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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추석 맞아 한부모 가족 100곳에 생활용품 기부

락앤락이 추석 명절을 맞아 한부모 가족을 위해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4일 락앤락에 따르면 이번 기부활동은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공헌(CSR) 전문 스토어 기빙플러스를 통해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에 락앤락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후원한 생활용품은 락앤락의 자회사 브랜드인 제니퍼룸의 에어프라이어, 밥솥, 계란찜기 등 가정 내에서 꼭 필요한 인기 가전들로 구성되어 한부모 가족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총 100가구가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락앤락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가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될 수 힘쓰겠다"고 밝혔다. 락앤락 CHRO 안성일 전무는 "추석을 맞아 진행된 금번 후원 활동이 한부모 가족들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앞으로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장애인 및 사회취약계층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구청 및 기빙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부모가족 생계비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에 한부모 가족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요리 전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핸드 블렌더를 기증하는 등 세계 각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5-10-04 03:32: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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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몰 입점 소상공인 대체 판매망 찾았다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했던 소상공인들의 판로가 추가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판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중기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우체국 쇼핑몰 운영이 중단되면서 피해 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위해 공영홈쇼핑, 네이버쇼핑, 롯데온 등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 판매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중기부와 한유원은 우체국 쇼핑몰이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농수산물의 거래 비중이 높아 대체 판로가 신속하게 확보되지 않으면 판매자의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하여 피해 소상공인 200여 개사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지원내용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했다. 또 신속한 판매 촉진을 위해 올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소상공인 지원 예산(114억원)의 37.7%인 43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1곳당 할인쿠폰 발행비용의 지원 한도도 163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이 쇼핑몰 담당자와 협의해 상품별로 할인율을 결정하면 할인쿠폰을 적용하여 소비자가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 중인 약선푸드 서병만 대표는 2020년부터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하여 돼지오돌뼈를 온라인으로 판매해왔다. 월 매출 1500~1600만원 중 우체국 쇼핑몰 매출 비중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다 화재 이후 정부의 발빠른 대처와 안내로 네이버쇼핑으로 신속하게 대체 입점해 판매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서씨는 "이번 정부 지원으로 기존 상품을 많이 할인해 팔 수 있게 돼 우체국 쇼핑몰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피해 매출액 상당 부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달 1일부터 지역 특화 인터넷쇼핑몰인 강원더몰을 통해 강릉 산불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기획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인터넷 쇼핑몰 운영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기존에 중기부 지원사업에 참여해 연락처가 확보된 238개 소상공인을 기획전에 우선 참여시켰고 추가 피해 소상공인들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의해 연락처를 확보하는대로 2차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판로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03 06:0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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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화재에 안전한 난연 매트리스 선봬

코웨이가 '비렉스(BEREX)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사진)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난연 매트리스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비렉스의 대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그니처' 라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착와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난연 소재를 적용해 화재 안전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의 독자적인 난연 기술로 개발된 '비렉스 파이어쉴드 소재'는 방재시험연구원의 화재 시험 기준(KS F ISO 12949)과 미국 난연 기준(16 CFR 1633)을 모두 충족해 국내외에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는 '파이어쉴드 원단'과 '울 파이어쉴드 패딩'을 적용한 2중 난연 구조로 설계됐다. 내장재인 '울 파이어쉴드 패딩'은 천연 양모(울)를 혼합한 난연 패딩으로, 난연 성능은 물론 뛰어난 통기성과 보온성을 갖춰 사계절 내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매트리스 위, 아래, 옆면 등 전면에 파이어쉴드 소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비렉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는 안전성뿐 아니라 프리미엄 수면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우선 내장재를 접착제 대신 나일론 고정핀으로 연결하는 '이너 터프팅 공법'을 통해 내장재 레이어간 유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풍성하고 탄력 있는 착와감을 제공하며 복원력이 우수해 오랜 사용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별도 구매 가능한 '컴포트 탑퍼'는 통기성과 함기성이 뛰어난 양모가 함유돼 포근함과 푹신함을 더하며 울 파이어쉴드 패딩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스트랩 고정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계절과 취향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는 안전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화재에 대한 불안을 덜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0-03 04:3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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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인증샷 이벤트

에이스침대가 TV CF 캠페인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를 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스침대 더현대 서울 4층 매장에 마련된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컨셉존에서 열린다. 먼저 CF 속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한 공간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한정판 굿즈 1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제품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현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TV CF 모델인 라일락 색상의 플로라(FLORA) 제품을 구매 시 굿즈 3종 패키지를 모두 증정한다. 해당 모델은 단 20조만 제작된 한정판 컬러 에디션으로, 오직 더현대 서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굿즈는 세계관 속 환상적인 무드를 일상으로 옮겨갈 수 있는 이색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퍼플·옐로우 컬러의 테리 패브릭 소재로, 숙면을 위한 메시지 태그로 활용하기 좋은 '포켓 도어행거' ▲광고 속 캐릭터 토끼 전령을 형상화해 파우치나 가방 등에 꽂아 포인트 아이템으로 쓸 수 있는 '금속 뱃지' ▲토끼 비주얼과 은은한 색감을 담아 티타임용 컵받침은 물론 보드·냉장고에 인테리어용으로 부착할 수 있는 '마그넷 티코스터'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컨셉존은 9월 오픈 이후 약 2주 간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치 CF 속 세계를 현실로 옮긴 듯 환상적인 오브제들로 가득찬 공간 연출과 세계관 속 자신의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거울 포토존 등 흥미로운 체험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최근 오프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2030 고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3 02:3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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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성수·삼척 개발 혁신 프로젝트 선봬

삼표그룹이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도시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비전을 담은 청사진을 선보였다.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성수·삼척 개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지역 혁신 구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 행사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삼표그룹은 전시홍보관 부스 운영을 통해 핵심 계열사인 삼표산업과 삼표시멘트가 추진 중인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우선 45년간 레미콘 공장으로 사용했던 성수동 부지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는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업무·숙박·문화·판매시설 등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통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삼표시멘트 제2공장 부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문화 복합 거점 개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삼척항 도시재생사업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삼표그룹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와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04:28: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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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관세협상, 韓 기업 경쟁력 앞세워 당당하게 임해야"

트럼프 관세로 세계 경제가 요통치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계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앞세워 당당하게 협상에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최진식 회장은 서울 마포에 있는 중견련 사무실에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를 만나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오랜 역사의 글로벌 통상 규범은 많은 나라가 참여하는 '경제의 원리'에 입각해 결국에는 합리적 질서를 회복할 것"이라면서 "'상유십이(尙有十二), 즉 충무공의 남은 열두 척으로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관세 협상 타결은 물론 이후 미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산업·통상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무역·통상의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는 노력이 필수"라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아세안·인도·중동·중앙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글로벌사우스를 비롯한 신규 시장 개척 및 교역 확대에 중견기업계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 AI 기술 확산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회장은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이 발표되는 중견기업 정책의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 기반한 중견기업의 성장이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구체적인 수요를 폭넓게 수렴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10-02 04:2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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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산하공공기관, 추석 맞아 소상공인·전통시장과 '호흡'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공공기관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활성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 추가 지원에 적극 나섰다. 1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성숙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에 있는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동향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에서 상인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정부의 소비진작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 장관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거리, 떡, 과일 등의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생페이백 등 다양한 소비진작 대책이 추석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민생경기 회복과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 장관과 별도로 노용석 차관도 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인근에서 청년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청년몰 입점 상인과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노 차관은 "청년몰이라는 작은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내 핵심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몰 단위 지원보다는 개별 청년상인의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상인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의 활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날 대전 태평 전통시장에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소진공 봉사단은 멀티탭을 교체하고 자동 소화 패치를 부착하는 등 화재 발생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콘센트 마개, 멀티탭, 자동 소화 패치를 상인회를 통해 배포했다. 이와 별도로 소진공은 지난달 말엔 대전 유성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송편, 유과 등 추석 음식 6종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도 지난달 30일 세종시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 김영신 원장을 비롯한 본부장·실장 등 간부진과 직원들은 이불, 잠옷 세트, 견과류 등 생활필수품과 식품을 구입하고 물품을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01 16:3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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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국정자원 화재로 中企·소상공인 불편 최소화 집중"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1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한성숙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서울지점에서 취임이후 처음으로 정책협의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이행과 수요자 중심의 업무 혁신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장이 자리했다. 한 장관은 "최근 정부 조직법 개정으로 소상공인 전담 2차관이 신설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기부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무거워졌다"며 "공공기관에서도 더 큰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정자원 화재로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인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산하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든 정보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수 조사 실시 계획도 발표했다. 한 장관은 "매년 110만개사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중기부 지원사업을 신청한다. 중기부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1시간은 수요자의 110만 시간"이라며 "지원사업 정보·신청 창구를 하나로 모으고 신청서류 부담을 대폭 줄이자"며 인공지능(AI) 기반의 효율적 심사도 요청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기관별 이슈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국가 단위 할인축제' 협력 사항을 공유했다. 한 장관은 "국정감사는 중기부와 각 기관의 성과와 책임을 국민께 검증받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중기부는 전날 한 장관 주재로 '화재 피해 대응상황 점검 확대간부회의'도 열었다. 장관 외에 실·국장 등 주요 간부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는 서울 광화문과 세종청사 그리고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했다. 중기부는 간부회의를 통해 ▲실·국별, 산하기관별 정보시스템 운영 현황과 연계시스템 조치사항 ▲추석 명절 대비 중소기업·소상공인 유동성 공급 추진 상황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의 비상대응 태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2025-10-01 14:17:4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