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전기차 시대 성장통…성장 둔화에 車업계 숨고르기 들어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던 전기차 시장이 성장통을 겪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19세기 말 등장해 꾸준히 사랑 받아온 내연기관차의 시대가 저물고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5년부터 휘발유·디젤 등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에 맞춰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개발에 속도를 높이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올해 들어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세에 접어들었다.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정부의 보조금 등을 등에 업고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비싼 가격과 충전 인프라 부족, 안전성 등의 문제로 발목이 잡혔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전기차 판매 대수는 1만4183대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29.2% 급감했다. 올해도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해 연간 성장률(66%)과 비교하면 둔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은 잇따라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정부는 연말까지 보조금 증액에 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전기차 판매 둔화의 가장 큰 원인은 비싼 가격이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2배이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중형 모델의 경우 6000만원을 넘어서며 플래그십 모델은 1억원을 훌쩍 넘어간다.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보급된 전기차는 45만여 대에 달하는데 고속도로 충전 시설은 1015개에 불과하다. 일부 충전기는 고장으로 사용이 불과한 경우가 많다. 여기에 전기차 화재와 급발진 논란은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정부가 현재 배기량에 따라 과세하는 승용차 자동차세를 차량 가격 등으로 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개편 작업에 나섰으며 전기요금 인상으로 충전비용도 비싸진다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전기차 판매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도 비슷하다. 독일은 내년 환경 보조금 예상을 기존 14억유로(약 2조원)보다 6억유로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결국 고가의 차량에 대한 지원금이 축소되면서 전기차 증가 속도도 느려질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미 영국은 올해 보조금을 완전히 폐지했고 프랑스도 올해 말부터 차량 탄소 배출량 기준을 도입하며 보조금 지급 기준을 까다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결국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생산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포드는 올해 말까지 전기차 생산 목표를 60만대에서 40만대로 낮췄다. 일각에서는 전기차 산업의 후방 산업인 배터리 업체들도 전기차 시장 분위기에 맞춰 사업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 업계가 중단기적 지역별 수급 변화나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동향 등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생산계획 최적화·유연화 등을 통해 대응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기차 판매가 당장 위축되더라도 탄소중립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친환경차의 보급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현재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작고 저렴한 차량 등 보급형 모델이 나오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완성차 업계와 정부는 라인업 확대와 다양한 프로모션, 보조금 증액 등 전기차 판매 증대에 나서고 있다. 우선 정부는 연말까지 보조금을 증액한다. 기본 판매 가격 5700만원 미만의 전기 승용차에 지급하는 국비보조금이 기존 최대 680만원에서 780만원까지 확대했다. 전기차 제작사가 전기차 가격을 할인해주면 할인폭에 비례해 보조금을 늘려주는 방식이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EV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각 차종별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가 정부 추가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5의 경우 총 480만원이 저렴해졌고, EV6는 384만원의 할인 혜택이 가능해졌다. 또 기아는 오는 19일부터 11일 동안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경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를 개최한다. 19~29일 하남 스타필드 고메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과 고성능 전기차 'EV6 GT', 최근 출시된 '레이 EV'를 비롯해 EV6, 니로 EV, 니로플러스 등을 시승할 수 있다.

2023-10-10 13:57: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금호타이어,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31호점 완공…사회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금호타이어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GREEN희망의 공부방' 31호점 공사를 마무리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금호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6년 사내공모를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해 수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31호점 공부방의 주인공은 소득이 없는 부모가 7명의 자녀를 포함해 아홉 식구의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방송국 PD'라는 최종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세부 목표를 세운 미래지향적인 학생이다. 학생의 신체에 맞는 책걸상과 학습기기, 가구 등이 없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단은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가구 등을 활용해 공부방을 정리, 재배치하여 면학이 가능한 분위기로 전환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수혜 학생의 목표 달성을 점검하고 격려하며 돕기로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대한 보람이 크다"며 "신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효과적인 사업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13:57: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벤츠, '롤드컵' 4번째 지원…"경계를 허물고 최첨단 기술 개척"

메르세데스-벤츠가 '롤드컵' 지원을 이어간다. 벤츠는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이벤트로 전세계 LOL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 '서머너즈컵'을 두고 겨룬다. 벤츠는 4번째로 함께하고 있다. 벤츠는 한국이 e스포츠를 선도하는 국가로, 브랜드 정체성과도 잘 어울린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브리타 제거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e스포츠 팬 커뮤니티의 역동적이고 혁신을 추구하는 정신은 경계를 허물고 최첨단 기술을 개척해 업계를 선도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노력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파트너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이러한 문화의 일부가 되어 전세계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나즈 알레타하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글로벌 총괄 역시 "탁월함과 혁신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와 라이엇 게임즈 공동의 노력은 한국의 기술 중심의 문화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월드 챔피언십은 전방위적으로 향상됐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페이커로 알려진 이상혁 선수가 소속된 e스포츠 구단, T1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 T1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고국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 팬들 및 한국 전반의 e스포츠 문화는 그 어느 나라 보다도 열정적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가 이러한 열정적인 e스포츠 커뮤니티에 참여한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0 13:54:04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시승기] BMW 5시리즈도 전기차가 플래그십, i5 M60xDrive…조용한 M5

BMW가 대표모델인 5시리즈도 전동화를 시작했다. 라인업에 완전 전기차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플래그십 자리에도 완전 전기차를 앉히며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i5시리즈를 대표하게 된 i5 M60xDrive는 '수트 입은 야수'라는 초고성능 모델 M5 자리를 이어받기 충분해 보였다. 슈퍼카에 비견할만한 성능을 내면서도 조용하고 부드럽게 달려준 덕분에 인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의정부까지 왕복 약 150km 거리가 짧게만 느껴졌다. i5 M60xDrive는 최고출력 601마력에 최대토크 81.1kg·m을 자랑한다. 4.3L V8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M5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3.8초, 그러면서도 최대 주행거리가 361km나 된다. 다양한 모드가 있지만, 스티어링휠 왼쪽에 패들시프트처럼 달린 부스트 버튼이 진짜다. 누르는 순간 가속 페달에 무게감이 실리며 제대로 속력을 내기 시작한다. 속도 제한도 하위 모델에 적용된 180km/h보다 훨씬 높은 230km/h다. D컷 스타일 스티어링휠에 상단 가운데에 있는 빨간 중립선이 스포티함을 극대화한다. 그러면서도 여느 전기차와 같이 조용하고 부드럽게 날아가는 듯이 움직인다. M5에서 느껴졌던 역동적인 진동과 우렁찬 배기음은 없다.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 대신 가상 사운드로 소리를 일부 재현해 이질감을 최소화했다. 전동화에 발맞춰 새로운 5시리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혁신했다. 새로운 운영체제인 BMW OS 8,5를 기반으로 편의성을 더 개선해냈다. 가장 큰 변화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12.3인치 계기반과 14.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서로 이어지든 길게 운전자를 감싸준다. HUD와 함께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덕분에 운전을 더 편하게 해준다. 물리 버튼을 대폭 없애면서도 조작 단계를 최소화하도록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바로 눌러 작동하는 퀵셀렉트와 함께, 상시 작동하는 앱을 몇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터치 조차 필요 없게 했다. 7시리즈에서 처음 선뵀던 인터랙티브바도 특별하다. 단순한 앰비언트 라이트처럼 생겼지만, 환경이나 작동 상태에 따라 색을 바꾸고 깜빡이며 안전한 운전을 돕는 역할까지 한다. 자칫 주의력을 잃었다가 사고를 내기 쉬운 주차시에 유용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새 기능과 서비스가 더해진다. 첨단 운전자 보조기능과 함께, 정차시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와 함께 처음으로 게임 스트리밍 기능까지 더했다. 원격 점검 기능으로 미리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케어 서비스도 이번 5시리즈와 함께 처음 제공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09 11:43:1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르노코리아, '바다런' 마라톤 대회에 XM3 E-TECH 하이브리드 선두 차량 지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10월 8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 '바다런' 마라톤 대회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주관하는 '바다런' 2023 공정주간 캠페인 5km 마라톤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과 2025 부산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노코리아는 '바다런' 마라톤 선두 차량으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지원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h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해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에게 소음이나 배출 가스 부담 없이 코스를 안내했다. 또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전세계로 수출되는 XM3와 QM6를 대회에 전시하고 대회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XM3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르노 시티 로드쇼' 마지막 일정을 진행한다. '르노 시티 로드쇼'는 9월부터 선보인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Value Up)'의 새로운 모델들과 함께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승을 비롯해 구매 상담,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23-10-09 11:37: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부산의 경험을 세계로" 현대차그룹,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 지원 총력

현대차그룹이 오는 11월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 세계에 내보낼 새로운 스토리 영상을 9일 공개했다. 이 홍보 영상은 ▲원조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으로 거듭난 첨단 도시 부산의 스토리를 담은 '부산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등이다. 영상은 전후 황폐해진 한국이 빈민국과 개도국 단계를 거쳐 지금의 경제·문화 강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세계 각국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었음을 부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대비해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미래 세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는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겠다는 부산의 의지를 알린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지지를 필요한 나라들에 돌려주며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월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차 경쟁 프레젠테이션과 BIE 총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막판 표심을 잡기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급성장한 대한민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국제사회로부터 받아온 지지를 필요한 나라들에 돌려주며 보답하겠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영상이 개최지 최종 투표를 앞두고 더 나은 미래를 지향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글로벌 지지를 모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영상 제작의 취지를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하고,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글로벌 지지 결집을 위한 지원 활동에 노력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례로 9~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부산엑스포 심포지엄과 K-팝 콘서트에 맞춰 특별 제작한 아트카 10대를 투입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도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미국 뉴욕,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에서도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알린 바 있다.

2023-10-09 11:37: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이베코그룹, 수소전기 시내버스 'E-WAY H2' 세계 최초 공개…1회충전 450㎞ 주행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하고 탈탄소화 움직임에 앞장선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베코그룹과 손잡고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 'E-WAY H2'를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버스월드 2023'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E-WAY H2는 12m 길이의 수소전기 저상 시내버스로,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이베코그룹 산하 파워트레인 전문 브랜드인 FPT 인더스트리얼의 배터리팩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E-WAY H2'에 탑재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경우 2020년 공개된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올해 4월 출시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와 이베코그룹은 긴 주행거리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E-WAY H2가 도심 주행은 물론 근교 운행에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 25년간 수소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시스템을 여러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며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친환경차 관련 협업 가능 분야를 적극 검토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2023-10-09 11:36: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세계 최강' 항저우 금빛 밝힌 양궁…정몽구-정의선 부자의 39년 후원 눈길

대한민국 양궁이 항저우에서 아시아 대회 양궁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매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위상을 이어갔다. 여자 리커브 단체전은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7연패에 성공했고 남자 리커브 단체는 13년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시현 선수는 리커브 혼성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양궁 대표팀이 거둔 성과는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수없이 땀을 흘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39년간 이어진 현대차그룹의 체계적인 후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양궁의 또 한번의 아시아 제패로 39년간 지속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양궁 후원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현재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회장까지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가장 오랜 기간 양궁을 후원하고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4차례의 대한양궁협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는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을 맡아 양궁 인구의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 장비 국산화 등 세계 최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아들인 정의선 회장은 양궁의 과학화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 각 대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 회장은 이번 항저우 대회를 위해서도 양궁협회와 함께 ▲개최지 맞춤형 훈련 ▲첨단 기술 기반 훈련장비 개발 ▲대회 기간 선수단 컨디션 관리 등 전폭적인 후원을 펼쳤다. 특히 정 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한 휴게공간과 음식 등 운영현황도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사인 현대차그룹과 양궁협회는 경기장에서 약 3km 떨어진 호텔에 전용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선수들이 경기 전후 틈틈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휴게 공간에서 물리치료와 샤워를 할 수 있게 했으며, 샌드위치, 유부초밥, 주먹밥, 과일, 견과, 과일주스 및 이온음료 등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구비해 피로를 회복하도록 했으며 현지 한식당과 계약을 맺고 경기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점심식사로 한식을 제공했다. 정 회장은 항저우 현지에서의 활동 외에도 이번 대회를 대비한 체계적 훈련, 신기술을 활용한 훈련장비 등 유무형 준비 인프라도 세심하게 지원했다. 진천선수촌에 항저우 양궁 경기장을 그대로 모사한 '가상의 항저우'를 만들고, 대회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도록 했다. 또 AI, 비전 인식, 3D 프린팅 등 현대차그룹의 R&D 기술을 활용한 훈련장비와 훈련기법도 적용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컴파운드 종목 전용 슈팅머신을 개발하고, 3D 프린터로 컴파운드용 맞춤형 그립과 조준 보조장비를 제작해 컴파운드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양궁 후원은 1984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상장이었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LA대회 양궁여자 개인전에서 금빛 선전을 지켜본 뒤 양궁 육성을 결심하고 1985년 양궁협회장에 취임했다. 또 현대정공과 현대제철에 각각 여자 양궁단과 남자 양궁단을 창단했다.

2023-10-08 17:37: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