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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5D Mark IV로 1위 수성할 것”

캐논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베스트셀러 'EOS 5D' 시리즈 신제품을 들고 왔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2016 하반기 전략 신제품 'EOS 5D 마크 4'를 공개했다. 캐논은 올해를 프리미엄 중·고급 DSLR 카메라의 해로 선언한 바 있다. 상반기 풀프레임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마크 2'와 프리미엄 중급 DSLR 카메라 'EOS 80D'를 선보인 캐논은 세 번째 발표 제품으로 'EOS 5D' 시리즈 신제품을 선택했다. 캐논의 35㎜ 풀프레임 카메라 EOS 5D 시리즈는 2005년 첫 출시 이후 아마추어부터 프로 작가까지 폭넓게 애용하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한국에서도 지난 7월까지 12만대 이상 판매돼 캐논의 DSLR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제품군이다. EOS 5D 마크 4는 3040만 화소의 35㎜ 신형 이미지 센서와 영상처리엔진 디직 6+를 탑재했다. 플래그십 DSLR EOS-1D X 마크 2와 동일한 '61포인트 고밀도 레티큘러 오토포커싱(AF) 2' 시스템도 적용됐다. 상용감도 ISO 100-32000(확장감도 ISO 50-102400)과 듀얼 픽셀 CMOS AF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4K 30p 초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영상을 880만 화소 JPEG 파일로 기록하는 '4K 프레임 추출' 기능도 탑재했다. 신제품은 EOS 시리즈 최초로 듀얼 픽셀 RAW를 지원한다. 듀얼 픽셀 RAW를 적용해 사진을 촬영하면 얼굴을 가린 잎사귀 등을 치우거나 보케 위치를 조정하는 등의 보정을 이미지 원본에서 할 수 있다. EOS-1D X 마크 2에서 처음 적용된 '디지털 렌즈 최적화'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JPEG 포맷으로 사진을 촬영해도 주변 광량과 색수차 왜곡 등을 보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2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내달 20일 정식 출시된다. 9월 3~4일 삼성동 JBK 컨벤션센터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진행해 일반 소비자도 제품 성능을 체험하도록 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DSLR 카메라 라인업과 수직 성장한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 카메라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25 17:21:2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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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20주년 "미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로봇"

엡손이 2025년 매출 18조원 달성을 위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엡손은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엡손 설립 2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스이 미노루 세이코 엡손 사장이 참석해 엡손의 글로벌 비전인 '엡손 25'를 발표했다. 우스이 미노루 사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엡손의 모 기업인 세이코 엡손은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2조2000억원과 매출수익률(ROS) 12% 달성을 2025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사람과 사물 정보를 연결하여 새로운 시대를 창조한다'를 모토로 삼고 ▲프린팅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웨어러블 디바이스 ▲로보틱스 네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프린팅 사업에 대해 우스이 미노루 사장은 "엡손이 보유한 마이크로 피에조 기술과 고속 미디어 피딩 기술을 발전시켜 친환경성과 고생산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사무실에서 출력한 용지를 순환시키는 환경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엡손은 폐지를 물을 사용하지 않고 분쇄해 새로운 종이로 만드는 제지 기계 '페이퍼랩'을 선보인 바 있다. 프로젝터로 대표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사업에 대해서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과 프로젝션 기술에 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결합하면 방 안에 숲을 재현해 휴식을 제공하는 스마트 조명 등 여러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로봇 사업 구상도 공개했다. 그는 "세이코가 보유한 시계 정밀가공과 무브먼트 기술에 엡손의 IT 기술을 더해 다양한 스마트워치 제품군을 선보이고 더 높은 유연성을 갖춘 자동화 로봇, 서비스 로봇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자동차, 스마트폰, 태양광 패널 기업 등이 엡손의 산업용 로봇으로 자동화 공정을 구축했다. 우스이 사장은 "단순히 로봇을 파는 것으로 그치지 않겠다. 로봇이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힘을 느끼고 물건을 잡을 때 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로봇 솔루션까지 통합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작년 150억엔 규모였던 로봇 사업 매출을 2025년 1000억원으로 확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엡손은 신형 스마트 글라스도 선보인다. 엡손은 기존에 스마트 글라스 BT-200과 BT-2000을 선보인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하반기 출시할 신형 스마트 글라스 BT-300이 공개됐다. 엡손 관계자는 "현재 증강현실(AR)로 알려진 기술은 대부분 혼합현실(MR·Mixed Reality)"이라고 지적했다. AR는 현실에 가상의 정보를 덧씌워 보여주지만, MR는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결합해 새로운 가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 관계자는 "스마트폰 AR에서는 카메라를 통해 들어간 이미지가 가공되어 보이지만 BT-300은 실리콘 디스플레이에 정보를 비춰주는 진짜 AR"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연된 BT-300은 TV에 버금가는 화질을 보여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BT-300의 출시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6-08-25 17:20: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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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7년형 지펠아삭’ 땅 속 저장환경 완벽 구현

메탈그라운드 기술로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가 25일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17년형 지펠아삭 M9000'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탈그라운드는 김치를 온도 변화가 적은 땅 속에 보관해 김치의 맛을 살린 조상들의 지혜처럼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한 삼성만의 기술로, ±0.3도씨(℃)의 뛰어난 정온유지 성능으로 땅 속 저장 환경을 완벽에 가깝게 구현한다. 이와 관련,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기존 '메탈쿨링커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메탈쿨링커튼+(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되며 ▲메탈쿨링커버 ▲메탈쿨링선반 ▲풀메탈쿨링서랍 등과 함께 '메탈그라운드'의 빈틈없는 정온력을 자랑한다. '메탈쿨링커튼+'는 기존보다 넓어진 냉기 토출구를 통해 더 강한 냉기가 뿜어져 나와 외부 온기 유입과 내부 냉기 유출을 방지해준다. 기존보다 온도상승을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어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고내 온도 편차가 적어 보관 온도에 민감한 김치의 맛을 지켜준다. 게다가 우수한 보냉 효과를 갖춘 '메탈쿨링김치통'으로 신선함과 편리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메탈쿨링김치통'은 뚜껑을 제외한 전면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냉기를 오래 보존해 김치를 더 차갑고 아삭하게 보관해 주고, 낮은 기체 투과율로 보다 강력한 밀폐가 가능해 부패균의 발생을 감소시켜 장기간 보관에 용이하다. 특히 납?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메탈 소재를 사용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 국제위생안전 인증기관인 'NSF'로부터 식품안전용기 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생선이나 육류를 보관할 때도 냄새 배임이나 양념으로 인한 변색 걱정이 없으며 세척이 편리해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저온쿨링숙성' 기능을 개발해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저온쿨링숙성'은 김치를 6℃의 온도에서 숙성해 건강에 좋은 효소와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바로 저장했을 때보다 아삭함이 살아나 더욱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기나 생선을 최적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서랍식 '밀폐전문실' ▲별미김치·묵은지·육류 숙성이 가능한 전문숙성 기능과 다양한 보관 기능 ▲정기적으로 냉기를 쏘아주어 김치의 아삭한 맛을 유지시켜주는 '아삭김치' 모드 등 우수한 기능을 갖췄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냉장고 좌측 도어 상단에 적용됐던 디스플레이를 미러 핸들에 엣지 디자인의 일체형으로 새롭게 적용한 '엣지 미러 핸들 디스플레이'로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국 소비자의 식습관과 니즈에 맞는 김치냉장고 기능과 라인업 지속 확대를 통해 가전 시장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505리터(ℓ)·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1개 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19만9000~559만90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메탈쿨링도어'로 '메탈그라운드'를 더욱 강화한 300ℓ대 스탠드형 '지펠아삭 M7000'과 신규 숙성 기능과 '5면 입체 메탈쿨링'을 적용한 200ℓ대 뚜껑식 '지펠아삭 M3000' 등 다양한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함께 출시했다.

2016-08-25 13:55:2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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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16’ 야외 정원에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성

LG전자가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인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LG 시그니처'의 유럽 데뷔 무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가 운영하는 전시 부스(18홀)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1375제곱미터(㎡)의 전용 공간이다. LG전자와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는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갤러리의 조성과 전시를 위해 LG그룹의 계열사들도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혁신적인 신소재 등이 활용됐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제이슨 브루지스는 "가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LG 시그니처의 본질을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감동 있는 경험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며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프리미엄 고객들과의 교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5 13:49:5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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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 공략

LG전자가 선이 없어 편리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미니빔 TV를 내세워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25일 작고 가벼우면서도 완벽한 무선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 미니빔 TV(모델명: PH130)를 출시했다. 미니빔 TV는 한국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유럽, 북미,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전자에 따르면 미니빔 TV는 최대 2시간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전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야외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게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된다. 사용자는 캠핑장에서 미니빔 TV를 차량 스피커와 연결해 웅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하면 늦은 밤에도 혼자 조용히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와 이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복잡하게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등에 담긴 동영상을 미니빔 TV의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미니빔 TV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제품 사이즈는 가로 115밀리미터(mm), 세로 115mm, 높이 44.3mm다. 무게는 460그램(g)으로 500밀리리터(ml) 생수 한 병보다도 가볍다. 화질은 HD급(1280×720)이며, 최대 밝기는 130루멘(Lumens)이다. 국내 출하가는 49만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16'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미니빔 TV를 전시해 세계 LED 프로젝터 시장을 이끌고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LG전자 미니빔 TV는 매출액 기준으로 2011년부터 6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미니빔 TV로 글로벌 프로젝터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5 13:48:1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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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3단계 온수 조절 ‘웰스 tt 냉온 정수기’ 출시

교원그룹은 무한 냉수 출수와 3단계 온수 조절이 가능한 '웰스 tt 냉온 정수기'(모델명: KW-P37W1)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웰스 tt 냉온 정수기는 지난달에 선보인 직수형 정수기 웰스 tt에 순간온수기능을 탑재하고 온수기능을 보강한 직수형 냉온 정수기다. 저수조가 없음에도 자유자재로 3단계 온수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야채 세척이나 분유를 탈 때 적합한 50도 ▲차 마시기에 알맞은 70도 ▲커피나 라면 등 요리에 적합한 85도 준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신제품은 온수를 사용할 때만 히터가 작동돼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없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이다. 온도 조절은 터치방식으로 구현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85도로 기본 설정되어 있으며 한번 터치 시 70도, 연속 2번 터치할 경우에는 50도 물이 나온다. 조작부 물방울 모양 LED 버튼 색상으로 물의 온도도 확인할 수 있다. 50도는 노란색, 70도는 주황색, 85도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냉수는 파란색으로 점등된다. 물 조절에 편리하도록 차나 커피 한잔에 알맞은 120㎖와 라면, 찌개에 적당한 550㎖ 선택이 가능하다.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할 때 쓰도록 1.5ℓ 출수도 지원한다. 기존 웰스 tt 정수기와 같이 물탱크와 냉각탱크가 없어 세균 번식 등의 위생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냉각탱크 대신 이중관 형태의 밀폐형 유로관을 탑재해 전력 소모를 줄였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직수형 '웰스 tt 정수기'가 좋은 반응을 얻는 가운데 온수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3단계 온수 조절이 가능한 '웰스 tt 냉온 정수기'를 선보였다"며 "원하는 용도에 따라 냉수와 온수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8-24 18:41: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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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6년형 UHD TV’ 전 모델, 미국 이어 유럽서 UHD 인증

삼성전자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2016년형 UHD TV 전모델에 대해 UHD TV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UHD TV 전 모델이 유럽 IT·가전회사 연합인 '디지털 유럽'에서 UHD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유럽은 유럽 37개국 무역협회와 62개 기업들이 회원으로 참가하는 유럽 디지털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와 함께 가전 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단체로 꼽힌다. 디지털 유럽은 소비자들이 좋은 화질의 UHD TV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에 디지털 유럽 UH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디지털 유럽은 UHD TV의 기본 조건으로 '3840×2160' 이상의 화면해상도에 16대 9화면 비율을 가지고 표현하는 색상 영역이 BT. 709이상일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TV 화면의 최소 단위인 픽셀 하나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TV에 들어오는 UHD 영상을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을 것 등으로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UHD TV 전모델은 디지털 유럽에서 인증을 받으면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UHD 인증 로고와 함께 디지털 유럽의 UHD 인증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6'에서 디지털 유럽 UHD 인증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 참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화질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오렌지와 다이아몬드를 소재로 한 광고 캠페인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좋은 오렌지 주스를 고르기 위해 오렌지 함량을 까다롭게 고르는 거처럼 좋은 화질의 UHD TV도 깐깐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전무는 "디지털 유럽의 UHD 인증은 어려운 기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UHD 인증 로고만 확인하면 좋은 품질의 UHD TV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다"며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좋은 UHD TV를 고르실 수 있도록 디지털 유럽 UHD 인증 로고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UHD 인증 로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6-08-24 16:19:0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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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삼성 서울병원서 '아이엠 카메라' 사진 전시

삼성서울병원이 가지각색의 사진으로 꾸며졌다. 올림푸스한국이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엠카메라는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로 인해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림푸스한국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정체성을 찾는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이엠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지난 3월과 6월 한양대학교 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각각 10주간의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8월까지 아이엠 카메라에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소아암 환우들의 프로젝트 리뷰를 듣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그간의 수업내용과 작품을 담은 포토앨범과 디지털액자도 증정했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내달 2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본관 1층에 전시된다. 참가자들은 '병원 밖으로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사진에 담았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오랜 시간 병마와 싸워온 환우들이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로 여유와 자존감을 되찾기 바란다"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6:08:5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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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국내 출시 1년, 누적 결제 금액 2조원 돌파

지난해 8월 국내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 페이는 이와 함께 한국,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브라질 등 7개 국가에서 출시돼 통합 거래 1억건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440개 이상 주요 은행 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와 알리 페이 등과 협력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와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지원,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한국과 미국의 경우 통합 400만장의 멤버시비 카드가 등록됐다.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도 빠르게 증가해 삼성 페이 국내 누적 거래 금액인 2조원 중 25%인 약 5000억원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ATM,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위해 등록한 카드 수는 1100만개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기존 온라인 결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는 데 비해 삼성 페이는 지문 인증 한 번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편의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다고 부연했다.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결제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삼성 페이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까지 365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300만원, 5명), 주유권(50만원, 60명), 편의점 이용권(1만원, 3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6-08-24 14:00:1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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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TV 업체와 ‘커브드 연맹’ 결성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중국 1위 TV 업체 하이센스 및 중국 5대 TV 브랜드 등 10여개 TV·모니터 업체와 '커브드 연맹'을 체결했다. 커브드 연맹은 향후 커브드 시장의 확대와 지속적인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현재 커브드TV·모니터는 압도적인 임장감, 광시야각, 뛰어난 명암비, 유려한 외관 디자인 등의 장점으로 20개 브랜드에서 155개 제품이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3일 중국 북경 차이나 월드 호텔에서 중국 전자상회(CECC)와 커브드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및 중국 주요 TV·모니터 제조사와 정부기관, 유통업체, 학계, 조사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커브드 전략과 비전 발표, 커브드 시장 현황, 중국전자기술 표준화연구원(CESI)의 디스플레이 평가결과 및 임장감과 안구피로도에 대한 전문가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하이센스, TCL, 창홍, 샤오미, LeTV 등 10개 TV·모니터 제조사들이 함께하는 커브드 연맹 선포식도 진행됐다. 제조사들은 커브드 연맹 체결을 통해 향후 커브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커브드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의 커브드디스플레이는 금번 포럼에서 뛰어난 명암비, 휘도 균일도, 이미지 왜곡 개선 등 화질의 우수성에 대해 CESI의 인증을 받았다. 특히 평면 디스플레이 명암비와 화면 왜곡률 등의 개선을 통해 높은 임장감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가전업계 권위자 루런보 전자상회 부비서장은 개막사에서 "중국소비시장의 고급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중국 주요 TV 업체들이 커브드 TV를 프리미엄 라인업에 앞 다퉈 채택하면서 올 하반기 중국 시장 내 커브드TV 수요의 대폭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루런보 부비서장은 이어 "올해가 커브드 TV와 모니터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갑수 삼성디스플레이 LCD사업부장 부사장은 "삼성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시장에 완전히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글로벌 TV제조사들의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로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정체된 디스플레이 시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시장조사기관 CMM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커브드 TV 판매는 23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며 내년도에 400만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게임의 인기에 힘입은 커브드 모니터는 올해 200만대, 내년에는 TV 판매 실적을 뛰어 넘는 500만대의 고성장을 기록 할 전망이다.

2016-08-24 13:59:49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