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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결함 알리지 않으면 보상해주겠다”…QM3 결함 은폐 시도

지난해 12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간 르노삼성 QM3에서 앞 유리 균열이 속출하고 있으나 원인파악이 안 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QM3는 룸미러와 앞 유리가 결합되는 부분에서 다수의 균열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문제된 차들은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교환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QM3 동호회의 모 회원은 "룸미러를 조정하다가 앞 유리가 깨지면서 떨어졌다"고 하면서 "룸미러 배선 분리도 안 돼서 서비스센터까지 너덜거리는 채로 달릴 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 회원에 따르면 "현대차의 경우 이와 같은 고장이 일어나면 선팅(틴팅) 비용까지 제조사에서 물어주는데, 르노삼성은 앞 유리만 교환해주겠다고 했다"면서 "강력히 항의를 하니까 그제야 선팅 비용을 물어주겠다고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더 황당한 일은 그 이후에 일어났다. 르노삼성 서비스센터 관계자가 이 회원에게 "선팅 제공 받은 사실을 언론을 포함해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고 하면서 "언론에 알릴 경우 보상해줄 수 없다"고 했다는 것. 이후 르노삼성은 선팅 대신 상품권 30만원과 오일무료교환권 1장을 제시하며 문제를 마무리하려 했고, 문제가 커지자 상품권 액수를 50만원으로 올려 제안하기도 했다. 결국 이 회원은 르노삼성의 해결 의지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 사실을 언론에 알리기로 했고, 이를 알게 된 QM3 오너들이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에 QM3의 결함 내용을 신고하고 있다. 14일 현재 이 신고센터와 QM3 동호회에는 결함을 호소하는 이들의 글이 상당수 올라와 있다. 결함 피해를 봤지만 글을 올리지 않은 이들까지 포함하면 피해자가 수백 명에 이를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홍보팀 관계자는 "해당 내용이 공정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운송과정의 문제이거나 고객의 문제인지 파악 중"이라면서 "르노 측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있으나 아직 문제점이 확실히 파악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품 자체의 하자보다는 조립상의 문제이거나 완성 후 이동 중에 문제일 수 있다"면서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무상으로 교체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르노 측의 원인분석이 나오기 전까지 QM3를 리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은 소비자의 과실에도 무게를 두고 있으나, 최근 QM3를 인도받자마자 앞 유리 균열을 확인한 고객이 있을 정도여서 소비자 과실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QM3는 앞 유리 균열 외에도 펜더 몰딩 이탈, 라디오와 내비게이션 작동 멈춤 현상, ECS 오류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이에 대해 르노삼성 측은 문제가 있는 차의 규모와 원인을 아직 속 시원히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문제를 제기한 소유자에게만 수리를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QM3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사장 카를로스 곤 (Carlos Ghosn))가 개발해 유럽에서 '르노 캡처'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소형 크로스오버 승용차다. 한국에는 르노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수입되고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 시절 판매를 수직 상승시킨 박동훈 영업담당 부사장이 부임 직후 내놓은 신차여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사전 계약 7분 만에 1000대가 완판 되는 기록도 남겼다. 그러나 현재는 품질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4-10-14 14:39:1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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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래형 자동차가 한자리에 ‘2014 R&D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2014 R&D 아이디어페스티벌(R&D IDEA Festival)’을 개최하고,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신개념 이동수단들을 선보였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14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연구원 4~7명이 팀을 이뤄 미래 자동차 기술을 반영한 ‘이동 수단(Mobility)’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4~5개월 간 실물로 제작해 경연하는 R&D부문의 창의 활동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테마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전달해주는 차세대 운송수단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본연의 연구활동과 연계가 높은 아이디어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해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멘토제 등을 도입해 보다 활기차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한 70여 개의 아이디어 중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인 10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에 오른 10개 팀들은 제작비, 작품 제작 공간 등 제작활동을 지원받아 약 4개월간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했다. 이 날 본선 대회에서는 10개 팀이 작품들을 실제로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내 전문 심사위원과 대학교수뿐 아니라 200여명의 연구원이 심사에 참여해 상품성과 기술력을 평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 10개 팀은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한 신개념 이동수단부터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이동의 편의와 안전 그리고 재미를 테마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우선, 기존 자동차에 공간활용성, 다기능성, 다용도성 등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한 다양한 신개념 자동차들을 선보였다. 이들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도어 및 시트 배치를 자율화함으로써 공간의 편의성을 높인 ‘스페이스 포머’ ▲가변형 바퀴를 통해 폭우, 폭설 등 열악한 환경조건에서도 사람을 구조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인 ‘골든타임 레스큐’ ▲도로 사정에 맞게 차량의 폭을 변화시켜 주행 및 주차를 용이하게 하는 ‘가로세로’ ▲필요에 따라 차량간 연결과 분리가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 ‘완두콩카’ ▲원하는 목적에 따라 세단, SUV, 트럭 등으로 변신이 가능한 ‘현대Car멜레온’ 등을 제안했다. 또한, ▲여행 캐리어에 구동장치를 결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캐리U’ ▲보행 상황에 맞춰 신발에 장착된 모터를 제어하는 미래형 슈즈 ‘퍼니커즈’ ▲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해 알아서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운송기기인 ‘Do근두운’ ▲전동 휠체어와 목발기능이 통합돼 공간 제약 없이 이동 가능한 보행 편의장치인 ‘워킹휠체어’ 등 기존에는 없던 1인용 운송수단들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무인 비행체와 차량을 연계해 다양한 운전 편의성을 지원하는 ‘Air DriveMate’ 등 신기술도 선보였다. 이날 대상에는 최근 야외활동의 증가 추세에 맞춰 실용성과 공간활용성 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스페이스 포머’ 팀이, 최우수상에는 ‘가로세로’ 팀과 ‘캐리U’ 팀이 선정됐다.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상작품들을 국내외 모터쇼 등 각종 사내•외 행사에 전시해 연구원들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홍보하는 동시에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자동차 R&D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학술개회인 ‘현대차그룹 학술대회’ ▲협력사의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인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및 ‘R&D 모터쇼’ ▲디자이너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미래 디자인 콘셉트 작품을 선보이는 ‘마이베이비(MY BABY)’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14-10-14 14:04: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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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젊은 감성 담은 'Mercedes me' 오픈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오는 21~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메르세데스 벤츠 콤팩트카의 차별화된 가치와 젊은 감성을 담은 특별한 공간 'Mercedes me'를 오픈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전시장이 아닌 특별한 곳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양한 콤팩트카를 만나보고 자유롭게 시승해 볼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Mercedes me 사이트(www.mercedes-me.co.kr)'를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행사 기간 중 'Mercedes me'를 방문해 원하는 일정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통해 한층 젊고 진보적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면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3일과 24일 오후 2~3시에는 베이킹 클래스와 바리스타 커피 클래스가 각각 개최된다. 또, 21~25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밴드 공연, 인기 DJ의 디제이 나이트 및 매직쇼 등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초청이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입장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2년 B클래스, 2013년 A클래스, 2014년 1월 CLA클래스 출시에 이어 2014년 8월 뉴 GLA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다양한 콤팩트카 모델들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젊은 감각의 고객들을 위한 콤팩트카 세그먼트 라인업 강화 및 페이스북 이벤트, 시승 행사, 클럽 파티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4-10-14 10:34:1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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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도심형 SUV라면’ 렉서스 NX처럼

전 세계적으로 SUV와 크로스오버카의 인기가 뜨겁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국산차의 경우 세단은 대부분 판매가 줄어든 반면 SUV나 미니밴은 전년보다 늘었다.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레저생활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렉서스에서는 RX가 이 시장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었고, 특히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RX 데뷔 이후 렉서스가 뚜렷한 신작을 추가하지 않은 반면, 경쟁사들은 엄청난 신차 공세를 퍼부었다. 신차가 절실한 렉서스에 구세주처럼 등장한 차는 바로 NX다. 토요타 RAV4의 플랫폼을 활용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로 다듬었고, RAV4에 없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어 완성했다. NX는 사진으로 봤을 땐 낯설었으나, 실제로 보면 상당히 멋지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은 뉴 IS와 비슷한 느낌이다. 앞 측면에서 보면 B필러 부근까지 도어가 부풀었다가 뒤로 갈수록 서서히 폭이 좁아진다. 근육질의 강인함과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동시에 노렸음을 알 수 있다. 실내는 동급 프리미엄 SUV 중 가장 고급스럽고 세련됐다. 렉서스 NX보다 가격이 훨씬 비싼 포르쉐 마칸이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보다 더 낫게 느껴진다. 대시보드를 부드러운 가죽으로 감쌌을 뿐 아니라, 운전자와 동승자의 다리가 닿는 센터콘솔 부위까지 가죽 패드를 더한 세심함이 놀랍다. 실내 곳곳은 여성을 배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운전하는 남편에 지장을 줄까봐 화장거울을 보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 센터콘솔 덮개 뒤쪽에는 작은 거울을 더했다. 또, 트렁크 내부를 가리는 선반은 여성도 들기 쉬운 가벼운 재질로 돼 있고, 쓰지 않을 때는 트렁크 바닥에 넣을 수도 있다. 직접 운전하는 여성들을 위해 시트 포지션을 낮게 배치함으로써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의 승하차도 편리하도록 했다. 세계 최초의 전동식 폴딩 기능을 갖춘 2열 시트 역시 힘이 약한 여성을 배려한 아이디어다. NX300h의 파워트레인은 렉서스 ES300h의 것을 응용해 4륜구동으로 바꿨다. 렉서스의 4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이 앞바퀴를, 모터가 뒷바퀴를 굴리는 방식인데, 이는 RX에 이미 적용된 바 있다. 엔진과 모터를 합친 총 출력은 199마력이고 최대토크는 21.0kg·m다. 공회전이나 저속주행 상태에서는 도서관보다 조용하다. 배터리가 충분할 경우 시속 40km까지 모터로만 구동되기 때문. 속도가 올라가면 엔진이 켜져 앞바퀴를 본격적으로 굴리기 시작한다. 승차감은 RX보다 살짝 단단하게 셋업했다. 가족을 거느린 가장들이 주로 타는 RX와 달리, 좀 더 젊은 운전자를 겨냥했음을 알 수 있다. 레이저 용접으로 강화된 차체와 탄탄한 서스펜션은 고속주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속도가 올라가도 실내는 고요하기만 하다. 시속 80km를 오르내렸는데 연비는 어느덧 리터당 20km를 훌쩍 뛰어넘고 있다. 최종적으로 기록한 연비는 19.8km/ℓ. 참가자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디젤 중심인 BMW X3, 메르세데스 벤츠 GLK, 아우디 Q5와 달리 NX300h는 뛰어난 정숙성과 연비를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가격은 5680만~6380만원으로, 경쟁차들보다 다소 저렴하다. 렉서스는 내년도에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NX200t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차가 가세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인 NX300h와 함께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10-14 08:00:0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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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원)생 대상의 국내 최대 자동차 공모전인 '제 12회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부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10월 1일(수)부터 2일(목)까지 이틀 동안 자동차안전연구원 ITS시험로(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대학(원)생들이 직접 자동차 실물을 제작해 겨루는 ‘미래자동차 기술공모전’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자동차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 10회 대회부터 완성차 업체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AVC, Autonomous Vehicle Competition)’라는 연구테마로 실제 무인 자동차를 제작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3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격년 개최)의 코스는 복잡한 교차로, 안개구간, 선행차량 낙하물 코스 등 실제 도로상황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가의 DGPS를 사용했던 기존 대회와 달리 상대적으로 저가인 GPS를 사용해 경로를 추종하게 해, 자율주행자동차의 현실화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DGPS(Differential GPS): 인공위성으로부터 지상의 GPS 수신기로 송신되는 정보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기술. 지상에 위치한 기준국을 통해 보정된 GPS 신호를 받음으로써 정밀한 위치파악이 가능하지만 GPS 방식에 비해 10배 이상 고가.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없이 레이더, 카메라와 같은 ‘주행환경 인식장치’와 GPS와 같은 ‘자동 항법 장치’를 기반으로 조향, 변속, 가속, 제동을 스스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을 의미한다. 작년에 발표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12개 참가 팀은 2013년 7월부터 현대차그룹에서 제공하는 연구용 차량과 연구비(최대 9,000만원)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했다.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는 1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과 첨단 자동차 기술을 적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대학별 관련 연구실을 중심으로 팀 단위의 과제 수행이 이뤄졌으며, 현대차그룹은 참가 팀들이 기술분야별 자문 연구원과 함께 연구 개발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일(목) 열리는 본선대회는 총 2.5km의 주행 코스에서 ▲선행차량 낙하물 인지/정차, ▲안개구간 통과, ▲교통표지판 인지/주행, ▲주차 등 총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되며, 주어진 9개의 미션 수행 여부와 주행 시간을 합산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포상은 1등 1팀 상금 1억 원, 2등 1팀 상금 5천만 원, 3등 1팀은 3천만 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인 총 2억 4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현대차그룹은 고공촬영장비를 포함한 총 10대의 카메라를 통해 경기 장면을 350인치 대화면 스크린에 생중계해 본선 경기장을 찾은 학생 및 관계자들이 더 생생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초 기술 개발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완성차 업계로서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 기술과 더불어 21세기 자동차 기술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기술인 국내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의 연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0-13 13:40: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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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2015 쉐보레 올란도, 가족 나들이에 ‘안성맞춤’

유럽에서는 대형 SUV나 미니밴보다 중소형 SUV와 승용형 밴이 인기를 끌고 있다. 런던, 파리 등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들의 도로가 넓지 않고, 실용적인 카라이프가 주류를 이루는 까닭이다. 쉐보레는 해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캡티바와 트랙스, 올란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세 차종의 판매는 올해 1~9월까지 전년보다 29.2% 포인트나 늘어 한국GM의 효자차종으로 떠올랐다. 올란도도 1만3965대가 팔려 지난해보다 28.9% 포인트 증가했다. 최근 선보인 2015년형 올란도는 새로운 디자인과 편의장비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평범했던 앞모습은 LED 포지셔닝 램프로 변화를 줬다. 또한 차량 후면은 듀얼 스퀘어 타입의 LED 테일 램프로 뚜렷한 인상을 만들었다. LED 램프의 유행을 감안할 때 더 빨리 바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015년형 올란도는 안전장비도 강화됐다. 동급 최초로 주행 중 전방 차량 또는 장애물 충돌 위험을 감지해 미리 경고하는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을 채택하고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을 새로 적용하는 한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도 더했다. 이와 더불어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이번에 함께 선보인 올란도 플래티넘 패키지는 버튼타입 스마트 키,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 크루즈 컨트롤, 2열 좌석 히팅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더해졌다. 또한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 티타늄 투톤 가죽 시트, 실버 바디 사이드 몰딩 등의 스타일링 아이템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올란도의 실내는 데뷔 때부터 세련된 스타일과 마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평가는 지금도 유효하다. 파워트레인은 2013년형과 같다. 초기 모델과 비교하면 젠2(Gen Ⅱ) 6단 자동변속기의 성능이 눈에 띈다. 종전 변속기는 토크 허용 범위가 좁아 치고 나갈 만하면 한 차례 숨을 고르곤 했는데, 젠2 변속기는 출발부터 고속까지 변속이 매끄럽다. 엔진과의 궁합도 좋아서 주행 때 진동과 소음이 거슬리지 않는다. 주행 도중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스마트폰을 둘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GM의 독특한 수납시스템인 '시크릿 큐브'를 젖히면 수납이 가능하지만, 충전을 한다면 시크릿 큐브를 열어놓아야 해서 보기 안 좋다. 충전 커넥터가 수납공간 바깥쪽에 있기 때문에 USB 케이블이 바깥으로 길게 삐져나오는 점도 개선할 부분이다. 승차감은 대체로 무난하지만, 데뷔 초기 때부터 지적되던 뒷좌석 승차감은 개선되지 않았다. 앞좌석은 요철을 지날 때도 충격이 잘 걸러지는 반면에 뒷좌석은 살짝 튀는 감이 있다. 가족을 많이 태우는 이들이라면 신경 쓰일 수 있다. 올란도 디젤의 표시연비는 도심 10.6km/ℓ, 고속도로 14.2km/ℓ. 시가지와 간선도로를 3:7의 비율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9.0km/ℓ의 연비를 보였다. 정속주행을 더 많이 한다면 연비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옵션을 제외한 올란도 디젤의 가격은 2295만원부터 2876만원까지다. 비슷한 등급의 경쟁차보다 다소 저렴한 편이고 값 대비 성능도 좋은 편이다. 많은 이들을 태우거나 레저를 즐기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차다.

2014-10-13 08:00:0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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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로드쇼’ 11월 21일까지 개최

쌍용자동차는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방방곡곡 누비는 '코란도 패밀리 로드쇼'를 연다. 쌍용차는 '겟 잇 러브' 코란도 로드쇼(GET IT LUV Korando Road Show, 이하 코란도 로드쇼)'를 개최하며, 전국 주요 도시에 코란도 패밀리가 찾아가는 한편 게릴라 콘서트, 차량 시승, 온라인 연계 이벤트 등 다채로운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40여 일 동안 전국을 누빌 코란도 패밀리는 각각의 개성과 활용성을 살릴 수 있도록 꾸몄다. 코란도 C는 루프톱 텐트와 캠핑 트레일러로 활용성을 뽐냈으며, 2대의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캠핑카, 카누와 연결했다. 여기에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더해 총 4대의 차량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지난 4월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 캠페인 슬로건에서 LUV(Leisure Utility Vehicle)는 코란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 주는 동시에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Love)을 의미한다. 코란도 로드쇼의 첫 현장 이벤트는 12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진행됐으며, 코란도 패밀리 차량 전시와 더불어 코란도 투리스모 광고 모델인 포미닛(4minute)의 게릴라콘서트와 팬 사인회가 열렸다. 코란도 로드쇼 2차 행사는 오는 18일 인천 송림패션몰에서 개최되며, 오는 11월 21일까지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BMX(Bicycle Motorcross), 비보이(B-Boy), 스케이트보드 등 레저 퍼포먼스와 룰렛 다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는 물론 행사장에서 셀프카메라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한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커피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나도 현장 리포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코란도 로드쇼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며 "차별화된 고객 참여 이벤트 등 연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12 15:56: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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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초강세’…BMW 제치고 수입차 판매 선두 나서

메르세데스 벤츠가 BMW를 제치고 수입차 월간 판매 1위로 올라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3538대, BMW 3303대로, 수년 간 월간 판매 1위를 놓지 않았던 BMW를 벤츠가 추월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도약은 C클래스와 GLA, E클래스 판매가 고루 늘어난 덕분이다. 이들 브랜드에 이어 아우디 2349대, 폭스바겐 2289대, 포드 733대, 토요타 666대, 크라이슬러 566대, 렉서스 537대, 랜드로버 443대, 미니 434대, 닛산 335대, 혼다 317대, 볼보 298대, 인피니티 294대, 푸조 289대, 포르쉐 284대, 재규어 155대, 캐딜락 89대, 시트로엥 60대, 벤틀리 43대, 롤스로이스 3대, 피아트 2대였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19대), 메르세데스 벤츠 E 220 CDI(610대), 아우디 A6 35 TDI 콰트로(446대) 순이었다.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8월 등록보다 3.6% 증가한 1만7027대로 집계됐다. 9월 등록은 전년 동월 1만2668대보다 34.4% 증가했으며 2014년 3분기까지 누적 14만5844대는 2013년 누적 11만6085대보다 25.6% 늘어난 것이다. 9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751대(51.4%), 2000cc~3000cc 미만 6469대(38.0%), 3000cc~4000cc 미만 1348대(7.9%), 4000cc 이상 454대(2.7%), 기타 5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490대(79.2%), 일본 2149대(12.6%), 미국 1388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174대(65.6%), 가솔린 5105대(30.0%), 하이브리드 743대(4.4%), 전기 5대(0.0%)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1만7027대 중 개인구매가 1만404대로 61.1% 법인구매가 6623대로 38.9%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892대(27.8%), 서울 2617대(25.2%), 부산 750대(7.2%)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125대(32.1%), 부산 1262대(19.1%), 경남 1178대(17.8%)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 및 신차효과와 더불어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14-10-12 14:29:3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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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4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가 주최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인적 나눔, 물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4개 분야에 걸쳐 수상하며,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물적 나눔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4년간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의료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장학사업, 사회복지기관 시설지원사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물적 나눔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또한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2008년부터 전국 27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에 경차를 지원하고 2010년부터 약 2000여 대 차량의 노후된 타이어 교체를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 체험으로부터 소외 되었던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기관 등에 가족여행, 역사기행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 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시범 운행했던 기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약 548여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며 약 2만 명 이상의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왔다.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사업 영역과 장점을 살린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12 11:07: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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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돋보이는 희소성,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 Q4

많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마세라티는 상당히 독특한 위치에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아우디처럼 대량 생산을 하지 않는 까닭에 마니아들에게는 '희소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어필한다. 최근에는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의 든든한 후원을 받으며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그 가운데 어느덧 6세대로 진화한 콰트로포르테 S Q4를 최근 시승차로 만났다. 차체는 5세대 모델보다 길어지고 넓어지고 높아졌다. 밋밋했던 앞모습은 헤드램프를 치켜 올리면서 강렬하게 변신했다. 또 하나의 마세라티 세단 '기블리'와 유사한 패밀리룩이다.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던 5세대의 뒷모습은 6세대로 넘어오면서 다소 평범해졌다. 테두리를 밝히는 새로운 타입의 램프는 아우디 A6나 기아 K7 등 많은 차에서 보던 타입이다. 실내는 심플하다. 센터페시아에 자리한 모니터는 낯설지 않다. 크라이슬러의 300C,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에서 보던 8.4인치 터치스크린을 그대로 옮겨놨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각종 스위치를 모니터 안에 대부분 넣어 센터페시아를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하나의 기능을 구현하면서 다른 기능을 조작하기 편한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화면을 띄워놓은 상태에서 공조장치나 오디오를 컨트롤하기 편하도록 되어 있다. 시트를 비롯해 내장재는 독일차에서 느껴지는 감각과 구분된다. 독일차들보다 덜 꼼꼼해 보이지만 장인이 '한 땀 한 땀' 작업한 폴트로나 프라우 가죽과 은은한 우드그레인은 마치 이탈리아 명품 가구를 보는 듯하다. 실내공간은 차체 크기에 비해 넓지 않다. 콰트로포르테는 차체길이가 5265mm이고 휠베이스가 3170mm인 반면, BMW 750Li는 5219mm 길이에 휠베이스가 3210mm다. 휠베이스가 3000mm를 넘는 차들은 대체로 뒷좌석 승객을 많이 배려하는데, 콰트로포르테는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하다보니 뒷좌석 공간은 상대적으로 열세다. 콰트로포르테 S Q4의 심장은 V6 3.0ℓ 가솔린 트윈 터보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배기량에 비해서 높은 410마력. 이 엔진을 독일 ZF의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변속 타이밍이나 가속 반응에서 다소 아쉬웠던 5세대의 6단 자동변속기를 버리고 선택한 ZF의 8단 변속기는 상당히 민첩해졌다. 공차중량이 2090kg에 이르는 탓에 출발 가속은 다소 굼뜨지만, 일단 탄력이 붙으면 트윈 터보 엔진의 위력이 빛을 발한다. 최대토크 56.1kg·m는 1650~5000rpm의 넓은 구간에서 파워를 뿜어낸다. 돋보이는 엔진에 비해 승차감과 핸들링은 다소 아쉽다. 평소 승차감은 다소 물렁하고, 스포츠 모드를 선택했을 때는 다소 둔탁하다. 특히 요철을 지날 때 '쿵'하는 충격이 그대로 전달돼 운전자를 당황스럽게 한다. 서스펜션이 충격을 받은 후 다시 튀어오를 때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리바운스가 세련되지 못한 탓이다. 네바퀴를 굴리는 콰트로포르테 S Q4는 평소에 뒷바퀴에 구동력을 100% 전달하고, 접지력의 변화에 따라 앞뒤 50:50으로 구동력을 나눈다. 다가오는 겨울철 주행에서 후륜 세단보다 안심되는 이유다. 표시연비는 도심 6.3km/ℓ, 고속도로 10.2km/ℓ인데, 시가지 위주로 달린 이번 시승에서는 4.9km/ℓ의 연비를 나타냈다. 마세라티는 희소성 면에서 벤츠, BMW, 아우디보다 확실히 낫다. 마세라티에 입문하는 이들의 상당수는 그 독특함을 경험해보기 위해서다. 그러나 독일 라이벌에 비해 훨씬 열악한 AS 네트워크와 이탈리아 차들의 고질적인 잔고장 등은 선택을 주저하게 만든다. 가격은 1억6620만원으로, BMW 750Li X드라이브(1억8380만원), 메르세데스 벤츠 S500L(1억9510만원)보다 약간 싸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 Q4 감각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엔진. 하체는 좀 더 손봐야 할듯 ★★★☆

2014-10-12 03:38:58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