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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국내 첫 베트남 유료방송 진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CJ헬로비전이 베트남 1위 유료방송 기업 사이공투어리스트케이블TV(SCTV)와 클라우드 방송기술 수출을 포함, 5년간의 종합기술컨설팅 계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수 시장을 벗어나 인구 1억명의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든 것으로, 성장이 정체된 국내 케이블방송이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방송플랫폼 사업자가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와 SCTV 쩐반위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동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속 성장하는 베트남 유료방송시장에서 클라우드 방송 솔루션을 비롯해 ▲기가인터넷 ▲초고화질 UHD방송 ▲N스크린 등 CJ헬로비전의 케이블방송 기술도입을 향후 5년 동안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양사는 방송기술, 네트워크, 컨버전스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인력개발과 기술교육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CJ헬로비전은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클라우드 방송'이 국가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방송시장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방송은 디지털방송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저사양 셋톱박스에서 제공하는 등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이다. SCTV는 현재 250만 가입자를 보유한 베트남 유료방송시장 1위 사업자로, 베트남 전역에 케이블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사업자다. CJ헬로비전은 지난 2014년에 SCTV의 중장기 방송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2015년에는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3년간 공을 들여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당초 2015년 12월에 예정됐으나 CJ헬로비전의 합병 발표로 연기됐고, 정부의 합병승인이 지연되며 계약 성사가 불투명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수년간의 교류로 신뢰가 쌓인 양사는 합병 이슈에도 불구하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서 사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계약을 서두르고, 실무적인 사업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이번 베트남 SCTV와의 기술 계약을 시작으로 CJ헬로비전을 비롯한 국내 유료방송 업계가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번 기술 계약이 향후 통합법인의 글로벌 미디어 전략을 뒷받침하는 좋은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은 지상파와 유료방송 모두 2020년까지 디지털전환을 완료하는 것을 국가정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 20%대에 머무르던 베트남 유료방송 보급률은 3년 만에 125% 증가했고 2015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45%(2015년) 수준까지 확대됐다. 아직까지는 아날로그와 단방향 디지털방송 중심인 베트남 유료방송은 향후 양방향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되며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디지털방송과 차세대 방송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기회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CTV 쩐반위 대표는 "양사가 오랜 기간 교류하면 신뢰를 쌓은 것이 이번 계약의 토대가 됐다"며 "CJ헬로비전의 케이블방송 기술을 도입해 베트남 유료방송의 디지털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베트남 진출에 장비, 솔루션, 네트워크 등 방송통신 분야의 국내 중소기술기업도 참여시켜 유료방송 해외진출의 상생모델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2016-05-26 16:43:5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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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LG전자 후원금 전액 기부…성민복지관 방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이세돌 9단과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 후원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의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을 공식 후원한 바 있다. 이세돌 9단은 LG전자의 후원 금액을 모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은 이날 오전 LG전자와 성민복지관이 마련한 후원행사에 참여했다. 이세돌 9단은 현장에서 성민복지관의 직업학교인 '성민직업대학'에서 사진수업을 받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G5와 카메라 그립 모듈 캠플러스 세트 50대를 증정했다. 또 LG전자와 이세돌 9단은 성민복지관 발달장애 학생들이 독립생활 준비를 위해 훈련하는 시설인 '꿈꾸는 방'의 리모델링 비용도 지원했다. 성민복지관도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꿈을 담아 만든 사진작품을 감사의 선물로 전달했다. 성민직업대학 학생들 중 일부는 사진 동아리 활동을 하며, 사진 전시회에 작가로 참여하는 등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철훈 상무는 "이세돌 9단이 LG전자의 대국 후원금액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며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발달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이세돌 9단과 함께 후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05-26 14:29:5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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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해외 거래선 초청 행사에서 파트너십 재확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해외 주요 거래선과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LG전자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32개국 51개 주요 거래선 사장단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2016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거래선과 화합을 다지고 상호협력을 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선은 LG트윈타워와 서초 R&D 캠퍼스 등을 방문해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트윈워시, G5, 스마트 씽큐 허브 등 혁신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 또 LG전자와 거래선은 국내 LG 베스트샵의 운영 사례를 통해 유통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LG전자는 거래선에 한국의 멋도 소개했다. 거래선은 여의도 63빌딩, 제주 사계리 해변 등을 방문했고 퓨전 국악, 상모 비보이 등을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거래선은 남산 서울타워를 수놓고 있는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 앞에서 탄성을 지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남산 서울타워에 올레드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55형 올레드 패널 총 248장을 사용해 경북궁의 사계절, 서울의 화려한 야경, 한강 불꽃놀이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LG전자는 해외 주요 거래선과 견고하게 파트너십을 구축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거래선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거래선이 원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5-26 14:29: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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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기어S2에 SKT 초록버튼 탑재…위급 시 보호자에 상황 전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기어S2에 SK텔레콤 지능형 응급호출 서비스 '초록버튼' 기능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양사는 '기어S2 초록버튼'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이르면 5월 중 시장에 선보인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14년 4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록버튼을 선보였다. 이 버튼을 누르면 위급한 상황에서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위치 정보와 현장 상황음이 전달돼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보호자와의 양방향 통화는 누군가가 위협할 때 통화사실이 노출될 수 있다는 판단에 적용되지 않았다. 기어S2 초록버튼은 현재 5만대 남짓 보급된 초록버튼 전용 단말기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주요 고객도 어린이에서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 여성 등으로 확대된다. 특히 독거·치매 노인부터 심혈관 질환자 등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기어S2와 기본 사양, 외관이 같은 기어S2 초록버튼의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미정이다. SK텔레콤은 기어S2 초록버튼을 기업 또는 학교 등에 단체로 판매하면서 개인 고객으로 범위를 넓혀 판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실구매자에게는 월 1500원의 요금을 2년간 면제하는 방안도 도입될 예정이다.

2016-05-26 12:55:3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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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직수형 정수기 ‘인앤아웃 탱크리스’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종합가전기업 쿠쿠전자가 직수형 정수기를 출시한다. 쿠쿠전자는 식중독 등 위생 우려가 많은 여름을 맞아 2016년식 쿠쿠 직수형 정수기 '인앤아웃 탱크리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우려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코그 살균을 도입한 쿠쿠전자는 이번 제품에서 살균 능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인앤아웃 탱크리스는 물을 필터에 통과시킨 후 한 번 더 살균한다. 전기분해기법으로 물의 염소원자를 활성화하는 방식이다. 염소원자가 활성화된 살균수는 조리수 밸브로 출수되며 과일, 채소, 주방 식기, 아이 젖병 등을 살균 세척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다. 타이머 예약과 자동 살균 기능을 작동시키면 살균수를 활용해 정수기 내부의 물 지나는 곳도 살균한다. 제품에는 나노 포지티브 필터가 내장돼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99.9% 제거하며 필터를 자체 세척할 수 있는 필터 자동세척 기능도 지원한다. 필터는 자가 교체가 가능해 언제든 바꿀 수 있다. 스마트 디지털 맞춤온도 출수 기능으로 가족 취향과 상황에 맞는 온도의 물을 바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쿠쿠 정수기 인앤아웃 탱크리스는 전국 쿠쿠전문점 등에서 일시불 구매 또는 렌탈 구매할 수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철 물이 건강에 절대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살균과 위생에 집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16-05-25 18:28: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