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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재건 노사 합의한 도출…1공장 가동·함평신공장 2028년 가동

금호타이어가 광주 공장 화재의 아픔을 딛고 공장 재가동에 속도를 높인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재건과 관련해 ▲올해 내 광주1공장 하루 6000본 생산 ▲함평신공장 1단계 연 530만본 생산 목표로 건설 ▲최종 부지 매각 후 증설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30일 발표했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광주공장 가동 및 신공장 이전은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전제로 추진하고 고용안정 및 공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한달여 간 협의를 진행해 이날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먼저 광주공장 가동은 화재피해가 없는 1공장 설비를 보완해 올해 안에 1일 6000본 생산 수준으로 우선 가동키로 했다. 1공장 가동 및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설비를 투자하고 설비 구축 기간이 장기화되는 고무 및 반제품 부족분은 곡성공장 및 사외에서 공급받아 생산한다. 함평 빛그린산단에 조성되는 신공장은 합의 이후 구체적인 건설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로 연 530만본 생산을 위한 공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건설해 2028년 1월 본격 가동한다. 최종적으로 광주공장 부지 매각 시 1공장은 함평신공장으로 이전하며 2단계 공장 건설을 추진키로 했다. 고용보장에 대해서는 현재 구성원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는 합의를 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화재와 관련해 피해를 본 주민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지원해주신 관계기관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최종 이전까지 부지 매각 등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재건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0 17:2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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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업계, 美 관세로 실적 제동…최대 매출에도 '울상'

국내 타이어 3사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하반기에도 관세 부담에 더해 업체별로 경영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2분기 매출은 같은 기간 7.9% 늘어난 1조2221억원,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1752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상무부로부터 받은 반덤핑 관세 환급금 약 400억원이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됐는데 이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률은 낮아졌다. 실제 영업 활동에서 벌어들인 수익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11% 가량 감소했다. 넥센타이어도 같은 기간 매출액 8047억원으로 5.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26억원으로 32.2% 감소했다. 유럽공장 증설 물량이 반영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신규 유통 채널에서의 판매가 늘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며 외형은 성장했으나 수익성은 악화됐다. 한국타이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5조1535억원으로 122.3% 늘었다. 전기차용 고인치 타이어 판매가 확대되고 자회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반영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6% 감소했다. 타이어업계의 실적 악화는 미국 관세 영향이 크다. 미국은 지난 4월 수입산 자동차·부품에 25% 관세 부과를 결정하면서 타이어 업계는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관세 영향을 완전히 상쇄하긴 어려웠다. 우리 정부가 미국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데 성공하지 못할 경우 올 하반기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간 매출에서 북미 시장이 차지한 비중은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24%, 금호타이어는 30%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각각 미국 테네시주와 조지아주에 타이어 생산 공장을 갖고 있지만 현지 판매 물량의 60~70%는 동남아 공장에서 수입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미국 내 생산 거점이 없어 관세 부담을 가장 크게 받는 업체로 꼽힌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올해 3분기부터 대미 수출 물량이 큰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의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장기적으로 현지화 전략과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2025-07-30 16:56: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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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불스원

◆한국타이어,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 신규 브랜드 필름 공개 한국타이어가 최근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의 신규 브랜드 필름 '디 에센스 오브 드라이빙'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3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필름은 어떠한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는 '라우펜' 브랜드의 정체성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영상 내에 '한국타이어가 만든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노출해 한국타이어의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을 공유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라우펜'을 장착한 차량이 사막을 질주하는 동안 부품들이 점차 사라지고 타이어만이 남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본연에 충실한 핵심 성능을 기반으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어 눈길과 젖은 노면, 온·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표현해 모든 도로 환경에서 핏(FIT)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라우펜의 브랜드 슬로건 'A Tire That Fits'를 부각시켰다. 신규 브랜드 필름은 '라우펜'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포함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라우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불스원, '뉴 크리스탈 버그크리너'차량 도장면 손상 최소화 불스원의 '뉴 크리스탈 버그크리너'가 여름철 날벌레로 인한 차량 도장면 손상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불스원에 따르면 '뉴 크리스탈 버그크리너'는 기존 제품 대비 단백질 분해 성분을 10배 이상 강화해, 벌레 자국 제거에 더욱 특화된 제품이다. 풍부하고 강력한 폼 세정력으로 물리적 마찰 없이도 부드럽게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카나우바 왁스가 함유돼 도장면 손상 없이 광택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고속도로 등에서 차량에 대량으로 달라붙는 날벌레들은 잔해가 도장면에 부착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날벌레들의 몸체는 주로 단백질, 지방, 키틴(외피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명을 다한 잔해가 자동차 표면에 부착되면 단단하게 말라붙어 도장면에 밀착된다. 불스원 서피스케어 김현정 팀장은 "버그크리너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포함된 특수 제형으로, 도장면에 부착된 벌레 자국을 빠르게 분해·연화시켜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며 "여름철 고속 주행 후 차량 전면에 붙은 각종 벌레 사체를 안전하게 제거해 쾌적한 여름철 드라이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0 11:45: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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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단점 사라진 LPG 차량…기아 K8, 친환경성·경제성으로 주목

'낮은 출력, LPG 가스통, 겨울철 시동' 과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LPG차량의 구매를 꺼려했던 문제점들이다. 그러나 최근 시승을 통해 만난 LPG 차량은 이같은 문제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고속 구간에서의 민첩한 움직임과 에너지 저장공간 변화, 뛰어난 연료 효율성 등 일반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번 시승 모델은 K8 LPG 모델로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전남 목포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700㎞ 구간에서 차량을 경험했다. 이 차의 총 배기량은 3470cc로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kgf·m를 낸다. 3.5 가솔린 모델(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m)에 비해 힘이 부족하지만 일상이나 고속 주행에서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2.5 가솔린 모델(최고출력198마력, 최대토크 25.3kg·m)보다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했다. 또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도 답답함 없이 민첩하게 반응했다. 'NVH(소음·진동·마찰)'면에서는 비교 대상이 됐던 디젤차에 비해 크게 안정적이다. LPG는 가솔린 차량과 엔진을 공유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승차감과 연비까지 뛰어났다. 특히 신형 K8에는 전방 카메라로 인식한 노면 정보와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쇽업소버 감쇠력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주행 중 차량 속도 변화에 서스펜션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갔다. LPG 모델인 만큼 경제성도 뛰어나다. 7월 4주 전국 평균 LPG의 연료단가는 1052원으로 휘발유 1667원의 70% 수준이다. 차량 연비까지 감안해도 LPG 모델은 연간 유류비를 동급 가솔린 모델 대비 약 35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고연비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5년간 경제성을 비교해보면 약 158만원 절약이 가능하다. 도심과 고속도로 등 약 350km 주행을 마친 결과 실 연비는 10.2㎞/L를 기록하며 공인 복합연비 7.8㎞/L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또 최근 자동차 업계의 최대 이슈인 친환경성도 내연기관 모델에 비해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LPG차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고, 2차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현저하게 적은 친환경 자동차다. 유종별 질소산화물 배출량 비교 시험 결과, LPG차의 배출량은 0.006g/km로 경유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 0.560g/km 대비 9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배출가스(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온실가스 등)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차량 연료별 환경피해비용'을 살펴보면 경유가 1126원/L, 휘발유는 601원/L인데 반해 LPG는 246원/L로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런 장점은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LPG차는 경제침체 속에서도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로 기록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집계한 연료별 자동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2024년 1년 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차량은 총 136만4750대로 전년대비 9만3032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LPG차는 2023년 6만8620대에서 지난해 16만2353대로 9만3733대가 증가했다. 1톤 LPG화물차와 택시 업계의 소비가 높지만 경제성을 이유로 개인 소비자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신형 K8 3.5 리터 LPi는 친환경성 모델의 장점과 넓은 실내 공간, 정숙성 등을 두루 갖춘 패밀리 세단의 매력을 담은 모델이다. 친환경차로 급부상한 전기차보다 편리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한편 LPG 차량은 해외에서 친환경차로 주목받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72개국에서 2742만대의 LPG차가 운행 중이다. 특히 유럽은 LPG를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대체연료로 장려하고 있어 세계 LPG차의 71%(1953만대)가 유럽에서 운행 중이다.

2025-07-29 15:46: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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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타이어뱅크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5 런던 E-PRIX'로 시즌 11 성공적 마무리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 시즌 11이 지난 27일(현지 시간) 열린 '2025 마블 판타스틱 포 런던 E-PRIX'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린 '런던 엑셀 서킷'은 실내외 복합 구조와 고도 변화, 다양한 노면 상태가 혼재된 코스로 타이어의 제동력과 접지력, 내구성 등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통해 정밀한 핸들링과 높은 구동력, 접지력을 바탕으로 시즌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레이싱 대회에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시즌 12에서도 포뮬러 E 공식 타이어 공급사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뮬러 E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르쉐와 BMW 등 전기차 브랜드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여름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금호타이어가 여름 피서객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이틀간 4개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한다. 해당 휴게소에는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압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 최준성 품질서비스팀장은 "여름철에는 장마와 국지성 호우 등으로 노면 상태가 악화되기 쉬워 타이어의 성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다"며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 영암소방서 이동보 소방교 40번째 소방히어로 선정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40호 주인공을 선정했다. 29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전남 영암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이동보 소방교가 40번째 소방히어로로 뽑혔으며 지난 28일 영암소방서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동보 소방교는 다수의 화재 진압 현장과 구조·구급 활동을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 안전 사고율 저감 위한 종합 안전 계획을 수립 등에 기여해왔다. 특히 재난현장에서 필수적인 통신장비와 시스템의 완벽한 유지보수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기여했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 국민의 생명과 재산 수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2025-07-29 15:26: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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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고려아연, 신재생·자원순환 친환경 경영 가속…ESG 경영 새 기준 제시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 시설에 대한 대대적 투자는 물론, 신사업부터 사회공헌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친환경을 중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5년간 환경시설 1500억원 대규모 투자 고려아연이 최근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 5년간 환경시설 투자에 총 1500억원가량을 집행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연간 환경 투자액은 558억원으로 2023년 396억원 대비 40.9%(162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간 환경 투자액은 지난 2021년 114억원을 기록한 이래 2022년 123억원, 2023년 396억원, 2024년 558억원 등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해 부문별 환경 투자를 살펴보면 수질 투자가 약 381억원(68.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대기(117억원) 및 화학물질(60억원) 분야에도 상당한 투자가 이뤄졌다. 특히 고려아연의 신사업 '트로이카 드라이브' 중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과 '자원순환 사업'은 친환경 경영과 맞닿아 있다. 고려아연은 일찍이 1996년 호주에 SMC제련소를 준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호주를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는 호주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SMC제련소의 전력 25%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맥킨타이어 풍력발전소 지분 30%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10월 1차 가동을 개시했다. 궁극적으로 오는 2050년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메탈을 생산할 방침이다. 또 아크에너지는 지난 2023년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정부와 BESS 장기 에너지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한화에너지와 리치몬드밸리 BESS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은 호주에서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호주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그린암모니아로 합성해 국내로 도입한 후 청정에너지원인 그린수소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려아연은 기존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된 1MW 수전해기를 통해 연간 14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모빌리티의 연료로 사용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탈탄소 실증사업(SunHQ)을 호주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온산제련소에서 수소지게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온산제련소에서 시범 운영하는 수소지게차(30대)는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지게차다. 수소충전소 운영과 수소제기차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국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원순환 사업 경쟁력 강화 고려아연의 자원순환 사업은 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제강분진, 전자폐기물(E-waste), 태양광 폐패널 등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해 이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자원순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고려아연의 자회사 스틸싸이클 국내 유일 친환경 공정인 RHF(Rotary Hearth Furnace) 기술로 제강분진(EAFD)을 재자원화하는 사업모델을 널리 알렸다. 스틸싸이클은 연간 20만 톤의 제강분진에서 RHF 공정을 통해 조산화아연(HZO)을 회수하고, 이를 아연 생산을 위한 이차원료로 고려아연에 공급한다. 이는 제철과 제련 산업을 잇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에서도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미국 자회사 페달포인트홀딩스를 설립한 이래 이그니오홀딩스와 캐터맨, 로보원을 순차적으로 인수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전자폐기물 원료를 확보해 이그니오 에브테라 리사이클링 허브에서 전처리한 뒤 이를 국내 온산제련소로 들여와 최종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전처리 과정에서 로보원의 AI기반 폐기물 선별로봇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서 아연·연·동 등 유가금속 회수를 극대화하고, 최종 잔여물은 '청정 슬래그(Clean Slag)'로 만들어 산업용 골재로 재사용하면서 환경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런 노력을 지속한 결과 최근 글로벌 권위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공급망 측면에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탄소 감축을 실행하는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아 이목을 끈 바 있다. 고려아연은 최근 'CDP SEA 2024'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 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비영리 단체다. SEA(Supplier Engagement Assessment, 공급사 참여도 평가)는 CDP가 매년 공급망 측면에서 탄소감축 전략 등을 제대로 실행하는지 분석·평가하는 체계다. 현재 고려아연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면밀하게 추적·관리하고 있으며, 폐기물 발생 규모도 크게 줄였다. 지난해 폐기물 발생량은 65만7016톤으로 전년 대비 무려 10만4482톤(13.7%)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폐기물 재활용률도 80%를 넘어섰다. CDP SEA의 평가를 받는 전 세계 기업은 약 2만3000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기업은 130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전체에서 약 6%). 고려아연 이외에 CDP SEA 2024에서 A등급을 받은 전 세계 주요 기업으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펩시, 소프트뱅크, 티 모바일(T Mobile), 제너럴모터스(GM), BMW, LVMH, 맥킨지앤컴퍼니 등으로 각 국가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사회공헌으로 기업이념 실천 고려아연은 1974년 창립 당시 '국가 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기업이념을 선언했다. 고려아연은 연산 5만톤의 아연을 생산하는 제련소에서 매년 60만톤 이상의 아연과 20종 이상의 비철금속을 포함 연간 120만톤을 제련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동안 꾸준히 기술을 개발하며 회사의 수익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려아연은 창사 이래 매년 영업이익의 1%가량을 사회에 환원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70억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사택이 위치한 노원구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나눔 및 장학 사업을 위해 10년 동안 매년 2억원의 금액을 노원구청에 후원해 왔다. 또 지난 2023년 4월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일대에 백합나무 1만본을 식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4월에는 고려아연 노조 80여명이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이처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5-07-28 15:52: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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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타이어뱅크·한국타이어

◆타이어뱅크, 빅세일페스타 3차 1등 당첨 축하 행사 진행 타이어뱅크가 2025년 연간 진행 중인 대형 프로모션 '빅세일페스타'의 3회차 1등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최근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본사에서 '빅세일페스타'의 3회 1등 당첨자 허민씨를 초청해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빅세일페스타 3차 1등 당첨자 허민씨는 지난 5월 타이어뱅크 영주점을 찾아 타이어를 교체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3회차 추첨에서 5~6월 이벤트 응모자 수만 명 중 1등에 뽑혀 벤츠 당첨의 행운을 얻었다. 허민씨는 "매번 타이어뱅크를 찾을 때마다 비교적 저렴하게 타이어를 교체 했었는데 벤츠 당첨의 행운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영주점은 물론이고 타이어뱅크 모두가 번창하길 응원하겠다"는 당첨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2025년을 맞아 1등 벤츠, 2등 LG 코드제로 로봇청소기 AI 등의 대박 경품을 제공하는 빅세일 페스타와 3+1 할인, 고객 부담 완화를 위한 가격동결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5년 출산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50% 할인 또는 무상제공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한국타이어, 샤오미 첫 전기 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는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의 첫 전기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YU7은 샤오미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로 최대 출력 68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 3.2초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중국 경량차량 시험 주기(CLTC)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760㎞다. 장착 제품인 '아이온 에보 SUV'는 YU7에 19, 20인치 두 가지 규격으로 공급된다. 전기차의 강력한 토크와 높은 하중, 정숙성 요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YU7의 주행 성능을 한층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대용량 전기 배터리를 탑재한 SUV의 높은 하중에 맞춰 고하중 대응 타이어 프로파일을 적용해 접지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코너링 강성을 약 10% 향상했다. 고속 주행 안정성을 위해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적용했으며,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전기차(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회전저항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도 적용돼 전비효율은 최대 6% 향상되고 마일리지는 최대 15%까지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의 핵심 전기차 모델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BYD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합작으로 출범한 전기차 브랜드 덴자(DENZA), 립모터(Leap Motor), 세레스(Seres) 등 현지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2025-07-28 15:4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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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 출시…주행거리 562㎞ 달성

현대자동차는 전기 세단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6'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9월 첫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확보했으며 주행, 편의사양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를 달성했다.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킬로와트시)에서 84kWh로 늘어났고 스탠다드 모델은 63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듀얼모션 액티브 에어플랩, 덕 테일 스포일러, 에어 커튼 등을 장착해 현대차그룹 모델 중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0.21)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공조 착좌 감지 기능과 스무스 모드를 최초로 적용했다. 공조 착좌 감지 기능은 좌석별 탑승 여부를 인식해 공조 범위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스무스 모드는 가·감속 시 차량 반응 속도를 제어해 멀미 현상을 줄여준다. 주행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름 저항이 적은 타이어가 새롭게 탑재됐고 기존의 주파수 감응형 쇼크 업소버(충격 완화 장치)도 개선됐다. 차량 디자인은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날렵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더 뉴 아이오닉 6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기준 ▲E-Value+ 4856만원 ▲익스클루시브 5095만원 ▲프레스티지 5553만원이다.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E-Lite 5064만원 ▲익스클루시브 5515만원 ▲익스클루시브 N 라인 5745만원 ▲프레스티지 5973만원 ▲프레스티지 N 라인 6132만원이다. 스탠다드 모델인 아이오닉 6 E-Value+ 트림의 경우 서울시 기준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4000만원 초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양성운기자

2025-07-28 14:19:47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