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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 푸드 페스티벌에서 ‘패밀리 허브’ 혁신 전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서울 고메 2016-마스터클래스'에서 국내외 식·음료 전문가와 미식가를 대상으로 패밀리 허브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서울 고메 2016'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세계 정상급 셰프들을 초청해 서울 각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 페스티벌이다. 이 가운데 마스터클래스는 최신 요리 업계 트랜드를 접목한 고품격 강좌다. 삼성전자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패밀리 허브와 셰프컬렉션 인덕션, 직화오븐' 등 주요 주방가전을 활용해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비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차원이 다른 신선함을 선사하는 정온냉장과 정온냉동, 다양한 콘텐츠 등 패밀리 허브의 혁신적인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패밀리 허브의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도와주는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과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 풍부한 콘텐츠를 탑재해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으로 변화시켜줄 패밀리 허브를 직접 경험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 제품을 넘어서는 가치를 제공하는 패밀리 허브 등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주방가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6-08 11:57: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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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에어컨 틈새시장서 조용한 돌풍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에어컨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벽걸이 에어컨 시장에서 인기를 쌓아가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3월에 출시한 신제품이 5월 현재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2만대가 판매됐고, 10평형 모델의 경우 이달 초 이미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전체 에어컨 시장에서 약 35%를 차지하는 틈새시장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경쟁사 대비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에어컨 틈새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동부대우전자가 올해 출시한 신제품은 실내기 본체뿐 아니라 리모컨 내부에도 온도센서를 적용, 사용자 주변 온도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4D 맥스 오토스윙' 기능을 적용, 업계 첫 벽걸이 에어컨 바람이 상·하·좌·우 4면에서 입체냉방이 가능하여 사각지대 없는 냉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고밀도 세척필터를 장착하고, 필터교환 없이 필터의 먼지를 물세척 해주는 것만으로도 청정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동부대우전자는 무엇보다 가격대가 40만~70만원대로 동급 경쟁사 제품 대비 최대 20% 이상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올해에는 고온현상과 함께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맞물려 에어컨 판매량이 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동부대우전자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 가성비 좋은 제품을 앞세워 벽걸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1:56:3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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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타일러 용량 2배 ‘듀얼 스타일러’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의 대용량 모델인 '듀얼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스타일러는 한 번만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다. 특히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주요 가전의 핵심기술을 모두 적용한 융·복합 제품이다. 듀얼 스타일러는 4인 이상의 가족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용량을 2배로 늘린 제품으로, 양쪽에 각각 4벌(상의 3벌, 하의 1벌)씩 총 8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듀얼 스타일러는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사용자는 의류의 양, 소재, 관리 방법 등에 따라 듀얼 스타일러의 양쪽 모두를 동시에 사용하거나 한쪽만 사용할 수 있다. 왼쪽은 기존 최고급 사양의 스타일러와 동일하게 탈취, 주름제거, 살균, 건조, 바지 칼주름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른쪽은 왼쪽의 의류관리 기능 외에 전문 관리, 전문 살균 등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전문 관리는 교복, 정장, 패딩 등 각 의류의 소재에 최적화한 관리 코스며, 전문 살균은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을 강력하게 제거한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주로 옷방에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것을 감안해 듀얼 스타일러에 제습 기능도 추가했다. 제습 기능은 하루 10리터까지 습기를 제거할 수 있어 옷방에 보관 중인 옷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가 지난 2011년 첫 출시한 스타일러는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꾸준이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5월까지 국내 스타일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스타일러는 올해 들어 월 평균 판매량이 작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듀얼 스타일러를 강남본점, 강서본점 등 LG 베스트샵 전국 1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의 출하가는 309만원이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의류의 양과 소재에 따라 분리·동시 사용 가능한 듀얼 스타일러로 의류관리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6-08 11:56:0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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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동남아시아 ‘건강 지킴이’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의료 시설이 낙후된 동남아시아 지역의 건강 증진에 앞장선다. LG전자는 최근 캄보디아 따께오와 미얀마 모울메인 지역에서 이동진료소를 열고 총 4000여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검진장소 옆에 별도의 장소를 마련해 한복 입고 사진 찍기, 포켓포토를 활용한 즉석 사진 선물, 3D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 참여율을 높였다. LG전자는 지난 5월 말부터 국경없는 의사회 등 의료봉사단체와 함께 캄보디아, 미얀마,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지방도시를 순회하며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혈압과 당뇨 예방, 영양학, 위생 등 보건의료 관련 교육도 실시, 현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미얀마는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보건인프라가 부족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일생 동안 진료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5월 캄보디아, 미얀마를 시작으로 하반기 방글라데시 등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순회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이충학 부사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를 후원해 저개발국가에서 백신사업을 전개하고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무료 의료검진을 지원해 왔고 러시아, 페루, 이란 등 20여개 국가에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2016-06-08 11:55:3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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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UX센터’ 글로벌 평가기관서 최고 등급 획득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의 프린팅 솔루션 플랫폼 '스마트UX센터'가 세계적인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BLI)으로부터 솔루션 부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평가를 받았다. 삼성 스마트UX센터는 업계 첫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는 프린팅 에코시스템으로, 문서나 사진을 복합기에서 직접 검토와 편집 등이 가능하다. 출력·복사·스캔 등 기본 프린팅 기능을 위한 앱과 위젯이 설치돼 있으며,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UI(사용자환경)를 구성할 수 있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UX센터는 바이어스랩 5개 평가기준 가운데 ▲사용성 ▲IT 관리·보안 ▲고객 지원 서비스 ▲소장가치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바이어스랩은 스마트UX센터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들에게 익숙하고, 사용자 환경에 맞춰 레이아웃과 기능 설정을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스마트UX센터에 설치된 '프린팅 앱 센터'를 통해 앱과 위젯을 설치할 수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기존 복합기를 활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어스랩 사무기기 분석 책임자 매를린 오어는 "삼성전자 스마트UX센터는 삼성 멀티익스프레스 복합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복합기 사용자들의 문서 작업을 매끄럽게 진행하고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우수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 프린팅 제품의 강점이자 스마트 오피스 환경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UX센터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프린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린터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국 바이어스랩은 매년 프린터·복합기·스캐너 등 사무기기의 기술과 성능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높은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월 바이어스랩으로부터 올해의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라인업상, 2016년 윈터 픽 어워드 2개 부문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06-07 13:59: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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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워시, 연내 40여개 국가에서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트윈워시의 인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트윈워시는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첫 출시 후 지난해 말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지난 5월까지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주요 국가에 트윈워시를 출시했으며 6월 중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하반기까지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로 확대하며 올해 해외 40여개 국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경남 창원에서 트윈워시를 전량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해 세탁기 2대 가운데 1대만 사용할 수도 있고 2대를 동시에 쓸 수도 있는 제품이다. 트윈워시는 고가 모델의 경우 약 2500달러로 미국 주요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세탁기로는 가장 비싸다. 건조기와 함께 구입하면 5000달러에 육박한다. LG전자는 트윈워시 출시를 앞둔 대만에서는 유통 거래선의 요청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트윈워시가 한국과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트윈워시의 글로벌 출시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세탁 문화를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7 13:58:4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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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대학생 사진 공모전 '2016 미래작가상'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미래작가상이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2016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작가상은 사진·영상 분야에서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2007년 시작해 2015년까지 9년 동안 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6 미래작가상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하나의 주제로 작업한 15매 내외의 포트폴리오 프린트와 재학 증명서, 작가노트, 지원서를 박건희문화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직접 제출과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3명의 당선자에게는 풀프레임 DSLR인 'EOS 6D'와 'EF 24-105㎜ f/4L USM' 렌즈가 수여된다. 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사진가에게 6개월 동안 1:1 튜터링을 받을 수 있고 캐논이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캐논플렉스'에서 전시회를 열 기회가 주어진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사진으로 소통하는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캐논은 미래작가상 사진 공모전을 10년째 꾸준히 열고 있다"며 "미래의 사진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이번 공모전이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6-07 11:30:1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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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파워'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 '성큼'…현대차 2018년 수소전기차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지난해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태로 전 세계에서 디젤차인기가 급락하면서 친환경차가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 오염 우려가 커지면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화경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특히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는 물 이외 오염 물질 배출이 없고,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까지 갖추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미래 신 성장 동력 확보와 환경 문제 해소 차원에서 차량보급과 인프라 확충을 축으로 한 수소경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소전기차, 공기정화·분산발전 급부상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1대가 1㎞를 달리면 미세먼지를 최대 20mg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공기 중의 산소와 차량 내 저장된 수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발생된 전기로 구동하는데, 차량이 외부 공기를 빨아들인 후 물을 포함한 청정공기로 내뿜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오염된 외부 공기는 차량을 거치면서 순식간에 청정공기로 변한다. 공기 필터가 걸러내지 못하는 미세먼지가 있다면 가습 과정에서 추가로 저감되며, 스택 내부 미세기공 구조의 탄소섬유 종이로 된 기체확산층(공기를 연료전지 셀에 골고루 확산시키는 장치)을 통과하면서 또 한번 걸러지게 된다. 2중, 3중의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셈이다. 디젤 중형 승용차가 1㎞ 주행 시 배출가스를 통해 미세먼지를 약 10mg 발생시킨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소전기차 1대가 최대 디젤차 2대 분의 배출가스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셈이다. 특히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최대 디젤 중형 승용차 40~5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 만약 수소전기버스가 전국에 등록된 CNG(압축천연가스) 버스(2016년 4월 국토부 CNG 사업용 승합 기준 3만627대) 수준으로 도입될 경우 이론적으로 디젤 중형 승용차 약 122만5080~153만1350대 분의 미세먼지 배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의 공기필터는 대기중의 미세먼지(PM)를 99.9% 정화할 수 있다"며 "SOx를 포함한 화학물질도 상당 부분 정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계 각국 수소경제 속도전… 차량 보급 및 충전소 확대 총력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세계 주요 국가들의 행보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특히 주요 국가들은 수소경제 구현의 핵심인 충전 인프라를 늘리고, 수송용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4월 '2016-2020년 신에너지차량확대보급사용'관련 발표를 통해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단계적으로 보조금을 축소하는 반면 수소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은 유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지원은 2016년 대비 2017년~2018년은 20%, 2019년~2020년은 40% 가량 보조금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중국은 현재 전기차는 2만5000~5만5000위안,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3만위안, 수소전기차는 20만위안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엔 지난 20여 년간 수소사회를 국가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로드맵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일본은 도요타 미라이 출시를 기해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실증'에서 '보급' 단계로 전환했고, 2030년 수소충전소 900기 구축, 수소전기차 80만대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캘리포니아 주정부 주도하에 오는 2025년까지 330만대의 차량을 보급하고 다수의 완성차 및 에너지 업체가 참여하는 충전소 보급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은 독일, 영국, 북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차량 및 충전소 보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500~1000대)로 보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3일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정부합동 발표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를 2020년 1만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보조금 외에 지자체 차원의 구매 보조금을 도입하고, 수소전기차 가격 인하도 유도할 방침이다. ◆ 2018년 수소전기차 대중화 초읽기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은 오는 2018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신차 출시를 계기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우선 현대차가 2018년 차세대 전용 모델을 출시한다. 현대차가 개발 중인 신형 수소전기차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에는 기아차가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에 뛰어든다. 이 외에도 올해 초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수소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 아우디, 도요타와 '연료전지(FC) 시스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BMW도 수소전기차를 오는 2020년까지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와 수소전기차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GM도 차량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포드의 경우엔 닛산, 다임러벤츠 등과 수소전기차 공동개발 협정을 체결했으며 폴크스바겐도 캐나다 수소전기 전문업체 발라드파워와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차량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동안 수소전기차 시장은 지난 2013년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투싼ix 수소전기차가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며 주도해왔다. 이어 지난 2014년 말 도요타 미라이, 올해 혼다 클라리티가 가세했다. 특히 도요타는 지난해 말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90%까지 줄이는 '도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발표하며 수소전기차 비롯한 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운 상태다. 시장조사 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반은 2022년 10만6000대, IHS는 2020년 6000대, 2022년 1만1000대, 그리고 디지털리서치는 2025년 25만대 규모로 글로벌 수소전기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위해선 많은 시장 플레이어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세계 최초 양산 성공, 10대 엔진 선정 등에서 보여줬던 선도적 입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6 19:1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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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캐리비안 베이에서 갤럭시S7 이색 체험 이벤트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갤럭시S7을 활용한 체험행사 '♥7 in 캐리비안 베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7 in 캐리비안 베이'는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7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9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장과 매표소 앞에서 운영된다. 외부 매표소 앞에 캐리비안 베이 입장 대기 고객을 위해 마련된 갤럭시S7 체험존에서는 카메라·방수·게임 기능 체험과 함께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 풀장 앞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라운지도 운영된다.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7 Fun 라운지'는 갤럭시S7만의 특별한 기능을 마음껏 경험해 볼 수 있으며, 특히 샤워 부스에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갤럭시S7의 방수 기능을 경험해볼 수 있다. 갤럭시 사용자와 동반 1인까지 입장이 가능한 '♥7 라운지'에는 트로피컬 콘셉트의 음료바와 비치 체어가 준비돼 여유롭게 갤럭시S7, 기어 VR 등을 체험하고 휴식을 할 수 있다. '♥7 in 캐리비안 베이'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갤럭시S7엣지 또는 갤럭시S7을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사파이어 회원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홈페이지 내 갤럭시S7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만의 특별함이 돋보이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젊은 층을 위한 ♥7 in 캐리비안 베이에서 갤럭시S7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06-06 12:41:43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