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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재건 나선 KG 모빌리티, '렉스턴' 브랜드의 진화

'SUV 명가' 재건에 나선 KG모빌리티가 렉스턴 브랜드를 새롭게 개편했다. 실내 디자인과 일부 외관 부분 변경으로 변화를 예고했다. KG모빌리티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 쿨멘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정통 SUV의 가치를 담은 '렉스턴 뉴 아레나'와 픽업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호 KG모빌리티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공개한 두 제품은 내가 꿈꾸던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해 줄 동반자로 함께하는데 부족함 없는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를 갖춰 변화될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스턴 브랜드의 가장 큰 변화는 실내 인테리어다. KG모빌리티의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파워드 바이 터프니스)'의 구조적인 강인함과 모던한 조형미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하여 부드럽고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감성적 가치를 담았다. '렉스턴 뉴 아레나'는 왕가(Rex)의 품격(Tone)을 의미하는 렉스턴에 대형 전시장과 공연장을 의미하는 '아레나'를 덧붙여, 현대적이고 웅장한 실내외 디자인을 강조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 외관은 새로운 다이아몬드 세이프 그릴과 다이내믹 웰컴·굿바이 라이팅이 적용된 4빔 풀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순차적으로 점멸되는 시퀸셜 다이내믹 LED 턴시그널 램프를 장착했다. 후면은 가로로 배치된 T자 형상의 LED 리어램프와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장식)가 조화돼 세련미를 더했다. 휠은 새롭게 디자인한 20인치 스퍼터링 휠이 장착됐다. 특히 더 블랙 모델은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휠아치&도어 가니시, 뉴 디자인 20인치 스퍼터링 다크 휠 등 전용 아이템을 적용해 테마를 강조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 콘셉트를 활용하여 편안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날렵한 에어 벤트, 터치식 공조컨트롤러 등을 장착했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으로 엔진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폭넓은 기어비로 주행 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준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6km/L이다. 렉스턴 뉴 아레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리미엄 3979만 ▲노블레스 4553만 ▲더 블랙 5173만 원이다. 스포츠&칸 쿨멘의 가장 큰 변화는 외관 전면부 디자인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변화다. 렉스턴 뉴 아레나 실내 인테리어 콘셉트를 함께 공유한 스포츠&칸 쿨멘은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를 최소화한 수평적 디자인 콘셉트를 활용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개방감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할 뿐만 나이라 편안하면서도 모던하게 완성했다. 운전석 전면의 각종 스위치들은 인체공학적이고 직관적으로 배열하여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12.3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터치식을 적용하여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스포츠&칸 쿨멘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이며, 글로벌 메이커를 통해 시장에서 검증된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이 장점이다. 신형 스포츠 쿨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프레스티지 3478만원 ▲노블레스 3831만원이며, 스포츠 칸 쿨멘은 ▲프레스티지 3709만원 ▲노블레스 4046만원이다. 한편 렉스턴 브랜드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IA 기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고객들의 앱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새롭게 개선해 기존 제공하고 있는 ▲원격제어 ▲안전 및 보안 ▲차량관리 ▲정보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와 더불어 새롭게 시작한 '마이카 알람' 서비스를 지원한다. KG 모빌리티가 LG전자와 함께 인포콘을 통해 서비스하는 '마이카 알람'은 TV 시청 중 내 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TV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3-05-03 14:4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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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가정의 달 맞아 제주오토하우스 이용 고객에게 웰컴 패키지 제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렌터카를 이용해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롯데렌터카가 6월 말까지 제주오토하우스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모든 고객에게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웰컴 패키지는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차량 대여 건 당 1개씩 제공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꼬마버스 타요'가 디자인 된 재활용 에코 파우치에 자일리톨, 목캔디, 제로 후르츠 젤리 등 이동 중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롯데웰푸드 제품 9종이 들어 있다. 환경을 위해 재생 원료로 포장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도 2병씩 제공된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는 최첨단 프로세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렌터카 하우스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모바일 셀프 체크인' 서비스로 대여/반납 절차를 간소화하고, 최첨단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게 차량을 픽업할 수 있다. 제주행 첫 비행기와 제주발 마지막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영업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제주오토하우스 이용 고객에게는 롯데호텔 제주, 롯데스카이제주C.C, 엔제리너스 등 롯데 그룹 제휴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천 맛집 및 산책 코스 등 유익한 여행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구범석 롯데렌탈 오토렌탈단기부문장 상무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 찾아온 만큼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맞춰 렌터카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3 13:46: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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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메탈, 글로벌 공조부품사 AITH에 공급하는 블로우모터 본격 생산

KBI그룹의 전선소재·자동차용 전장 부품 기업 KBI메탈이 태국 시장에 차량 공조용 블로우모터를 본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KBI메탈은 태국의 글로벌 공조부품사인 AITH사에 공급할 블로우모터를 생산해 향후 7년간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AITH사가 KBI메탈의 블로우모터를 장착해 조립한 공조부품은 베트남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에 최종 납품될 예정이다. KBI메탈의 전장사업부 대구공장 항온항습룸에서 생산 중인 블로우모터는 기존에 메르세데스-벤츠에 공급을 위해 생산 중인 것과 유사 제품으로 내부의 마모되기 쉬운 브러쉬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을 높이고 고속 회전에 무리가 없는 BLDC모터를 장착해 저전력·저소음의 강한 내구성으로 고효율의 성능을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ITH사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에 공급 중인 블로우모터의 제작과정을 살펴보고 안정적인 생산 기술과 양산 능력을 검증한 후 KBI메탈 생산 부품을 선택했다. KBI메탈은 이미 자동화 신규라인에 약 20억원을 투자해 시트통풍용 블로우모터를 기존 연 84만대 생산능력을 200만대로 늘렸고,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생산하는 항온항습룸 구축에 약 10억원을 투자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최근에 대구공장 생산시설에 모터라인 증설과 항온항습룸 구축 등 공격적인 투자로 품질 안정화를 통한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기존 내연기관 차량뿐만 아니라 전기차에 특화된 다양한 제품 생산을 위해 그룹내 자동차부품 부문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13:46: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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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 공개…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북미서 공개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권 최대의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인 'ACT 엑스포 2023'에서 '엑시언트(XCIENT) 수소전기트럭 트랙터'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장거리 운행이 많은 북미 특성에 맞춰 개발된 총중량 37.2톤급 6x4(3개 차축 가운데 2개가 구동되는 방식) 대형 트럭이다. 180㎾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도 72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를 중심으로 미국시장에서 ▲수소 공급 ▲수소상용차 리스 및 파이낸싱 ▲플릿 운영 ▲유지보수 및 서비스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고객사가 각자 사업에 맞춘 수소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을 도입하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수소 상용차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들어설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신규 사업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내 수소전기트럭을 중심으로 '친환경 완성차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과정에서 북미시장에 최적화된 수소 모빌리티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연료전지사업담당 켄 라미레즈 부사장은 "수소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가능하게 하며,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가장 강력하고 실용적인 해결책 중 하나라고 굳게 믿는다"고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 에너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입증하며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특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3년간 누적 650만 km 이상 주행거리를 기록해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상업용 차량 뿐 아니라, 해양 선박, 항공 모빌리티까지 연료전지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하여 수소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것은 물론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까지 이르는 통합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5-03 13:4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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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들의 자동차 축제…'제 7회 현대 키즈 모터쇼' 개최

현대자동차가 3일부터 14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층에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를 개최한다. '현대 키즈 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란 콘셉트로 시작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상상 속 미래 모빌리티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진행된 '제7회 현대 키즈 모터쇼'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다양하게 그려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만7392점이 접수된 키즈 모터쇼는 예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을 확정한 후, 전문가 집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부문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총 6점을 선정했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및 일반인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잘 표현한 최우수부문 6점을 친환경 종이를 활용한 아트작품을 제작하여 전시한다. 최우수부문으로 선정된 총 6점의 작품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3점 ▲눈을 내려서 아기 펭귄을 구하자 ▲바이오씨드 모빌리티 ▲재난 구조차,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리사이클링 블록 모빌리티 ▲하늘을 나는 의료자동차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모빌리티로, 아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희망적 메시지가 담겼다. 이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휴기간(5/5~7)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키즈 그라운드' 행사가 진행돼 더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플루언서 도티가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키즈 워크샵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페이스 페인팅, 벌룬 아트, 네컷사진관 및 레스토랑 '키친 바이 해비치'의 가정의달 특별 메뉴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05-03 13:4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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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SW 인재 양성·확보 박차……'소프티어 부트캠프 2023' 참가자 모집

현대자동차그룹이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육성과 확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그룹은 16일까지 소프트웨어(SW)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인 '2회 소프티어 부트캠프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오토에버가 참여한다. 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와 엔지니어를 합한 말로 차량 SW 분야의 개척자(프론티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약 40명을 선발했던 1기보다 규모를 확대해 웹 개발·모바일 개발·서비스 기획·디자인 등 4개 부문 총 100여명을 모집한다. 면접 없이 직무별 기본 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 이번 부트캠프 지원 대상은 올해 8월이나 내년 2월 4년제 대학(학사 이상)을 졸업할 예정인 학생이다. 참가자들은 모두 오는 7∼8월 8주간 무료 교육을 받고 채용 전환 기회를 얻는다. 또한 1개월 간의 이론 교육 이후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능력 및 실무 프로세스에 대한 감각을 습득할 수 있다. 오는 9월 진행되는 채용 면접에 합격한 교육생은 현대차·기아·현대오토에버에 입사할 수 있다. 진은숙 현대차그룹 ICT본부 부사장은 "실무 개발 경험이 많은 강사진으로부터 실제 SW 직군 간의 협업 방식, 각 직무의 커리어 계획 등 다양한 조언을 받을 좋은 기회"라며 "국내 우수한 SW 인재를 육성하는 활동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오는 24일 경기 판교 소재 타운홀 코사이어티에서 개발자 또는 관련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소프티어 테크밋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의 백엔드(Back-end) 개발 현황 소개, 개발자 네트워킹 이벤트, 채용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2023-05-03 13:4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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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마지막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 가봄, 규모 대신 실속 차렸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국제전기차엑스포(IEVE)는 볼거리가 많진 않아도 실속이 있었다. 2일부터 5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리는 IEVE는 단순히 규모로 보면 크지 못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주요 완성차도 참여하지 않았다. BMW 공식 딜러사 도이치모터스가 대신 전기차 라인업을 전시하고 테슬라가 소규모 시승을 제공할 뿐이었다. 그렇다고 의미가 작지는 않았다. 이미 전기차가 보편화된 만큼 단순한 전시보다는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현실적 논의와 공론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김대환 국제전기차엑스포 이사장 설명. 실제로 전시장은 업계 관계자들의 네트워크 활동으로 시끌벅적했다. 국제컨벤션센터 1층이 메인 무대다. 행사장은 대기업이 점유하는 여느 박람회와는 달리, 중소기업과 학교, 연구소 등이 작지만 알찬 부스를 통해 실속있는 교류를 나눴다. 관계자들은 서로 부스를 공유하고 인사를 나눴다. 일부는 행사가 끝난 후 만남을 약속하기까지 했다. 업체도 다양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아이오닉5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부스를 넘어서면 삼륜 전기 오토바이를 전시한 BSP를 비롯한 B2C는 물론, 다양한 부품 업체들이 저마다 인정받은 금형 등 가공 기술로 만든 부품과 함께 새로운 고객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미래 모빌리티 난제인 에너지 문제도 논의됐다.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솔루션부터 발전까지 망라하는 미래 계획을 소개하고, 충전 솔루션 업체 PEP도 전기 오토바이를 위한 충전기를 전시했다. 미래 로봇 기술도 여럿 자리잡았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만든 수소전지 파워트레인을 활용한 소형 로봇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내놓은 청소 로봇 한아 등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자체와 지역 대학들도 동참했다. 다음달 예정된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비롯해 광주경제자유구역청과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영남대학교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울산대 등 지역 대학교 등이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하며 미래 발전과 투자 유치를 노렸다. 제주중국상회와 주한필리핀대사관, 한아세안센터 등 국가적으로도 IEVE에 합류해 협력을 모색했다. 행사장을 가장 많이 채운 것은 단연 대학생들이었다. 자율주행경진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제주로 몰려든 것. 소형 전동차를 활용해 행사장을 누비며 시험 주행을 이어가고 있었다. 참가만이 아니라 박람회를 누비며 새로운 기술을 느끼고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다. 그 밖에 1층에는 도이치모터스의 BMW 전동차와 함께 제주도미래혁신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있었다. 전동화 및 수소전지 선박 모델과 함께 리텍과 우진산전의 전기버스도 야외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제주=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03 10:1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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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실적 '청신호'…흑자전환속 판매량 상승

국내 완성차 업체가 신차 흥행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수출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KG모빌리티·르노코리아·한국지엠)는 국내외 시장에서 총 65만 647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4월 59만5569대 대비 9.8% 성장한 수치다. 올 상반기 이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중견 완성차 3사의 실적 상승세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33만621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12.2% 늘어난 6만6660대, 해외 판매는 7.6% 증가한 26만9552대로 집계됐다. 내수 실적을 보면 세단은 그랜저가 9997대로 1만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신차 효과를 이어갔고 쏘나타 2232대, 아반떼 5278대, 아이오닉6 1316대 등 총 1만8823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2만1349대를 판매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1023대, G80 4573대, GV80 2916대, GV70 2766대 등 모두 1만2187대를 판매했다. 내수 친환경차 판매는 1만8191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46.1% 성장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086대, 해외 20만9945대, 특수 49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5만 952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국내는 1.8% 감소했지만, 해외는 10.9%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될 모델은 쏘렌토로 6835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레이 4158대, K8 4011대, K5 2739대, 모닝 2164대 등 총 1만4225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481대, 스포티지 6282대, 셀토스 4119대, EV6 2694대 등 총 2만9489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3만 736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2182대, K3(포르테)가 1만5156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5230대, 수출 3만600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8.4% 늘어난 총 4만 1233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77.2% 늘어났으며 해외는 113.9% 증가했다. 내수 시장은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한 달간 3072대 판매되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13달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지난달 총 2만2693대가 해외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83.6% 증가세를 기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KG 모빌리티는 지난달 중형 SUV 토레스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총 9929대를 판매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누적 판매 4만대를 돌파했다. 4월 내수 판매량은 55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으며 수출은 43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상승했다. KG모빌리티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의 KD 협력사업은 올해 9월부터 선적이 시작될 예정이며,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의 NGT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월에는 베트남 킴롱모터스와 2024년 연간 1만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21만 대 KD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801대, 수출 77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한 총 9580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6% 감소했고, 수출은 전년 대비 56.8% 급감했다. 내수 시장판매량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중형 SUV QM6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증가한 994대를 팔았다. QM6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추가된 신개념 SUV QM6 퀘스트는 180대가 출고됐다. 반면 쿠페형 SUV XM3는 612대에 그쳐 전년 동기(1104대) 대비 44.6% 감소했다. 르노코리아의 수출은 7779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전년대비 떨어진 수출 실적에 대해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3-05-03 08:53: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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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JA, 안전한 전기차 보급 위한 심포지엄 개최…제도 개선하고 제조사 신뢰 회복해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와 전문가들이 모여 안전하게 전기차를 보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KAJA는 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개막식을 앞두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AJA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안전'을 논의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 응답 세션으로 구성했다. 최대열 KAJA 회장은 국내에 보급된 전기차가 40만여대로 전체 1.6%를 점유한 상황, 전기차 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살펴보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주제 발표는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이 전기차 현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전기차 안전 기준 현황과 향후 동향(석주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 ▲전기차 리콜 현황 및 시사점(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 ▲전기차 안전요소와 대응방안(이후경 EVall 대표) ▲전기차 충돌 안전을 위한 기술 및 연구개발 현황(백창인 현대자동차 통합안전개발실장 상무) 등이다. 최웅철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전기차가 화재 사고에서는 탈출하기조차 어려운 구조라며, 주행 거리보다는 안전한 배터리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석주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부원장은 배터리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연 성능 평가 방법과 주행거리에 따른 성능 기준을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전기차 리콜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론에 떠밀려 불완전하고 여러번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하에서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특히 위험하다며 지하 충전시설 완속 충전기를 100% 이하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법을 해결책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후경 EVall 대표는 전기차가 충분히 안전하게 개발됐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규제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정부와 기업이 함께 사고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며 소비자 신뢰를 지키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봤다. 백창인 현대자동차 통합안전개발실장(상무)은 E-GMP 플랫폼을 안전하게 설계해 배터리 충격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검증을 통해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기준을 정립하고 법규나 상품성을 넘어 안전성에 집중한 전기차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패널 토론에는 최웅철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자와 김동영 한국개발원 전문연구원, 채영석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고문(글로벌오토뉴스 국장)이 참여해 전기차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토의를 이어갔다. 좌장을 맡은 최웅철 교수는 전기차 배터리를 안전하게 사용하면 특정 국가 의존을 낮출 수 있다며 안전도를 높이는 게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데 주목했다. 미국 IRA 역시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을 재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며, 배터리 안전 관리와 규정이 국내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영석 고문은 친환경 규제에 여전히 빈틈이 많다고 지적했다. 전기차가 무거워지면서 타이어 미세먼지가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규정이 없고, IT 기업이 훨씬 많은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데도 국내에서는 친환경 발전에 소홀하다며 '산업 공동화'까지 우려했다. 김동영 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스마트폰 화재를 겪고 나서도 철저한 대책으로 재발을 막은 사례를 소개하며 전기차 제조사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화재와 급발진 등 문제 원인을 밝혀내는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오히려 제조사가 안전을 소홀히 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비판도 더했다. 그밖에 패널들은 Q&A 시간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진압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화재 위험이 적은 전고체 배터리가 개발을 완료하고서도 양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공유했다. 전고체 배터리가 보급될 시기를 10년 후로 보고 이후에도 가격이 비쌀 것으로 예상하며, 배터리 셀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보다 화재 가능성을 낮추는 BMS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화재 가능성을 줄여야한다고 봤다. 화재시 도어 오픈 등 규제와 관련해서는 국가별 인식이 다른 만큼 쉽지 않다는 현실을 확인했다. /김재웅기자=제주 juk@metroseoul.co.kr

2023-05-02 17:11: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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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우주다'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 하늘길 넘어 우주까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지상은 물론 하늘길과 우주까지 사업 영역을 무한대로 확대하고 있다. 우주산업은 과거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 일본 등 주요국가들이 기수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국가 차원으로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우주 인터넷이나 자율주행 등 글로벌 기업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은 자율주행 기술과 직결되는 저궤도 위성에 집중하는 한편 달 탐사용 모빌리티 개발에 집중적으로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주 탐사·개발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세계 우주산업이 2020년 3873억달러(약 485조원) 규모에서 연 평균 5% 이상 정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040년에는 1조 1039억달러(약 1383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비약적인 성장세에는 미국 정부가 스페이스X 등 민간 우주 기업에 미 항공우주국(NASA)의 기술 이전을 허용한 것이 마중물로 작용했고 민간의 위성 발사가 크게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주산업이 글로벌 블루오션으로 급성장하면서 글로벌 업체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완성차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우주 산업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합류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상과 해상, 항공을 넘어 우주로 나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0일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 개발 모델 제작에 착수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달 탐사 로버 개발모델 제작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실제 달 표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주행 및 임무 수행 연구를 추진, 2027년 실제 달표면 탐사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우주 산업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합류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20일 국내 우주분야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달 탐사 전용 로버의 개발 모델 제작에 돌입했다. 개발 모델은 달 표면과 유사한 극한의 환경에서 실험을 거듭하며 2027년 최종 완성된다.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환경분석 등 과학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M과 도요타는 현대차그룹의 경쟁자다. GM은 2021년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젝트에 사용될 신형 달 표면 탐사용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 2025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요타는 2019년부터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와 함께 2030년을 목표로 달 탐사 로버 '루나 크루저'를 연구하고 있다. 루나 크루저는 전체 길이 6090㎜로 거대한 태양 전지판과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한다. 혼다와 포르쉐, 중국 지리자동차 등은 자율주행 성능과 직결되는 저궤도 위성에 집중하고 있다. 완전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주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미국의 GPS는 2만km 밖 위성을 이용해 위치를 파악한다는 점에서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 때문에 지구에서 200~1000km 상공을 도는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또 초정밀 위성 항법 시스템은 자율주행 외에도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물류와 드론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는 자회사인 지스페이스를 통해 지난해 6월 자율주행용 저궤도 인공위성 9기를 우주로 쏘아올렸다. 지리자동차는 올해 초 오는 2025년까지 위성 73기를 지구 저궤도에 쏘아 올리는 내용을 담은 '갤럭시 스마트 드라이빙'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인공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초정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혼다는 지난 2021년 우주 사업 진출 계획을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했다. 5년간 약 6조엔(약57조원)을 투자해 2030년 1톤 이하 저궤도 인공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우주로 쏘아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외에도 혼다는 우주에서 각종 작업을 수행할 로봇도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쉐는 위성개발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에 7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우주 산업은 완성차 기업 뿐 아니라 각국의 민간 기업들이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자율주행과 원격제어 기술, 정밀 위치정보 등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긴밀하게 연결되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간 우주 개발 노력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 달 탐사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그룹 = 달 탐사 전용 차량 '로버' 제작 = 2027년 개발 예정 GM : '아르테미스'에 활용할 달 탐사 전기차 개발 = 2025년 개발 예정 도요타 : 달 탐사 수소전기차 ' 루나 크루저' 개발 = 2030년 개발 예정 혼다 : 저궤도 인공위성 개발 =2030년 개발 예정 지리자동차 : 저궤도 인공위성 네트워크 구축 = 2025년 73기 위성 확보 목표

2023-05-02 15:16: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