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뉴 카렌스' 출시…가격 인하 '대표 패밀리 미니밴의 귀환'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카렌스가 한 단계 진보한 '더 뉴 카렌스'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26일 디젤 주력트림 가격을 26만원 낮추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등을 과감히 바꾼 '더 뉴 카렌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1.7 디젤의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 가격을 26만원 내렸으며, 2.0 LPI의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고급 사양들을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통합해 가격 인하 효과를 냈다. 준중형 SUV보다 저렴하면서 적재공간은 더 넓은 효과를 통해 카렌스가 다시 한번 영광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카렌스는 7인승은 2,3열을 모두 접고 5인승은 2열을 접으면 1643리터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5인승은 트렁크 공간만 중형 세단 수준인 495리터다. 게다가 2열 앞 바닥에는 신발 같은 작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고 트렁크 바닥에는 각종 청소용품을 정리해 놓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편리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1643리터라는 동급 최강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스타일과 공간효율성,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파워트레인 구성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41ps, 최대 토크 34.7kg·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7단 DCT를 장착해 14.9㎞/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구연비 기준). 정차시 엔진을 멈추는 ISG(Idle Stop and Go)시스템을 장착하면 복합연비가 15.7㎞/L로 향상된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도 새롭게 추가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2016 뉴카렌스에서 2.0LPI 기본 최고가(노블레스)가 2425만원이었으나, 더 뉴 카렌스에서는 2.0LPI기본 최고가(프레스티지)는 2250만원이 됐다. '더 뉴 카렌스'의 가격은 1.7 디젤이 ▲프레스티지 2410만원이며, 2.0 LPI는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인한 미니밴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카렌스는 동급 대비 최고의 공간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최적의 패밀리 미니밴이다"며 "이미 RV의 명가로 자리잡은 기아차의 기술력을 소형 미니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