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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개장 7주년 기념 리뉴얼…MZ세대 겨냥 '힐링' 공간으로

롯데월드타워 /롯데물산 롯데월드몰이 오픈 7주년 기념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한 새로운 테마를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은 매장 26곳을 순차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MZ세대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고려한 '영 럭셔리'와 '경험' 2개 콘셉트다. 쇼핑몰 1층에는 SPA 브랜드 매장에 더해 '룰루레몬'과 '젠틀몬스터' 등 체험 클래스와 전시 등 '소비자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가했다. 도심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매장도 인기다. '아쿠아가든', '디라이프스타일키친'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아쿠아가든은 지하 1층 푸드코트 공간에 들어온 수족관 카페로, 관상어와 수초들을 관람하며 차를 즐길 수 있다. 5층에는 '디라이프스타일키친'이 8월 새로 문을 열었다. 도심에 숲속 분위기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메뉴도 저탄고지와 지중해식단, 파이토케미컬 등 3개 라인으로 구성했다. 올해 말에는 석촌호수와 '월드파크' 광장을 활용해 휴식을 테마로한 매장도 새로 선보인다. '가드닝' 콘셉트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롯데월드몰은 2014년 10월 오픈해 7주년을 맞아 이같은 리뉴얼에 돌입했다. 누적 방문객 1억명, '친환경 랜드마크' 건물로도 잘 알려져있다. 에너지 사용량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 중이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오픈 7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새로운 변신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대표 쇼핑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5 14:06: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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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발굴이 국가의 경쟁력" 정몽구재단,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미래 인재 육성 본격화

정몽구 스칼러십 5대 인재육성 분야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정몽구 재단은 장학 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명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재 발굴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정몽구 명예회장 뜻을 따른 조치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소외계층 지원 및 문화예술 후원에 더해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우선 5년간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등 5개 인재 육성 분야로 구분했다. 1100명에 달하는 인재 육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인재상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플랫폼의 수혜 대상과 분야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부문에서 아세안 8개국 석박사의 국내 대학원 유학 지원 ▲미래산업 부문에서는 미래 과학기술 리더 양성▲국제협력 부문에서는 국제기구에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에 장학금 지원 ▲사회혁신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가 및 소셜벤처 육성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미래 문화 리더 양성을 추진하는 등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학생에게는 추가적인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몽구 장학생 성장지원 패키지'를 새로 마련했다. 미래세대 리더로 꾸준히 발돋움할 수 있도록 후원을 강화한다. 또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대학(원)에 진학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최장 5년간 지원하며,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국제 활동 성과가 뛰어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지원 종료 이 후에도 국가별 글로벌 장학생 동문회를 운영하는 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세대 리더가 글로벌 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지원은 물론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5 14:06: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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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원한 포스텍 연구팀, 반도체 발열 잡는 신소재 적용 방법 찾았다…네이처 게재

포스텍 연구팀 단체 사진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과제가 또다시 반도체 한계를 뛰어넘을 실마리를 발견했다. 삼성전자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와 최시영 교수 연구팀이 고집적 반도체에 사용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8일(영국 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급격한 상전이 특성이 있는 단결정 루틸 구조의 실리콘 상 이종 접합'이다. 반도체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중요해지는 발열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이라는 평가다. 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아왔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의 지원도 받았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2013년부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1조 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 기술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R&D 교류회, 활용도가 높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IP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그동안 682개 과제에 8865억원을 지원했으며, 국제학술지에도 2130건 논문을 게재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네이처를 비롯한 최상위 학술지에도 189건이나 소개됐다. 포스텍 연구팀이 게재한 논문은 구체적으로 산화바나듐을 실리콘 웨이퍼에 적층할 수 있는 기술을 다루고 있다. '상전이 산화물'인 산화바나듐이 반도체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소재로 주목받았지만 실리콘과 결정 구조가 달라 전기적 결함을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 산화티타늄을 우선 적층하는 방식으로 단결정 상태로 성장시키는데 성공한 것. 연구팀은 이 소재를 실제 제작에 활용하기 위해 산화물 반도체와 전극 사이의 저항 감소, 소자 크기에 따른 전기적 특성 제어 등 관련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손준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단결정 상전이 산화물의 우수한 특성을 기존 실리콘 반도체 소재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초저전력 초고밀도 메모리 등 기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CSR 비전을 통해 청년 교육 뿐 아니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등 상생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초과학 등 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투자와 함께 사회공헌 확대도 암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5 14:06: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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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들 e-커머스 분야 경쟁력 지원

SK플래닛등 3社와 협업해 'e커머스 인큐베이팅 사업' 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중 하나인 'e커머스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25일 소진공에 따르면 SK플래닛, 위메프, 오픈놀과 협업해 이날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희망리턴패키지는 영업 여건 악화 등으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 신속하게 사업정리를 하고 취업 또는 재창업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진공은 최근 비대면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온라인 성장기반을 조성하기위해 신규사업을 개편, 소상공인들이 e-커머스 분야로 업종전환·재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엔 총 740개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은 3곳의 민간 지원기관 1곳을 선택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정해진 기간 내에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격확인 및 선정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 업체당 최대 1000만원의 국고보조금 한도 내에서 e-커머스 사업화, 상품진단 컨설팅과 입점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50%의 자부담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최대 2000만원까지다. SK플래닛의 경우 e-커머스 사전준비 상황에 따라 입문자와 숙련자 과정으로 교육하고, 이후 플랫폼 연계나 홍보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위메프는 e-커머스 교육제공 및 지원자 선택 유형별로 컨설팅, 상품개발 및 판매지원을 진행하며, 오픈놀은 전자상거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e-커머스 인큐베이팅 지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는 경제변화 속에서 업종전환과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이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민간운영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e-커머스 진출에 대해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1-08-25 09:0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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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LG화학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맺어

LG화학,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LG화학이 협력사들의 ESG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24일 LG화학과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LG화학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동반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해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LG화학은 지난 2018년에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해 3년간 협력사의 임금 및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첫 걸음을 뗀 이후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인력이 부족한 협력사의 ESG 대응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도 나서게 됐다.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원을 위해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은 법인세 공제 및 지정기부금 인정 등의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동반위는 협력사 ESG 지원 실적을 동반성장지수에 점진적으로 반영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며 확인서를 발급받은 협력 중소기업은 LG화학이 ESG분야 강화를 위해 신규 출연한 ESG펀드 대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시대의 화두인 ESG경영에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은 필수"라면서 "ESG 경영이 대세로 떠오른 상황에서도 여력이 없어 답답해하던 협력 중소기업에게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5 08:57: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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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년간 240조 투자 계획 발표…이재용 가석방 10일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 직후 고개를 숙이는 모습 /손진영기자 삼성전자가 드디어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국내외적 위기로 생존 위기까지 우려되는 상황, 발빠른 투자로 경제 리더십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삼성전자와 주요 관계사는 24일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기회 창출 ▲다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된지 불과 10일여 만이다. 240조원 투자와 4만명 직접 고용 계획까지 제시하며 '뉴삼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이후 예상되는 산업·국제질서, 사회구조의 대변혁에 대비해 미래에 우리 경제 사회가 당면할 과제들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략/혁신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코로나 이후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고 ▲책임있는 기업으로서 청년 고용과 중소기업 상생 등 미래 가치를 추구해 삼성의 미래를 개척하면서 대한민국의 난제 해결과 도약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 초 첫 행보로 평택캠퍼스 파운드리 설비 반입식에 참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드러내왔다. /삼성전자 ◆ 대한민국 생존 위해 240조 투하 우선 삼성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 역할을 준비한다. 3년간 240조원을 투자, 국내에만 180조원을 배정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투자금액과 같은 규모다. 이를 통해 전략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과감한 M&A를 통해 기술·시장 리더십 강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반도체 사업 육성이 핵심이다. 반도체가 국내 경제의 '안전판'이지만, 최근 국내외 비상 상황에 빠지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이 컸다. 미국과 대만을 비롯해 유럽연합, 중국 등이 패권 경쟁을 벌이는 상황, 메모리 우위 유지와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로 리더십을 공고히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메모리 부문에서 선단공정 조기 개발과 선제적인 투자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술뿐 아니라 원가 경쟁력 격차를 다시 확대하고, 혁신적인 차세대 제품 솔루션 개발에도 투자를 더해 '절대 우위'를 공고히한다. 14나노 이하 D램과 200단 이상 낸드플래시 양산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시스템 반도체 역시 선단공정 적기 개발과 GAA 등 신기술 적용 신구조 개발로 3나노 이하 조기 양산을 통한 글로벌 1위 도약을 노린다. 모바일 뿐 아니라 AI와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응용처를 확대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도 지원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와 바이오 산업은 제2 반도체 신화로 육성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이 완성되면 CDMO 압도적 세계 1위에 올라설 전망, 삼성바이오에피스도 5개 제품 출시, 10번째 제품 임상 중이다. 앞으로도 5공장과 6공장 건설과 차세대 치료제에도 신규 진출하고,파이프라인 지속 확대 및 고도화에 집중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 ▲원부자재 국산화 ▲중소 바이오텍 기술지원 등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클러스터 활성화에 나서며 '제2의 반도체 신화' 창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차세대 통신 역시 핵심 투자 분야 중 하나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이어 6G 백서 공개 등 경쟁력을 이어가는 한편, 가상화 네트워크/개방형 기지국 등 차세대 통신망 기술 관련 핵심인력 확보 및 R&D 투자를 확대하며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선다. AI와 로봇 등 미래 신기술과 신사업 R&D 역량 강화를 통한 4차산업혁명 주도권도 확보한다. 전세계 거점 지역에 포진한 '글로벌 AI센터'를 통한 AI 기술 개발, 로봇사업화 TF를 신설하고 '로봇의 일상화'와 슈퍼컴퓨터 활용, 차세대 OLED와 퀀텀닷 디스플레이 및 전고체 전지 등 차세대 제품들도 준비하고 있다. 삼성청년아카데미 6기 입학생 /삼성전자 ◆ 고용 유발 56만, 상생 노력도 가속화 삼성은 대한민국의 인재 인프라를 강화하면서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부상한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고심했다. 이를 통해 직접 고용을 늘리는 것은 물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해 청년들의 혁신 역량이 기업과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당장 앞으로 3년간 4만명 직접 채용에 나선다. 통상적으로는 3만명이지만, 첨단산업 위주로 고용을 확대하며 규모를 키워냈다. 공채 제도도 유지하며 고용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여기에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도 약 56만명,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S/W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청년들에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SW아카데미(SSAFY)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도 키우겠다는 것. C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더해준다. 사내에서는 세트부문 뿐 아니라 DS부문에도 적용, C랩 아웃사이드도 예비 창업자로 기회를 확대한다. '스타트업 데이'를 운영하고 '청년 활동가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청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소 기업간 격차를 줄이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 방안도 제시했다.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삼성전자 우선 기초 과학 역량과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R&D 지원을 확대한다. 기초 과학과 원천 기술 등 무형의 자본을 중시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미 미래기술육성사업을 운영하며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을 지원하고 있고, 산학협력과 기초과학 및 원천기술 R&D 지원에도 3년간 3000억원 지원에 이어 앞으로 3500억원을 추가 지원하게 됐다. 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요 대학과 반도체/통신분야 계약학과와 연합 전공도 신설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산학과제와 박사급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통신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 부회장이 강조한 '동행' 비전에 따라 중소기업 제조 역량을 제고할 스마트공장 프로그램도 더욱 발전시킨다. 앞으로는 단순 기초 지원이 아니라 제조역량을 고도화하고 내실화하는데까지 힘을 더한다.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한다. 상생펀드와 물대펀드를 지속함과 동시에 안전/생산성 격려금을 3년간 2400억원 규모로 늘린다. 또 민관 R&D 펀드를 현행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한다. 아울러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비전으로 실천해왔던 사회공헌 역시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새로 마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19로 변화가 빨라지면서 앞으로 3년간 새로운 미래 질서가 재편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삼성은 이번 발표로 다가올 3년의 변화에 대한 한국 경제와 사회가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역할을 제시하고, 경제와 사회 전반에 활력을 높여 삼성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4 15: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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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메모리 '지능형 반도체' 가속화…핫칩스 학회서 AXDIMM 등 공개

AXDIMM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더 많은 메모리 반도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다. 주춤하던 메모리 성능 개선도 다시 속도를 되찾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4일 온라인에서 열린 '핫 칩스' 학회에서 지능형 반도체(PIM)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응용 사례를 소개했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 시스템 반도체를 결합하는 기술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HBM-PIM을 개발하며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개하는 이번 학회에 참여하게 됐다. 우선 삼성전자는 D램 모듈에 AI엔진을 탑재한 'AXDIMM'을 선보였다. 칩 단위였던 PIM 기술을 모듈 단위로 확장해 D램 모듈 자체에 AI 엔진을 장착했다. D램 모듈의 동작 단위인 각 랭크에 AI엔진을 탑재하고 병렬 처리를 극대화해 성능을 높이고, AI엔진을 통해 D램 모듈내부에서 연산이 가능해져 CPU와 D램 모듈간의 데이터 이동이 줄어들어 AI 가속기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기존 D램 모듈에 탑재된 버퍼칩에 AI 엔진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기존 시스템 변경 없이 적용이 가능하다. 이미 글로벌 고객사들의 서버 환경에서 성능 평가 중으로, 성능은 약 2배 향상, 시스템 에너지는 40% 이상 감소를 확인했다. HBM-PIM /삼성전자 모바일 D램과 PIM을 결합한 'LPDDR5-PIM' 기술도 공개했다. 초고속 데이터 분석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 PIM 기술을 활용하는 것. '온 디바이스 AI' 성능과 에너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시뮬레이션 결과, 음성인식, 번역, 챗봇 등에서 2배 이상의 성능 향상과 60% 이상의 에너지 감소가 확인됐다. HBM-PIM을 실제 적용한 결과도 발표했다. 미국 자일링스에서 상용화한 AI 가속기 시스템에 탑재하면 HBM2보다 성능 2.5배, 시스템 에너지는 60% 이상 감소됐다. 삼성전자는 PIM이 혁신 기술로 D램 공정에 점목해 다양한 응용처에서 성능과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빅데이터 시대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내 다양한 고객사들의 AI 가속기를 위한 PIM 기술 플랫폼의 표준화와 에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인공지능 메모리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 개발실 김남승 전무는"HBM-PIM은 업계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맞춤형 메모리 솔루션으로, 이미 고객사들의 AI 가속기에 탑재되어 평가되고 있어 상업적 성공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향후 표준화 과정을 거쳐 차세대 슈퍼컴퓨터 및 인공지능용 HBM3, On-Device AI용 모바일 메모리 및 데이터센터용 D램 모듈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일링스의 상품기획 시니어 디렉터 아룬 바라다라잔 라자고팔은 "자일링스는 버텍스 울트라스케일+ HBM 제품군을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실시간 신호처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새롭고 흥미로운 Versal HBM 시리즈 제품을 선보였다"며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서 HBM-PIM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평가를 위해 삼성전자와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의 올리버 레볼츠는 "AXDIMM을 활용한 시스템의 성능 예측 평가에서 성능 향상과 높은 에너지 효율이 기대된다"며, "SAP는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SAP-HANA' 의 성능 향상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4 14:32: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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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디스플레이, 'IMID 2021'서 미래형 OLED 디스플레이 소개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조감도 /삼성디스플레이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올해에도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할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2021)'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에도 세계 최고 수준 OLED 기술력을 뽐낸다. OLED 패널을 업그레이드할 기술뿐 아니라, OLED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들까지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etter Life thru Samsung OLED'를 주제로 ▲Human Friendly ▲Authentic Experience ▲Future life with OLED 등 3가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LG디스플레이는 '홈'과 '오토' 존으로 집과 자동차에서 OLED를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특히 기술력에 중점을 뒀다. 우선 최근 출시한 갤럭시Z폴드3에 탑재된 에코스퀘어(Eco²) OLED를 전시하며 획기적인 저전력 기술력을 자랑한다. 에코 스퀘어는 편광판 대신 패널 적층구조를 바꿔 외광 반사를 막고 빛의 투과율을 높이는 원리다. S자 폴더블 /삼성디스플레이 언더패널카메라(UPC)도 함께 소개한다. 일반 홀 디자인 OLED와 비교할 수 있게 했다. OLED와 LCD 블루라이트 정도를 비교하는 등 뛰어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준비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부렸다 펼 수 있는 '벤더블' 기술을 내놨다. 여기에 디스플레이에서 소리를 내는 'CSO' 기술까지 결합한 48인치 벤더블 CSO 패널을 통해 더 발전한 홈 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예상했다. 오토존에는 독보적인 제품 P-OLED를 통해 미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패러다임을 바꾼다.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 받는 패널 4개를 연결한 T자형 초대형 디스플레이도 함께 전시했다. 양사는 새로운 제품도 새로 상상했다. OLED의 성질을 활용해 실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기술들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자 형태로 2번 접을 수 있는 '플렉스 인 & 아웃' 폴더블과 함께, 이를 응용한 제품을 소개했다. 이름은 '플렉스 노트', 4:3 비율의 17.3형 디스플레이지만 'ㄴ' 자로 적어 13형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LG디스플레이 48인치 벤더블 CSO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투명 OLED 패널을 침대에 결합한 스마트베드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CTO 윤수영 전무는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 라는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진화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조명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IT 제품까지 확대되고, 다양한 폼팩터의 접는 디스플레이 제품이 개발되고 있다"며 "이번 IMID 전시가 혁신적인 OLED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 체험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24 13:25:0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