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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기 구매고객 10% 캐시백 증정 이벤트

LG전자, 청소기 구매고객 10% 캐시백 증정 이벤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LG전자는 11일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환절기를 맞아 이 달 말일까지 제휴 카드를 활용해 주문 및 결제 완료 고객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LG베스트샵 매장 고객은 신한 베스트샵 제휴 카드로 결제 시 10% 캐시백 할인 받을 수 있다. LG전자의 코드제로 싸이킹은 무선 진공청소기로, 선이 없어 이동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청소가 가능하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을 모두 결합해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모터는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한다. 또한 독일 SLG와 영국 BAF로부터 미세먼지 99.999% 차단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자동 먼지 압축부터 고성능 4중 H14급 헤파필터를 통한 공기 여과까지 3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탑재해 유해물질을 걸러준다. (K94*** 모델해당)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전면에 카메라를 추가 적용 및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청소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를 지원하는 '홈뷰', 외출 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움직임 포착하는 '홈가드', 라인 혹은 카카오톡 명령으로 예약 및 진행사항을 확인 할 수 있는 '홈챗'과 같은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핸디스틱 청소기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2 in 1 타임의 무선 청소기로 휴대폰처럼 교체할 수 있는 배터리 두 개를 적용, 사용시간이 최대 70분에 이른다. 또한 LG만의 독자 기술인 '안티헤어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LG침구킹은 분당 8000회 듀얼펀치로 효과적인 침구 속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듀얼필터를 탑재, 미세먼지 방출량을 99.99%까지 차단한다.

2015-11-11 11:41:2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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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N포 세대의 우울한 자화상

청년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정부는 물론, 주요 기업들까지 앞다퉈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대안을 내놓고 있지만 속시원히 해결되지는 않고 있다. 청년 실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병들게 할 수 있다. 대증요법에서부터 근본적인 원인까지 전면적이고 총체적인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 메트로미디어는 청년들의 실업 문제를 긴급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청년, 일자리가 미래다'란 주제로 기획기사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 [글싣는 순서] (1부) N포 세대의 우울한 자화상 (2부) 천년에 희망을! 국가에 미래를! (3부) 창희재단의 기부천사들 (4부)청년 일자리 창출에 애쓰는 기업들 (5부) 이젠 노동개혁이다 [메트로신문 양성운·정문경·오세성 기자] "토익 900, 졸업학점 4.1 등 스펙 쌓아도 힘듭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연애, 결혼, 출산 3가지를 포기한 '3포 세대'가 등장하더니 인간관계를 포기한 '4포 세대', 내 집 마련을 포기한 '5포 세대', 꿈과 희망을 포기한 '7포 세대'라는 말까지 나왔다. 최근에는 모든 것을 포기한 'N포 세대'까지 등장했다. 20~30대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는 '취업보다 하늘의 별을 따는 게 더 쉽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N포 세대인 캥거루족과 니트족이 늘어나면서 청년 취업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과 사회, 국가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의 허리를 책임지고 있는 2030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올 9월 청년실업률 7.9%…20대 "사는 게 참 힘들다" 지방대를 졸업하고 일반 기업 취업을 준비했던 김경남(29·가명)씨는 연봉 2000만원의 중소기업 전자부품 품질관리직으로 입사했다가 국내 공장의 철수로 해고를 당했다. 이 후 2년 가까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했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았다. 2년 가까이 지나니 집에선 일단 취업을 하라고 성화였다. 심리적 압박에 못 버텨 취직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다시 취업을 위해 준비 중이다. 김씨는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사는 게 참 힘들다"고 말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10%를 넘던 청년실업률(15~29세)이 9월엔 10개월 만에 최저치인 7.9%로 떨어졌다. 작년 9월(8.5%)에 비해서는 0.6%포인트, 전달인 8월(8.0%)보다 0.1%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청년 취업자 수는 작년 9월 386만5000명에서 지난달 395만6000명으로 9만1000명 늘었고, 실업자 수는 같은 기간 35만8000명에서 34만1000명으로 줄었다. 통계 숫자상으로는 청년 고용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착시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질적 측면에선 청년들의 고용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취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지레 취업을 포기한 구직단념자가 작년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업자나 마찬가지인 구직단념자가 늘어나면 실업자 수가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현상이 발생한다. 9월 구직단념자는 48만8000명으로 8월(53만9000명)보다는 줄었지만, 작년 9월(46만3000명)보다는 2만5000명 늘었다. 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노동력의 공급과 수요가 맞지 않는 수급불일치(미스매치)가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층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학력 인구 비중은 증가하면서 학력 수준이나 연령대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뜻이다. 청년층 실업 문제는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린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최영준 차장과 김현재 조사역이 지난 21일 발표한 '주요국 노동시장의 미스매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학력별 노동 미스매치 지수는 2008년 0.81에서 2013년 0.88로, 연령별 미스매치 지수는 같은 기간 1.69에서 1.75로 높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국을 비교(2013년 기준)하면 한국의 학력별 노동 미스매치 지수는 13위, 연령대별 미스매치 지수는 8위다. 유럽 재정위기 경험국들이 상당수 상위권에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미스매치 지수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는 게 한은의 분석이다. 특히 스페인, 미국, 한국에서는 위기 이후 미스매치 정도가 커진 반면, 독일은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완화됐고 일본은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노동의 미스매치란 학력, 기술 등의 조건 불일치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를 뜻한다. 구직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는 실업보다 넓은 의미의 노동수급 불일치로 해석할 수 있다. 최영준 차장은 "청년실업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인적자본 형성 등을 저해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성장률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 확충에 힘쓰고, 대학정원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과학력 인력 과잉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30대 취준생 체감온도 '겨울'…포기해야 하나 오전 10시에 일어나 각 신문 메인 뉴스를 보고 집이나 도서관으로 이동해 공부를 한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걷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한 뒤 인터넷으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새벽 5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이 홀가분하게 일주일간 면접을 준비와 휴식시간을 보내며 겪을 법한 이야기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올해 35세 김순결(가명)씨의 하루 일과다. 김 씨는 서울 4년제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토익 900점, 해외 유학 경력(2년)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잇달아 취업에 실패하면서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부모의 품에 안겨 사는 '캥거루족'이 됐다. 반도체 분야를 전공한 김 씨는 대학 졸업 후 1년 6개월 동안 취업 준비를 했고 3년 동안 기업에 지원서를 제출하며 시간을 보냈다. 자신의 전공을 살리기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에 주로 지원했으며 LG와 현대, SK 등 대부분 전자관련 회사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김 씨는 "전기·전자와 관련된 100대 기업의 90% 정도는 지원서를 제출한 것 같다"며 "열정을 갖고 노력했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다. (취업을)안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 씨처럼 30대를 넘어선 취업준비생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때문에 심각한 취업난을 뚫기 위해 흔히들 눈높이를 낮추라는 말 많이 한다. 김 씨는 "세금을 제외하고 초봉 3000만원 초반에 주 6일 근무, 야근과 밤샘이 너무 잦지 않으며 4대 보험이 보장되는 회사에 취업하려는 게 목표를 높이 잡은 것이냐"며 "눈높이를 낮추라는 얘기를 들으면 차라리 산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장 상처 받는 말은 '아무 일이나 해라'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10년간 20개가 넘는 청년고용대책을 내놓았고 수 억원의 지원비를 쏟아내며 청년 취업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30대 중반을 넘어선 취업준비생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한 겨울이다. 김 씨는 "정부가 내놓은 정책은 대부분 10대부터 20대 초중반을 위한 것"이라며 "30대에게 지원해주는 대책은 취업이 아닌 창업쪽이다. 창업할 돈이 있었으며 20대에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 등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최저 임금 인상과 고용주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11-11 03:47: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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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LiBS 공장 재가동… 전자정보소재 사업 키운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SK이노베이션이 청주공장 내 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 1호 생산라인의 재가동에 들어간다. 최근 폴크스바겐 사태의 여파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속에 들어가는 베터리 필수 부품인 LiBS 주문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LiBS와 전기차 배터리 등을 묶어 전자정보소재(B&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청주공장 LiBS 1호 생산라인을 재가동하기로 결정하고 일부 설비 보완 후 오는 12월 중 상업가동에 착수키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청주공장 1∼3호, 증평공장 4∼9호 등 모두 9기의 LiBS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청주 LiBS 1호 생산라인은 수요 감소 등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가동이 중단됐다. LiBS는 SK이노베이션이 2004년 12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핵심 부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일본 아사히 카세이, 도넨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재가동이 결정된 1호 생산라인은 연간 1800㎡ 규모의 LiBS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기존에 가동 중인 라인을 모두 합하면 SK이노베이션은 연간 2억5000만㎡의 LiBS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데 이는 전 세계 LiBS 수요의 20% 이상에 해당한다. SK이노베이션이 LiBS 설비 재가동에 들어간 것은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의 수요 증가 때문이다.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필수 부품으로 사용하는 전기차 시장은 최근 폴크스바겐 사태로 인해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IT기기 시장 또한 매년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신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LiBS 수요를 이끌고 있다. 배터리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B3는 글로벌 LiBS 시장이 오는 2020년까지 연평균 17%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LiBS 설비 풀 가동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LiBS 설비 풀 가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배터리 사업과 연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1-08 18:54:23 양성운 기자
조선업계, 해양플랜트 후폭풍 내년 하반기 까지

조선업계, 해양플랜트 후폭풍 내년 하반기 까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해양플랜트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양플랜트 악재가 이어지면서 올해 국내 대형 조선 3사가 사상 처음으로 모두 조 단위 적자가 유력하다. 업계에서는 실적 개선 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4·4분기 국내 조선사들의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양플랜트에서 미청구 공사대금이 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에서는 적어도 내년 하반기나 돼야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의 올해 영업 손실을 합치면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조선업계는 위기에 놓였다. 가장 심각한 곳은 대우조선이다. 대우조선의 올해 예상 영업 손실액은 5조2950여억원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각각 1조1450여억원, 1조4040여억원의 영업 손실이 확실시되고 있다. 대우조선은 올해 상반기 3조1999억원의 적자를 냈다. 하반기에도 2조951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는 3·4분기에 1조217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4·4분기 추가로 1조원 이상의 적자가 현실화할 경우 누적 적자는 5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3조2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1·4분기 1924억원, 2·4분기 1710억원, 3·4분기 6784억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4·4분기에도 103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183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삼성중공업은 올해 1조4040여억원의 영업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3·4분기에 영업이익 846억원을 내는 데 성공했으나 2·4분기에 1조5491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조선 업계의 부진에 대해 대신증권의 전재천 연구원은 "유가의 추가 하락(해양 수주 약세 지속)과 선박 수주 둔화, 저수익 지속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국내 조선 대형 3사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인력과 조직, 수주가 대거 축소되고 중소 조선업체는 옥석을 가려 통폐합하는 절차를 통해 최대 1만여명이 2~3년 내에 감축될 전망이다. 조선사 해양플랜트 손실 마무리 시점에 대해 전 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미 충분한 충당금을 쌓아 향후 추가 손실 규모는 크게 줄어들었다"며 "조선 대형 3사가 2011년~2013년 수주한 해양생산설비는 2016~2017년 상반기 대부분 인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11-03 03:10: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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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중국서 판다 한쌍 유치…한중 협력 '상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에버랜드가 세계적 희귀동물인 판다 한 쌍을 유치한 뒤 내년 봄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은 지난달 31일 삼성 본관에서 중국 임업국 산하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판다 보호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봄부터 에버랜드에서 15년간 판다를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버랜드는 쓰촨성에 있는 중국 판다 보호연구 센터로부터 판다 한 쌍을 15년간 유치해 보호 연구에 협력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1994년 판다를 사육했던 경험과 희귀 동물에 대한 사육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판다는 중국 정부와의 친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적으로 미국·일본·영국을 비롯한 13개국만이 48마리의 판다를 보유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내년 초 판다를 도입한 뒤 적응 기간을 거쳐 내년 봄 축제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판다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사장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판다가 한 식구가 돼 정말 기쁘다"며 "판다가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명소로 만들어 중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계약식에는 김봉영 사장을 비롯해 조병학 부사장,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장춘림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 비서장, 장희무 중국 임업국 야생동물보호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5-11-01 19:0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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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피드 오븐플러스로 유럽 시장 공략…조리 시간·에너지 사용량 줄여

[메트로신문 정은미 기자] LG전자는 조리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스피드 오븐 플러스를 출시하며 유럽 오븐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프랑스에 스피드 오븐 플러스를 출시한 데 이어 스페인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피드 오븐 플러스는 예열이 필요 없어 구동 즉시 조리를 시작하고 원적외선을 이용해 음식을 빠르게 조리한다. 기존 대용량 오븐에 비해 사용 시간을 1/3로 줄였다. 또 1~2인분의 요리에 적합한 38ℓ 용량을 적용해 대용량 오븐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도 40% 가까이 줄여준다. LG전자가 조리 시간과 전기 사용량을 줄인 스피드 오븐 플러스를 유럽에 출시한 것은 철저한 고객 조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LG전자가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은 주중에는 주로 1~2인분의 음식을 요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용량 오븐이 예열 시간이 길고 전기 사용량도 많다는 점을 불만으로 꼽았다. LG전자는 빌트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 오븐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주방 가구장에 스피드 오븐 플러스를 매립해서 쓸 수도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오븐 사업을 강화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면서 빌트인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빌트인을 찾는 고객들은 주방 가전 패키지를 구매할 때 마음에 드는 오븐 브랜드에 맞춰 나머지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제품을 바탕으로 유럽 오븐시장에서도 가전 명가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11-01 12:40:0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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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 S2 휠 퍼포먼스' 행사 실시…"혁신 기능 직접 즐겨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기어 S2'의 원형 휠과 새로운 혁신 기능을 자전거로 표현하는 '기어 S2 휠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기어 S2'의 원형 휠과 새로운 혁신 기능을 BMX(Bicycle Motocross) 자전거로 표현하는 '기어 S2 휠 퍼포먼스' 행사를 8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원형 휠에 LED를 장착한 BMX 자전거 라이더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영상을 통해 '기어 S2'의 다양한 혁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워치 페이스' 'S헬스' '티머니' '골프나비' '통화' '문자'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기어 S2'의 새로운 기능들을 몰입감 있게 전달한다. 행사장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기어 S2'의 원형 디자인과 UX,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사용자의 운동량을 체크하고 기록해주는 'S헬스', 대중교통과 편의점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티머니', 홀까지 남은 거리와 필드의 고저차를 측정해 주는 '골프나비'등 '기어 S2'의 다양한 국내 특화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기어 S2 휠 퍼포먼스'는 1일까지 한강시민공원 반포, 뚝섬, 잠실 등에서도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BMX 자전거의 원형 휠을 통해 기어 S2의 자유로움과 역동적인 매력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어 S2의 혁신 기능을 소비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 S2 휠 퍼포먼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공식 페이스북 '삼성 모바일 코리아'(www.facebook.com/samsungmobile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01 11:1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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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분기 매출 515억 달러 돌파…아이폰 중화권 돌풍 효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세계 시가총액 제1위 기업 애플이 2015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515억 달러(약 58조 3800억원), 순이익이 111억 달러(약 12조6000억원), 희석주당순이익이 1.96 달러, 총마진율 39.9%로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은 421억 달러, 순이익은 85억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1.42 달러, 총마진율은 38%였다. 전체 매출 중 미국 외 매출의 비중은 62%였다. 2015 회계연도 4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480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애플 아이폰의 판매량 증가에는 중화권의 성적도 있다. 애플 측은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지역에서 1년전보다 99% 증가한 125억달러(약 14조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 외 매출 비중은 62%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애플의 2015 회계연도 4분기는 올해 6월 28일 시작해 9월 26일에 끝났다. 201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23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015 회계연도가 애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해였다고 자평했다. 루카 매스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에 주당순이익이 38% 올랐으며 이 기간에 주식 재매입과 배당 등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170억 달러를 돌려줬다고 말했다. 애플은 올해 9월 27일 개시된 2016 회계연도 1분기에 대해 매출 755억∼775억 달러, 총마진율 39∼40%, 영업비용 63억∼64억 달러, 기타 수입 4억 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는 세율을 26.2%로 가정하고 계산한 것이다. 애플 이사회는 이 회사 보통주당 0.52달러의 현금배당을 선언했다. 이는 2015년 11월 9일 영업종료 기준 주주명부에 의거해 11월 12일에 지급된다.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0.63% 떨어진 가격에 마감됐으나, 장 마감 후 실적이 발표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마감 1시간 8분 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종가보다 1.92% 오른 116.75 달러였다.

2015-10-28 09:0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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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10만대 돌파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는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1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푸짐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코드제로 4종(▲코드제로 싸이킹, ▲코드제로 핸디스틱, ▲코드제로 침구킹, ▲로보킹) 동시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 10%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또는 제습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 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전채널에서 동시 진행한다. LG전자는 2013년 무선 침구청소기를 시작으로 업계최초 코드제로 무선 청소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LG전자의 코드제로 싸이킹은 스마트 인버터 모터와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을 모두 결합한 제품으로 강한 흡입력을 끝까지 유지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10년간 무상으로 보증한다. 또 자동 먼지 압축부터 고성능 4중 H14급 헤파필터를 통한 공기 여과까지 3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탑재해 건강까지 챙겨준다. 독일 SLG로부터 미세먼지 99.999% 배출 차단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레드닷어워즈, 핀업디자인, 굿디자인 어워즈 등 각종 디자인 어워즈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이다. 핸디스틱 청소기는 핸디형과 스틱형을 결합한 2 in 1 타임의 무선 청소기로 휴대폰처럼 바꿔 낄 수 있는 배터리 두 개를 적용해 사용시간이 최대 70분에 이른다. 또 LG만의 독자 기술인 '안티헤어 브러시'를 적용해 머리카락 등이 청소용 솔에 감기는 것을 방지한다. LG침구킹은 분당 8000회 듀얼펀치로 효과적인 침구 속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듀얼헤파필터를 탑재, 미세먼지 방출량을 99.99%까지 차단한다. 최근 출시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전면에 카메라를 추가 적용 및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청소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를 지원하는 '홈뷰', 외출 시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움직임 포착하는 '홈가드', 라인 혹은 카카오톡 명령으로 예약 및 진행사항을 확인 할 수 있는 '홈챗'과 같은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015-10-23 14:58: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