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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격전지이자 기회의 땅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패권을 쥘 수 있는 무대가 될 중국의 성장이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인도시장의 성장세가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성공은 여전히 중국시장에서 판가름 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국적의 글로벌 제조사들이 중국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b]◆중국 홈그라운드에서 본격 경쟁[/b]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내놓은 '2020년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는 중국이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판매량은 5억대로 증가하며 시장규모 면에서 부동의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인도시장도 주목했다. 인도의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2억5700만대로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설 것이란 관측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은 보다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의 맥클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삼성과 애플, 화웨이 순으로 각각 8150만대, 5160만대, 2890만대를 판매했다. 인도가 10위권 밖 1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지만 상위 10개 업체 중 삼성과 애플, LG를 제외하곤 모두 중국 기업이다. 삼성과 애플이 1~3% 가량 줄어드는 데 비해 화웨이가 30% 가까이 성장한다는 전망도 주목할 대목이다. 특히 일본 소니는 10위권 밖으로 아예 물러났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12위에 랭크된 인도 마이크로맥스 대비 절반도 판매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제조사들은 홈그라운드가 가장 큰 시장이라는 점과 자국 안팎으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나가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중국 제조사들은 미래에 가장 큰 경쟁자가 될 공산은 크다고 풀이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트라(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올 상반기 중국시장 전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트라는 중국 칭다오무역관의 분석을 인용해 중국 소비자들은 삼성과 애플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20% 상승했고, 소비자들은 중고급 제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 48.5%의 소비자들은 1000~3000위안대 중고급 스마트폰을 찾으면서도 5000위안 이상 고급제품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코트라는 또 액정은 5.5인치 이상 사이즈에 대한 관심도가 24.4%로 가장 큰 반면, 5.5인치급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은 떨어졌다고 부연했다. 화소도 1000만~2000만 화소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도가 79.4%로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b]◆중저가부터 고급 스마트폰까지 치열한 접전 예상[/b] 이를 바탕으로 코트라는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지만, 고급제품의 발전 가능성 크고 중고급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치열할 것이라고 종합했다. 이를 놓칠세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중국 소비자를 본격 겨냥하고 나섰다. 중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은 보다 치열해진 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함께 보급형 갤럭시C에 모두 삼성페이를 탑재하고 이달부터 중국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LG전자도 보급형 G5 SE로 대륙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갤럭시C와 G5 SE는 디자인과 스펙, 판매가격 등에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제대로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포화됐다고 하지만 최근 중국 내 소비심리는 다시 회복 단계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담았다면 성공 가능성 또한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우리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하지만 역으로 중국 저가 스마트폰의 국내시장 상륙도 신경 써야 한다"고 진단했다.

2016-06-13 20:31:5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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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리프TV’ 백화점과 프리미엄 가구점 판매 시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세리프TV'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된 세리프T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크게 늘어나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전용 홈페이지,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꼬모, 프리미엄 가구점 두오모·덴스크·하농 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 70여곳에서 세리프TV를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와 협업으로 탄생한 세리프TV는 영문 세리프 글꼴의 '아이(I)'를 닮은 독특한 옆모습과, 화이트와 다크 블루의 모던한 컬러로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리프TV는 화면이 꺼지면 커튼이 쳐진 것과 같은 상태로 전환되는 '커튼모드' UI(사용자 환경) 등 트랜디한 감성까지 갖춰,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수상,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가구점 두오모 관계자는 "세리프TV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구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매장 방문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추가적인 판매처나 체험 기회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삼성전자 매장 손윤진 점장은 "백화점 판매 개시 전에도 세리프TV에 대한 문의가 많았는데, 제품 판매 시작과 함께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늘고 판매도 꾸준히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리프TV는 40형(100cm)과 32형(80cm)의 총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99만원과 139만원이다. 세리프TV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리프 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13 11:58:5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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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후원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 9월 개최 구슬땀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LG생활건강이 후원하는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의 9월 개막 준비에 한창이다. LG전자는 LG생활건강,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조직위원회와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후원을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 박헌영 LG생활건강 상무, 정진구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대회 개최까지 남은 80여일 간 대회 준비와 홍보 활동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은 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명과 공식 엠블럼, 홍보 제작물에 브랜드 표기 ▲외야펜스 등 경기장 내외 광고 게재 ▲한국대표팀 헬멧과 유니폼에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해외법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조직위원회가 진행하는 대회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LG후원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은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 기장군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선수들 300여명이 모여 9일간 승부를 펼친다. 4개국씩 총 3개 조가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조별 상위 2팀이 '수퍼라운드'에 진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베네수엘라, 쿠바, 인도가 속한 A조에서 갈고 닦아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정진구 공동조직위원장은 "한국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꾸준히 기여해 온 LG야말로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의 최적의 파트너다"고 밝혔다. 이충학 부사장은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소외종목이었던 여자야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경험을 십분 활용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최지 기장군의 오규석 군수이자 세계여자야구월드컵 공동조직위원장도 "글로벌 기업 LG의 참여로 세계 어느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장군도 LG와 상호 협력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대회는 2004년 캐나다에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다.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며,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야구 선수들이 모두 모이는 여자야구 종목의 대표적 글로벌 대회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2014년 열린 국내 첫 여자야구국제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2016-06-13 11:57:3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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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트북 9 메탈’ 이색 실험 영상에 소비자 큰 호응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노트북 9 메탈'의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영상이 화제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노트북과 무선 조종 차량(RC CAR)의 이색적인 결합을 통해 제품의 내구성을 강조한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펼치고 관련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실제 테스트를 위해 별도 제작한 무선 조종 차량 위에 '노트북 9 메탈' 제품을 탑재한 후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통해 제품의 강력한 내구성을 강조했다. 특히 상·하판, 측면, 낙하 충격 등 다양한 장애물이 주는 강한 충격을 이겨내고 레이스 완주 후에도 정상적 작동되는 모습은 제품의 강력한 내구성을 직관적으로 소개한 대목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실제 '노트북 9 메탈 레이스' 디지털 영상은 공개 20여일 만에 조회수 420만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트북 9 메탈 레이스는 지난 5월21일과 2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실제 오프라인으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제품의 내구성을 소비자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7 카메라로 실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무풍에어컨 Q9500로 낮아진 온도를 4시간 이상 꾸준히 유지시켜주는 무풍 실험, 커브드 모니터를 본 후 눈의 피로도를 측정한 영상 등 다양한 실험형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상 제작과 더불어 실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노트북의 내구성을 체험하게 한 노트북 9 메탈 레이스는 제품 내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실제 오프라인 체험 행사에서 레이싱에 참여한 고객들은 수백 번의 충격에도 정상 작동되는 노트북 9 메탈의 강력한 내구성에 매우 감탄했다"고 말했다. 풀 메탈 바디의 강건한 설계로 강력한 내구성이 돋보이는 노트북 9 메탈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퀵 충전 기능,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 혁신적인 기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노트북 9 메탈 레이스 디지털 영상은 삼성전자 IT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13 11:56:3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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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시작…도전·혁신 공유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자 운영 중인 다양한 교육 과정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협력사 신입사원들의 기본 소양 함양과 미래 비전 수립을 돕고 직장에 조기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교육은 80여개 협력사, 300여명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3, 6, 9, 12월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전 과정을 삼성전자가 100% 무상으로 지원한다. 4박5일간 집합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의 사내 전문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다. 삼성의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은 ▲사고혁신 ▲자기주도 ▲건전한 직업관 형성 ▲비즈니스 매너 ▲창의적 사고 ▲미래 목표와 비전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각자 직급과 직무별 역할 분담을 해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며 기업 경영활동을 이해하고,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협력사 신입사원들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을 통해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삼성전자와 협력사가 공동의 노력으로 일궈낸 글로벌 제품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도전과 혁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수료한 협력사 에스에프에이의 박선아 사원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불안감이 많았는데, 협력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통해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배우고, 미래 목표와 비전을 수립할 수 있게 돼 직장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력사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핵심인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이외에도 협력사 교육 체계를 계층별, 직무별, 그리고 온·오프라인으로 구축해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6-06-13 11:55:3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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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소외계층 청소년 초청 에코 사이언스 스쿨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코리아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물했다. 소니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제 11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마련한 이 행사는 사진 이론 교육과 촬영 실습, 생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미러리스 카메라 A5000L이 한 대씩 선물됐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도 사진을 즐기며 꿈을 키우길 바란 소니코리아의 결정이다. 참가자들은 소니스토어 압구정 3층에 위치한 '알파 아카데미'에서 '카메라의 원리와 사진 이론 교육'을 받았다. 알파 아카데미 김현수 작가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 기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서울숲으로 이동해 '숲해설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태 교육을 듣고 꽃과 나무, 사슴 등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찍은 사진을 서로 보여주며 사진에 담긴 자기 생각을 발표했다. 송태섭(가명, 17세)군은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았지만 휴대폰 카메라 이외에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좋은 카메라를 선물로 받고 촬영법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모리모토 오사무 소니코리아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스스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라며 "소니코리아는 회사 핵심 자산을 활용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2000년대 초부터 '다음 세대를 위하여'라는 주제 하에 청소년, 교육,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12년 시작해 11회를 맞은 '에코 사이언스 스쿨'은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6-06-13 11:14: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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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클럽 드 셰프’에 세계 미식 전문가 뜨거운 관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미식 행사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에 참여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색다른 패션 포인트 마케팅을 이어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은 글로벌 미식 트랜드를 선도하는 행사로 셰프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도 불린다. 올해는 이 행사의 사전 이벤트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한국의 독창적인 식문화를 알리는 '코리아 엔와이씨 디너'라는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됐다. 강민구·유현수·임정식·장진모·최현석 등 한국의 유명 셰프 5인이 초대돼 발효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갈라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난 11일 뉴욕 트라이베카에 위치한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정식'에서 100여명의 영향력 있는 미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발효 주제의 갈라 디너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삼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인 강민구·임정식 셰프가 개성 있는 코스의 갈라 메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전 세계 미식 전문가들이 모인 이 행사에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가전인 '패밀리 허브' 체험 공간을 마련해 식품 관리 기능, 레시피 앱 등을 체험해 본 전문가들로부터 기존 냉장고를 뛰어넘는 새로운 제품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셸 트로와그로와 다니엘 블뤼 등 세계적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레시피 콘텐츠를 공유 받을 수 있는 '클럽 드 셰프 앱'은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소비자의 요리 패턴을 고려해 화면에 손을 대지 않아도 레시피를 읽어준다거나 '패밀리 허브'만의 효과적인 스크린 구성을 활용한 상세 요리 과정 전달 등에 참가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한국향 '패밀리 허브'에는 강민구·이충후 셰프의 레시피 콘텐츠가 탑재됐으며, '클럽 드 셰프 코리아' 멤버들의 패밀리 허브 소비자들을 위한 레시피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정식·강민구 셰프가 속한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한국 최고 셰프 4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험을 극대화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한국 식생활에 맞는 가전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요리학교인 프랑스 페랑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전문성과 이미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내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대표 주자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28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클럽 드 셰프는 쿠킹을 주제로 하는 패션 포인트 마케팅에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미식 문화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2 16:24:5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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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 가속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유럽 상업용 세탁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상업용 세탁기 전시회 '2016 국제 텍스케어'에서 6㎏·10㎏·15㎏ 용량의 세탁기와 10㎏ 용량의 건조기를 비롯해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집중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4년 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는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250여개 업체와 호텔, 병원, 대형 세탁체인점 등 1만50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상업용 세탁기 대표 제품으로 15㎏ 용량의 대용량 드럼세탁기를 내세웠다. 세탁통과 직접 연결된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를 탑재해 소음과 진동이 적고 수명도 길다는 것. 이 제품은 세탁 시 자동으로 적정량의 세제를 투입해 사용자가 세제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고, 세탁시간, 헹굼시간, 물 높이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최대 20개까지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의류관리기기로 내세운 스타일러는 한 번만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3분기 중 스타일러, 대용량 드럼세탁기 등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미국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서 구축해 온 B2B 사업기반과 유통 거래선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올해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상업용 세탁기 시장에 확대 진출해 사업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키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지난 2월 세탁전문점에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거래선을 한국으로 초청해 상업용 세탁기 전략회의도 열었다. 상업용 세탁기는 주로 아파트·콘도·학교나 세탁 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세탁기와 건조기로, 동전이나 카드, 최근에는 스마트기기를 사용한 지불시스템 등이 사용되고 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서 세계 정상을 지켜온 데 이어 상업용 세탁기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확대 진출해 상업용 세탁기 사업을 대폭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12 16:23:3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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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인생사진전’ 개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서울지방우정청과 오는 19일까지 서울 소공로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갤럭시S7 모두의 인생사진전'을 개최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7 모두의 인생사진 콘테스트'의 우수작 119점이 전시되는 등 갤럭시S7의 고성능 카메라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7 모두의 인생사진 콘테스트'는 소비자에게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열린 슬로건 '♥7'의 7개 키워드(하트뿅뿅, 럭키, 사랑, 설레는, 취향저격, 행복한, 심쿵)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갤럭시S7으로 촬영한 총 1만3000여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전 국민 투표를 통해 선발된 우수작 119점은 서울지방우정청과 협업해 기념우표로도 제작돼 전시된다. 이와 함께 우체국 지하 우표박물관 입구에는 갤럭시S7 체험존과 우표 모양의 포토월이 운영된다. 갤럭시S7으로 사진을 촬영한 관람객들에게 즉석으로 나만의 우표를 제작해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전시가 진행되는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는 우수작을 우표 모양으로 형상화한 형형색색의 블록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갤럭시S7의 카메라에 담아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표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멋진 인생사진도 감상하고 나만의 우표로 제작된 특별한 선물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 모두의 인생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6-12 16:20:00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