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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3 하반기 프로액티브 리더 공개 채용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리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함께할 인문계, 이공계 인재를 선발한다. 한국타이어는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미래 오토모티브 산업을 선도할 프로액티브 리더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경영지원, 해외 및 국내영업, 마케팅 SCM 직군 등을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최첨단 연구시설을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한국엔지니어링랩'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어 나갈 이공계 인재들과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함께할 인문계 인재들을 함께 선발한다. 입사 희망자는 10월 10일까지 한국타이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걸쳐 인·적성검사, 1차와 2차 면접전형 순응로 진행되며 각 전형별 합격자는 채용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학교 성적과 어학 기준을 충족하는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기업에 걸맞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채용 기간 동안 취업 관련 유튜브 채널 '캐치TV', 이공계 취업 사이트 '렛유인'등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진행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0-01 16:19: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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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지프 럭셔리 담은 '그랜드 체로키L'…공간·주행성능 만족

"크고 긴데 승차감이 세단과 비슷하고 안정적이다." 40여년 동안 세단을 고수해온 부모님은 추석 연휴 2023 지프 그랜드체로키L을 경험한 뒤 승차감에 대해 이처럼 평가했다. 또 추석 연휴 3대가 이동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오프로드 명가 지프를 대표하는 도심형 대형 SUV인 만큼 전체적으로 강인하면서도 섬세함이 돋보인다. 그랜드체로키L은 전장이 5220㎜, 축거는 3090㎜, 전폭 1985㎜로 크기부터 남다르다. 클래식한 헤드램프 디자인, 길게 쭉 뻗은 측면 라인 등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그랜드체로키L의 실내는 넓고 고급스러웠다. 긴 전장과 축거 덕분에 3열까지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인테리어는 현대적인 표현력과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테일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에서 나무 프레임으로 이어지는 마감소재는 고급스럽다. 1열 시트에는 파워 마사지 기능을 제공해 장시간 운전으로 뭉친 허리와 등 근육을 풀어줬다. 2열에는 회전 시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버킷 시트'를 적용해 탑승객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2열과 3열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와 무선 충전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운전석엔 10.25인치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어와 스티어링 휠 중앙에 위차한 사격형의 지프 엠블럼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차량의 주행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국도(비포장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진행했다. 그랜드체로키L은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민첩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가속페달에 발을 올리면 도로 위를 미끄러지듯 나간다. 가속 구간에서는 넘치는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강력한 V6 3.6리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켰다. 급커브 구간에서는 노면에 붙어 안정적으로 빠져나갔다. 높은 차체는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주행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오프로드 구간에서는 차체 높이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장애물로부터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었다. 또한 단단한 하체는 대형 SUV 특유의 롤링(차가 좌우로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현상이 느껴지지 않았다. 차량 내비게이션은 지프 차량 중 최초로 티맵을 적용했다. 평소 사용하던 티맵 아이디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최단거리나 최적거리, 무료도로 안내는 물론 교통상황 변화에 따른 새로운 길 반영도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그랜드체로키L에는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명성에 맞게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있다. 전방 카메라로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파악해 경고해주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과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지원된다. 써밋 리저브 트림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과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결합해 작동하는 자율주행 레벨2 등급의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동물·사람 감지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주차 편의성을 제공하는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안전운행을 돕는다. 연비는 만족스러웠다. 그랜드체로키L의 시승을 마친 후 연비는 8.4㎞/L를 기록했다. 시승 중 정체구간과 과속주행이 많았지만 표준 연비 7.7㎞/L((도심: 6.7㎞/L/ 고속: 9.4㎞/L)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랜드체로키L은 일상생활과 스포츠, 레저, 패밀리카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다만 시승 차량인 써밋 리저브 트림의 가격은 978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1억원에 육박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2023-10-01 09:01: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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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르노코리아, 내수 부진 돌파 위해 '파격 프로모션'

국내 완성차 업체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수 부진 타개를 위해 고객 접점 확대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의 올해 1~8월 내수 판매대수는 각각 2만6424대, 1만5477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8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이 총 118만4714대라는 점에서 판매 비중은 3.5%에 불과하다. 이에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는 10월 한 달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트레블레이저의 부분 변경 모델을 직접 경험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이번 달 31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트레일블레이저를 둘러본 후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부분 변경 모델(1명),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200만원(2명), LG 스탠바이미 GO(10명)를 제공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방문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50명에게 제공한다. 트레일블레이저 시승 후 출고까지 할 경우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1000만원(1명), GS 칼텍스 주유권 100만원(5명), 스타벅스 이용권 5만원(20명)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바스켓, 매트, 랜턴 등으로 구성된 캠핑용품 세트를 준다. 르노코리아는 무이자 할부 상품을 추가한 10월 판매 조건을 선보이고, 추석 연휴 기간 중 신차 구매 고객에게 계약금 면제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의 최대 혜택 대상 차량은 수량이 제한돼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XM3와 SM6는 특별 프로모션 차량에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QM6는 60개월 3% 저리 구입 조건을 도입했다.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 배우자의 과거 차량 구매 이력까지 인정해 2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하는 재구매 범위 확대 혜택도 시행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특별 할인 50만원과 전국 영업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2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19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는 고객의 경우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9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SM6 TCe 300은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혜택을 더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이 340만원에 달한다. 무이자 혜택 고객의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폭은 190만원이다.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으로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QM6는 올 초 선보였던 2024년형 모델에 대해서도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림별 특별 최대 할인 170만원에 특별 프로모션 차량 120만원, 재구매 할인을 더하면 1회 재구매 기준 최대 할인 혜택은 310만원이다. 60개월 3% 저리 혜택 고객에는 1회 재구매 기준 210만원의 최대 할인폭이 제공된다.

2023-10-01 07:53: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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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체로키, 타본 사람 80%가 추천한다…활용도·가성비

지프 그랜드체로키가 다양한 활용성과 가성비 등으로 차주에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자체적으로 지프 그랜드체로키 구매자 4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그랜드체로키 주 운전자는 85% 이상이 남성, 70%가 40~50대였다. 브랜드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활용처는 다양했다. 출퇴근이 40%로 가장 많긴 했지만, 30%가 주말 여행용으로 사용하면서 도심과 여행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구매 요소는 '차량의 크기'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30~35세가 '외관 디자인'을, 50~55세는 '가격 대비 가치'를 선택하며 다양한 매력도 확인했다. 만족감이 가장 큰 부분은 '실내 공간'이 58.6%로 가장 많았고, '세련된 외관'도 40.9%나 됐다. '안전 기능'과 '고급스러움'에 대한 만족도도 각각 30.1%와 22.2%로 높았다.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도 58%, '쿼드라-리프트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이 37.6% 만족하는 기능으로 꼽혔다. 그랜드 체로키를 추전하겠다는 차주는 80.4% 에 달했다. 가격 대비 가치가 높고 장점이 많다는 이유다. 한편 그랜드체로키는 국내에 그랜드체로키와 전동화 모델인 4xe, 롱휠베이스 모델인 L 등 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30 07:3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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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체로키 선택한 이유…소비자 '넓은 공간·고급스러움' 등 호평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대형과 고급차량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주목받는 모델이다. 최근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구매 고객을 바탕으로 진행한 고객 만족 평가에서도 '차량의 크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체로키 전 라인업(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4xe, 그랜드 체로키 L)을 구매한 실 구매자 4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구매부터 운행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항목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그랜드 체로키의 주 운전자의 85% 이상은 남성이 차지했으며 연령대는 40~50대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프 브랜드 내에서도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델인 만큼 구매 파워가 있는 4050 남성들이 주요 구매자로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 또 차량의 1순위 사용 용도로 '출퇴근'이 40%로 집계됐지만, '주말여행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도 30%에 달해 도심과 여행에 모두 적합한 플래그십 SUV의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랜드 체로키를 구매하는 가장 주된 요소로는 '차량의 크기'가 1순위로 꼽혔다. 다만 30~35세는 '외관 디자인'을 1위로 꼽은 반면, 50~55세는 '가격 대비 가치'를 선택해 연령대별 고려 요인에는 소폭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크기'가 주요 구매 요인이었던 만큼 실제 운행 단계에서도 '실내 공간(58.6%)'에 가장 큰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세련된 외관(40.9%)'과 '안전 기능(30.1%)', '고급스러움(22.2%)'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중에서도 구체적으로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만이 누릴 수 있는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약 58%가 가장 만족하는 기능으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을 꼽았으며, 차별화된 승차감을 제공하는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이 37.6%로 뒤를 이었다. 이어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33.3%),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28%), 유커넥트 10.1인치 터치스크린(25.8%) 등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480명의 응답자 중 80.4%는 지인과 가족에게 그랜드 체로키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가격 대비 가치'가 높고, 전반적인 만족도와 외관 디자인, 안정성, 승차감, 실내 디자인 및 공간 등에서 강점을 지닌다고 평가했다. 이외 브랜드 이미지, 주행 성능, 고급스러움, 내구성 등도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30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700개 이상의 최다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랜드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4xe, 그랜드 체로키 L 등 세 가지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2023-09-29 07:5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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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2023 국제모터사이클 내구레이스 우승…"기술력 입증"

타이어 제조 회사 브리지스톤이 2023 국제모터사이클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브리지스톤은 브리지스톤의 타이어를 장착한 야마하 오스트리아 레이싱 팀이 2023국제모터사이클연맹(FIM)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의 배틀랙스 타이어를 장착한 레이싱 팀이 국제모터사이클연맹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3년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갔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2017년부터 국제모터사이클연맹 내구레이스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레이싱 팀들에게 높은 접지력과 내구력, 핸들링이 좋은 배틀랙스 브랜드의 타이어를 공급했다. 브리지스톤은 2023년 시즌에서는 세 곳의 레이싱 팀에 타이어를 지원했다. 야마하 오스트리아 레이싱 팀은 개막 경기에서 2위, 두 번째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내내 상위 성적을 유지했다. 타츠야 우치다 브리지스톤그룹 모터스포츠 부문 이사는 "브리지스톤은 내구레이스라는 극한의 조건에서도 선수와 바이크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타이어를 지원했다"며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데 브리지스톤이 기여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28 18:20: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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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판매 1위 비결은 "블레이드 배터리"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블레이드 배터리'로 LFP 배터리 업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LFP 배터리의 약점으로 지적된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안전성은 물론 에너지 밀도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셀을 칼날(Blade)처럼 생긴 길고 평평한 모양으로 제작하고 모듈이라는 중간 과정을 없애고 배터리팩에 바로 담는 CTP(Cell-to-Pack) 방식을 활용해 공간을 크게 절약하고 중량을 최소화한 배터리다. 동일 공간에서 더 많은 배터리를 넣을 수 있어 에너지 밀도 부분을 개선해 LFP 배터리의 약점이었던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 특히 LFP 배터리의 최대 장점인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BYD는 가장 엄격한 배터리 내구성 시험으로 알려진 못 관통 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블레이드 배터리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못이 관통하는 순간 격렬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NCM 배터리와 달리,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염이나 연기 등 어떠한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 46톤 무게의 트럭이 배터리 위를 밟고 지나가는 압축 시험이나, 오븐에 넣어 섭씨 300도까지 가열해보는 발화 시험 등의 극한의 테스트에서도 블레이드 배터리는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지 않았다. BYD는 이같은 배터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7월까지 155만400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폭스바겐, 현대차 등도 LFP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FP을 적용한 '가성비' 전기차 모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지만 그 저변에는 LFP 배터리 성능의 혁신에 있다는 분위기다. KG모빌리티가 최근 국내 출시한 토레스 EVX도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선택했다. 한편 BYD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CTP(Cell-to-Pack)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개발한 CTB(Cell-to-Body) 기술은 배터리팩의 상부 쉘과 차체 바닥의 패널을 샌드위치처럼 하나로 통합해 연결하는 기술이다. 배터리 시스템이 차체 전체와 통합되어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럭셔리카 수준으로 견고한 자동차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9-28 18:17: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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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위기 협력 나선 車 업계…기아 노사 불협화음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수요위축 우려에 따른 위기 돌파를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 노사가 힘을 모으고 있다. 다만 기아는 여전히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르노코리아, 한국GM, KG모빌리티 등 완성차 업체들은 임단협을 타결 지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 노조는 지난 18일 진행된 2023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4만4643명 중 3만8603명(86.47%)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2만2703명(58.81%)이 찬성했다. 반대는 1만5880표(41.14%)였다. 올해 현대차 합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4.8% 인상(11만1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2022년 경영실적 성과금 300%+800만원,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선정 기념 특별격려금 250만원, 2023년 하반기 생산/품질/안전 사업목표달성 격려금 100%, 2023년 단체교섭 타결 관련 별도합의 주식 15주,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지급 등이다. 르노코리아 노조는 지난 19일 전체 조합원 1936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 참여자 1844명 중 57.1%가 찬성하며 가결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70만원, 변동 PI(생산성 격려금 노사 합의분 50%) 약 100만원,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약 31만원, 영업사업소 수익성 개선 및 유지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국지엠은 지난 26일 노사가 도출한 임금교섭 2차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6830명이 참여해 그 중 57.3%인 3911명이 찬성하며 최종 가결했다. 노사가 타결한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8만원, 타결 일시금 550만원, 작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250만원, 제조 및 운영 경쟁력 향상 격려금 250만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KG모빌리티는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올해 임단협을 끝냈다. 이제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기아만 임단협을 매듭짓지 못한 상태다. 기아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부분은 고용세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노사는 지난 21일 제 12차 본교섭에서 양측의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교섭을 종료했다. 연휴 전 극적 타결이 기대되기도 했지만 양측은 교섭 일정을 따로 잡지 않고 추석 이후에나 교섭을 다시 진행키로 했다. 기아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금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 연장 ▲주 4일제 도입 및 중식 시간 유급화 ▲신규 인원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이를 대부분 수용하겠단 입장이지만, 고용세습조항 삭제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세습조항은 기아 노사 단체협약 사안으로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직원의 직계 가족 1인, 정년 또는 장기 근속자 자녀 우선 채용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 이같은 협약에 대해 균등한 취업 기회를 보장한 헌법과 고용정책기본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기아에 해당 조항을 폐지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기아는 노조 거부로 이를 9년째 삭제하지 못하고 있다. 사측은 2014년부터 매년 해당 안건의 삭제를 노조에 요구해오고 있다. 기아 노조는 올해 임단협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파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아 노조는 앞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82.5%의 압도적인 비율로 파업을 가결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에서도 교섭 중지 결정을 받아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2023-09-28 07:21: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