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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5 K7 공개…“디젤은 후속모델에 탑재”

기아자동차가 15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2015년형 K7을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 새 모델은 'K9 2014'처럼 벌집 모양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았고, 새 디자인의 19인치·17인치 휠을 적용해 외관을 단장했다. 실내는 기존 우드그레인 대신 나뭇결무늬를 살린 새 우드그레인을 적용해 분위기를 바꿨다. 또한 글로브박스 버튼과 스피커에 크롬을 적용하는 한편, 레드 브라운 인테리어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밖에도 앞좌석 통풍시트와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자외선 차단 윈드 실드,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전 차종에 기본 적용했다. K7 2015는 내비게이션을 옵션화 하는 대신 2.4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기존 모델 대비 62만원 인하한 2960만원으로 책정 됐다. 3.0 프레스티지 모델은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카드타입 스마트키 등을 기본 적용하고 가격은 130만원 인하해 3300만원으로 정했고, 3.3 노블레스 모델은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까지 적용하고 가격은 244만원 인하한 3950만원으로 선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7 2015는 내외장을 개선해 재탄생했다"며 "세련되고 차별화된 디자인, 최적의 상품성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아차 관계자는 "K7의 경우 2015년에 풀 모델 체인지(완전 변경)가 예정돼 있어 디젤 모델은 추가하지 않았다"면서 "내년에 선보일 K7 후속에는 디젤 모델이 탑재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아차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트렁크 내부 하단 크롬 장식, 내장 주요부 크롬 포인트 추가, 신규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을 추가한 2015년형 K7 하이브리드 700h도 선보였다. 2015년형 K7 하이브리드 700h의 가격은 2.4 럭셔리 3450만원, 2.4 프레스티지 3620만원이다.

2014-07-15 12:25:2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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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카자흐스탄에 액티언 현지 모델 ‘노마드’ 론칭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카자흐스탄에서 CKD(반조립 방식)로 생산되는 '액티언(수출명 노마드(Nomad))' 론칭 행사를 갖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노마드'는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한 SUV로, 지난해 말 완성차 수출에 이어 카자흐스탄 코스타나이(Kostanay)시에 있는 아그로마시 홀딩 공장에서 CKD 방식으로 생산되어 본격 판매되는 것이다.    특히 CKD로 생산된 노마드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현지조립 차량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의 자국 자동차 산업 육성 노력과 한국-카자흐스탄 간의 경제 협력의 상징적인 모델로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시 레이스트랙(racetrack)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CKD생산을 담당하는 아그로마시 홀딩(Agromash Holding)사의 알렉세이 시도렌코(Mr. Alexey Sidorenko) 대표와 현지 디스트리뷰터 인 알루르 오토(Allur Auto)사 안드레이 라브렌티에브(Mr. Andrey Lavrentyev) 대표를 비롯해 현지 판매점 및 생산조립 관계자,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론칭 행사에 참가한 40여개 현지 매체 기자단은 현지 공장에서 직접 조립, 생산한 노마드를 시승한 이후 큰 관심을 보였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지 자동차 수입 및 유통회사인 알루르 오토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차를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는 '액티언'을 비롯해 '뉴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카이런' 등 약 3600대를 수출한 바 있다. 앞으로 쌍용자동차는 노마드 CKD(반조립 방식) 생산 조립규모를 연간 1만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내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카자흐스탄은 물론 인근 CIS(독립국가연합)국가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 '노마드' 현지조립 생산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은 물론 CIS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특성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4-07-14 17:35:3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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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하반기 위기, 실력으로 넘어서야”

현대차와 기아차는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주재로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고 하반기 글로벌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정몽구 회장은 상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어 최근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 가속화 △신흥시장 침체 △저 환율 등 3대 위협 요인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위협을 비켜갈 수 있는 우회로는 없다고 단언하고, 실력을 키워 넘어서야 한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구체적으로 글로벌 생산 규모에 걸맞은 품질 경쟁력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제품 개발·설계 단계부터 품질 점검에 주력하고, 품질 교육을 확대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현지 소비자에 특화된 제품 개발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케팅 전략 수립에 주력해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시장 재편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소통과 협력 확대를 통해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지역별 판매 네트워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6213만대에 머물렀던 세계 완성차 산업수요는 이후 지속 증가해 작년 8106만대로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올해도 작년보다 3.6% 늘어난 840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업체들은 산업수요 증가에 대비, 시장 선점 차원에서 올해에만 200만대 가까운 생산능력을 확충했으며,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엔저 수혜를 바탕으로 일본 업체들은 공격적 할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성장 동력이었던 신흥시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와 지역별 정정불안 등으로 침체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올 들어 5월까지 주요 신흥국의 전년 동기 대비 완성차 판매증가율은 러시아(-5.6%), 브라질(-5.1%), 인도(-3.0%)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아세안과 중남미의 판매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대·기아차는 올 상반기 국내외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상반기(383만6445대)보다 5.4% 증가한 404만3415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특히 미국, 중국, 유럽 등 산업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과 함께 신흥시장까지 고르게 판매가 신장되면서 해외에서만 지난해 상반기보다 5.9% 증가한 347만821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 부정적 영향 요인이 산재해 있어 상황을 낙관하기는 어렵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대도시 자동차 구매제한조치가 확대 시행되고 있고, 유럽은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국들의 제조업 경기 둔화와 더딘 고용 회복 등으로 인해 경기 회복세가 제약 받고 있다. 내수 시장은 2분기 이후 소비심리 위축, 한·EU FTA 관세 추가 인하에 따른 유럽산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 확보, 임단협 과정에서의 생산차질 가능성 등으로 전망이 불투명하다.

2014-07-14 13:09: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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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서 마케팅 효과 '톡톡'

현대자동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현대차 온라인 팬 파크에 참여한 축구팬의 얼굴을 경기장 내 A 보드에 띄우는 이색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축구팬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현대차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http://worldcup.hyundai.com)에서 인기투표를 실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참여자 4명의 얼굴을 2014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내 현대차 A 보드에 'THANK YOU FANS'라는 메시지와 함께 띄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대차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사진, 음악, 동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달 할 수 있는 온라인 팬 파크로 지금까지 약 750만 명이 방문해 72만개 이상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하는 월드컵 축제의 장인 온라인 팬 파크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 파크 운영 △시승행사 진행 △각 국가대표팀 버스 및 월드컵 행사 진행 차량 지원 등 다양한 월드컵 마케팅을 진행했다.

2014-07-14 12:50:3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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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한국에 R&D 센터 본격 가동

BMW 그룹이 14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에 '위성 BMW R&D(연구개발)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BMW 위성 R&D 센터는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5번째로 국내에 세워진다. 한국 BMW R&D 센터는 2015년까지 BMW 그룹 본사 파견 직원을 포함해 20명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서울 BMW 그룹 코리아 사무실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각각 설치 예정이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고객들 역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BMW 그룹과 한국은 높은 품질의 제품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의 고객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새로운 R&D 센터를 결정했다"고 설립배경과 취지를 말했다. 한국 BMW R&D 센터는 향후 BMW와 MINI 차량 관련 첨단 기술개발과 차량 인증 및 안전 테스트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한국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신속한 대응과 한국 상황에 최적화된 솔루션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IT 강국 한국에서의 국내 기업, 대학 및 관련 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기술 트렌드 파악 및 개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술개발 분야는 최근에 출시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다양한 기능 탑재와 함께 기존 한국 고객들의 요청사항이었던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며,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 어플리케이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인증 및 전기 전장 안전 테스트 분야에서는 기존보다 전문 인력을 확충해 BMW와 MINI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2014-07-14 12:34:1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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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아시아 최초 드라이빙 센터 열었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8월 초 일반 개장에 앞서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에 설립되는 이번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이며,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는 세계 최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경험(Experience), 즐거움(Joy), 친환경(Green)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됐으며, 전체 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MINI 고객을 포함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어 연간 20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방문객들은 BMW와 MINI를 운전해봄으로써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BMW와 MINI 브랜드의 역사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기념식에서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BMW 그룹의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 전략의 일환이며, BMW 그룹 내에서 한국이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이곳에서 고객들에게 BMW와 MINI 브랜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4개월의 공사 기간, 7년간 총 투자비용 770억 원 규모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6월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드라이빙 센터 건설에 착수했다. 완공까지 14개월이 걸렸으며, 2020년까지 약 7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BMW 그룹 내 전문 건축가가 실내와 외관 등 전반적인 설계를 맡았으며, 드라이빙 코스는 트랙 전문 회사인 독일 인젠에익스(IngenAix)와 공동 설계했다. 친환경 콘셉트를 접목해 페인트, 벽지 등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다. 착공에 앞서 BMW 그룹 코리아는 2013년 3월 인천광역시, 스카이72와 함께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BMW 그룹 코리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에 인천 지역 건설업체와 거주자를 적극적으로 참여시켰으며, 인천시는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에 필요한 각종 행정상의 지원을 신속하게 협조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드라이빙 센터 건립과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기여는 물론, 지속적인 방문객 유치 등으로 직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를 불러올 예정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핵심인 트랙은 최장 2.6km이며 다목적(Multiple), 다이내믹(Dynamic), 원선회(Circular), 가속 및 제동(Acceleration and Braking), 핸들링(Handling), 오프로드(Off-road)의 총 6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650m의 직선 코스에서는 BMW와 MINI의 역동적이고 짜릿한 가속력을 즐길 수 있으며,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MINI ALL4의 성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코스'는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트랙에서는 BMW, MINI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 모두 사전 예약 또는 현장 발권을 통해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BMW와 MINI를 시승할 수 있다. 예약은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웹사이트 주소는 www.bmw-driving-center.co.kr, www.mini-driving-center.co.kr이다. 특히 '안전교육 주행시설'은 BMW 그룹 역사상 최초로서 트랙의 안전시설물과 규격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에 맞게 지어졌다. 이와 함께 14명의 드라이빙 전문 트레이너가 안전한 주행 교육을 제공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브랜드 체험 센터는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각각의 신차 전시 공간과 BMW 그룹의 모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전시 공간 '드라이빙 갤러리(Driving Gallery)', BMW 그룹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클래식카들을 볼 수 있는 '헤리티지 갤러리(Heritage Gallery)',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라운지(Driving Experience Lounge)' 등이 들어섰다. 브랜드 체험 센터 2층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와 체험형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이 마련됐다.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8세~13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며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우도록 돕는다. 기존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함께 운영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는 실험실과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회당 70분씩 1일 총 4회 진행한다. 키즈 드라이빙 스쿨은 미취학 아동(4세~7세)을 대상으로 교통위험상황 체험을 통해 도로교통안전을 배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워커힐에서 제공하는 카페 '이세타 바 (Isetta Bar)'와 레스토랑 '테라쎄(Terrasse)' 등 쾌적하고 편안한 고객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과 더불어 기존 수원에 있던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이곳에 통합됐다. 새로운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규모는 기존보다 3.5배 확장됐으며 연간 1만5000명 이상의 세일즈, AS, 테크니컬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새롭게 브랜드 트레이닝까지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BMW와 MINI의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가 들어섰으며, 총 8개의 워크베이가 마련되어 경정비 작업 위주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더불어,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BMW,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기간 차량을 정비해주는 에어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빙 센터 내 총 1만2000㎡ 규모로 조성된 친환경 체육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2014-07-14 12:33:46 임의택 기자
르노삼성 노동조합, 14일 '파업 출정식' 연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4일 파업출정식을 갖고 본격 하투(夏鬪)에 들어갔다. 지난 6월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 접수 후, 3차에 걸친 조정회의에서 의견조율 불가로 쟁의권을 부여 받은 후 일주일만이다. 노동조합은 "사측의 집중교섭 제안에 응했으나, 사측은 연구소 인사제도 개편을 조합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을 하는 등 노조 무력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재교섭을 위해 노사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사측에 전달했으나 진전된 안이 나오지 않아 파업을 결정했다. 집중교섭을 통해 노조는 기존 단협의 성실한 이행과 노동조합 요구안 중심의 교섭을 다시 요구했다. 이에 사측은 연차강제 사용, 승급, 승호 및 기장승격 폐지, 휴일근로수당 축소, 징계권 강화, 의료지원제도 축소 등을 제시했고, 11일에는 잠정 합의를 하지 않을 경우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노조는 전했다. 노조는 집중교섭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 14일 주야간 조합원 및 영업지부 집행부 및 대의원이 참석해 오후 2시45분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주·야 각 1시간씩 생산을 멈추고 2014년 임ㆍ단투 완전쟁취를 위한 파업 출정식을 진행한다. 르노삼성 노조는 14일 파업 출정식을 기점으로 노동조합의 요구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제조 및 영업에서 파업의 수위를 높여 진행할 계획이다.

2014-07-14 10:32:4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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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서울오토살롱, 성황리에 열려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 전문전시회인 2014 서울오토살롱이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3층 C홀에서 열렸다. 2003년 민간 주도로 처음 열린 서울오토살롱은 자동차 튜닝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누적 방문객 총 85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애프터마켓 및 튜닝 시장의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2회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주최 행사로 열리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튜닝 부품 및 카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 및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자동차 자동제어시스템과 튜너 및 완성차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퍼포먼스 튜닝 부품업체의 참여가 저조한 대신 차량관리용품 업체와 블랙박스 업체 등이 인기를 모았다 또한 브라부스, 압트 등 독일 튜너의 차량을 수입 판매하는 아승오토모티브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고, 국내 튜닝 휠 시장을 선도하는 '핸즈'에서 대형 부스를 차려 관람객을 모았다. 이 외에도 튜닝카 페스티벌, XTM 튜닝차량 경매 이벤트, 드레스업 특별관, 카오디오 특별관, 리스토어 특별관,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 전기자동차 리더스포럼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2014-07-13 13:15:0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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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 세계에 프리미엄 딜러숍 세운다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딜러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접점 고급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전 세계 딜러숍에 신규 딜러 시설 표준인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 Global Dealership Space Identity)'를 적용해 차량 전시장과 고객 서비스 시설의 고급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브라질 월드컵 기간을 겨냥,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市에 GDSI를 적용한 대형 플래그십 딜러숍을 해외 지역에 처음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진출한 멕시코 전체 딜러숍 13개소에도 GDSI 적용을 마쳤다. 현대차의 GDSI는 오스트리아 건축가 델루간 마이슬(Delugan Meissl)과 협업을 통해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반영한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가 적용된 '이-모션 파크(E Motion Park)'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이를 통해 브라운을 전시장 외관 메인 색으로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하늘ㆍ나무ㆍ숲의 모습을 비롯해 제주도의 절경 중 하나인 주상절리(柱狀節理)를 형상화한 육각형 패턴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자연 친화적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방문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 배치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조명과 소재 적용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태블릿PCㆍ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설치를 통해 고객들이 안락하고 편리하게 자동차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올해 해외 지역 600개 딜러 시설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GDSI 적용을 마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전 세계 6000여개 딜러숍을 점차적으로 리모델링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전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러한 딜러 시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현대차의 감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과의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위상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접점인 딜러는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거나 수리하는 장소를 넘어 현대차와 고객이 소통하는 공간이라는 비전을 갖고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며 "딜러 시설 개선과 함께 고객 중심의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질적 개선에도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해외지역에서 △판매직원의 고객 응대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뉴 딜러십 익스피리언스(NDE: New Dealership Experience)'라는 고객 응대 표준을 마련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정보제공, 시승 서비스 등을 강화한 '스마트 세일즈 케어(Smart Sales Care)'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14-07-13 13:14:2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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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라이프스타일 체인저’ 기아 쏘울 EV

1896년 뉴욕 시내에는 7만3746마리의 말이 있었고, 이로 인해 뉴욕 시내에서 하루에 1200~2000톤 정도의 말똥이 발생했다. 무려 50m 수영장 1~2개의 분량이었다. 그러나 자동차 보급대수가 늘면서 마차는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더불어 말똥으로 인한 전염병도 줄어들었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보편화된 지금은 대기오염이 골칫거리로 떠올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 자동차업계의 노력은 전기차(EV)와 수소연료연료전지차(FCEV)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에 현대차가 처음으로 '블루온'을 내놨고, 2013년에 르노삼성 SM3 Z.E.와 쉐보레 스파크 EV가 출시되면서 전기차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기아차가 쏘울 EV의 일반 시판에 나서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 차는 지난 3월 경기도 화성 현대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시승했었는데, 이번에 며칠간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번 시승이 맛보기였다면, 이번에는 전기차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가 포인트였다. 쏘울 EV는 가솔린 모델과 달리 두 가지의 전용 컬러가 있는데, 시승차는 흰색 차체에 하늘색 지붕으로 꾸며진 차였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막혀 있고 전용 휠을 갖춘 점도 차이점이다. 쏘울 EV는 쏘울 가솔린 모델에 비해 210~244kg, 디젤 모델에 비해서는 82~100kg가 무거워졌다. 늘어난 무게는 차체 바닥에 깔린 배터리 때문이다. 차체 무게는 늘었지만 출발은 가뿐하다. 제원상으로는 0→100km/h 가속이 11.2초지만 실제로는 더 빠르게 느껴진다. 가속 페달을 밟는 즉시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전기차의 특성 덕분이다. 최대토크는 29.0kg·m로 쏘울 가솔린 모델(16.4kg·m)의 두 배에 가깝고 디젤 모델(26.5kg·m)보다도 높다. 소음 없이 가속되는 느낌이 매우 독특하다. 쏘울 EV는 최고출력 81.4kW(111마력)의 전기모터와 27kWh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는 국산 전기차 중 스파크 EV(105kW, 143마력) 다음으로 강력한 성능이다. 르노삼성 SM3 Z.E.는 70kW(95마력)이고 기아 레이 EV는 50kW(68마력)이다. 핸들링은 가솔린이나 디젤 모델보다 더 안정돼 있다. 배터리가 차체 바닥에 깔려 있어 무게 중심을 낮췄고, 무거워진 차체에 맞춰 서스펜션을 새로 셋업한 덕분이다. 기아차가 밝힌 주행거리는 148km. 시승차를 받았을 때 배터리의 70% 가량이 남았으므로 100km 남짓한 거리를 달릴 수 있었다. 충전소 리스트를 먼저 살펴봤더니 다행히 집 근처 2km 거리에 충전소가 있다. 목적지까지 가는 건 문제가 없었지만, 주행가능거리가 두 자리 수로 떨어지자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한다. 가솔린차를 몰았을 때 주행가능거리가 50km 정도 남으면 경고등이 들어왔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집 근처 이마트 주차장에 들어서니 전기차 충전기가 한쪽에 널찍하게 마련돼 있다. 51%의 배터리가 남은 상황에서 충전시간은 17분이 걸린다는 메시지가 충전기에 표시됐다. 주유하는 것에 비하면 긴 시간이지만 급한 일이 없다면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배터리 수명을 고려한다면 급속보다는 완속 충전을 이용하는 게 낫다. 쏘울 EV뿐 아니라 거의 모든 전기차가 급속 충전 시 80%까지만 충전되도록 설계하는 것도 배터리 수명을 고려한 것이다. 다음 날 일정은 아침부터 걱정됐다. 한 번 주행할 거리가 60km 가량 됐기 때문. 다시 출발할 때 가까운 충전소를 살펴봤는데, 다행히 양재동 이마트가 돌아오는 길에 있었다. 이번에는 배터리가 많이 소모돼 충전 시간이 25분 정도 걸렸다. 쇼핑을 하기에는 짧고, 자리를 지키자니 조금 긴 애매한 시간이었다. 그 과정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습도 봤다. 차데모 충전기 옆에 BMW와 이마트가 공동으로 설치한 타입1 콤보충전기가 마련돼 있었는데, 여기에 전기차가 아닌 엉뚱한 차들이 주차돼 있었다. 앞으로 전기차가 늘어난다면 새로운 주차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충전소의 설치뿐 아니라 관리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충전기 확대도 시급해 보인다. 쏘울 EV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은 예상보다 편했다. 서울과 수도권에는 전기충전소가 많고, 내비게이션에서 안내를 해주므로 주행 중 찾는 일도 어렵지 않았다. 충전시간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어느 쏘울 EV 소유자에 따르면 4시간 정도 완속 충전할 경우 189km 주행이 가능하고, 이때 전기료는 1740원이 든다. 경유 1리터 정도의 비용으로 190km 가깝게 달릴 수 있다는 얘기다. 스마트폰 소유자들은 항상 배터리 충전이 고민거리다. 자기 전에 완충해놓아도 사용시간이 길어지면 하루를 못 버티기 일쑤다. 쏘울 EV를 실생활에서 사용해보니 스마트폰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다. 도심에서 사용하기에 큰 불편은 없지만 장거리 주행은 아직 불안한 상황. 고속도로 휴게소에 충전소가 많이 설치된다면 이런 걱정도 앞으로는 없어질 것 같다. 100여 년 전 거리의 말똥 문제를 내연기관 자동차가 해결했다면, 늘어가는 도시의 대기오염 문제는 전기차가 해결해줄 것이다. 기아 쏘울 EV는 그 해결사 역할을 맡겨도 좋을 만큼 높은 완성도가 돋보였다. 기아 쏘울 EV 레이 EV에 비해 주행거리가 늘었고 승차감도 좋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더 필요하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7-13 08:49:0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