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미국 내 기업 평판 조사에서 당당히 1위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내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기업 평판 관리 컨설팅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밀레니얼 세대는 18~34세의 젊은 주력층을 말하며, 미국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보다도 많은 약 7500만명이 이 세대로 분류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올 1분기에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품과 서비스 ▲혁신성 ▲근무환경 ▲지배구조 ▲시민의식 ▲리더십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일반 대중이 기업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얼마나 존경하고 신뢰하는지 측정해 가장 평판이 좋은 상위 10개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또 총 700개가 넘는 기업이 대상에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삼성전자의 성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캠페인,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 포용적인 사내 문화,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를 매료시키는 제품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나이키는 2위를 차지했고, 존슨앤존슨(3위), 인텔(4위), 소니(5위) 등이 뒤를 이었다.

2016-06-10 15:34:31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미국 USA투데이 “LG 올레드TV, 코폴라 감독도 인정했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 올레드TV가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USA투데이는 지난 7일(현지시간) '코폴라, 올레드의 영상은 거부할 수 없어'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세계 영화계의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과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코폴라 감독이 극찬한 LG 올레드TV의 압도적인 화질을 비중 있게 다뤘다. 코폴라 감독은 인터뷰에서 "올레드TV는 아름다움을 재탄생시킨다"며 "깊고 어두운 장면들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TV"라고 강조했다. USA투데이는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디스플레이보다 놀랍게도 더 진짜 같은 영상을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코폴라 감독은 이어 "지난해 65형과 55형 울트라 올레드TV를 구입하면서 가격을 물어보지도 않았다"며 "돈보다는 그 기술을 사랑했기 때문이다"고 표현했다.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 '대부'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세계 영화계의 거장이다.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와 인간적인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는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카데미 작품상과 각본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모두 인정받은 올레드TV로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은 최근 울트라HD로 다시 제작한 자신의 대표작 지옥의 묵시록을 LG 시그니처 올레드TV로 보고 난 뒤 "40년 전 촬영 현장에서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영화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을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6-06-10 12:58:52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LG ‘글로벌 사이니지 시장’ 공략 박차…차원 다른 제품 강조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AV 전시회 '인포콤 2016'에 참가해 사이니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술력을 뽐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08개 국가 1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타이젠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 두께인 29.9㎜의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 2개 제품군과 실외서 사용하는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에 타이젠을 탑재했다고 9일 밝혔다. [b]◆삼성전자, 타이젠 OS 스마트 사이니지 첫 공개[/b] 삼성전자에 따르면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P시리즈)는 화면밝기 700니트와 500니트의 2개 제품군으로 구성,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해 화면 가독성을 높이고 24시간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제품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OHF시리즈)는 PC, 라우터 등이 내장된 올인원 타입이면서도 기존 아웃도어용 모델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올인원 타입으로 설치가 매우 간단하고 관리가 쉬운 것도 큰 장점이다. OHF시리즈는 IP56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100m 거리까지 영상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인 HD베이스-T를 지원해 실외서도 사용하기 쉽다. 삼성전자는 타이젠 운영체계 사이니지가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하고 화려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호환성과 그래픽 환경을 지원한다고 부연했다. 가령 사진 이미지, 영상 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안정적인 재생과 실시간 업데이트도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고유의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SSSP)의 API를 공개하고, HTML5도 지원해 보다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API를 활용해 스마트 사이니지에서 활용할 전용 프로그램을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미 구축해 놓은 홈페이지 광고, 홍보에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웹브라우저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 서버 4.0'도 처음으로 공개하고 북미 시장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직인포 서버4.0은 대수 제약 없이 전 세계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의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토털 솔루션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사이니지에서 운영하는 콘텐츠의 업데이트, 운영 시간 관리 등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공개한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들은 향후 상업용 사이니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젠 운영체제를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베젤과 화면 크기의 제약이 없는 LED 사이니지의 라인업도 실내용, 실외용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서 이뤄온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과 경험을 바탕으로 LED 사이니지 시장의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b]◆LG전자, 올레드 강점 앞세워 새로운 솔루션 제시[/b] LG전자는 올레드(OLED)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300㎡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울트라 스트레치 ▲쉽고 직관적인 사이니지 플랫폼 웹OS를 적용한 솔루션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전자는 LCD와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의 강점을 앞세웠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 탁월하다는 설명이다. 올레드는 기존까지 주로 사용하던 LCD 패널에 비해 두께가 얇고, 곡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같은 올레드의 장점을 활용해 물결 형태, 아치 형태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제품들도 선보였다. 얇은 두께에도 제품의 앞쪽과 뒤쪽에서 동시에 화면을 볼 수 있는 양면 사이니지도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58:9 화면비율의 LCD 사이니지 울트라 스트레치(모델명: 86BH5C)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2148㎜, 335㎜로 세로 방향으로 길게 혹은 가로 방향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울트라 스트레치 27대를 활용해 공항이나 기차역의 안내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 등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들을 연출했다. 이 제품은 울트라HD 해상도를 갖춰 큰 화면에서도 또렷한 화질로 다양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스칼라, 인더스트리 웨펀, 가우디 등 세계 유수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손잡고 직관적이면서 사용이 편리한 플랫폼 웹OS를 활용한 솔루션들도 선보였다. 웹OS를 탑재한 사이니지는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다. 예를 들어 편의점에서는 웹OS를 탑재한 사이니지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할인 상품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LG전자 ID사업부장 권순황 부사장은 "화질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솔루션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차원이 다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6-09 17:29:13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유럽 전역에 ‘통합문서관리 혁신 DNA’ 심는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코린시아호텔에서 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프린팅 솔루션의 차세대 혁신'이라는 주제로 '2016 유럽 프린팅 파트너 서밋'을 개최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유럽 22개국 250여명의 프린팅 업계 관계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해 삼성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 파트너 통합문서관리(MPS)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의 성과와 올해 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글로벌 프린팅 업계 트랜드도 공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성장 전략 중 하나인 파트너 통합문서관리 솔루션 '삼성 프린트 플러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해 많은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 프린트+'는 삼성전자의 기술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소규모의 파트너사들도 손쉽게 통합문서관리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한편 삼성은 파트너사들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행사 중 실시간으로 진행된 시연 세션에서 '삼성 프린트+'를 직접 체험한 한 참가자들은 "기존 통합문서 관리 프로그램 보다 사용이 쉽고, 비용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며 "삼성 프린트+는 파트너사에게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와 함께 통합문서관리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프린트+' 프로그램을 다음 달 영국과 벨기에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앱을 통해 엔지니어와 소통할 수 있는 리모트 콜, 삼성 스마트 프린터 진단 시스템(SPDS)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는 기업 고객 확대를 위해 유럽 시장을 중요한 전략지로 보고 있다"며 "삼성만의 독보적인 프린팅과 모바일 솔루션의 강점을 기반으로 유럽에서도 스마트한 오피스 환경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A3 복사기와 A4 복합기·프린터 시리즈의 제품군을 완성하며 미국의 세계적인 사무기기 전문 평가기관인 바이어스랩으로부터 '올해의 라인업 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뤘다.

2016-06-09 17:27:49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13일 1000대 판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패키지 1000대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기 모바일 게임 '인저스티스: 갓스 어몽 어스'의 배트맨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지난달 27일 언박싱 영상과 함께 공개된 후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렬하고 감각적인 블랙과 고급스러운 골드가 색의 조화를 이루는 갤럭시 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배경 화면에 인저스티스 테마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후면 중앙에는 골드 색상의 배트맨 앰블럼을 배치하고, 하단에는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 일련번호를 각인했다.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 패키지에는 특별 제작된 갤럭시S7 엣지, 기어 VR과 함께 배트맨 앰블럼 배지, 배트맨 슈트 형상의 케이스, 인저스티스 모바일 게임 크레딧, 오큘러스 VR 콘텐츠 이용권 등의 풍성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한편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119만9000원에 판매된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배트맨 인저스티스 버전 피규어도 함께 증정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갤럭시S7 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최고의 아이템들로 구성한 스페셜 패키지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6-06-09 12:11:52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소니, 최첨단 비주얼 디스플레이 'CLEDIS' 공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가 새로운 확장형 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소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6'에서 디스플레이 신기술 '클레디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클레디스는 화면 표면에 미세한 레드(R), 그린(G), 블루(B) LED 소자를 배치해 각 화소를 독립적으로 구동시키는 자체 발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화소 크기를 0.003㎟로 줄여 디스플레이에서 블랙이 차지하는 영역을 99% 이상 늘리는 방식이다. 소니 관계자는 "검은 배경을 바탕으로 색을 투사하면 보다 선명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며 "외부 환경의 밝고 어두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초고도 콘트라스트를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시야각이 180도 달해 대형 화면을 구성해도 균일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클레디스 캔버스의 밝기는 촛불 1000개를 의미하는 1000니트로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콘텐츠를 지원한다. 배젤 없이 개별 디스플레이 유닛(453㎜×403㎜)을 연결할 수 있어 초대형 화면도 구현에도 제한이 없다. 10비트와 120fps를 지원해 지연이나 모션 추가보정 없이 많은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스포츠, 콘서트, 교육시뮬레이션 등에 적합하다. 소니는 클레디스 디스플레이를 2017년 초에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2016-06-08 20:14:44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 스마트TV가 동남아 한류열풍을 이끈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TV플러스 서비스'를 태국과 베트남에서 시작하며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전파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CJ E&M의 '티빙TV' 채널 엠카운트다운, 가창력 끝판왕, HOT 보이그룹 특집, HOT 걸그룹 특집의 케이팝 채널 4개로 TV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TV플러스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상채널 서비스로 스마트TV와 인터넷이 연결돼 있으면 각종 프로그램을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는 OTT(Over The Top) 서비스다. 그 동안 한류 스타의 무대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봐야 했던 동남아 팬들은 삼성 스마트TV의 TV플러스를 통해 고화질 영상으로 케이팝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TV가 케이팝 문화를 보다 널리 전파하는 중심 통로 역할도 하게 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동남아 지역은 뜨거운 케이팝 열풍을 기반으로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어 TV플러스는 현지 소비자에게 한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한류 열풍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대표적인 케이팝 차트쇼인 엠카운트다운은 국내 가요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TV플러스 채널에선 인기 아이돌의 하이라이트 무대영상을 연속 시청할 수 있다. HOT 보이그룹 스테이지와 HOT 걸그룹 스테이지는 채널 별로 남녀 케이팝 가수들의 무대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실제 콘서트 장에 온 듯 실감나게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4개의 케이팝 채널은 태국에서 101~104번, 베트남에서 555~558번에 나란히 편성 됐고 삼성 스마트 TV를 인터넷에 연결하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부사장은 "이번에 케이팝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시작하는 TV플러스로 스마트TV가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까지 기대하게 됐다"며 "지난해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TV플러스를 통해 음악,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전파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6-06-08 14:46:29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 2분에 한 대 판매…생산라인 풀가동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이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2분에 한 대, 하루 평균 800대 이상 팔린 셈으로 전년 동기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의 2.3배에 달한다. 또 Q9500의 이런 큰 인기는 전국적인 무더위도 큰 역할을 했지만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증가도 한 몫 했다. 삼성전자는 몸에 직접 닿는 찬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 주고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준다는 점, 냉방과 청정, 제습까지 4계절 내내 전기료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1월 출시한 Q9500은 강력한 회오리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으로 찬바람이 직접 닿는 불쾌감 없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또 무풍냉방 기능뿐 아니라 바람 없이 실내공기를 관리해주는 무풍청정과 무풍제습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춰 환절기에는 공기 청정, 습한 장마철에는 제습 등 사계절 에어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9월 초순까지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배송지연에 따른 불편이 우려되므로 빠른 구매를 권장한다"며 "몰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전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2016-06-08 14:45:06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