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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보다 300% 성장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300% 이상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는 기존 가정용 소형과 중형 공기청정기 외에 대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를 출시하며 공기청정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로써 일반 소비자는 물론 대형면적의 공공시설 고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출시된 블루스카이는 국내 최대 수준인 151㎡ 대용량 청정능력과 빠르고 강력한 청정속도를 갖춰, 가정집은 물론 유치원·병원·미술관·헬스장 등 넓은 공간의 실내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해 넓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사용했을 때의 전기료 부담을 덜었다. 또 삼성 공기청정기 'AX40H5000UWD'는 큰 먼지·미세먼지·냄새를 잡아주는 '3단계 공기청정 필터'와 세균·곰팡이 등 각종 질환의 원인물질을 제거해주는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한 '더블 클린 시스템'으로 집안 공기를 정화한다. 삼성전자는 블루스카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공기청정기 'AX40H5000UWD' 또는 삼성 인버터제습기 'AY10H7000WQD'를 증정한다. 공기청정기 'AX40H5000UWD'와 'AX20H5000NDD'를 구매하면 교체 필터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이슈로 인해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을 돕는 공기청정기가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기청정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25 12:42: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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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손잡고 '스마트 카' 핵심 부품 개발

자동차 부품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은 LG전자가 스마트 자동차 부품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사와 함께 무인주행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와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Stereo Camera System)'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무인주행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차량 전방의 위험을 관찰하고 교통 정보를 수집하는 등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한다. 스테레오 카메라 시스템은 주행 중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더라도 자동으로 인식해 바로 멈출 수 있도록 차량을 제어한다. 이 시스템은 정확한 전방 인식으로 차량이 주행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음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또 도로 위 속도제한 표지를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이 제한 속도를 넘지 않도록 제어할 수도 있다. LG전자와 메르세데스 벤츠가 공동 개발하는 스테레오카메라 시스템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무인주행동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 정부에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첨단 안전지원 시스템을 자동차에 부착하도록 하는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LG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최근 급속히 커지고 있는 첨단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 사장은 "그 동안 IT와 가전에서 축적해온 독보적인 영상인식 기술과 종합 설계 역량 등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명품 자동차에 걸맞는 명품 부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는 보행자 충돌 경고나 교차로 충돌 방지 기능을 차량에 탑재하는 등 전 세계 완성차 업체 중에서 무인주행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12-25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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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선물 뮤톤 에티켓 6000 제격…'파우더 팩트야 보조배터리야'

'크리스마스 이브 어떤 선물을...' 연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을 고민중인 남성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상품이 등장했다. 쓰리에스시스템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파우더 팩트 디자인의 휴대용 보조배터리 뮤톤 에티켓60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보조배터리가 활동적인 남성을 타깃으로 한 투박한 디자인이었다면, 뮤톤 에티켓 6000은 두께가 19㎜에 불과한 파우더 팩트 사이즈로,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세련된 여성을 위해 디자인되어 액세서리 역할로도 손색이 없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핸드백에도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해 외출은 물론 여행 등 각종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USB 출력 단자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1A 출력 단자를 이용하면 대용량의 기기도 기존의 어댑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또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보조배터리 상당수가 3.7V 배터리를 사용하여 스마트폰 등의 5V 배터리 제품 충전 시 승압 과정으로 인해 실제 사용 용량은 70% 정도의 효율성을 지닌 반면, 뮤톤 에티켓 6000은 고효율 배터리 기술로 손실을 최소화하여 90% 이상 끌어올렸다. 제품 본체에 충전 케이블이 내장되어 휴대 시 케이블을 챙겨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위험성을 최소화했으며, 외부에 LED 램프를 탑재해 충전 상태 및 잔량을 4단계로 확인할 수 있다.

2014-12-24 10:35: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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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종합가전으로 체질개선 선언…치열한 경쟁 성장통 예상

대유위니아(대표 박성관)가 2015년 매출 5200억원을 목표로 체질개선에 나선다. 기존 주력 제품을 넘어 상품 다각화를 준비하고 있다. 대유위니아는 주력상품인 김치냉장고 딤채와 에어컨, 에어워셔, 양문형 냉장고뿐 아니라 주방가전 사업 영역을 확대해 종합가전으로 도약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8월 위니아만도가 대유에이텍에 인수되면서 대유위니아로 사명을 바꿨지만 든든한 지원군을 얻으면서 신제품 개발과 영역확장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유위니아는 '딤채'와 '양문형 냉장고' '에어워셔' 등 대유위니아의 핵심 가전제품은 물론 변화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라인업을 다양화해 시장 장악력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첫 번째 상품으로 전기주전자(딤채포트)를 내세웠으며,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 가전 매장에 대한 질적 확대와 신규매장 확장으로 유통망 개선에도 나선다. 시장선도제품 개발 및 신성장 동력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투자,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조기 발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 이미 지난달 신입, 경력사원 모집을 통해 연구개발 부분과 디자인 부분 인력충원에도 나섰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비록 내년은 3%대 경제성장률의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경기회복도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직원이 협심해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주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유위니아가 종합가전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통도 예상된다. 국내 중소형 가전업체들이 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은 줄이고 상품 다각화와 유통망 넓히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동부그룹에 편입된 지 1년을 넘긴 동부대우전자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의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종합가전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또 쿠쿠전자도 정수기, 전기레인지,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에어워셔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이며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가전업체들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가격을 낮추고 있어 종합가전시장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2014-12-24 09:57: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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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북미 공략 이어 'Fx0'으로 일본 까지…업계 최초 파이어폭스 OS 탑재

전략 스마트폰 'G3'의 흥행으로 자신감을 얻은 LG전자가 모바일 업계 최초로 파이어폭스 OS(운영체제)기반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G3로 북미 시장을 공략했다면 이번엔 일본이다. LG전자가 25일 일본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파이어폭스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 'Fx0(에프엑스제로, LGL25)'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파이어폭스 스마트폰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다시 한번 글로벌 제조 능력을 입증하게 됐다. LG전자는 2013년에 브라질 이동통신사 'VIVO(비보)'를 통해 파이어폭스 스마트폰을 출시한 바 있다. 'Fx0'는 파이어폭스 스마트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모듈을 탑재했다. 파이어폭스 OS는 다른 OS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하드웨어 사양에서 구동 가능한 장점 때문에 지금까지 저가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됐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은 'Fx0'의 디자인을 직접 총괄했다. '모두에게 열린 웹(Web)표준기술 기반 OS'를 지향하는 파이어폭스 OS 이념을 표현하기 위해, '속 비치는' 반투명한 플라스틱 외관에 각종 부품들을 깔끔하게 내부에 배열해 제품의 심미성을 높였다. 이철훈 LG전자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담당 상무는 "'Fx0' 스마트폰은 최신 파이어폭스 OS 버전과 특별한 외관디자인 등 제조사가 기존에 잘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을 담은 제품"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2-24 09:16: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