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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레미콘 안전개선활동 더욱 박차

고용부 서울동부지청장, 풍납공장서 현장점검 삼표산업이 레미콘 안전개선 활동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최근 서울 풍납공장을 방문해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이종구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삼표산업에선 윤인곤 대표와 임직원이 자리했다. 삼표산업이 진행하고 있는 주요 개선사항은 교통사고, 추락, 끼임등 3대 안전사고 위험요소 제거, 생산 라인 주도의 안전 활동, 강력한 리더십 지원 활동 등이다. 삼표산업은 우선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적의 레이아웃을 고려한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차량 출차구간 감지센서를 새로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의 사고유형 중 손가락 끼임 및 추락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만큼 삼표산업 믹서트럭 전 차량(956대)에 대해 안전장치를 신규 설치해 사고 위험 요인도 제거했다. 아울러 믹서트럭 차주로 구성된 소단위 분임조를 통해 위험성 평가, 조별 안전룰 설정, 성과측정 등 맞춤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목표 달성 분임조에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인곤 삼표산업 대표는 "부문장 리더십과 조직 주도의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장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가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선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18 09:1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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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앤오, 지역사회와 손잡고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

강원 홍천 명개리와 MOU…농산물 직거래장터등 진행 LG그룹의 서비스 혁신기업 D&O(디앤오)가 지역사회와의 인연을 강화하고 고객만족 및 접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디앤오는 최근 '열목어 마을'로 유명한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의 특산물인 옥수수를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앤오는 지난 2007년 명개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기업과 농촌마을 간 교류 확대라는 취지에 발맞춰 ▲농산물 직거래(옥수수, 감자, 봄나물, 절임 배추) ▲환경보호-농촌체험, 인생 사진관 운영 등 문화활동 ▲야채가공센터 시설 설립을 위한 내부시설 지원 및 자동제세동기, 온풍기 기증 등 물품지원 활동 ▲주민들의 생활연수원 방문지원 등을 통해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해당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앞서 진행했던 옥수수 간식행사와 또 다른 특산물인 고랭지 감자 판매는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앤오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한 명개리와의 1사1촌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해 다양한 지원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디앤오 관계자는 "임직원 뿐만아니라 명개리와 명개리 주민들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이기에 앞서 회사와 LG그룹의 고객"이라며 "앞으로 더욱 상호 보완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8 08:3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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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인천 미추홀구로 '행복두끼 프로젝트' 확대

인플레이션으로 결식 아동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 행복얼라이언스가 행복 도시락을 확대하며 사각지대 아동들을 찾아 나섰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인천 미추홀구에서도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상상과 린데코리아와 함께한다. 도시락 제조를 위한 사업비를 기부 받아 행복도시락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도시락을 제조하고 배송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은 50명이다. 1년간 총 1만3200식 밑반찬으로 구성된 행복도시락을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요기요는 최근 행복두끼 챌린지와, 마음한끼 캠페인 등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린데코리아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행복도시락 지원에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최근 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인해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 제공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으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계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6 16:13: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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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빌스클럽서 '완결형 벤처생태계' 정책 만든다

벤처정책 전문가 28명으로 구성…연말께 벤처 정책과제 보고서 발간 벤처기업협회는 벤처정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모임인 '빌스클럽(VIL's CLUB)'이 정기회의를 겸해 '완결형 벤처생태계 실현을 위한 벤처정책 토론회'를 지난 15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빌스(Venture Innovation Leaders)클럽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및 연구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2월 출범해 현재 각계 벤처정책 전문가 총 28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총 10명의 빌스클럽 위원이 참석해 2017년 발간한 '혁신 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 계획'의 후속 버전을 위한 전반적인 방향성과 비전수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벤처기업협회 강지훈 상근부회장은 "새롭게 만들어지는5개년 계획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기고 아울러 변화된 환경을 반영해 현 정부의 벤처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각 전문위원들은 기존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현황 파악 및 방향 재정립과 함께 민간중심의 정부정책 실천을 위한 실행전략 필요성 등의 의견을 공통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패러다임 대전환, 공급망 변화, 블록경제화, 제조업 온쇼어링 등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정책안 마련의 필요성도 논의했다. 산업연구원 조영삼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보고서에 담긴 정책과제들의 현 기준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5년의 계획을 담은 비전 및 정책방향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는 "새로운 보고서에는 민간이 주도하여 정부의 규제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전략을 담겨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벤처의 글로벌화 같은주요 과제들이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처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빌스클럽 위원들과 지속적인 회의를 개최해 벤처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언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새로운 비전과 정책과제를 담은 보고서를 올해 연말께 발간할 계획이다.

2022-09-16 05:1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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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 연다

스타트업 아이디어, 중견기업 노하우 '결합 모색'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022년 제3회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를 연다. 16일 중견련에 따르면 'DX 상생 라운지'는 디지털 전환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중견기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민간 상생 플랫폼이다. 2021년 중견련 주도로 출범했다. '상생 라운지'에서 매칭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이 추진되면 프로젝트 당 1000만원의 스타트업 솔루션 사전 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상생 라운지에선 기계·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와이지-원과 TYM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와 관심 기술을 발표하고 8개 스타트업이 관련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네트워킹 부스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세계 5대 엔드밀 전문 중견기업 와이지-원은 장비 셋업 타임 효율화, AI 생산 계획 수립, 품질 관리, 장비 점검 기술을 적용할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에 빗댄 '농슬라'라는 애칭을 가진 TYM은 북미농기계딜러협회의 '2022 북미 딜러스 초이스' 트랙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트랙터 전문 중견기업이다. '상생 라운지'에서 제품 지능화 추진을 위한 공정 최적화, 서비스 고도화 기술 활용 계획을 발표한다. 혁신 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에선 시즐, 넥스톰, 모빅랩, 스피랩, 택트레이서, P&C솔루션, 달리웍스, 카이어 등 여덟 개 스타트업이 스마트팩토리 및 제품 지능화 구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DX 상생 라운지'는 10월에는 에너지·소재 분야를 테마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중견련과 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2022-09-16 04:10: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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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부산서 中企 규제 애로 해결나서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와 'S.O.S. Talk' 개최 원재료를 국산으로 쓰고 정밀가공을 국내에서 진행하고도 원산지가 해외로 표시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산 원재료를 해외에서 단순 임가공해 국내로 재수입할 경우 들여온 원재료 가격이 총 원가의 15%를 넘으면 '외국산'으로 분류되는 규정 때문이다. 16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전날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를 듣는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박 옴부즈만을 비롯해 엄진엽 옴부즈만지원단장, 김일호 부산지방중기청장, 위봉수 중진공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 대표 6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기업은 "국산 원재료를 해외 공장에서 단순 임가공해 국내로 재수입하면 임가공한 국가를 원산지로 분류하도록 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국산 소재를 사용하고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2차 정밀가공을 국내에서 진행하고도, 제조원가 비율에 미치지 못해 원산지가 해외로 표시됨에 따라 고객사의 인정을 받지 못해 수출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 옴부즈만은 "국산 원재료를 수출한 업체가 임가공 후 반제품을 재수입하는 경우 원재료에 대해서는 제조지인 국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조원가 비율을 조정하는 방안 등에 대해 소관 행정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수출입과)와 적극적으로 개선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또 B기업은 "선박 스케줄 불안정 및 수출량 증가 등으로 인해 부산항의 컨테이너 장치량이 증가했다"며 "터미널 혼잡으로 인해 부산항 운영 측에서 컨테이너 반입을 제한해, 외부 사설 임시 장치장을 사용하면서 추가 물류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옴부즈만은 "국가 물류대란의 해소를 위해 부산항의 원활한 수출입 물류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부산항만공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한 결과, 장치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 물류업체를 위해 지난달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 상시 장치장을 추가로 조성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설 장치장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 여행카드(ABTC) 발급 자격요건 완화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사업참여 중단지침 개정 ▲장애인 연계고용 부담금 수급액 비율 조정 등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박 옴부즈만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대외 교역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라며 "부산지역 수출입 중소기업들의 물류난 및 인력 애로 해소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6 04:1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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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서..."ESG, 공급망협력, 기술역량강화"핵심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캄보디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5일 캄보디아 시엠 립에서 '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AKBC)'를 개최했다. 대한상의는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무역과 투자 증진을 위한 민간 경제인 교류를 위해 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을 창립했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AKBC 회의는 2022년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시엠 립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악 옥냐 키스 멍(Neak Oknha Kith Meng) 캄보디아 상의 회장을 비롯해 버나디노 모닝카 베가(Bernardino Moningka Vega) 인도네시아 상의 부회장, 타농싱 칼랑가(Thanongsinh Kanlanga) 라오스상의 부회장, 모초(Moe Kyaw) 미얀마상의 집행위원 등 30여명의 아세안 국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신윤성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공급망 단절이 지정학적 분쟁과 맞닿아 원자재 및 곡물 가격을 급등시키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이 물가상승을 대응하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세계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박사는 "한국의 대 아세안 투자는 기존 스마트폰과 가전에 이어 전기차, 2차 전지와 같은 첨단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아세안의 경제발전과 산업구조 고도화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무역의 필요조건으로 새로운 통상 규범이 되어 가고 있는 ESG 분야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며, "대한상의 등이 운영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제도를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인력을 양성과 생산성 강화 노하우 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지난 30년간 한-아세안 교역은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 중간재 공급의 절반이상이 아세안으로부터 수입되는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상황에서 아세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한-아세안 비즈니스 카운슬은 민간 공식 채널로써 지속적인 기업인들 교류와 양측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며, 아세안 국가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09-15 16:00: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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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씨에스알, 임원 대상 'ESG 리더십 과정' 모집…ESG 교육·네트워크 장

기업 임원들이 ESG 경영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씨에스알은 10월 20일 '전사적 ESG 경영 실행을 위한 임원교육 및 네트워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한국ESG 연구소 등도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 임원의 ESG 리더십 구축과 전사적 전략 실행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기업 임원들이 꼭 알아야 할 ESG 전략과 투자, 법률 리스크, 공급망 관리 등 주요 ESG 이슈별 강의를 통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한 전문지식을 제공하며, 참가 임원 및 전문가그룹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ESG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행사 순서는 ▲[ESG전략]ESG 경영 트렌드와 전략적 접근 방향 ▲[E]글로벌 제품 탄소규제 동향과 기업의 대응전략 ▲[S]공급망 지속가능성을 위한 협력사 ESG 평가 및 관리방안 ▲[G]ESG 법률 리스크와 바람직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 ▲[ESG투자]기관투자자의 ESG 책임투자와 주주권 행사에 따른 기업의 대응전략 ▲임원 및 전문가그룹 간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는 "국내 주요 기업에서 경영진의 성과 지표에 ESG성과를 반영하는 등 임원들에게 요구되는 ESG 책임과 기대수준도 커져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전략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전사적 ESG 경영을 고도화해 나간다면, 주목할 만한 ESG 성과와 더불어 기업의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5:19: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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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이재용의 결단, 삼성전자 '신환경경영전략' 선언…2050년 탄소중립 목표

삼성이 혁신 기술을 미래에 쓰기로 했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어려움이 커지는 속에서도 이재용 부회장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신환경경영전략'을 15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경영 패러다임을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고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전 사업 부문에서 탄소 중립을 향한 도전을 본격화하며 인류 당면 과제인 환경 위기 해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과제별 실행 로드맵을 수립했고, 대표이사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협의회와 사외이사로 이루어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이행 경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삼성EHS전략연구소가 준비한 탄소 감축성과 인증체제에 참여해 성과를 정확히 측정하며,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탄소감축 인증 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점검을 받기로 했다. ◆ 회사 명운 건 도전 삼성전자는 오랫동안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1992년 '삼성 환경선언'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투자를 필수 과제로 선정해 현장에서 '클린 테크, 클린 라이프' 운동을 전개했고, 2005년에는 5대 경영 원칙에 '환경 중시'를 포함하며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2009년에는 '녹색 경영비전'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친환경 제품 확대를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규모 전력 사용은 불가피했다. 전세계 32개국에 반도체와 스마트폰, TV와 가전 등 전자제품을 연간 5억대 이상 공급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지난해 전력 사용량은 25.8TWh로 ICT 기업 중 가장 많았다. 서울시 전체 가정에서 사용한 전력의 1.76배 수준이다. 탄소 배출량도 1700여만톤으로, 자동차 800만대가 운항하면서 배출하는 것과 맞먹었다. 그나마 해외 사업장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율을 빠르게 높여왔지만, 주요 사업장이 자리한 국내에서는 재생에너지 공급량이 적은 탓에 RE100 가입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지난해 기준 7.5%로 OECD 평균인 30%에 크게 못미친다. RE100에서도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재생에너지 전환이 어려운 10개국 중 하나라고 밝혔다. RE100 가입 기업 53개사 중 27개사는 한국을 '재생에너지 조달에 장벽이 있는 국가'로 꼽았다. 재생에너지 가격도 중국이나 미국에 비해 3배 가까이 높고, 재생에너지 구매 프리미엄은 40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도체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삼성전자가 당장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초격차'를 지키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증설과 투자를 지속해야하는 상황, 필수 장비인 EUV는 전력 소모량이 기존보다 10배 이상 많아 친환경 경영을 위해서는 타사보다 훨씬 많은 투자를 필요로 했던 탓이다. 삼성전자의 신환경경영전략이 어려운 결단이라는 얘기다. 글로벌 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친환경 전략을 잇따라 발표하면서도 본격적으로 나서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용 부회장이 '사법리스크'로 오랫동안 부재한 탓에 결단을 내리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 최근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서 삼성전자도 드디어 RE100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 깨끗하게 만들어 삼성전자는 삼성 환경선언 후 30년만에 경영 패러다임을 완전히 친환경으로 전환하면서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에너지 구매자에 머무르지 않고 업계와 시민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하며 난관을 헤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2050년까지 전세계 사업장에서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우선 DX 부문이 203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DS부문을 포함한 전사가 2050년을 목표로 삼아 최대한 조기 달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RE100에 가입하는 것도 이 일환이다. 당장 상대적으로 여건이 갖춰진 해외 사업장에서는 5년 내에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이루기로 했다. 서남아와 베트남은 2022년, 중남미 2025년, 동남아·CIS·아프리카는 2027년으로 시기를 잡았다. 이미 미국과 중국, 유럽에서는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했으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직접 '재생에너지공급계약(PPA)'을 체결하며 탄소중립 노력을 확대한다. DX부문 역시 국내외에서 모두 2027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만 총 7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특히 혁신 기술을 적용한 탄소 배출 저감시설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직접 배출하는 탄소는 대부분 공정가스와 LNG 등 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한 것. 2030년까지 공정가스 처리 효율을 대폭 개선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처리시설을 라인에 확충한다.LNG 보일러 사용을 줄이기 위한 폐열 활용 확대와 전기 열원 도입도 검토한다.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도 활용한다. DS 부문은 지난해 9월 종합기술원에 '탄소포집연구소'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현장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저장 및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하는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2030년 이후 반도체 제조시설에 적용해 전사와 협력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이 반도체 업계 탄소 배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며 산업 전체의 친환경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꼭 필요한 물 자원도 아낀다. 국내 사업장에서 필요한 수자원이 2030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지만, '물 취수량 증가 제로화'를 통해 용수 재이용률을 극대화해 2021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2040년부터는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자연 상태'로 처리해 배출한다는 목표다.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신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방류수는 하천 상류 수준, 배출 대기는 국가 목표 수준 공기로 정화한다. DX 부문 역시 수처리 시설 고도화로 용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수자원 발굴 프로젝트와 수질 개선 등을 통해 쓴 만큼 사회에 돌려준다는 방침이다. 2025년에는 글로벌 환경안전 인증 기관인 UL이 자원순환률 99.5%를 달성하면 발급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인증 획득도 모든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깨끗하게 되돌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에너지 효율 제고 기술을 적용해 전력량을 최소화하며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도록 했다. 반도체는 공정 미세화와 초전력 기술 등을 확보해 원자재 사용 최소화뿐 아니라 데이터 센터와 모바일 기기 등 전력 소비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세트 제품들도 저전력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부품을 통해 2030년에는 2019년 대비 평균 30% 사용량을 개선하게 된다. 삼성전자 제품은 폐기된 후에도 자원으로 다시 재활용돼 '자원 순환 체제'를 만든다. 제품을 수거해 자원을 추출한 후 다시 제품 재료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부품 50%, 2050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부품을 재생레진으로 쓰기로 했다. 폐어망 등 해양 폐기물을 활용한 플라스틱 적용도 확대한다. 모든 폐배터리에서도 광물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체제를 2030년까지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순환경제 연구소'를 설립하며 자원순환 극대화를 준비하고 있다. 재활용 소재 개발과 폐기물 자원 추출 등을 연구하며 궁극적으로 모든 소재를 재활용 소재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다. 폐전자제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2009년 시작한 폐제품 수거 체계를 현재 50여개국에서 2030년에는 180여개국으로 전면 확대한다. 이를 통해 누적으로 2030년에는 1000만톤, 2050년에는 2500만톤을 수거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고 스마트폰을 회수해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도 적극 개발해 2030년 지역사회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1월 설립한 미세먼지연구소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감지, 분석, 제거를 위한 다양한 신개념필터와 공기정화시스템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척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미세입자와 가스까지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세라믹촉매필터를 개발하고, 이를 협력사, 버스터미널, 어린이집 등 지역사회에 적용할 예정이다. ◆ 전사회적 노력 당부 삼성전자는 유망 친환경 기술을 발굴하고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환경난제 해결에 협력할 예정이다. 공급망과 자원순환, 물류 등에서도 다양한 감축 과제를 지속 발굴한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과 이행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2027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 1500여대를 100% 무공해차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냈다. 특히 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이 크게 열악한 만큼,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전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및 정책적 지원을, 산업계가 효율성 높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이어가야 한다고 봤다. 시민사회도 어려움 속에서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순환경제 구축은 기업, 정부,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우리 시대 최대의 도전"이라며 "삼성전자는 혁신기술과 제품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15 14:50:5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