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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애플, 런처 등 승인 받은 애플리케이션 앱스토어서 삭제

애플이 iOS8에서 새롭게 제공하는 기능들과 충돌하는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기즈모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애플이 이미 승인 받은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들을 앱스토어에서 퇴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가디언지가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피해를 받은 앱들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클라우드에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FTP 프로그램인 트랜스밋(transmit) ▲계산기 애플리케이션 피칼크(PCalc) ▲위젯에서 글쓰기가 가능한 드래프트(Drafts) ▲알림센터에서 보다 쉽게 앱을 실행시키는 런처(Launcher) 등이다. 애플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얼핏 보기에는 애플의 자체 앱을 위협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퇴출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새로운 앱스토어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몇가지 혼란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젯과 확장 프로그램은 iOS8에서 새롭게 시도된 것이기 때문에 애플이 원하는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키기 위해 새로운 규칙을 적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을 받은 애플리케이션인만큼 사후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정하는 것에 개발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2014-12-15 18:28:1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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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효율성 강화한 측정현미경 'STM7' 출시

올림푸스한국은 시료를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측정 및 검사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현미경 STM7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측정현미경이란 가공 부품, 반도체 등의 크기를 비접촉 방식으로 정밀하게 재는 광학 측정 기능과 시료의 표면을 관찰·검사하는 금속현미경의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말한다. 기존에 주로 쓰이던 가공 부품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모바일 기기의 반도체 및 정밀 부품, 또는 부품의 접합 상태 등의 측정과 검사 등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올림푸스가 출시한 STM7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료를 올려 놓는 '스테이지'를 기존 50㎜×150㎜ 직사각형 타입에서 300㎜×300㎜ 대형 정사각형 타입으로 개선했다. 이 때문에 반도체 웨이퍼 및 인쇄 회로 기판 등의 대형 샘플도 방향을 바꾸지 않고 바로 측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부품을 한 번에 올려놓을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 본체 받침대에 높은 강성과 내진동성을 갖춘 화강암 정반(현미경 측정에서 기준면이 되는 평평한 판)을 사용, 보다 안정적인 고정밀 측정을 가능케 한다. 여기에 전용 소프트웨어와 현미경용 디지털 카메라 DP시리즈를 함께 사용하면 간단한 조작으로 복잡한 형상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12-15 18:02:3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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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멤버십 사이트 리뉴얼 오픈…기념 이벤트 실시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레노버 멤버십 사이트인 레노버클럽을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레노버클럽은 레노버에 대한 정보와 소식, 이벤트가 공유되는 온라인 사이트로 모바일과 태블릿, PC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개편됐다. 새롭게 단장한 레노버클럽은 반응형 웹사이트를 도입, 사용자의 디바이스의 해상도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 된다. 또 개인용과 기업용으로 홈페이지의 카테고리를 분리해 기업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했으며 각 고객층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신규 오픈을 기념해 15일부터 레노버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포인트와 사은품을 증정하는 리본(reborn) 이벤트를 벌인다. 우선 31일까지 출석체크를 하는 고객에게 하루에 10포인트씩 제공한다. 7일 연속 출석체크 시 추가 50포인트를 제공하며 이 포인트는 사은품 응모에 사용 가능하다. 사은품 응모 접수는 1월 7일까지 진행되며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을 비롯해 도미노피자세트, 아메리카노 상품권 등에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레노버클럽 회원과 신규 회원에게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도 중정한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레노버클럽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망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이 더욱 새롭고 편리해진 레노버클럽을 통해 레노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고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4-12-15 15:20:2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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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파인캐디 터보' 출시…노캐디 골프장 제격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골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는 더욱 강력해진 GPS 수신으로 실시간 고도 정보를 제공하는 GPS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Turbo'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인캐디는 파인드라이브가 올해 3월 출시한 제품으로 GPS 기술을 바탕으로 골프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출시 이후 골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파인캐디 Turbo 시리즈는 기존보다 130% 빨라진 GPS 수신 성능을 적용,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골퍼에게 제공한다. 또 첨단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홀과 홀이 인접한 상황에서 옆 홀 근처로 이동해도 정확히 현재 홀 정보를 인식하고, 수평거리와 고도를 반영한 고정밀 보정 거리 안내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파인캐디 Turbo 시리즈는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정확한 그린 공략이 가능하다. 인접한 해저드는 물론 가장 가까운 좌우 벙커까지의 거리와 고도를 1m 단위로 골퍼의 위치에 맞추어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해저드뷰와 벙커뷰 기능, 골퍼의 위치 이동에 따라 그린이 실시간으로 회전하여 실제 그린을 보는 것과 같은 다이나믹 그린뷰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파인캐디 Turbo 시리즈는 기본형인 'UP300 Turbo'와 손목밴드가 포함된 'UP303 Turbo' 2종으로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각각 29만9000원, 31만9000원이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최근 노캐디 골프장이 많아지면서 캐디 역할을 하는 골프거리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파인드라이브에서 출시하는 파인캐디 Turbo 시리즈는 정확한 GPS 수신은 물론 해저드, 벙커까지의 거리에 고도 정보까지 전달하기 때문에 골퍼들이 실제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4-12-15 13:16: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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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제6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 개최…소외계층 청소년에 교육·문화체험 제공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 6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100명을 초청해 과학교육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니코리아 환경팀의 자원 재활용 및 이산화탄소 절감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김철웅 소니코리아 환경팀 차장은 "소니 본사의 경우 소니 뮤직에서 사용했던 폐CD를 활용하여 재생 플라스틱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생활에서 환경 보존을 위한 방안을 함께 찾아 실천에 옮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의 세계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루마는 이번 2014 전국투어 콘서트 'HEART[hurt]'에서 큰 사랑을 받은 'Kiss the rain' 'River flows in you' 와 같은 명곡들과 그간 무대에서 들려주지 않았던 초창기 음악들을 함께 선보였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지난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으로 주변 이웃들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카이 켄지 소니코리아 대표는 "소니코리아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니가 가진 다양한 자산과 제품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지식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5 13:06:3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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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포토북 사이판 원정대' 모집…출사 여행 기회 제공

한국후지필름(대표 이덕우)은 포토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사이판 여행을 떠나는 '후지필름 포토북 사이판 원정대'를 2015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2명으로 후지필름의 포토북 서비스 '이어 앨범' 또는 '해피북' 구매 후 한국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와 본인 블로그에 포토북 체험 후기를 1회 이상 작성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정대는 4박 5일간 사이판의 주요 섬을 둘러보며 스노쿨링, ATV투어 등을 즐기고 찍은 사진들로 포토북으로 제작하는 미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방법은 내년 1월 18일까지 후지필름 포토북 구매 후기를 작성한 후 한국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글에 URL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이어 앨범은 인공지능 편집기술인 '이미지 오거나이져' 기술을 통해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자동으로 선별하며 얼굴인식 기능을 활용해 주인공을 설정해 5분만에 제작할 수 있는 포토북이다. 또 해피북은 다양한 형태의 맞춤별 템플릿을 제공하며, 원하는 레이아웃으로 사진을 선별할 수 있다. 글자 편집, 스티커 기능 등 사용자 기호에 맞춰 원하는 대로 제작 가능한 DIY 기반 포토북 서비스다.

2014-12-15 11:05:5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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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 미국 리뷰드닷컴 평가서 만점 받아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TV가 세계 최대 TV시장인 미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미국 유력 IT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이 미국 내 판매 중인 TV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LG 울트라 올레드 TV '65EC9700'가 10점 만점을 받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리뷰드닷컴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매체로 소비자 구매 시 영향력이 큰 매체 중 하나로 꼽힌다. 리뷰드닷컴은 이 제품에 대해 "울트라HD, 올레드 2개의 최신 기술의 결합은 숨이 멎을 정도(breathtaking)"라며 "보아온 중 최고의 화질"이라고 평가했다. 디자인에 대해서도 "섬세하고 우아한 디자인(fragile, elegant design)은 TV의 놀라운 화질(stunning picture)을 뒷받침해 준다"라고 호평했다. 지난 8월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울트라 올레드 TV '65EC9700'를 출시한 바 있다. 65EC9700는 독자적인 WRGB방식의 올레드 패널을 채용했다. 65인치 대형화면에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울트라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초슬림 곡면 스크린과 나뭇잎을 형상화한 스탠드 디자인으로 화면 몰입감뿐만 아니라 미적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올레드 TV '55EA9800'(평점 9.7)와 '55EA8800'(평점 9.5), 커브드 올레드 TV '55EC9300'(평점 8.4) 등 LG전자 제품이 리뷰드닷컴 평점 1위부터 4위까지 올랐다.

2014-12-15 11:00:5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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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외장 SSD 주목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어떨까?' 즐거운 성탄절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고민도 시작된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말이다. 그렇다면 최근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초소형 외장 SSD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는 특별한 외장 SSD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스마트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보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없는 다양한 외장 SSD를 소개한다. ◆새로텍 초고속 외장 SSD '팜 미니' 새로텍 '팝 미니'는 빠른 데이터 전송과 뛰어난 휴대성, 확장성을 갖춘 제품이다. MLC 낸드 플래시 타입의 mSATA가 내장되어 있으며, SATA3(6Gb/s), USB3.0, UASP를 지원한다. 또 신용카드보다도 작은 크기(가로 3.5㎝, 세로 8㎝)에 6㎜의 두께와 29g의 가벼운 무게감을 가진 초소형, 초경량, 초슬림 외장 SSD로 주머니, 핸드백, 가방 등에 넣어 휴대하기에 전혀 부담 없다. 낸드 플래시 MLC 타입의 mSATA SSD가 탑재되어 초고속, 저전력, 무소음, 무진동의 뛰어난 안정성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팜 미니'는 초고속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내기 위해 SATA3(6Gb/s)와 UASP를 지원하는 최신 컨트롤러를 채택하여, USB3.0 인터페이스를 가진 제품으로는 최고 480MB/s(256GB기준)의 속도를 발휘한다. 또 이 제품은 WTG(Windows To Go)를 지원해 윈도우를 이동식 저장장치에 설치하여 어느 PC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OTG 젠더를 기본 제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대용량 확장 메모리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팜 미니'는 128G, 256G, 500G, 1TB 용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PC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OTG 젠더와 USB 케이블, 제품 보호용 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 ◆버바팀, 외장형 SSD 'vx450' 버바팀 vx450은 SSD MLC를 탑재해 최상의 속도를 구현하며,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도 지원한다. 버바팀 vx450의 크기는 86.9㎜x48㎜x10㎜(LxWxH)로 신용카드 크기와 비슷하다. 그러나 작은 사이즈만으로 그 제품이 휴대하기에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제품 이동이 잦을수록 외부 충격 등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버바팀 vx450은 저전력 설계와 충격 방지 설계로 이런 점들을 보완했다. vx450은 저전력 설계로 전원 부족으로 인한 인식 불량을 최소화하고 작업 환경 및 데이터 안정성을 최적화 했다. 나아가 랩탑의 배터리 수명이 줄어드는 것도 방지해 준다. 또한 vx450은 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충격이나 낙하에 강해 데이터를 보호해준다. 용량은 128G, 256G 두 가지이고 컬러는 블랙 한가지이다. ◆리뷰안테크, 외장 SSD '리뷰안 워프 USB' SSD 전문업체 리뷰안테크(대표 안현철)의 외장형 SSD '리뷰안 워프USB'는 USB 안에 나만의 윈도우를 저장, 어느 컴퓨터에서나 내 윈도우를 10초 만에 부팅, 실행할 수 있어 빠른 속도를 이용한 워프윈도우를 구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는 컴퓨터 자체의 HDD와는 무관하게 작동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종료해도 기존의 HDD를 망가뜨릴 염려가 없다. 리뷰안 워프USB는 신용카드 정도의 두께와 크기, 무게(30g)이며, 흔적이 남지 않아 보안문제에도 효과가 있다.

2014-12-15 10:4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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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폐종이 활용한 이색 디자인 전시회 개최

삼성전자가 폐 종이 활용한 이색 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포장용 종이박스를 활용한 이색 대학생 디자인 전시회 '리메이크 잇 미닝풀'을 15~20일 서울 서초동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품포장에 사용됐던 종이를 재활용해 일상 생활에 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부터 대학생 대상 공모를 진행하고 디자인 관련 전문가, 네티즌 투표를 거쳐 10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100여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금상은 삼성 '지펠 냉장고' 박스를 활용해 식재료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미니 지펠' 작품을 제출한 홍익대·세종대·용인대 그룹 참가팀에 돌아갔다. '미니 지펠'은 포장박스 소재의 특성을 살려 열대과일이나 뿌리채소를 보관할 때 햇빛과 습기를 차단하고 서랍 앞면에 스티커를 부착해 내부에 보관한 식재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실용적인 작품이다. 이 외에 조명과 음향증폭기를 결합한 작품, 아름다운 티(tea) 테이블, 어린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목마 형태의 놀이기구 등 가구부터 작은 소품까지 독창적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10개 팀에는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이또한 네티즌상을 받은 팀의 구성원과 추첨으로 정한 투표참가자 2명에게는 '갤럭시 알파'를 상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재활용품을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창조하는 업사이클링 전문 아티스트 '패브리커(Fabrikr, 김동규·김성조씨)'와 함께 설치미술 작품인 '디퓨전(Diffusion)'을 공동 제작해, 해당 작품 자체가 전시공간이 될 수 있게 했다. 자칫 쓸모 없어 보일 수 있는 포장박스에 무한한 확장성을 가미시킨 또 하나의 작품으로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장동훈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버려진 제품들의 내일을 그리면서 '메이크 잇 미닝풀(Make it Meaningful)'이란 삼성전자의 디자인 전략을 담고자 했다"며 "일상생활에 가치를 더해주며 창의적으로 재탄생한 포장박스의 모습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삼성 사이트(www.design.samsung.com)의 온라인 갤러리 코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4-12-15 10:01: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