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성공적 데뷔 '갤노트7' 써보니…"역대 최강 노트 시리즈"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은 전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는 기기가 됐다. 이제 '갤럭시노트7'으로 삼성전자가 개척한 대화면폰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재확인할 것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베일을 벗은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명 앞에서 이 같은 자신감을 보였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7에 새롭게 추가된 색상인 블루코랄과 비슷한 색인 푸른색 정장자켓에 하늘색 셔츠를 입고 무대에 섰다. 고 사장이 행사서 강조한 갤럭시노트7의 혁신은 ▲홍채 인식을 비롯한 보안 기능 ▲S펜 기능 ▲방수 기능 등이다. 실제로 베일을 벗은 갤럭시노트7은 '첨단기술의 집약체'라는 평을 받았다. 더 이상의 혁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업계의 우려를 뛰어넘은 것.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된 건 홍채 인식 기능이다. 홍채인식은 스마트폰 본체 전면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본인 인증을 하는 기술이다.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노트7에 최초로 탑재됐다. 이번 홍채인식은 '삼성 녹스'(Knox)와 생체인식을 결합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이다. 전세계 시장에서도 홍채 인식을 상용화한 스마트폰은 드물다. 특히 홍채인식 기능 탑재는 현대사회서 나날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보안'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다양한 사업 확장의 가능성까지 내포하고 있다. 단순히 스마트폰 인증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뱅킹 등 타 영역까지도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노트7의 홍채인식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잠금 설정을 해제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초도 채 걸리지 않는다. 생체인식 중 가장 많이 상용화된 지문 등도 잠금 해제에 걸리는 시간이 최소 몇 초가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빠르고 경제적인 속도다. 다만 안경 렌즈에 먼지가 끼거나 햇빛이나 조명이 강할 경우에는 인식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기본인 'S펜'의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갤럭시노트7이 기본에 가장 충실한 혁신을 이뤘다는 평을 받는 이유다. 펜 끝의 크기를 줄이고 필압을 세분화해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처럼 필기감을 제공한다. 방수 기능도 탑재돼 S펜을 물에 담갔다가 빼도 스마트폰 위에 글을 쓸 수 있다. 펜 모양의 작은 아이콘을 누르면 언어 번역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웹페이지나 문서뿐 아니라 이미지에 포함된 외국어에 대해서도 번역을 해준다.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보면서도 S펜으로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면 손쉽게 일명 '짤방'이라고 불리는 GIF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공유가 가능해 새로운 SNS 유행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크다. 고 사장은 "스마트폰에서 이제 더 이상 혁신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갤럭시노트7은 의미 있는 진전을 다시 이뤄냈다"며 "갤럭시노트7은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노트7은 노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제품이지만 최고의 스펙을 갖췄다는 점에서 숫자 6대신 7을 달았다.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7'과 숫자를 맞춰 함께 판매하겠다는 전략도 숨어 있다. 갤럭시노트7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4기가바이트(GB) 단일 메모리 용량으로 선보이는 갤럭시노트7은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2016-08-03 17:14:0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돌비 애트모스 적용 사운드바 선봬

삼성전자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를 3일 출시했다. 돌비 애트모스는 글로벌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선도기업인 돌비 래버러토리스의 혁신적인 최신 음향 기술이다.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HW-K950은 무선 서라운드와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스피커를 탑재해 소리가 실내 곳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화살이 방안을 가로지르는 소리나 머리 위로 벌새가 날아가는 소리 등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HW-K950는 사운드바 본체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무선 후방 스피커에 총 15개의 빌트인 스피커가 내장돼 5.1.4 채널을 구현했다. 전원만 꽂으면 TV·사운드바·후방스피커가 모두 무선으로 연결돼 돌비 애트모스의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업스케일링 기술로 일반 방송이나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지 않은 콘텐츠도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 연결로 '삼성 멀티룸'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 모바일 기기음악도 즐길 수 있다. HW-K950 사운드바의 출고가는 169만원이며, 삼성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무선 후방 스피커를 함께 제공한다.

2016-08-03 14:49:3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SDS, 유럽 모바일 보안시장 공략 '가속'

삼성SDS가 유럽 유수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 보안 솔루션 사업을 유럽시장으로 본격 확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영국 2위의 투자은행 바클레이의 디지털 은행 서비스 개발을 삼성전자와 함께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삼성SDS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 파이도(FIDO)를 제공해 빠르고 안전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S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은 수백만명 이상이 사용중인 삼성페이의 사용자 인증 수단에 탑재돼 있다. 미국 내 정부 부처와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에도 공급하고 있다. 삼성SDS는 유럽 최대 금융 및 공공 보안 솔루션 업체 지앤디(G&D)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인증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사는 G&D의 금융 고객을 대상으로 SDS의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을 제공, 보안정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영국 유무선 통신회사와도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EMM),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FIDO)등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공급키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정부를 포함한 공공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금융 고객 대상 서비스도 추진하는 등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방침이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삼성SDS가 유럽의 업계 선진 기업들과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유럽의 금융보안, 뱅킹 시장의 선도기업, 통신사 등과 맺은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활용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삼성SDS의 솔루션 사업 성과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6-08-03 10:36:5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뉴욕 한복판서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LG전자가 뉴욕 한복판에서 한국의 문화 유산을 알린다. LG전자는 8월 한 달간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영은 문화재청과 진행한 세계유산 홍보 후원 약속의 일환이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지난 6월 창덕궁에서 한국의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후원약정식을 개최한 바 있다. LG전자는 매일 약 40회에 걸쳐 홍보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약 60초 분량의 이 영상은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인돌 유적, 조선왕릉, 한국의 역사마을(하회, 양동), 남한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 용암동굴 등 11개 문화유산과 1개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전 세계 문화, 관광,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에서의 우리 문화유산 영상 상영으로 전 세계에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 유산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의 교차로'라고 불리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는 뉴욕 42번가, 7번가,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삼각지대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약 150만명에 달한다.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전 세계인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문화유산 사진 전시 ▲창덕궁 보존관리용 로봇청소기 기증 ▲임직원 문화유산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08-03 10:36:3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홍채인식·S펜·방수' 세가지 키워드로 본 갤럭시노트7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전격 공개한 '갤럭시 노트7'은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의 혁신을 보여줬다. 홍채인식 기능을 탑재하고 S펜의 사용성을 극대화해 패블릿 시장서의 독보적 지위를 공고히 했다는 평이다. 올 상반기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갤럭시S7'과의 통일성을 위해 새 갤럭시노트는 '6'을 과감히 건너뛰고 '7'로 선보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 홍채인식 기능으로 보안성↑ 갤럭시 노트7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 인식을 이용해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패스'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와 만나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과시한다. 이미 상용화된 지문인식뿐만 아니라 홍채인식으로 홈 화면 잠금이나 해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 페이'도 눈을 가까이 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은행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홍채 인증으로 대신해 로그인이나 계좌 이체 등을 할 수 있는 '삼성패스'도 눈에 띈다. 삼성패스는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일회용비밀번호(OTP)가 없어도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미국 주요 은행과 삼성패스와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똑똑해진 'S펜', 외국어 번역에 '움짤'까지 갤럭시 노트7의 S펜은 전작보다 성능과 필기감을 강화했다. 특히 S펜의 사용성 강화에 집중했다. S펜은 펜팁의 지름을 전작 1.6㎜에서 0.7㎜로 대폭 줄였다. 필압이 기존 2048 단계에서 4096단계로 세분화됐다. 필압이 향상된 만큼 실제 펜으로 종이에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을 제공한다. 불현듯 떠오른 아이디어 등을 적고 싶을 때 '꺼진 화면 메모'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갤럭시 노트7은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한 후 포스트잇처럼 따로 고정할 수 있다. 갤럭시S7과 S7엣지에 적용된 'IP 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갤럭시 노트 시리즈 최초로 적용됐다. S펜도 빗속 등 물기가 있는 환경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실제 비디오 등 영상에서 저장하고자 하는 영역을 S펜으로 선택해 원하는 구간만 GIF 애니메이션으로 저장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등 인터넷 메신저로 공유가 가능하다. 화면 가까이에 S펜을 가져갈 경우에는 글자가 확대되는 돋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웹이나 이미지에 들어있는 외국어 단어에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매끄러운 디자인도 '눈길' 갤럭시 노트7은 전후면 모두 엣지 디자인을 적용해 상하좌우와 전후면의 대칭을 이루는 유려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메탈과 글래스를 단차없이 매끄럽게 연결해 5.7인치의 대 화면임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편안하게 들어오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7에는 '갤럭시S7'에 처음 적용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으며, 노트 시리즈 최초로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엣지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얇아진 베젤(테두리)로 더 꽉 찬 화면을 즐길 수 있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고품질 HDR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해 자연 그대로, 실제 보는 것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현실감 나는 고화질 영상은 해상도, 컬러, 밝기에 의해 좌우된다. HDR은 이 중 밝기 표현을 더욱 풍부하고 세밀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갤럭시 노트7에는 코닝의 커버유리 신제품'고릴라 글래스 5'가 탑재된다. 256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과 3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간다. 갤럭시 노트7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날 처음 공개된 갤럭시 노트7은 오는 19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대 화면과 S펜을 채용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패블릿 카테고리를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7은 패블릿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03 09:20:0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애플과 격차 더 벌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는 점유율이 하락해 고전했다. 2일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출하량 기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에 총 77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시장 점유율은 21.4%로 집계됐다. 7450만대를 출하한 2015년 2분기보다 3.4% 증가했다. 애플의 경우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은 4040만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4.9% 감소해 삼성전자와 격차가 전보다 커졌다. 3위 화웨이는 같은 기간 4.9% 증가한 3200만 출하량을 기록했다. 중국 제조사인 오포(6.4%), 비보(4.4%) 등은 눈에 띄게 성장해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들었다. 다만 샤오미는 지난해 2분기 5.4%에서 올해 2분기 4.0%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고전했다. LG전자는 2분기에 출하량 1410만대, 점유율 3.9% 등 작년과 비슷한 수치로 샤오미의 뒤를 따랐다. 한편 매출액 점유율에서는 애플이 29%를 차지해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38%를 기록한 지난해 2분기에 비하면 점유율이 크게 낮아졌다. 매출액 점유율 2위 삼성전자는 23%로 애플과의 격차를 좁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신흥시장에서 J시리즈 2016년 버전도 인기를 끌었다"며 "애플에 대한 시장 기대는 매우 낮았다"고 평가했다.

2016-08-02 17:23:44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가상불꽃 구현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 2종 출시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상판 글라스 아래에 탑재한 LED로 실제 불꽃과 유사한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가상불꽃)'을 구현해 눈으로 제품의 작동 여부와 화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첫 출시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라인업 중 하나다. 부드러운 움직임의 '마그네틱 다이얼'을 갖춰 쉽고 정확한 조작이 가능하고 자석 방식으로 간단히 탈부착이 가능해 요리 후 더욱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아이스 블루 색상의 '버츄얼 프레임'이 적용된 모델에 이어 이번에 엠버 색상의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4개의 열선으로 가열하는 방식의 '플렉스 존 플러스'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용기에 더욱 세밀하게 반응해 균일한 조리가 가능하다. 세계적인 유리업체인 프랑스의 '유로케라'사의 블랙 세라믹을 상판에 적용해 내구성과 내열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마감해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주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화력을 15단계로 섬세하고 정확하게 조절하는 '슬라이드 컨트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보온 기능, 4개의 안전센서로 온도를 감지해 과열을 방지하는 기능, 퀵스톱, 타이머, 어린이 보호 기능 등을 갖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별매품 외관 케이스와 함께 사용하면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빌트인 시공을 하지 않고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 용량에 따라 출력을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출고가 기준 229만원이며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179만원이다. 별매로 판매하는 단독 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원이다.

2016-08-02 14:56:35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美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TV 체험존' 마련

LG전자가 북미 최대 가전 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와 함께 올레드 TV의 화질을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에게서 인정받고 있는 올레드 TV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레드 체험존은 색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등 어려운 기술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레드 TV와 기존 TV의 화질 차이를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LG전자는 올레드 TV로 HDR 10, 돌비 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실제로 보여주면서 압도적인 화질도 소개한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부터 밝은 화면까지 나타내는 HDR에 최적화됐다. 한편, 미국에서 올레드 TV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가전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최고 울트라HD TV'에 선정했다. 영상 전문가, 리뷰 전문가, 기자, 유통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된 화질 전문가들이 후보 제품들에 점수를 매긴 결과다. 평가단은 블랙 표현력, 명암비, 색정확도, 동작 표현, 시야각, 화질 균일성, HDR, 주간 가시성, 야간 가시성 등 9개 항목을 분석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9개 평가 항목 중 8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닷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TV 부문 1위에 올렸다.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 역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지난해 선보인 울트라 올레드 TV를 보면서 완벽한 제품이라 생각했겠지만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보면 생각이 또 바뀔 것"이라며 "이 제품은 지금껏 본 TV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가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인정했다"며 "미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02 10:46:2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톤 플러스, 일본에서도 음질 인정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가 일본에서도 음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톤 플러스 HBS-1100'이 일본 'VGP 2016 썸머 어워드'에서 2만엔 이상 블루투스 이어폰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VGP 어워드는 일본 양대 AV 전문매체 가운데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오디오·비디오 기기의 성능과 기술력을 비교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심사위원들은 톤 플러스 HBS-1100이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최초로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전송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VGP 어워드 심사위원 코노이케 겐조는 "직접 들어보고 전반적인 음질수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며 "블루투스로 연결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톤이 압권이었다"고 호평했다. 심사위원 노무라 겐지도 "여성보컬의 시원한 울림, 피아노의 편안한 음색, 베이스의 명료하고 또렷한 소리가 그대로 느껴진다"며 "압도적이고 훌륭한 사운드를 갖췄다"고 동조했다. 톤 플러스 HBS-1100은 미래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아 특별상인 '컨셉트상'도 함께 수상했다. 톤 플러스 HBS-1100은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 '하만 카돈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모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2016-08-02 10:40:1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