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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초고화질 플래그십 카메라 ‘X-T2’ 출시

후지필름이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T2'를 국내 출시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지난 7월 공개했던 X-T2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사전주문과 런칭 이벤트도 시작한다. 9월 1일부터 30일까지 X-T2를 구매하고 10월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마친 전원에게 UHS-2 32GB 메모리 카드와 A&A 스트랩을 증정한다. 10명을 추첨해 사진 전문가 그룹인 X-포토그래퍼스와 떠나는 4박 5일 간의 로타섬 사진여행 '로타섬 별사진 포토워크'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X-T2는 후지필름이 자체 개발한 2430만 화소 APS-C X-트랜스 CMOS Ⅲ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인 X-프로세서 프로가 탑재됐다. X시리즈 최초로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100Mbps 비트레이트를 지원한다. 제품 기동 시간은 0.3초, 촬영 간격은 0.17초에 불과하며 셔터 릴리즈 타임랙은 0.045초까지 줄였다. 오토포커싱(AF) 포인트도 전작 49개에서 91개로 늘렸으며 전체 이미지 영역 40%에서 위상차 AF도 제공한다. 방습, 방진, 방한 설계가 적용됐고 바디는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만들었다. 무개는 배터리와 메모리카드 포함 507g이다. UHS-II 규격의 메모리 듀얼 슬롯도 채용됐다. X-T2 본체는 189만9000원, X-T2+XF18-55mm 렌즈 키트는 229만9000원이다. 9월 1일부터 사전주문을 받고 8일부터 수령 및 본 판매가 진행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한국법인이 5주년을 맞는 올해 X-Pro2와 X-T2 더블 플래그십 모델을 통해 국내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9 18:31:4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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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1인 가구 가족사진 촬영 참가자 모집

올림푸스한국이 1인 가구 청년들에게 가족사진을 찍어준다. 올림푸스한국은 '엉뚱한 사진관'에서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엉뚱한 사진관은 올림푸스한국과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예술가들의 사진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만든 시설이다. 엉뚱한 사진관은 지난 6월 등록금, 취업, 주거 등 '청년'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전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에서는 '새로운 가족사진'을 제안한 시각예술가 '생색'팀(김진의·이현우·조혜영)이 선발됐다. 새로운 가족사진 프로젝트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가족을 떠올릴 수 있는 물건을 모아 정물화 형식의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년들을 둘러싼 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혼자 사는 삶과 독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는 취지다. 참가 신청은 2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약 25명을 선발해 개별적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촬영된 사진들은 서교예술실험센터 전시장(10월 11~23일)과 삼성동 갤러리 펜(11월 11~26일)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고화진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사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아트워크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8-29 14:21: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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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화면 수 최대 120장” LG전자, 차세대 방송 실시간 시연

LG전자가 TV 제조사로는 처음으로 1초에 프레임(화면수)이 최대 120장인 고화질 HDR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6'에서 영국 방송사BBC, 유럽방송연합(EBU), 유럽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 아스트라(ASTRA) 등과 협업해 세계 첫 HFR(High Frame Rate)를 적용한 HLG(Hybrid Log Gamma)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HFR로 제작한 영상은 초당 화면수가 최대 120장이다. 대부분 초당 24장으로 만들어지는 영화와 비교하면 초당 화면수가 5배 많다. 1초에 보여줄 수 있는 화면수가 많아지면 달리는 육상선수의 빠른 발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또 HLG는 영국의 BBC와 일본의 NHK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HDR 방송 규격이다. 기존 HDR 규격으로 만든 콘텐츠는 HDR 기능이 있는 TV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는 데 비해 HLG 규격으로 만든 HDR 콘텐츠는 HDR 기능이 없는 일반 TV에서도 일반 화질로 볼 수 있다. 방송사가 HLG를 이용하면 기존처럼 일반 TV를 위한 영상과 HDR 영상을 각각 전송하지 않고 HDR 영상만 내보내면 돼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일본은 HDR 위성방송 표준 규격으로 HLG를 채택했다. 유럽에서도 지상파 UHD 방송 표준 규격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LG전자는 'IFA 2016'에서 울트라 올레드TV로 HLG를 비롯해 돌비비전 HDR 10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시연할 계획이다. HDR는 영상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크게 만들어 생생한 화면을 만든다. 올해 TV 제조사는 물론, 방송, 콘텐츠 업계에서 대세로 떠오르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어 HDR 효과를 제대로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돌비비전, HDR10, HLG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9 10:54:1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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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시장서 외장 스피커 품은 블루투스 헤드셋 공개

LG전자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4종과 무선 마우스 1종 등 스마트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액티브(HBS-A100)'는 2개의 외장 스피커를 탑재해 이어폰 없이 웅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아도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로 통화와 음악 감상도 가능해 이어폰을 꽂은 상태로 외부활동을 하다가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운동 중 다량의 땀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활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퀄컴 aptXTM HD' 오디오 코덱을 내장해 24비트(bit)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제품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걸음 수, 칼로리 등 운동량 측정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 한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한다. LG전자는 '톤플러스 액티브' 보급형 모델(HBS-A80)과 외장 스피커 1개를 탑재한 '톤플러스(HBS-820S)'도 'IFA 2016'에서 선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실리콘 소재의 고리로 귀를 감싸면서 이어폰을 착용하는 귀 모양의 블루투스 헤드셋 '포스(HBS-S80)'를 새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격렬하게 움직여도 제품이 이탈하지 않아 스포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LG전자가 'IFA 2016'에서 공개하는 무선 마우스인 '비틀 마우스'는 슬라이딩 커버 형태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용자는 마우스 커버를 열어 손으로 마우스를 조정하고 커버를 닫으면 콤팩트한 사이즈로 접을 수 있다.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로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그레이, 라임, 인디고, 민트, 핑크 등 5가지 색상이다. LG전자 IPD사업담당 박형우 상무는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한 블루투스 헤드셋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즐거운 변화를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마트 액세서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8-29 10:53:2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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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ICA 2016서 2세대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 전시

소니코리아가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2016 총회)에서 2세대 옵티컬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CA 2016에 부스를 마련하고 2세대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를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ICA는 1984년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기록 유산의 보호와 전문성의 증진을 위해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다. 4년 주기로 ICA 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2016 총회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소니코리아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3층에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기록 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는 블루레이 프로페셔널 디스크를 탑재해 기온·습도 등 외부 영향으로 인한 손상 없이 반영구적인 데이터 보존이 가능하다. 지난 5월 공개된 2세대 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저장 공간이 2배 이상 향상됐다. 카트리지 당 3.3테라바이트(T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읽기 2Gbps, 쓰기 1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 '내비게이터 X'도 선보인다. 콘텐츠 관리, 제작, 아카이브 및 워크플로우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내비게이터 X로 중소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기업과 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6-08-29 10:14: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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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A 2016’에서 유럽시장 공략할 ‘패밀리 허브’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유럽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BMF(Bottom-Mounted Freezer) 타입의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최초로 선보인다. 유럽향 '패밀리 허브' 신제품은 상냉장·하냉동 방식의 2도어 타입이다. 냉각기가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위치한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와 삼성만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이 적용됐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의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해줘 식재료를 기존 냉각방식보다 더 오랫동안 시들지 않고 생생하게 보관해주고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 걱정도 없다. 또 '미세정온기술'로 냉장실 온도 편차가 ±0.5℃로 뛰어난 정온유지가 가능하고, 서랍식 '셰프존'으로 육류나 생선을 보관할 때 재료 본연의 질감이 살아나고 영양분 손실이 최소화돼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유럽향 패밀리 허브는 상칸 냉장실 외부에 21.5인치 터치스크린이, 내부에는 3대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패밀리 허브 라인업의 주요 특징인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보관중인 식품을 터치스크린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푸드알리미 ▲글로벌 레시피 다운로드 1위인 올레시피와 미슐랭 스타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클럽 드 셰프 레시피 앱 ▲필요한 식재료를 정리해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쇼핑리스트 ▲식재료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으로 구성된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 등 식재료의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책임진다. 식재료 보관뿐 아니라 가족의 즐거운 소통을 위한 '패밀리 커뮤니케이션'고 주방에서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홈' 등을 통해 주방을 단순히 식사와 요리만의 공간이 아닌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바꿔준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소비자의 니즈와 스마트 트렌드를 바탕으로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레시피와 연계해 식자재 구매가 가능하고 유럽의 각 지역에 최적화된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프리미엄 온·오프라인 이탈리안 식품관으로 국내에도 입점해 있는 이탈리(Eataly) ▲영국의 레시피 서비스 위스크(Whisk) ▲27만개의 레시피를 제공하는 독일의 셰프콕(Chefkoch) ▲이탈리아의 식품 배송 서비스 슈퍼마케토24(Supermercato24) ▲레시피와 식재료 구매를 지원해주는 스위스의 쿱앳홈(coop@home) 등 다양하다. 또 주방에서 패밀리 허브를 통해 TV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TV 미러링이 지원되고, 월 6000만명이 사용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라인 라디오 서비스 '튠인'이 탑재된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서병삼 부사장은 "삼성 패밀리 허브가 유럽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로운 타입으로 출시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패밀리 허브 등 소비자를 배려한 신제품들로 삶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고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향 패밀리 허브는 356리터(L) 용량에 실버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IFA 2016'이 끝난 직후 영국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2016-08-28 19:48:4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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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 DNA 유럽시장에 심는다

삼성전자가 'IFA 2016'에서 최첨단 입체음향 솔루션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사운드바 'HW-K950'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돌비와 협력해 만든 첫 번째 사운드바 'HW-K950'은 본체, 서브우퍼, 후면 스피커에 내장된 총 15개의 스피커로 완벽한 5.1.4 채널을 구현해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천정까지 소리를 내보내는 업파이어링(Up-firing)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들은 마치 영화관에 온 것처럼 헬리콥터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소리나 화살이 방 안을 가로지르는 소리 등 생동감 넘치고 풍성한 사운드를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다. 'HW-K950'은 또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전화나 알람 등의 방해를 받지 않고 끊김 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운드바 'HW-K950' 유럽 출시와 함께 전용 앱인 '삼성 멀티룸'을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편리하게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와 관련, 새롭게 출시한 '삼성 멀티룸' 앱은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원하는 음악을 쉽고 빠르게 찾아서 즐길 수 있다. 화면 상단에 바 형태로 보이는 저장된 음악이나 가입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등을 선택하면 바로 화면 하단에 있는 미니 플레이어를 통해 조작 할 수 있다. 한편 'HW-K950' 사운드바는 올 초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각종 IT 전문 리뷰 매체로부터 'CES 최고 제품'과 '에디터스 초이스'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AV 사업팀장 채주락 전무는 "HW-K950 사운드바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최상의 청각적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삼성 퀀텀닷 SUHD TV의 뛰어난 화질,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우수한 콘텐츠와 함께 입체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는 사운드바까지 더해 전에 없던 차세대 4K 토탈 홈 엔터테인먼트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2016년 상반기 기준 24.7%의 점유율로(금액 기준)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6'에서 'HW-K950' 사운드바와 함께 퀀텀닷 SUHD TV와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대대적으로 전시하며 4K 토탈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한다.

2016-08-28 19:45:0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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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X-A3 공개

후지필름이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인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셀피 미러리스 카메라 'X-A3'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X-A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A2의 후속작으로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 입문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2420만 화소 APS-C 센서와 후지필름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높은 해상도와 색 재현력을 제공한다. 미러리스 카메라 X-A3는 셀피 촬영을 위한 180도 회전식 터치 액정을 탑재했다. 액정 화면을 위로 회전하면 눈 검출 오토포커싱(AF)이 작동해 자동으로 피사체의 눈에 초점을 맞춰준다. 피부 톤을 3단계로 밝혀주는 화사 모드가 도입됐고 피사체가 웃을 때나 특정 인원이 한 프레임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사진이 촬영되는 모드도 제공한다. 초점 영역에 존, 광각, 추적 모드가 추가돼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하는 성능도 높였다. 제품 외관은 레트로 디자인을 채용해 젊은 층의 눈길을 끈다. 상단 커버와 전면 플레이트, 상단 다이얼에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고 실버, 브라운, 핑크 색상 인조 가죽으로 고급스러운 질감을 강화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 집중해 전문가 그룹부터 입문자까지 아우르는 맞춤 제품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X-A3는 셀프 카메라 촬영이 많은 미러리스 카메라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6-08-26 11:29:4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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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방진복 제조·세정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SK하이닉스가 2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고용 촉진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장 김준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SK하이닉스의 사업과 연계해 '반도체 방진복 제조와 세정'을 맡는다. 이후에는 반도체 클린룸에서 사용하는 부자재를 유통하는 업종으로 영역을 확대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사업 초기 연도인 오는 2018년까지 장애인 120여명을 고용하게 되며 향후 고용 규모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오는 11월까지 부지선정, 사업장 설계 및 법인 설립을 마치고 연내 기공식 및 내년 하반기 준공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그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종 특성상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에 부진을 겪어오면서도, 장애인 고용률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SK하이닉스 이일우 HR실장은 "반도체 사업과 연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업장의 원활한 출범과 운영을 위해 가능한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고 모회사를 통한 장애인 직접고용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린룸 소모품 시장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제약, 생명공학,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따라 매년 4.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08-25 17:58:11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