber Pulp) 등 신소재를 스피커 유닛에 적용해 입체감있는 사운드를 구현했다. 민병훈 CAV사업담당 전무는 "단순한 음악 감상만을 위한 기기가 아닌 일상 생활과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 오디오 제품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0 11:00:0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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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아트 거장과 'IFA 2014'서 디지털 아트 선보여

삼성전자가 오는 9월5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에서 세계적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손잡고 삼성 커브드 UHD TV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 'Origin of the Curve(커브의 기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삼성 커브드 UHD TV의 유려한 커브드 디자인과 생생한 UHD 화질에서 영감을 받아 'Origin of the Curve'를 탄생시켰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진화하며 생성되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는 "'Origin of the Curve'는 삼성 커브드 TV의 최고의 화질과 색채 표현력, 보는 이들을 감싸며 빠져들게하는 우아한 곡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라며 "삼성과 협력해 최고의 TV 기술력과 화려한 디지털 아트가 만나 TV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윤정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미구엘 슈발리에와 협력해 소비자에게 삼성 커브드TV의 수려함을 보다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올해초 론칭과 함께 전세계 소비자의 사랑받는 삼성 커브드 TV에 대해 IFA를 기점으로 커브드 TV의 아름다운 힘(Power of the Curve)을 소비자 마음에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프랑스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로, 1978년부터 30여 년간 컴퓨터를 활용해 새로운 아트에 도전해 온 디지털 아트계의 선구자이다. 파리, 카사블랑카, 상파울로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아름다운 프로젝션 전시를 진행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미구엘 슈발리에 티저 비디오를 온라인에 공개하며 IFA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티저 비디오는 삼성 TV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8-20 11:00:00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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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씨엔씨, SPE와 독점 계약…中 환기시장 공략

환기전문벤처업체인 셀파씨엔씨(대표 김희식)는 이온클러스터 전문업체인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대표 박영만)과 최근 중국 환기시장에 대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파씨엔씨는 이번 계약에 따라 수도프리미엄의 최첨단 이온클러스터 모듈을 탑재한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고, 국내외 기술인증 절차도 서둘러 제품양산과 동시에 한국과 중국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은 고에너지 이온을 다량 방출해 공기의 ▲악취 ▲유해물질 ▲세균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균 등과 같은 부유 세균은 단백질로 변환시키는 세계 최고수준의 이온클러스터 IAQC(실내공기질제어) 기술을 보유한 환경전문기업이다.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은 '이온클러스터 열교환기에 의한 아파트 실내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제거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온클러스터가 탑재되지 않은 제품보다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발생량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파씨엔씨는 자체 개발한 열교환 환기시스템에 수도프리미엄의 '이온클러스터' 모듈을 추가한 신제품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이달중 살균과 제연기능을 제공하면서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뛰어난 신개념 환기시스템 신제품을 개발 출시해 한국과 중국 환기시장을 석권할 방침이다. 김희식 대표는 "수도프리미엄엔지니어링과의 독점계약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환기시스템을 개발·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첨단 이온클러스터 기술이 적용된 신모델을 출시해 중국은 물론 세계 최고의 글로벌 환경기술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셀파씨엔씨는 지난 2006년 설립된 환경기술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10여종의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국내 환기시스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공기정화기 등의 환경기술 제품을 생산중이다. 벤처·이노비즈 인증을 받았고, 현재 1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친환경기술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4-08-20 09:33:22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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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스티비어워즈 국제비즈니스대상' 4개 부문 5개 상 수상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발표한 '제11회 스티비어워즈 국제 비즈니스대상(IBA)'에서 4개 부문 5개 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티비어워즈는 지난 2002년에 시작해 올 해 11주년을 맞은 비즈니스부문 국제상이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과 홍보 등 1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에 부여된다. SK하이닉스가 수상한 4개 부문은 사보(금상)·마케팅(금상)·웹사이트(은상2)·커뮤니케이션/PR(동상)로, 올해 초부터 '드림팩토리-행복을 만드는 꿈의 공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내·외 소통에 힘써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사보 'Dream'은 SK그룹 편입 이후 재작년부터 발행 주기를 격월에서 매월로 변경하고, 올해부터 구성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를 늘려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페이스북 오프라인 이벤트인 '청춘브런치'도 청년층의 꿈을 응원하는 멘토링 강의와 브런치를 제공하는 등 참신한 구성으로 마케팅부문 금상을 받았다. 이어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에게 야식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온라인 캠페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커뮤니케이션/PR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 작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기업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는 알찬 구성과 쉬운 접근성으로 각각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받았다.

2014-08-20 08:49:27 김태균 기자
삼성, 美 공조전문 유통회사 인수…B2B 강화 교두보 확보

삼성전자가 미국 공조전문 유통회사 콰이어트사이드(Quietside)를 인수하고, 시스템에어컨 등 공조제품의 북미시장 공략강화는 물론 B2B, 스마트홈 등 신성장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기준)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소재 콰이어트사이드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수를 공식 마무리했다. 콰이어트사이드는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됐다. 포트워스, LA, 칼라일, 뉴저지에 주요 거점과 500여개 유통망을 통해 미국·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공조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스템에어컨 등과 연계한 B2B 사업의 확대를 통해 북미지역 매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북미에서 시스템에어컨 'DVM S'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유통역량 강화에 맞춰 물로 열교환기를 식혀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고효율을 유지하는 수냉식 시스템에어컨 'DVM S 워터'와 덕트형 에어컨 등 북미특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공조 제품은 주택과 오피스 등 모든 건물에 필수 사항이기 때문에 향후 스마트홈 사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엄영훈 생활가전 부사장은 "역량있는 공조전문 유통회사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인 북미시장에서 본격적인 공조사업 공략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B2B, 스마트홈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08-19 17:00:0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