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나눔으로 큰 희망을 키운다"
삼성SDI "나눔으로 큰 희망을 키운다" 의왕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저소득가정 대학입학금 지원 삼성SDI는 '글로벌 소재·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이라는 기업 비전에 맞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자 에너지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임직원이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대학 신입생의 입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실을 열고,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래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다. ◆미래의 인재, 청소년 지원활동 삼성SDI는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의왕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을 위한 꿈 키움 컴퍼니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왕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멘토링 사업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진로 관련 프로그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SDI는 비용전액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는 청소년 진로교육 전문 인력의 기획 하에 임원 특강, 직군별 직원 특강, 학부모 대상 전문가 특강, 직업체험 등 한해 동안 4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는 또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을 전문음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후원하며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 재능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발달장애청소년 관현악단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 11월부터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정 아동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아토피 없는 자유로운 세상, 아자아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아토피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아동지원 사업이다.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환아들의 치료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때 모인 성금으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대학 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의왕사업장에서 나누리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결식아동을 지원해온 삼성SDI는 2008년부터 의왕시에서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나누리 마라톤 기부에는 매년 9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 성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추가 지원해 지난해까지 69명의 학생들에게 1억93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의왕사업장뿐 아니라 기흥, 여수 등 7개 지방 사업장에서 동시 실시해 나눔의 크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업종 개념 살린'푸른별 환경 학교' 삼성SDI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라는 업종의 개념을 살린'푸른별 환경 학교'를 4년째 진행하고 있다. 푸른별 환경 학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푸른별 환경학교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만들면서 신재생 에너지를 접하고, 지구온난화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운다. 올해 삼성SDI는 용인·울산·천안 지역에서 3번에 걸쳐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푸른별 환경 학교를 진행했다. 삼성SDI는 기흥, 의왕, 천안, 여수, 울산, 구미, 청주 등 각 사업장에서 346개 봉사팀이 전국 207개처의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사업장 임직원들의 독거 어르신 이사 돕기나 여수사업장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의 해양 정화 활동, 의왕사업장의 관내 복지센터 콘서트 기부 등은 1사1촌 자매마을 결연 사업과 함께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활동이다. 삼성SDI는 해마다 많은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문화, 환경, 의료에 이르는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