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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와 S·U·M 타는 새 학기 대학가…알찬 학교 생활 도와줄 기기는?

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는 지금 IT기기와 썸(S·U·M) 타는 중이다. 스마트하고(Smart), 독특하며(Unique), 다기능으로(Multiple) 실용성까지 고루 겸비한 IT기기들은 각종 활동이 많은 요즘 대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공강 시간, 선후배와 즐겼던 MT, 밤새 완성한 조별과제, 교내 가을 축제, 동아리 활동 등 추억으로 간직해야 할 것이 무수히 많다. 삼성전자의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는 두께 22.5㎜의 초박형 사이즈에 무게 158g의 초경량으로 여학생들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이즈는 작아지만 180도 회전식 디스플레이로 셀피(Selfie, 본인촬영) 기능이 강화됐으며 손을 쓰지 않고도 윙크만 하면 촬영이 가능한 윙크샷 등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위피(Wefie, 단체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동하는 스마트 공유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공유할 수 있어 SNS를 자주 사용하는 젊은 층이 활용하기에 편리하다. 과제들로 문서작업과 인터넷 사용이 많은 대학생들에게는 스마트 기기의 배터리 소모, 인터넷 연결 등의 걱정을 없애줄 아이템도 필요하다. 새로텍 에어스토어 WF-ABU2는 작은 크기와 135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다. 대용량 보조 배터리의 역할과 함께 어디에서든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공유 기능 및 무선 USB 저장장치 포트의 3가지 역할을 수행한다. 강의 내용을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문서, 책 등의 자료를 활용할 때 일일이 타이핑할 수고를 덜어주는 기기도 눈길을 끈다. 엑타코의 오토타이퍼 미니 D100은 그림이나 표 같은 이미지를 스캔하는 기능은 물론 드래그 한번으로 문서상의 글자를 자동으로 타이핑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어·중국어·일어·영어 4개 국어를 포함한 약 40개국 이상의 언어도 지원한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하고 손에 쥐는 그립감이 좋아 사용시 편리하다.

2014-09-03 15:36:4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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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글 손잡고 북미 스마트홈 시장 진출 본격화

LG전자가 구글이 인수한 네스트와 손잡고 북미 스마트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3일 LG전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가전제품과 채팅하는 '홈챗'에 구글의 스마트 온도조절기 '네스트'를 연동한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를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네스트는 사용자의 외출·귀가에 맞춰 자동으로 집안 온도를 조절하는 지능형 냉난방 온도조절기 업체로 올해 초 구글에 인수됐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홈챗 채팅창이나 네스트 단말기를 통해 외출·귀가를 입력하면 이에 맞춰 집안 스마트 가전들이 최적의 상태로 자동 설정된다. 외출할 때는 냉장고가 전략사용량을 최소화하는 스마트 절전 모드로 바뀌고 로봇청소기는 전면에 탑재된 전용카메라를 통해 외부 침입을 감시하는 '홈가드' 기능이 가동된다. 또 에어컨·스마트 조명·무선 멀티룸 오디오 등은 동시에 전원이 차단돼 별도로 조작할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를 올씬 얼라이언스의 사물인터넷 플랫폼인 '올조인'과 연동하면 스마트TV를 통해서도 스마트 가전기기들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홈챗+네스트 서비스'를 연말께 미국에서 출시하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의 조성진 사장은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 가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고객 삶이 더욱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4-09-03 14:05: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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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 직군 신입 채용시 서류전형 폐지…"오직 실력으로 승부하라"

LG전자가 소프트웨어(SW) 기술 강화를 위해 파격적인 채용 제도를 도입한다. LG전자는 "하반기 SW 프로그래밍 경연대회 'LG코드챌린저'를 올해 처음 개최하고 이를 통해 선정한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없이 바로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학교·전공·학정어학점수 등을 기반으로 한 기존 서류전형을 LG코드챌린저를 통해 검증된 개인의 실력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LG전자가 이 같은 채용전형을 도입하게 된 배경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지에서다. LG코드챌린저는 3학년 2학기 이상 대학생(4학년 휴학생 가능)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경연(9월2일~9월4일) ▲1차 경연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2차 오프라인 경연(9월27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LG전자 사내 SW 코딩 전문가들이 평가에 나선다. 이 대회에서 우수 프로그래머로 선발되면 내달 중순 바로 인·적성검사와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기존 SW 직군 채용 과정에서 인적성 검사와 함께 실시했던 SW 직무지필 시험과 최종서류전형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 인·적성검사와 면접전형에서 최종 합격하면 LG전자 입사 또는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된다.

2014-09-03 11:37: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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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 9월 대전 불붙다

추석을 앞두고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애플 '아이폰6', 소니 '엑스페리아Z3' 등 전략 스마트폰이 잇따라 공개되며 9월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불 붙을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비롯해 중국,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 노트4의 사양은 ▲엑시노스5433 옥타코어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805 쿼드코어 프로세서 ▲5.7인치 QHD(2560X1440) 디스플레이 ▲3GB 메모리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등을 갖췄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노트4가 5.7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모델과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4를 이달 말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메탈 소재 테두리를 적용한 슬림 디자인의 스마트폰 '갤럭시 알파'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일 출시한다. 갤럭시 알파는 6.7mm로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기존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이동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옥타코어 AP를 채용해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에도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2GB 메모리, 1860mAh 용량 배터리, 1200만 화소 카메라도 채택했다. 이밖에 한층 진화된 '지문 인식' 기능으로 웹사이트 로그인이 가능하며 개별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프라이빗 모드' 기능도 개선했다. 심박 센서, S-헬스, 퀵 오토포커스 등 갤럭시S5의 주요 기능을 그대로 지원하고 삼성 기어2, 삼성 기어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도 가능하다. 갤럭시 시리즈 대항마로 애플은 '아이폰6'를 앞세울 계획이다. 애플은 9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제품 아이폰을 발표한다. 애플 아이폰6 공개를 앞두고 각종 루머도 무성하다. 업계에선 아이폰6가 4.7인치와 5.5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가격 역시 새로 탑재되는 부품들의 가격이 인상되면서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A8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애플의 새 운영체제(OS)인 iOS 8.0이 적용될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소니도 IFA 2014에서 '엑스페리아Z3'과 보급형 모델인 '엑스페리아Z3 콤팩트'를 함께 공개한다. 엑스페리아Z3는 5.2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략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국내 이동통신 시장도 요동칠 전망이다. 특히 추석이 끝난 후 11일부터 17일까지 SK텔레콤의 추가 영업정지가 관건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의 영업정지 기간을 마친 LG유플러스는 한시름 놓았다.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전략 스마트폰 출시 일정을 3일 이후로 본격화하면서 큰 영향 없이 영업정지 기간이 지나갔기 때문이다. 반면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일정이 일부 스마트폰 출시 일정과 겹치면서 다소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가입자 이탈 방지를 위해 추석 이후 보조금 경쟁이 재개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9월 전략 스마트폰의 잇따른 출시가 통신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통사발 가입자 유치를 위한 치열한 마케팅 경쟁과 함께 과연 어떤 제품이 연말까지 시장을 주도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14-09-03 07:30:0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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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열풍…공동생활에 도움 주는 가전 눈길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주거방식인 '셰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다수가 한 집에서 살면서 침실은 따로 사용하지만 거실·화장실·욕실 등은 공유하는 생활방식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셰어하우스가 고급화·세분화 되면 전체 1인 가구 시장의 최대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여러 사람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지낼 때 도움이 되는 관련 가전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셰어하우스에서는 서로 다른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지내기 때문에 룸메이트간에 밥 먹는 시간, 빨래 하는 시간 등이 겹칠 수가 있다. 이럴 때 메인 가전을 돕는 역할을 하는 세컨드 가전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LG전자의 꼬망스 컬렉션은 기존 가전제품의 크기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소형 가전 컬렉션으로 미니세탁기·미니냉장고·전자레인지 등 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꼬망스 세탁기는 17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간단한 세탁이 가능해 빨래감이 생길 때마다 바로 바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 배분이 필수인 셰어하우스 입주자들에게 좋다. 공동생활을 할 때는 음식물 처리도 중요하다. 싱크대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자연스럽게 소멸되는 음식물 처리기를 활용하면 룸메이트들끼리 돌아가면서 음식물을 처리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퍼휴먼이 개발한 친환경 미생물 소멸방식의 음식물처리기 '에쎈'은 싱크대에 부착해 간편히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바늘구멍보다 작은 처리거름망을 이용해 미생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이 때문에 이전의 음식물 처리기에 비해 냄새가 약하고 종량제 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 버리지 않아도 되다는 장점이 있다.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선풍기가 돌아가는 소리도 다른 사람에게 소음이 될 수 있으므로 신경을 써야 한다. 다이슨의 에어 멀티플라이 'AM07'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소음이 없어 유명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제품인 AM02 모델보다 60% 더 조용하며 에너지 소모는 10%가 더 적어 조용한 선풍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높이 107㎝, 넓이 19㎝의 사이즈로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셰어하우스와 같은 공동생활을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서로를 배려해 줄 수 있는 상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가전 시장이 급성장한 것과 같이 셰어하우스 열풍에 따른 관련 가전 시장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4-09-02 18:37:1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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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전 트렌드 'F.A.L.L' 주목

이사 및 결혼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가전업계에서는 'F.A.L.L'한 가전을 통해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F.A.L.L은 ▲빠른 속도(Fast) ▲놀라운 기능(Amazing) ▲대용량 제품(Large) ▲웃음 주는(Laughing)의 첫 글자를 딴 신조어다. 자신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가전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하나의 포인트에 집중하는 제품 출시 추세를 반영한 키워드다. ◆Fast-빠른 작동 속도의 가전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빠른 작동으로 시간을 단축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브레빌의 프리미엄 착즙기(BJE820)는 사과 5개를 15초 안에 착즙할 수 있을 만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이를 수치화 하면 최대 1만3000rpm의 속도다. 다양한 과일 및 야채를 빠르고 간편하게 착즙할 수 있어 바쁜 아침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 착즙 시 발생하는 열을 1.5도 이하로 낮춰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과 효소 파괴를 줄였다. ◆Amazing-놀라운 기능 갖춘 가전 다른 제품과는 다른 독특한 기능으로 눈길을 끄는 제품도 있다. 물의 세기와 온도 등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세탁기와 달리, '버블테크' 기술이 적용된 삼성 버블샷3 W9000은 버블펌프가 세탁기 자체에서 세제를 녹여 만들어내는 곱고 풍부한 거품으로 세탁한다. 이 거품은 세탁물 깊숙이 스며들어 옷감의 때를 빼내고 옷감 손상까지 최소화 한다. 이 외에도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은 세탁물의 무게에 따라 필요한 양의 액체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자동으로 넣어준다. ◆Large-대용량 가전 소형가전 강세 속에서도 냉장고와 같은 대형가전의 경우 대용량 제품이 사랑 받고 있다. 한 번에 음식을 대량 구입해 보관할 때나 커다란 식재료들을 통째로 보관할 때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고효율 단열재와 삼성만의 '스페이스 맥스 프로' 기술을 통해 기존 냉장고 대비 외관 사이즈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부 공간을 극대화해 세계 최대인 1000ℓ의 대용량을 구현했다. 고기와 생선의 전문 보관실인 '셰프 팬트리'와 함께 서랍 끝까지 부드럽게 열려 재료가 한눈에 보이도록 한 '셰프 드로어', 재료 보관 후 요리 시 통째로 빼서 사용 가능한 '셰프 바스켓'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Laughing-웃게 만드는 가전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즐거움을 주는 가전도 인기다. 치보 카피시모에서 새롭게 선보인 '피코(PICCO)'는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하던 기존의 캡슐커피 머신과 달리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을 더해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소녀 '샌드 비치', 쾌활한 '블루 웨이브', 귀여운 '바이올렛 플라위', 스마트한 '화이트 스노우', 시크한 '블랙 볼케이노' 등 총 6가지의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캡슐커피 머신 선택에 즐거움을 더한다.

2014-09-02 16:24:1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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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4 IFA'서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 공개…명품 가전 본고장 공략 나서

삼성전자가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되는 2014 IFA에서 '유러피언 셰프컬렉션' 풀 라인업을 공개하며 명품 가전의 본고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 이번 라인업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오븐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다. IFA 2014에서 선보이는 '유리피언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기존 4도어 '셰프 컬렉션 냉장고'와는 다른 유럽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냉장 하냉동 2도어 타입의 냉장고다. 빌트인 가전처럼 주방가구와 조화를 이뤄 돌출 없이 가구와 꼭 맞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냉장실에는 전문 보관 공간인 '셰프 팬트리'가 적용됐다. 오븐은 2단 가열을 통한 '초고온 스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100℃ 이상의 미세한 수증기를 컨벡션 팬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오븐 내부에 분사, 열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안전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셰프컬렉션 인덕션'은 다이얼 방식의 온도 조작부를 적용 터치 방식보다 쉽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며 한 쪽에 마련된 '와이드 플렉스 존'은 면적이 넓은 조리기구를 사용할 때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식기 세척 기술인 '워터월'을 채용한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도 공개된다. '워터월' 기술은 식기세척기 하단 뒤쪽에서 강력한 수압의 물을 쏴 내부 벽과 천정에 폭포수 같은 물장벽을 만들고 아래로 쏟아져 내려 구석에 있는 접시까지 모두 깨끗하게 세척한다. 세척 구간을 좌우로 선택하고 수온, 세척 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세척이 가능하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만의 혁신 기술이 집중된 셰프컬렉션의 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셰프컬렉션'은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의 노하우와 조언이 반영된 혁신적인 기능들과 더불어 메탈 재질 외관 등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한 삼성의 수퍼 프리미엄 가전이다.

2014-09-02 15:17: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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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디자인 적용 올레드 TV 선봬

LG전자가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드(OLED) TV(모델명:55EA975)를 선보인다. LG전자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이 제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올레드 TV는 연내 스페셜 에디션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가 디자인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제품의 콘셉트는 '빛의 만남' 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TV와 반짝이는 크리스탈의 만남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보인 크리스탈 올레드 TV는 최신 스마트폰보다 얇은 4mm대의 초박형 두께에 화면 몰입감을 높이는 투명 스탠드를 적용했다.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는 이 제품의 스탠드 좌우 부분에 3가지 다른 크기로 총 46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수작업으로 장식, 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레드의 최첨단 TV 기술과 장인정신이 깃든 크리스탈 디자인이 결합해 전자제품을 뛰어넘는 예술작품을 연상시킨다. 유선형 패턴으로 수 놓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은 제품이 꺼져 있을 때도 은은하게 빛을 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현회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창의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02 11: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