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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풀프레임으로 완벽하게 시작하라’ 프로모션 진행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니코리아는 12월 19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소니의 35㎜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 구매 및 정품 등록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풀프레임으로 완벽하게 시작하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니가 세계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한 35㎜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의 출시를 기념해 A7II, A7, A7R, A7S 등 소니 알파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전 기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내년 2월 5일까지 소니 고객지원 사이트(scs.sony.co.kr)에서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마치면 제품에 따라 A7II 한정판 스트랩 세트, 소니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세트(ACC-TRW),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피콜로 스노우 화이트 등 푸짐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짐이 많은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가볍게 휴대하여 최고급 DSLR과 동일한 고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풀프레임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며, "A7 시리즈는 소니만의 강력한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질과 휴대성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카메라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품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특별한 혜택으로 A7 시리즈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2-18 10:5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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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웹어워드코리아 가전분야 대상수상

대유위니아는 자사 홈페이지가 '제11회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가전분야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개편한 대유위니아의 공식 홈페이지는 브랜드별로 분산된 사이트를 통합해 소비자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분에서 독창성과 차별성, 직관성과 사용편의성, 정보구조의 적절성 등 평가항목 전체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다. 대유위니아 홈페이지는 제품별 특장점을 한눈에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는 쇼룸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동된 특징이 있다. 대유위니아 이란 정보지원 담당은 "대유위니아가 그동안 소비자 중심의 웹사이트로 개편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관리로 많은 소비자들이 쉽게 다시 찾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새로 제작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심사에 나서며 디자인, UI·UX, 기술, 콘텐츠, 브랜드, 프로모션, 마케팅 등 8개 부문에 걸친 40개 평가지표가 기준이 된다.

2014-12-18 10:2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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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이마트 수서점에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팬택은 연내 이마트 수서점에 팬택 서비스센터를 신규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비스센터를 이마트에 입점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팬택은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총 23개의 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마트 수서점에 문을 여는 서비스센터는 강남·송파구에서 방문하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어 해당 지역 내 서비스 수요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대기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 대기 시스템과 핸드폰이 수리되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창현 팬택 고객감동실 실장은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사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팬택은 사후지원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가 R3, 베가 넘버6, 베가 아이언 등 3개 모델의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한층 개선시킨 소프트웨어 신규 버전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4-12-18 10:14:3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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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자산업 2014 결산] 전자·통신·포털 업계 치열한 시기 보내

2014년 IT·전자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기를 보냈다. 전자산업은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기업간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며 생존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한때 벤처 성공신화로 꼽히던 기업 중에는 살아남지 못하고 무너지는 곳도 있었다. 이동통신사로 대표되는 IT산업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반면 모바일 SNS 이용자 급증에 따라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 이에 올 한해 각 산업 분야별 주목받은 내용을 정리해 본다. 양성운·이재영·장윤희·정혜인 기자 ▲디스플레이 세대교체…PDP 지고 LCD·OLED로 삼성과 LG가 PDP 사업을 공식적으로 정리하고 LCD와 OLED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 세계 TV 시장에서 PDP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으로 시장 자체가 존폐 갈림길에 놓여 있다. 현재 세계 TV 시장을 리드하는 디스플레이는 LCD로 커브드·플렉서블·UHD 등 다양한 제품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는 OLED는 수율이 개선돼 패널 원가가 떨어지면서 대중화에 한발 다가섰다. ▲모뉴엘·팬택 '벤처 신화' 무너지나 '벤처 신화'를 일궈낸 두 중견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해 충격을 줬다. 매출액 1조를 넘겼던 모뉴엘은 분식회계·위장수출·로비 등으로 6000억이 넘는 금액을 은행권으로부터 대출 받아 초대형 사기극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달 초 파산 선고를 받았다. 지난달 1차 매각 입찰이 유찰된 팬택은 현재 '반값 스마트폰'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2차 매각을 재추진해 회생을 노리고 있다. ▲ LG전자 G3 놀라운 효과 LG전자가 올해 'G3'로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5월 출시된 G3는 LG전자의 혁신성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질주했다. 지난 3분기에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LG의 분기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효자상품으로 부상한 G3는 출시 만 1년이 되기 전에 1000만대 판매, 일명 텐밀리언셀러 등극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 잇따른 악재에 한숨 올해 3월 KT의 홈페이지 해킹으로 980만명의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검찰은 KT가 해킹방지에 최선을 다했으며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SK텔레콤은 3월 20일 오후 6시께 통신장애를 일으켜 6시간 가량 음성 통화 및 데이터 송수신에 불편을 겪었다. 당시 하성민 전 SK텔레콤 사장은 발빠른 사과와 함께 피해보상에 나섰다. 또 이통3사는 '불법 보조금' 논란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각각 4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단통법 본격 시행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지난 10월 1일 본격 시행됐다. 시행 초기 보조금이 줄어 시장 침체 상황이 이어졌고, 불법 보조금 행위마저 다시 발생하면서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선 단통법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법 시행 2달여가 지나면서 제조사의 출고가 인하 및 이통사의 지원금 확대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정치권이나 시민단체에선 이 법의 개정 및 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LG 유플러스 사상 첫 아이폰 도입 10월 31일 '아이폰6'가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서 또다시 붐을 일으켰다. 특히 이번엔 LG유플러스가 사상 처음으로 아이폰을 도입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반면 이통3사간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아이폰6 대란'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도 발생했다. 방통위는 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아이폰6 대란을 일으킨 이통3사에 과징금 각 8억원, 22개 유통점에 각 100만~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 'IT 공룡' 다음카카오 출범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톡으로 급성장한 카카오가 10월 1일 다음카카오로 출범했다. 원조 포털과 모바일 공룡의 전략적 합병인 셈이다. 시가총액 10조원대로 코스닥 최대 기업으로 발돋움한 다음카카오는 최세훈·이석우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을 지향하는 다음카카오는 내년에 대대적인 모바일 사업 확장에 나선다. ▲ 사이버 검열 논란과 텔레그램 업계 1위 카카오톡이 검찰에 용의자 대화 내역을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신변에 불안을 느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을 탈퇴하고 해외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갈아탔다. 결국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 대표는 대이용자 사과와 함께 '검찰 수사 불응' 입장을 밝혀 현행법 거부 파문을 일으켰다. 사이버 검열 진통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14-12-18 09:0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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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희망 2015' 총력

전략 스마트폰 출시·B2B 강화로 먹거리 창출 전문가들, 올 침체장 극복해 성장세 진입 전망 올 한해 악화된 업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에는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4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영업이익에 대해 3분기 대비 소폭 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면서 이 위기를 발판 삼아 2015년에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분기 실적, 3분기와 비슷할 듯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증가한 4조2000억~4조90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분기에는 성수기와 연말 쇼핑 시즌 진입 효과로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TV가 호조를 지속할 전망이다. 올해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IM 부문 실적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제품 라인업을 축소한 영향으로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폰 라인업 확충 등 새로운 전략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직 효과가 반영될 만한 시점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올해 나쁘지 않은 한 해를 보낸 LG전자의 경우 좋은 실적을 견인했던 휴대폰 부문이 4분기에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분기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2009년 3분기 이후 5년만에 4조원대 매출을 회복했다. 특히 2분기에 세웠던 최고 판매량 기록(1450만대)을 3분기에는 1680만대로 다시 한번 갈아치우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4분기 애플의 '아이폰6',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 등 경쟁사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경쟁이 심화돼 기존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2015년 모바일 '핑크빛 전망' 2015년에도 전세계적인 불황 여파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과 LG는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된다. B2B 역량 집중과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주력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해 시장을 리드하고 B2B 채널을 강화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향후 완만한 실적 회복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2015년 1분기까지 조직개편,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구축,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6' 출시 등 경쟁력을 재정비하는 시기를 거쳐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성장 흐름을 타고 반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부문은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에 예전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기는 어려우나 2015년에는 완만한 회복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며 "D램 가격 하락 우려가 있지만 그 속도보다 원가 절감 속도가 빨라 DS사업부 역시 적정 이윤을 남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 역시 2015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휴대폰은 내년 1분기 G플렉스, L시리즈, F시리즈가 출시되고 2분기에는 전략 스마트폰인 'G4'가 출시돼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TV부문은 OLED TV와 함께 퀀텀닷 TV로 투트랙 전략을 취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G3'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 속도보다 LG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성장 속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4-12-18 07:00:2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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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텔레콤, 블루투스 헤드셋 블라인드 청음회 실시

블루투스 전문 음향기기 업체 GT텔레콤(대표 허주원)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제품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GT텔레콤은 지난 11일 서울 가로수길 노블카페에서 자사 블루투스 헤드셋 '모비프렌 GBH-S700·S710'의 청음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GT텔레콤의 10만원대의 블루투스 헤드셋과 해외 유명 브랜드의 100만원대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 제품의 음질을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최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테스트를 한 후 어느 쪽의 음질이 더 좋은지 질문을 하고 마음에 드는 쪽에 스티커를 붙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음회에는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에는 오디오 마니아와 음악계 종사자들이 포함됐다. 테스트 결과 모비프렌 GBH-S700가 해외 고가 이어폰과 비교해 음질이 동등하거나 더 좋다는 의견이 76%였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참여자들이 10만원대의 블루투스 이어폰 음질 수준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하이엔드 이어폰만큼의 음질을 구현한 것에 놀랐으며 향후 구매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전했다. 청음회 대상 제품이었던 GT텔레콤의 모비프렌 GBH-S700은 apt-X 코덱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프리미엄 음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릴타입의 자동 줄감기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으며 이어폰을 끼지 않아도 외장 스피커를 통해 통화 및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지원해 스마트폰 없이 자체 MP3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허주원 GT텔레콤 대표는 "이번 청음회 결과로 중소기업 제품, 그리고 블루투스 제품은 음질이 떨어진다는 많은 소비자들의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더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고자 사용자 관점에서 제품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7 18:02:0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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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하나로 집안 분위기 바꾸는 '인테리어 가전' 눈길

최근 소품으로 손쉽고 저렴하게 인테리어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가전'도 주목 받고 있다. 공간 및 주변 가구들과 잘 어우러지는 디자인이나 톡톡 튀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포인트 역할을 하는 가전을 소개한다. LG전자의 '알프스 공기청정기'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된 긴 원형 기둥의 형상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원기둥 모양의 스피커와 비슷한 느낌이 나면서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 높이를 77.9㎝로 높여 허리를 굽히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바닥을 차지하는 면적을 기존 동급 모델 대비 1/3 수준으로 줄여 실내의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지는 심플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독일 프리미엄 캡슐커피 '치보 카피시모'는 커피 머신에 색다른 디자인을 가미함으로써 포인트 소품을 활용해 집에 개성을 더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하던 기존의 캡슐커피 머신과 달리 화사한 컬러와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가전으로 인기다.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좁은 틈새에도 배치가 가능해 다양한 방법과 장소에 포인트 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디지털 액자도 인테리어의 새로운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탱그램팩토리의 디지털 액자상품 '스마트플레이트'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딱딱한 전자제품이라는 디지털 액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앴다. 우드·그레이·화이트·블랙 등 네 종류로 구성된 스마트 플레이트는 접시 모양 테두리로 부드러움을 강조했고 지지대는 사진을 보고 싶은 각도에 따라 세우거나 눕힐 수 있어 감성적이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TV는 거실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에 거실 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의 '42형 클래식 TV'는 70~80년대 브라운관 TV 디자인을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금속 소재로 된 다이얼과 나무 무늬를 적용해 고전적인 느낌을 살리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의 프레임으로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2014-12-17 17:49:5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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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디지털 복합기 지원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는 지난 11일과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에 고성능 디지털 복합기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정상 및 아세안 사무총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한국후지제록스는 국내외 주요 정상들이 원활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기와 소모품 등을 지원했다. 행사 준비 및 진행 기간 동안 사무국과 문서실 등 주요 사무실에 디지털 컬러 복합기 '도큐센터-IV C2265'를 포함해 총 10대의 복합기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자동 스테이플링, 펀칭, 중철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후처리기를 함께 지원해 회의 자료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는 "중요한 외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문서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현하는 제품과 솔루션으로 국내외의 주요 행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고성능 디지털 복합기와 문서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2014-12-17 15:56:56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