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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완성차 생산량, 2개월 연속 줄어

국내 완성차업계의 6월 자동차 생산량이 내수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출 감소로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김용근)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38만4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 감소하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생산은 234만2578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6월 내수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12만2061대로 집계됐다. 신차효과로 중형차, 대형차 판매가 각각 8.3%, 4.6% 증가했으며, SUV는 지속적인 수요확대로 15.2%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5만9915대)는 제네시스, LF쏘나타, 그랜저 디젤 등 신차효과로 7.9% 증가한 반면 기아차(3만5502대)는 5.8% 감소했다. 한국GM(1만2132대)은 스파크, 크루즈, 올란도 등의 판매호조로 19.4% 증가, 르노삼성(8515대)은 SM3와 QM3 인기로 92.5% 증가했으나 쌍용차(5157대)는 수요정체로 8.0% 감소했다. 모델별 내수 판매순위는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모닝, 아반떼MD, LF쏘나타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GM은 스파크를 6위에, 르노삼성은 QM3를 7위에 올려놓았다. 6월 수출량은 25만4675대로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했으며, 수출액 역시 1.6% 감소한 6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원화절상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하락, 동유럽 및 중남미 일부국가의 시장침체, 쉐보레의 서유럽시장 철수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완성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55억3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4-07-11 11:16:2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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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반기 판매실적 300만대 돌파

폭스바겐이 2014년 상반기 판매실적에서 전년 동기(295만대)보다 3.8% 포인트 증가한 307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별 판매에 있어서는 유럽이 전년(84만3600대)보다 2.4% 포인트 증가한 86만4100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중 45만1300대가 독일을 제외한 서부 유럽에서 판매됐다. 독일에서는 28만5700대가 판매돼 0.8% 포인트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중앙유럽과 동유럽에서 12만7100대가 판매됐다. 상반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전년 대비(128만대) 16.8% 포인트 증가한 150만대가 판매됐다. 이중 139만대가 중국(홍콩 포함)에서 판매돼 18.5% 포인트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경우 1만5368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1만865대) 무려 41.4% 포인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폭스바겐 그룹 및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영업/마케팅 담당 총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크링글러(Christian Klingler)는 "폭스바겐이 이번 상반기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것은 높은 경쟁력을 갖춘 모델의 투입 덕분이었다. 특히 글로벌 베스트셀러 골프의 경우 전통적인 해치백 스타일과 더불어 바리안트 및 스포츠밴으로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며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4-07-10 12:17:5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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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美 누적판매 50만대 넘었다

기아자동차의 쏘울이 미국에서 5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쏘울이 2009년 2월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6월까지 총 50만9854대가 판매돼 출시 약 5년 4개월 만에 현지판매 5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쏘울은 2009년 출시 첫 해 3만1621대 판매를 시작으로 2010년에 6만7110대가 판매돼 두 배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10만2267대가 판매된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10만대 이상의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쏘울의 높은 인기는 기아차가 미국 진출 이후 반기 최대실적이라는 성과를 내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올 들어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7만4999대가 판매된 쏘울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차종 중 K5(8만2813대) 다음으로 높은 판매를 달성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7% 늘어난 29만7413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2세대 신형 쏘울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5월에는 1만5606대로 출시이후 월간 최대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쏘울은 닛산 큐브, 미니 페이스맨 등의 차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엔트리(Entry) CUV 차급에서 상반기 전체 차급수요(16만8592대) 중 44.5%의 점유율을 기록,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2009년 출시 이후부터 토요타 싸이언xB, 닛산 큐브 등 경쟁 박스카들을 압도하며 줄곧 박스카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상반기 토요타 싸이언xB와 닛산 큐브의 판매대수는 8218대와 2294대로 각각 쏘울 판매량의 11%, 3%였다. 토요타 싸이언xB는 2003년 출시 후 지금까지 11년 동안 36만904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쏘울의 주요 성공 요인으로는 유수의 평가기관들이 인정한 우수한 디자인 및 상품성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우호적인 평가를 받은 창의적인 광고 등이 손꼽힌다. 쏘울은 지난 2009년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판매되고 있는 신형 쏘울 또한 iF 디자인상과 레드닷 디자인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13년 6월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13 신차품질조사(IQS)' 소형 미니밴 부문 1위 △2013년 11월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의 '2014 잔존가치상' 소형 미니밴 부문 1위 △올해 5월 워즈오토(Wards Auto)의 '2014 베스트 인테리어상' 수상 등 출시 이후 미국에서 실시된 각종 평가에서 호평을 받아 왔다. 이외에도 쏘울은 개성 있는 광고로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세대 쏘울 출시와 함께 방영된 햄스터 광고는 폭발적인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닐슨 광고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귀여운 햄스터들이 훈련을 통해 멋쟁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2세대 쏘울 광고 또한 미국 광고업계의 호평을 받으며 판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4-07-10 12:02: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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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10일부터 4일간 열려

재규어의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인 2014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재규어의 고성능 차량인 R 및 R-S 모델로만 구성된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를 추가해 더 역동적으로 구성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재규어의 최신 라인업이 모두 서킷에 집결한다. 특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하고 지난달 출시한 F타입 쿠페를 포함해 새로운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XJR 등 모든 차종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7회 실시된다. 이 중 12일 토요일은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고성능 모델의 서킷 주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F타입 R 쿠페부터 XFR, XFR-S, XKR-S 등 고성능 전 라인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Hot Lap)으로 구성된다. 각 회차별로 20여 명씩 총 160여명의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유료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고객들에게는 프로그램 체험과 호텔 숙박권 및 식사가 제공되며 참가 기념품도 증정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얼라이브 캠페인의 핵심은 살아 숨 쉬는 듯 생명력이 넘치는 재규어의 표현"이라며 "이번 레이싱 아카데미 라이브는 이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4-07-10 09:37:2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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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올 뉴 카니발, 기아의 구원투수 될 수 있을까?

1980년, 기아산업(기아자동차의 전신) 임직원들의 아침인사는 "봉고 팝시다"였다. 신군부 집권 이후 '2.28 조치'로 자동차산업이 통폐합되자 기아는 승용차 대신 소형 상용차를 생산할 수 있었고, 이때 나온 차가 '봉고'였다. 봉고의 성공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던 기아 직원들의 절박함이 묻어난 게 "봉고 팝시다"라는 아침 인사였다. 이후 기아는 '봉고 신화'를 바탕으로 부활해 1987년 프라이드를 내놓으며 승용차시장에 화려하게 복귀하게 된다. 봉고 이후 베스타, 프레지오로 이어지던 기아의 승합차 계보는 1998년 '카니발'이 물려받는다. 카니발은 기아차에게 봉고 같은 존재였다. 1997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직후 공개된 카니발에게 기아차 부활이 달려 있었다. 2001년 카니발2가 나오기 전까지 21만9400여대가 판매된 카니발은 또 다시 기아차를 살려낸 구세주로 기록된다. 올해 기아차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현대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다른 완성차업체들이 모두 전년도보다 판매가 증가했는데 기아차만 3.4% 포인트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올 뉴 카니발'은 34년 전 나온 '봉고'를 떠올리게 한다. 기아차 부활의 중책이 올 뉴 카니발에게 주어진 셈이다. 9일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만난 올 뉴 카니발은 승용차 분위기가 물씬하다. 구형 카니발과 비교할 때 차체를 15mm 줄이는 대신 휠베이스는 40mm 늘였고, 차체 높이는 40mm 낮춰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단단한 인상을 만들어냈다. 운전석에 들어서면 고급 세단에 앉은 착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기존에 센터 페시아에 있던 변속기를 센터 콘솔 쪽으로 끌어내려 승용차처럼 만들었다. 미니밴은 실내에서의 이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토요타 시에나나 혼다 오딧세이처럼 변속기를 센터 페시아 쪽에 배치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에 대해 기아차 디자인 담당 윤선호 부사장은 "운전하기에는 센터 콘솔에 변속기를 배치하는 게 훨씬 편하고,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시트 배열도 달라졌다. 구형 카니발은 두 가지 휠베이스로 나왔고, 9인승의 경우 3+3+3의 구성으로 시트가 배열됐다. 그러나 신형은 휠베이스를 하나로 통일하는 한편, 9인승은 2+2+2+3으로, 11인승은 2+3+3+3으로 배열했다. 9인승이든 11인승이든 6명이 타면 매우 편한 구성이다. 구형 9인승의 경우 독립시트가 4개에 불과해 6명이 탈 경우 불편했지만, 신형은 1열부터 3열까지 독립시트여서 훨씬 안락하다. 그러나 승차인원을 모두 채우면 두 모델 모두 적재공간이 거의 없다. 짐 실을 공간을 고려한다면 9인승은 6명, 11인승은 8명이 타는 게 적절하다. 4열에 마련된 팝업 싱킹 시트를 바닥에 숨기면 546ℓ의 공간이 마련된다. 2.2ℓ 디젤 엔진은 구형 카니발 후기형에 얹은 'D4HB'를 튜닝한 것으로, 최근 현대 그랜저 디젤에 얹힌 것과 같다. 197마력에서 202마력으로 늘어난 최고출력은 충분하다. 1750~2750rpm에서 발휘되는 45.0kg·m의 최대토크는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파워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정숙성이다. 그랜저 디젤에서도 호평 받았던 이 엔진은 공회전 때나 급가속 때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거의 없다. 구형 카니발에서 느껴졌던 진동도 대폭 줄어들었다. 기아차 국내판매담당 김창식 부사장이 "K9 같은 고급스러움을 느낄 것"이라고 장담한 말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타이어의 경우 11인승 기본형에는 235/65R17 사이즈가 장착되는데, 시승차인 9인승 노블레스는 235/55R19 사이즈가 장착된다. 구형보다 차체가 40mm 낮아진 데다, 트레드(좌우 바퀴 축간 거리)가 60mm 정도 늘어난 덕에 핸들링은 매우 안정돼 있다. 그러나 요철을 만나면 차체가 약간 튀는 경향이 있다. 가족을 많이 태우거나 승차감을 더 중시한다면 235/60R18 사이즈가 적당해 보인다. 2열과 3열 시트는 구형보다 안락성을 높여 동승자에게도 충분히 만족감을 줄 만하다. 독립형으로 바뀐 3열 시트에도 암레스트를 마련하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2열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USB 케이블 연결 장치와 220V 전원 콘센트는 경쟁차에 흔치 않은 좋은 아이디어다. 2열 천장에 마련된 에어컨도 동승자를 배려한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지만, 스위치가 천장에 마련된 탓에 어린이가 조작할 때는 불편할 수 있다. 올 뉴 카니발은 9인승이 2990만~3630만원, 11인승이 2720만~3580만원의 가격대여서 수입 미니밴에 비해 경쟁력이 앞선다. 9인승 노블레스에 풀 옵션을 갖춰도 3970만원이어서 여전히 수입차보다는 저렴하다. 특히 동급 수입 미니밴에 없는 디젤 모델이어서 경제성에서도 앞선다. 9인승 19인치의 도심연비는 10.2km/ℓ, 고속도로 12.9km/ℓ, 복합 11.2km/ℓ로, 복합모드 7.9~9.1km/ℓ 수준인 수입 미니밴에서 비해 뛰어나다. 올 뉴 카니발은 위기에 빠진 기아차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일단 초반 성적은 기아차의 기대 이상이다. 물량 공급이 원활해진다면 올해 기아차 실적을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 될 것이다.

2014-07-10 03:27: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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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김창식 부사장 “쏘렌토 후속 월 5000대 팔겠다”

기아자동차가 하반기에 출시할 쏘렌토 후속 모델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담당 김창식 부사장은 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올 뉴 카니발 시승회에 참석,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김 부사장은 "올해 기아차 판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 뉴 카니발에 이어 올 8월에 쏘렌토 후속(UM)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해도 좋다"면서 "쏘렌토 후속은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인 K9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실내를 갖춰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으며, 월 5000대 판매가 목표"라고 말했다. 기아차가 현재 판매 중인 쏘렌토R은 올 6월까지 1만334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9.3% 포인트나 감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월 평균 판매대수는 1722대 수준으로, 이는 스포티지R이나 모하비가 판매 증가를 보이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부진한 실적이다. 김 부사장의 말대로 월 5000대 수준이라면 현재 판매량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기아차가 쏘렌토 후속에 거는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는 수치다. 쏘렌토 후속에는 2.4ℓ와 3.3ℓ GDi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2.0ℓ, 2.2ℓ 디젤 터보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직렬 4기통 2.3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47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후 내놓을 계획이다. 차체 길이는 현재의 모델보다 100mm 정도 길어지고 7인승으로 나올 예정이다. 사실상 현대차의 맥스크루즈와 비슷한 콘셉트다. 한편 김창식 부사장은 "올 뉴 카니발의 경우 월 4000대 판매가 목표인데, 현재의 계약 추이로 보면 올해 3만대 판매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014-07-09 20:43:57 임의택 기자
한국GM, 르노삼성에 이어 파업 결의…통상임금 확대 놓고 '대립'

통상임금 확대와 정년연장 등 핵심 쟁점 사항을 놓고 국내 완성차업체의 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GM 노조는 8∼9일 이틀간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조합원의 69.3%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한국 GM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사측에 신차 프로젝트를 포함한 미래발전방안을 수립할 것과 정기상여금 및 휴가비 등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노조와 더불어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GM 노사는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지난 7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파업으로 인해 생산손실이 또다시 발생한다면 그에 따른 결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이라고 파업 만류를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앞서 르노삼성차 노조도 지난주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재적조합원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현대차 노사도 지난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임협을 진행했지만,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통상임금 범위 확대, 임금 기본급 대비 8.16% 인상, 조건 없는 정년 60세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특히 정기상여금과 복리후생비,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차 노조뿐만 아니라 기아차노조와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 노조도 통상임금 이슈에 대해 연대 움직임을 보이면서 16일에는 그룹 계열사 노조가 모두 참여하는 본사 상경투쟁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사측은 "통상임금 확대 여부는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소송의 결과를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에도 노조의 파업으로 모두 7만3000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으며 1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손실을 봤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지난 20여 년간 몇 차례 빼고는 해마다 파업을 벌여왔다.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과 노동시장 유연성 없이 노조의 통상임금 확대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면 기업들은 해마다 연간 8조8000억원의 추가부담이 발생할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기업들은 특히 올해 2분기 실적이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생산에 큰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2014-07-09 17:36:2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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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닉 브랜딩 'The Rise of Surprise' 론칭

기아자동차가 소리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 속성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1을 선보인다. 기아차 김창식 부사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하나의 소리를 디자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기아차를 접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들과 브랜드 감성을 공유해나가면서 고객 친화적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의 '소닉 브랜딩'은 기아차를 떠올릴 수 있도록 개발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TV, 인터넷, 모바일 등 고객과의 소통이 가능한 모든 접점에 통합적으로 적용시켜 고객과의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나가는 한 단계 진화한 브랜드 체험 방식이다. 특히 다양한 고객접점뿐만 아니라 쏘울EV, 올 뉴 카니발 등 차량 제품에도 시그니처 사운드를 바탕으로 개발한 웰컴/굿바이 사운드, 전장음 등을 실제 적용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시그니처 사운드는 맑고 청아한 음, 경쾌하고 밝은 리듬, 편안한 멜로디가 한껏 어우러져 △활력 넘치는, △눈에 띄게 탁월한, △믿음직스러운 기아차의 브랜드 정체성을 하나의 소리로 표현해냈다. 또한 독특한 음색을 바탕으로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에는 젊고 역동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힘껏 비상하겠다는 기아차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새롭게 선보인 소닉 브랜딩을 'The Rise of Surprise(놀라운 비상)'으로 명명했다. 기아차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각 고객접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해 △국내외 TV 광고는 물론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접속음 △고객센터 통화 대기음 등에 활용하는 동시에, 모던락 · 레게 · 일렉트로닉 · 보사노바 · 아이리시 · 클래식 · 뉴에이지 총 7가지 장르로 편곡해 △휴대폰 컬러링 및 벨소리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컬러링 및 벨소리는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에서 'Experience Kia' 내 '오감 브랜딩' 코너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양산형 전기차 '쏘울 EV'와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시작으로,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도 친환경차, 소·중형차, 대형차, SUV 등 차량 특성에 맞는 웰컴/굿바이 사운드, 전장음 등을 개발해 점차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2014-07-09 13:21:1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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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타 브랜드 중고차 매입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 오토 갤러리에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전시장을 오픈하고 메르세데스 벤츠 및 타 브랜드 차량 소유 고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매입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일반 차량 매입 서비스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보증하는 차량 정보 및 가격 시스템에 기반을 두어 메르세데스 벤츠 및 타 브랜드 차량 소유 고객들의 차량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 차량의 잔존 가치와 가격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및 타 브랜드 차량 소유 고객 중에서 스타클래스를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클래스 홈페이지 또는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 KCC 홀딩스 서초 양재 스타클래스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객이 차량 판매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1:1 상담 직원이 지정되며 경력 20년 이상의 차량 전문 감정사가 직접 방문해 차량을 평가, 현장에서 가능 판매 가격을 제공한다. 또, 차량 판매 즉시 탁송 서비스는 물론 소유권과 리스 등이 승계된다. 스타클래스 일반 차량 매입서비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신규로 구입하는 고객들이 기존의 소유 차량을 판매하고자 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차 수준의 메르세데스 벤츠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를 경험해 보고 싶은 고객들은 스타클래스 전시장(용답, 서초 양재) 방문, 상담 후 구입할 수 있다.

2014-07-09 13:00:11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