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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진해운 사태 키운 최은영 회장 국민·노동자 피눈물에 답해야

배가 침몰 위기에 놓이면 선장은 위급 상황을 승무원과 승객에게 알려야 한다. 그리고 배를 구하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불황과 고비용에 적자로 지난달 31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국내 1위 해운선사 한진해운의 선장은 달랐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은 7년 동안 가라앉고 있는 배의 알짜 물건만 챙겨나왔다. 최 회장은 7년간 한진해운의 선장으로 일한 댓가로 100억원에 가까운 연봉과 퇴직금을 챙겨갔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진해운 건물에서 연간 140억원을 임대료로 받았다. 여기에 최 회장은 회사가 망하기 직전 주식을 전부 팔아치웠으며 100억원 상당의 대한민국 최고의 초호화 요트까지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진해운 근로자 4300명은 밥줄이 끊길 상황에 처했다. 여기에 한진해운 소속 배 80여척은 입항을 거부당해 유령선처럼 전세계 바다를 떠돌고 있다. 경제는 멍들고 나라는 망신을 당했다. 해운물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비전문 경영인이 회사를 맡은 것 ▲2010년~2011년 미국 양적 완화 정책으로 반짝 효과를 경기 회복 신호로 판단한 것 ▲비싼 용선료를 주고 선박을 대거 빌린 것 ▲영업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발행 등 단기부채를 무리하게 차입함으로써 재무구조 악화 등을 실패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조선·해운사업 구조조정 연석청문회가 진행됐다. 최 회장은 증인으로 참석했다. 하지만 이날 최 회장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집중됐지만 '부실 규명'은 이뤄지지 않았다. 의원들은 증인심문을 통해 최 전 회장에게 사재 출연 등 사회적 기여를 촉구했지만 최 회장은 "앞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고 주변 여러분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 "제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서 정신이 없어 생각해보지 않았다. 앞으로 고민해보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책임을 지겠느냐'는 질의에도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했다. 또한 자신의 잘못을 묻는 질문에 눈물은 보였지만 사재 출현에 대해서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똑같은 위기를 겪었던 현대상선의 경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사재출연과 경영권 포기 등 적극적으로 책임 진 덕분에 법정과리를 피했고 정상화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는 모습과 상반된다.

2016-09-12 08:4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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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2종, 매력은?

LG전자가 '2017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을 출시했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김치 맛은 살리고 사용편의성은 강화한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용량은 128리터(L)에서부터 836L로, 스탠드형 27종과 뚜껑식 15종 등 총 42종이 선보인다. LG전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만 탑재했던 '유산균 김치 플러스(+)' 기능을 올해는 뚜껑식에도 확대 적용했다. LG전자가 이번에 내놓은 219리터 이상의 김치냉장고 신제품은 스탠드형과 뚜껑식 모두 '유산균 김치+' 기능이 적용됐다.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컴프레서 기술로 김치의 보관 온도를 6.5도씨(℃)로 유지시키는 방법으로 '유산균 김치+' 기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온도에서는 일반 보관 모드와 비교해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12배 가량 잘 자라게 돼 김치가 맛있어진다는 것. LG전자는 김치 유산균 최고 전문가인 조선대 장해춘 교수와 함께 '유산균 김치+' 기능을 개발했다고 부연했다. LG전자는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전 모델에 칸별로 냉장, 냉동, 김치보관 등을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때는 사계절 내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는 칸은 전원을 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외관에 세련된 메탈 느낌을 주는 스타리 샤인(Starry Shine), 은은한 빗살무늬를 살린 샤이니 사피아노(Shiny Saffiano) 등의 디자인 패턴을 적용해 디오스 냉장고와도 잘 어울리게 했다. 사용자는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나란히 설치하고 사용하더라도 통일감 있는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 모델에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하는 '쿨링케어'와 '오래보관'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쿨링케어는 김치냉장고 구석구석에 6분마다 냉기를 전달해 김치 보관 온도를 고르게 유지한다. 또 오래보관 기능은 매일 7시간마다 최대 40분씩 강력한 냉기를 내보내 신맛은 억제하고 류코노스톡은 유지해 오랫동안 김치를 맛있게 해준다. LG전자는 219L 이상의 뚜껑식 김치냉장고 신제품 전 모델에 스마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5%가량 줄였다. 뚜껑식 김치냉장고에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한편 LG전자는 스탠드형의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 신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보관하는 김치의 양이 많지 않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를 결합한 융복합 냉장고다. 용량이 621L인 신제품(모델명: K626SN35T)은 사용자가 빌트인 냉장고처럼 주방 조리대의 깊이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용량이 836L인 신제품(모델명: K846TS35T)은 곡면 글라스를 적용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출하가는 디오스 김치톡톡 프리스타일을 포함한 스탠드형이 155만~410만원, 뚜껑식이 60만~130만원이다.

2016-09-11 16:10: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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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럭셔리 가전 ‘데이코’ 공식 인수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더스트리시에 위치한 럭셔리 가전 업체 데이코 본사에서 데이코 공식 인수식을 가졌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인수식에서 데이코 창업주 가문을 포함한 300여명의 임직원과 로스엔젤레스시 관계자,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이사 등은 인수를 공식적으로 마무리 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윤부근 대표와 데이코 CEO 척 휴브너는 양사의 협력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이번 인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 삼성전자 경영진들은 데이코의 생산현장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고, 데이코의 주력 제품들이 진열된 쇼룸에서 각 패키지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데이코 제품의 강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데이코 인수를 통해 고급 생활가전 라인업과 전문 유통망을 확보하며 북미 주택·부동산 시장에서의 가전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주택과 부동산 등 럭셔리 가전의 중요도가 큰 B2B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B2C 시장과 함께 북미 생활가전 전체 사업에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다. 미국 생활가전 시장은 연 평균 4% 성장을 하며 오는 2020년까지 약 300억달러(약 33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주택과 부동산 관련 시장은 이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판매 가격이 2만달러(약 2200만원)를 넘는 레인지·오븐·쿡탑·후드·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럭셔리 패키지는 주택가치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시장에서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며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데이코의 마이클 조셉 회장은 "삼성전자가 데이코의 성장을 이끌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데이코는 앞으로 소비자와 유통 파트너들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CE부문장 윤부근 대표는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진정한 글로벌 1위 가전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며 "삼성전자의 혁신 역량과 데이코의 럭셔리 가전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미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제고시키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은 지난달 데이코 지분 100%를 1억5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59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9-11 11:45:2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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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시계 브랜드 파슬, 스마트워치 '파슬 Q' 출시

패션 시계 브랜드 파슬이 8일 서울 강남구 파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워치 '파슬 Q' 국내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5년 출시한 스마트워치 '파슬 Q 파운더'의 후속작이다. 파슬은 2015년 11월 웨어러블 테크놀러지 기업 미즈핏을 인수하고 미즈핏의 기술로 스마트워치의 기능과 상품성을 강화했다. 1.4인치 터치스크린에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2100, 512MB의 램과 4GB의 저장용량을 갖췄다. 운영체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다. 자동 중력 감지,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등 첨단 센서도 탑재됐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400mAh 배터리를 달아 최대 24시간 지속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기존 시계의 기능을 100% 구현했다. '구글핏', '언더아머 레코드', '조본 업', '마이 피트니스 팔' 등 다양한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동기화가 가능하다. 파슬 Q 스마트워치는 여성라인인 'Q원더'와 남성라인인 'Q마샬'로 구성됐다. 각 4개 스타일로 출시되어 총 8개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Q원더는 부드러운 커브 형태의 원형 케이스이며, Q마샬은 남성미가 담긴 톱니바퀴 모양 원형 케이스다. 시계 스트랩은 가죽, 실리콘,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으로 호환 가능하다. 다이얼 컬러에서 인덱스, 핸즈, 서브아이까지 자신의 스타일로 워치 페이스를 변경할 수 있다. 파슬 그룹 질 엘리엇(Jill Elliott) 최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Q원더와 Q마샬은 파슬 트레디셔널 워치에서 가장 인기 플랫폼인 원더와 마샬에 스마트워치 기능을 탑재하여 에브리데이 워치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성우창 파슬코리아 대표는 "IT 기업이 만드는 스마트워치와 시계 기업이 만드는 스마트워치는 추구하는 가치에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통적인 손목시계의 디자인과 착용감을 중시하는 이용자들에게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려 한다"며 "파슬 Q는 일상 패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삶의 질을 끌어올릴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파슬은 지난 8월 31일 순차 출시를 시작한 파슬 Q 신제품을 8일 한국에 선보였다. 성우창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일본 다음으로 큰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빨리 선보이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와 하이브리드 워치, 액티비티 트래커 제품군을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파슬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이어 올 10월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와 엑티비티 트래커 신제품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2016-09-08 15:38:3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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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 리우 패럴림픽’ 글로벌 캠페인…올림픽 정신 잇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인 삼성전자가 '2016 리우 패럴림픽' 개막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계와 장애를 극복하고 이뤄내는 뜻 깊은 성과를 이루는 '2016 리우 패럴림픽' 캠페인 정신과 함께한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파크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패럴림픽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개편, 운영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8일 밝혔다. [b]◆삼성 갤럭시 스튜디오가 전하는 새로운 체험[/b] 삼성전자는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각 장애 체험 ▲소리 감지 ▲색상 조정 ▲자신의 움직임 되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각 체험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음성 안내 지원' 기능을 통해 30초 미로 게임을 하고 관련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소리 감지는 청각 장애인들이 초인종 소리나 아기 울음소리 등 주변 환경 소리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관람객들은 색상 조정 기능을 통해 색약인 사람들이 실제 보는 이미지와 향상된 이미지를 비교 체험할 수 있고, 장애인들이 몸의 움직임이나 별도 액세서리를 통해 모바일 스크린을 어떻게 제어하는지도 직접 겪을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패럴림픽은 인간의 도전 정신과 성과를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라며 "삼성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 좀 더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2016 리우 패럴림픽 캠페인을 통해 국제사회가 장애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능력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올림픽 정신에 함께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삼성 패럴림픽 블로거, 생생한 현장 스토리 전하다[/b] 삼성전자는 IPC와 협력해 브라질, 미국, 한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출전 선수들 중 총 30명을 선발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 현장 스토리도 전달한다. 선발된 30명의 선수들은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로써 갤럭시S7을 활용해 사진, 영상 등을 촬영하고 이를 IPC의 소셜 채널에 게재해 생생하면서도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선보이며 6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던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2016'을 패럴림픽 개막에 맞춰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2016'은 패럴림픽의 일정, 장소, 경기 현황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삼성 앱 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iOS 앱 스토어, 윈도우 앱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IPC에서 주관하는 '필 더 시츠(Fill The Seats)' 캠페인에 참여해 2000명의 리우 지역 아동들이 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 위원장 필립 크레이븐은 "2016 리우 패럴림픽의 흥분과 감동을 삼성 패럴림픽 블로거팀을 통해 세계와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삼성전자는 오랜 기간 동안 패럴림픽 파트너로서 선수와 팬들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기술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6-09-08 12:35:1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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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용성 인증

삼성전자 스마트TV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았다. 'TUV 라인란드'는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검증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규격 기관으로, 스마트TV 사용성 부문에서는 UX(사용자 경험)의 직관성·편의성·접근성·리모컨 범용성 등을 평가해 인증을 수여한다. 이와 관련, TUV 라인란드는 삼성 스마트TV가 외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리모컨 하나로 모두 제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접근성이 강화된 스마트 허브로 원하는 콘텐츠를 더욱 쉽고 빠르게 찾아서 볼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출시된 7시리즈 이상 모든 스마트TV에 대해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용성 인증을 받으며 삼성 스마트TV의 우수한 성능을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6년형 삼성 스마트TV는 OTT·셋톱박스·홈시어터·게임 콘솔 등 TV에 연결되는 다양한 제조사의 외부 기기들을 자동으로 인식해 TV 리모컨 하나로 제어할 수 있다. 또 각각의 기기 별로 별도의 리모컨을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타이젠 OS 기반의 스마트 허브로 접근성을 강화해 기본 메뉴는 물론 방송,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화면에 합쳐 쉽고 빠르게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정길 상무는 "이번 사용성 인증 획득으로 삼성 스마트TV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성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6-09-08 12:34: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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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시그니처’ 글로벌 광고 캠페인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맞춰 'LG 시그니처 인더시티(LG SIGNATURE in The City)'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캠페인의 카피를 '위대한 것은 닮았다, 본질에서 출발한다'로 정했다. LG시그니처 제품과 주요 도시의 사랑받는 유명 건축물의 디자인 유사성을 통해 LG 시그니처의 초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는 것. 이와 관련, LG전자는 ▲LG 시그니처 냉장고와 파리의 그랑드아르슈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와 뉴욕의 포 월드 트레이드 센터 ▲LG 시그니처 세탁기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와 런던 30 세인트 마리 엑스를 각각 매칭한 영상을 선보였다. 또 영상을 흑백으로 구성해 감각적 영상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지난 상반기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LG 시그니처를 연내 유럽과 북미에 잇달아 출시한다. 이에 발맞춰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내달 북미에서 'LG 시그니처 인더시티' 광고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고객들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9-08 11:37:3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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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中 중추절·국경절 겨냥 현지 백화점 집중 공략

동부대우전자가 9월 중국 중추절과 10월 국경절 대목을 앞두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7일 중국 연길시 국빈관에서 길림성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길림성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연길백화점, 오야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대우전자는 길림성의 경우, 중국에서 유일하게 백화점 중심의 상권이 편성된 특수지역이라 신규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중 길림성 내 장춘, 길림, 오야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 동부대우전자 매장을 입점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론칭쇼 이후 참석한 바이어들과 최근 입점을 마친 연길백화점 내 동부대우전자 매장을 방문,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도 했다. 앞서 동부대우전자는 지난 6일 닝보 구룡호 호텔에서 절강성 가전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유통 담당자 약 13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행사에서 동부대우전자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경사드럼 세탁기, 콤비냉장고 등 신제품 소개와 함께 중추절과 국경절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동부대우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앞세워 진출 3년 만에 상하이와 베이징 등 120개 도시에 단독 매장 300개를 확보했다. 현지에서 선보인 지역별 맞춤형 유통 전략과 '메이드 인 코리아' 마케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는 게 자체 평가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중국 북동부 길림성과 남동부 절강성을 전략적 핵심 지역으로 선정하고 9월 중추절과 10월 국경절 대목 시즌 마케팅을 강화, 중국 내수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종훈 동부대우전자 중국 지사장은 "이번 브랜드 론칭쇼를 통해 대형 백화점 공략에 성공, 길림성 시장 진입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중국 최대 성수기인 중추절 및 국경절 연휴 기간을 대비해 중국 현지 마케팅 활동도 공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9-08 11:35:1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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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매체, LG전자 ‘IFA 2016’ 제품에 잇단 찬사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6'에서 선보인 혁신 제품들이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16장으로 만든 올레드 터널에 대해 여러 매체로부터 찬사가 이어졌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는 '마법 같은 올레드 터널에서 길을 잃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LG전자가 통행로로 만든 올레드 터널은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며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고 호평했다. 미국 IT 매체인 매셔블은 "지금껏 본 디스플레이 중에서 가장 경이롭고, 터널 안에서 영상을 10번이나 반복해 봤다"며 "최고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미국 가전 전문매체인 트와이스도 "IFA 2016에서 올레드 터널이 가장 멋지다"고 평했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디지털 트렌드는 LG 스마트 냉장고를 'IFA 2016 홈 최고 기술'로 선정했다. 미국 여성 전문지인 칩칙도 이 제품을 'IFA 2016 최고 제품'에 선정했다.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LG 스마트 냉장고에 대해 "역대 주방가전 가운데 가장 멋지다"고 평가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도 "LG가 굉장한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상냉장실의 오른쪽 도어에 있는 투명한 매직스페이스가 특징이다. 외관은 터치가 가능한 29인치 투명 LCD 디스플레이로 돼있고,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를 두 번 두드리면 디스플레이가 투명하게 바뀌면서 냉장고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한편 미국 IT 전문매체인 윈도우 센트럴은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모델명: 38UC99)를 '최고 제품'에 선정했다. 이 제품은 21대 9 화면비 모니터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38인치다. 24인치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사용하는 것보다 화면이 넓어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에 최적이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이정석 상무는 "차별화된 혁신 제품들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선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9-08 11:34:35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