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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 갤럭시 스튜디오에 각국 선수 방문 ‘인기’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공원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에 올림픽을 빛낸 각국 선수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레소토 출신 남자 마라톤 선수 셰포 마티벨 리가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기어 VR 스테이션에서 4D 롤러코스터의 스릴을 즐기고 소셜 갤럭시 등 다양한 코너를 돌며 최신 기술을 체험했다고 21일 밝혔다. 셰포 마티벨리는 '2012 런던 올림픽' 마라톤 경기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주자로 완주한 선수다. 올해 초 삼성전자는 아카데미 수상자인 영화감독 모간 네빌과 함께 올림픽 다큐멘터리 'A Fighting Chance'를 제작해 그의 도전 정신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셰포 마티벨리는 "나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해 왔으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기리는 삼성전자가 2016 리우 올림픽을 향한 나의 여정에 든든한 파트너가 돼 주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밖에도 미국 여자 육상 선수 브렌다 마르티네즈와 아일랜드 남자 체조 선수 키런 비한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6-08-21 13:46:4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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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소비자 니즈 적극 수용해 진화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에 대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첫 출시된 '패밀리 허브'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패밀리 허브'는 삼성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하고, 냉장실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 유지하는 메탈쿨링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특히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기능뿐 아니라, 주방을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곡생활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주는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수시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로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알리미' ▲21.5인치 큰 화면으로 다양한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푸드레시피' ▲필요한 식재료를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으로 식재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푸드 매니지먼트' 등 식재료의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패밀리 허브'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통해 제공되던 '온라인 쇼핑'은 지난 7월에 홈플러스가 추가됐다. 올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이 추가된다.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키친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는 기존 '패밀리 허브'에 제공되던 앨범, 화이트보드, 메모 기능에 가족 간 일정과 SNS에 올린 사진 등을 '패밀리 허브' 터치스크린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Stickiboard)' 앱이 7월에 새로 추가됐다. 음악 감상, TV 미러링, 영유아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하반기에 멜론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사용자가 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홈' 기능에서 날씨 등을 알려주는 '모닝브리프'는 소비자의 요청으로 미세먼지 정보가 추가됐으며, '패밀리 허브'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탁기나 에어컨 등 호환 가능한 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냉장고 사용 중 발생하는 이상 현상이나 궁금증에 대한 해결책뿐 아니라 활용 방법까지 쉽고 편리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패밀리 허브' 신제품 출시로 더 다양한 소비자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삼성 패밀리 허브는 리얼 스테인리스 메탈 재질에 은은한 패턴을 더한 '비쥬 닷(Bijou Dot)' 색상에 841리터(ℓ) 용량 1종으로 출고가는 469만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패밀리 허브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터치스크린 5년 무상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패밀리 허브의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벅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9월까지 열린다.

2016-08-21 13:45: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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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 작품이 되다’ 주제로 LG 시그니처 온라인 사진전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홈페이지에서 '가전, 작품이 되다'를 주제로 한 온라인 사진전이 한창이다. LG전자는 올레드TV와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인천 송도의 마천루, 사천 바닷가, 함양 용추계곡 등 다채로운 풍경과 한 데 어우러진 예술사진을 전시하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예술사진을 촬영한 유명 풍경 사진작가 김주원씨는 모든 사진 작업을 자연광 야외촬영으로 진행했다. LG 시그니처가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을 추구하는 만큼, 사진 역시 군더더기 없이 제품과 풍경 등 피사체의 본질을 담아내야 한다는 취지다. 김 작가는 "도시와 자연, 밤과 낮을 가로질러 LG 시그니처와 풍경을 하나로 담아낸 이번 사진전은 풍경사진 작가로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기술을 넘어 예술의 경지로 올라선 LG 시그니처와 함께이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9월19일까지 최고의 작품사진을 본인의 SNS 계정에 공유하고 감상평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PC 그램', '롤리키보드2'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최상규 사장은 "초 프리미엄가전이라는 품격에 맞게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1 11:06: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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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밴드2, 주문 받아놓고 배송은 깜깜

샤오미의 국내 총판 코마트레이드가 '미밴드2'를 판매하며 주문만 받고 배송을 하지 않아 비판을 사고 있다. 샤오미의 미밴드2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OLED 디스플레이와 시간, 걸음 수, 심박 측정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1회 충전으로 20일 가량 사용 가능하다. 지난 6월 149위안(약 2만5500원)에 출시됐지만 생산량이 적어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 샤오미의 국내 총판 코마트레이드는 7월 100대 판매 이벤트를 벌여 30초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제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8월에야 판매를 재개했다. 코마트레이드는 지난 16일 0시부터 옥션에서 미밴드2 1000대를 3만9900원에 판매했다. 옥션 판매는 29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미밴드2 1000대는 18일부터 고객들에게 순차배송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품은 발송되지 않았다. 코마트레이드는 "제품이 18일 늦게 입고됐다"며 "택배사 업무마감으로 발송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19일 오전에도 발송 처리가 되지 않은 제품이 많아 코마트레이드의 옥션 미밴드2 판매 페이지에는 고객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한 구매자는 "16일 0시에 구매했고 주문건수도 10명 미만이었는데 19일에도 발송처리가 안 됐다"며 "주문 순서대로 배송한다면 맨 앞 번호일 텐데 언제 발송할 예정이냐"고 질문했다. 옥션 구매자들이 제품 발송을 기다리는 가운데 코마트레이드가 19일 쿠팡 판매를 시작하자 구매자들의 원성은 높아졌다. 옥션에서 미밴드2를 구매한 윤 모씨(23·여)는 "제품을 늦게 받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면서도 "이전 구매자에게 제품 발송도 안 해놓고 또 다른 곳에서 주문을 받는 것은 비정상적. 다시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코마트레이드 관계자는 "제품을 확보한 뒤 1000개 한정으로 판매를 기획했지만 주문이 몰려 추가로 구매 신청을 받았다"며 "보유하고 있던 한정 물량 재고 외에 추가 주문된 제품이 18일 오후 늦게 도착했다"고 해명했다. 배송에 대해서도 "택배사와 오류가 있었다"며 "19일 발송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옥션 구매 소비자들에 대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빠른 시일 내 제품이 배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에서 판매된 미밴드2는 22일 발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2016-08-19 17:49: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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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삶을 생각하다 보니…” 삼성전자, 세계 권위 디자인상 수상

삼성전자가 세계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16'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누계 수상 32개를 기록하며 '5년 누계 수상 1위 기업'을 차지했다. IDEA는 지난 1980년부터 개최됐으며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주관하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디자인 혁신성을 가장 큰 심사 기준으로 한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금상을 차지한 '세리프 TV'는 이음새 하나 없이 심플하게 디자인된 'I' 모양의 프레임과 탈부착이 가능한 다리, 패브릭 소재로 된 후면 등 디자인이 강조된 제품이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반이나 책장 어디든 쉽게 올려놓을 수 있고, 다리를 부착해 독립된 공간에도 둘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수상으로 '세리프 TV'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에 이어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 세리프 TV는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부터 미국 3대 미술관인 뉴욕 현대 미술관(MoMA) 디자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세계 처음으로 듀얼 엣지를 적용해 단순한 커브라인이 아닌 최적의 곡률로 그립감을 좋게하고 조형적 차별성까지 보여준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와 쉽게 휴대 가능하고 별도의 구도 조정이 필요 없이 모든 방향에서 촬영하는 360도 카메라 '기어 360'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상은 터치가 가능한 화면과 회전이 가능한 원형 베젤로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성을 가진 '기어 S2 UX'가 받았다. 이 UX(사용자 경험)는 원형 제품에 최적화돼 있고 사용자에게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디지털 기기의 장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 명함 크기의 작은 사이즈, 외장 HDD보다 4배 빠른 속도와 2TB 용량을 구현한 포터블 SSD 'T3'도 동상을 수상했다. 'T3'는 회색 톤의 프리미엄 디자인에 메탈케이스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충격에도 강하게 설계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윤부근 사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즐겁고 의미 있게 해주고 사용자들을 배려한 디자인이 적용된 혁신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 2016' 시상식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2월 발표된 독일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도 금상 1개 포함, 총 38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08-18 17:59:1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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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출시 기념 특별 파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출시에 맞춰 특별한 파티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저녁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7을 사전 구매하거나 예약한 고객 중 선발된 앰버서더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트7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노트7 페스티벌'은 출시 초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노트7의 주요 기능을 파티처럼 즐거운 분위기에서 체험하고, 앰버서더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 웹툰 미생, 이끼 등을 집필한 윤태호 작가와 '오기사'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여행 작가 겸 건축가 오영욱이 업무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7 만의 특별한 기능을 통해 더욱 자유로워진 삶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태호 작가는 갤럭시노트7과 S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상황에 관계없이 작품 구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며,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화면에 기록할 수 있는 '꺼진 화면 메모' 기능에 대해서 만족감을 전했다. 오영욱 건축가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또렷하게 여행 사진을 기록해주는 카메라 기능을 추천하며 S펜의 번역 기능으로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나 길 찾기, 메뉴 주문 등 활용법을 소개했다. '노트7 페스티벌'은 감성 듀오 '10cm'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함께 한 공연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앰버서더들은 향후 갤럭시노트7 개봉기, 꿀팁 무비콘테스트 응모, 노트콘 이벤트, 체험존 방문기 등 갤럭시노트7의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개인 SNS를 활용한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7 앰버서더 김민석 씨(서울 서초구, 31세)는 "갤럭시 노트 팬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고 즐거운 축제였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갤럭시노트7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7 페스티벌은 갤럭시노트7만의 매력과 가치를 공유하며 노트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갤럭시 노트만의 고유한 문화와 혁신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2016-08-18 13:13:4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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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일러’ 반년 사이 고급 숙박시설 설치 60% 증가

LG전자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호텔과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에서 인기다. LG전자는 호텔과 리조트에서 투숙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강원랜드와 컨벤션호텔, 글래드 호텔 여의도,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더클라우드 호텔 제주 등이 고급 객실에 스타일러를 설치했다. 또 올 상반기 숙박시설에 공급한 스타일러도 지난해 하반기 대비 60% 이상 늘었다. 스타일러는 여행과 출장 등으로 세탁할 시간이 부족하고, 여벌의 옷도 넉넉하지 않은 투숙객들을 위해 정장, 블라우스, 셔츠 등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숙박시설에서 스타일러를 경험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스타일러를 직접 체험해보고 SNS에 사용 후기를 올리거나 제품을 실제로 구매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스타일러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기에 앞서 메리어트, 쉐라톤 등 고급 호텔에서 투숙객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하기도 했다. LG전자가 지난 2011년 첫 출시한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주요 가전의 핵심기술을 품은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제품이다.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와 물로 만든 스팀 살균으로 생활 구김, 냄새 등을 줄여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한다. 옷에 남아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도 없애준다. LG전자는 지난 6월 대용량 모델인 듀얼 스타일러(모델명: S6RDB)도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양문형 냉장고와 비슷한 형태의 듀얼 스타일러는 양쪽에 각각 4벌(상의 3벌, 하의 1벌)씩 총 8벌의 옷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전시문 전무는 "사무실, 숙박시설, 음식점 등 B2B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요를 창출해 의류관리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6-08-18 13:13:0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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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한샘, 국내 스마트홈 대중화 위해 협력

LG전자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국내 스마트홈 대중화에 나선다. LG전자는 한샘과 지난 17일 남대문 서울스퀘어에서 홈 IoT(사물인터넷)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B그룹장 이상윤 전무, 한샘 이영식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가전·IoT 기기 공급 및 공동 개발 ▲홈 IoT 사업모델 개발 및 공동 마케팅 ▲IoT 서비스 플랫폼 간 연동 및 빅데이터 분석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와 관련, 양사는 LG전자의 IoT 기술력과 한샘의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혁신적인 주거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상호 교육 및 기술 교류를 적극 진행하고, 스마트홈 사업모델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가구와 가전은 함께 발전한다"며 "주거공간에 관한 한샘만의 핵심 가치와 LG전자가 가진 세계적인 품질의 IT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전자 이상윤 전무는 "한샘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의 미래를 적극 일궈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6월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스마트 가전으로 바꿔주는 '스마트씽큐 센서'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스마트가전 상태를 알려주는 '스마트씽큐 허브'도 출시하는 등 쉽고 간편한 사용성을 앞세워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6-08-18 13:11:20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