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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해외 9개국에 청년 일경험 기회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 9개국에서 청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인력공단은 18일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Work Experience and Learning Ladder)' 운영기관 22개를 선정하고,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과 직무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LG케미컬 미국법인, CJ푸드빌 미국법인, LS케이블 호주법인 등 해외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사전교육부터 해외 현지 일경험, 사후관리까지 제공하게 된다. 미국·일본·호주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총 551명을 모집하며, 참여 청년에게 월 150만원의 체재비와 국가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준비금을 지원한다. 오는 3월부터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운영기관별 모집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서는 NASA(미국), 왕립동물보호협회(호주), NRW수공업진흥원(독일) 등 국제기구와 기업에서 486명의 청년이 직무 경험을 쌓았다. 참여자의 종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6점으로 높았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했다는 정 모 씨는 "해외 일경험에 참여해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었고, 이들과 소통하며 갖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아시아 대륙의 환경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 씨는 미국 환경단체에서의 일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유엔개발계획(UNDP)에 근무 중이다. 이우영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8 12: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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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임직원 참여 '인사이트 브리핑'

DGB금융그룹은 지주 임직원의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고하고 혁신적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인사이트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사이트 브리핑은 금융시장 트렌드, 업권동향, 타사 사례 등 인사이트 증대를 위한 브리핑과 토론으로 이뤄지며, 오는 11월까지 매달 진행한다. 브리핑에는 외부 영입 임원과 부서장, 계열사 경영진, 지역 오피니언 리더, 유명연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계열사별 세부적인 경영관리와 정보공유, 시너지 창출을 위한 분기별 경영실적을 리뷰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또한 DGB금융그룹은 올해 지주 경영진회의 운영방식도 효율화했다. 매월 첫째 주에는 지주 및 주요 자회사 현안 브리핑과 함께 그룹 이슈사항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셋째 주에는 그룹 및 주요 자회사 실적과 중점관리지표 브리핑, 주요 업무계획 추진 현황 리뷰 등을 진행한다. DGB금융은 경영진회의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수립한 밸류업 계획을 수립하고,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30 비전' 실현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시중금융그룹으로 변화한 시점에서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깊이 있게 토론하며 다양한 인사이트를 깨닫고자 한다"라며 "이번 인사이트 브리핑을 통해 임직원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업무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18 11:22: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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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5개 자회사 대표 내정'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자산운용, BNK신용정보 등 5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BNK금융 자추위는 조직의 안정과 혁신의 균형을 고려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리더십을 유지해 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는 새로운 인물을 발탁해 변화와 혁신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의 연임을 확정한 바 있다. BNK금융은 이번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6개 주요 계열사 중 3곳은 연임, 3곳은 신규 선임을 결정했다. 은행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각기 다른 전략을 취했다. 부산은행은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중시해 방성빈 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지만, 경남은행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김태한 부행장보를 새로운 리더로 내정했다. 부산은행은 최근 부산시 금고 유치 경쟁에서 성과를 거뒀고,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2%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BNK금융은 방성빈 은행장의 연임을 통해 기존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내실을 더욱 다진다는 방침이다. 반면, 예경탁 은행장이 용퇴를 결심한 가운데 경남은행은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조직에 변화를 준다. 김태한 후보는 1969년생으로 젊고 혁신적인 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김 후보는 여신심사부장을 포함한 다양한 부서를 두루 경험한 은행 내 여신전문가다. BNK캐피탈에서는 김성주 대표의 연임이 결정됐다. 김 대표는 BNK캐피탈 대표 취임 이전 BNK신용정보 대표를 지냈으며, 그룹 내 다양한 금융 사업을 이끌어 온 경험이 풍부하다. BNK자산운용 대표로는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을 지낸 성경식 후보가 추천됐다. 성 후보는 그룹 내 여러 자금 시장과 투자 관련 부서를 거치며 자산운용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보유했다. BNK신용정보 대표에는 경남은행 전 부행장보인 신태수 후보가 내정됐다. 기존에는 부산은행 출신이 주로 해당 자리를 맡아왔으나, 이번에는 경남은행 출신 인사를 선임해 그룹 내 기회 균형을 맞추고 다양한 인재들에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CEO 후보 추천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모범관행'을 적극 반영하여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자체 '경영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BNK금융은 지난해 12월 자회사 CEO 경영승계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한 이후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를 비공개로 하는 등 총 5차례의 회의 과정을 거치며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 CEO후보 검증 과정에서는 외부 자문기관의 추천을 포함해 서류심사, 면접 평가, 평판 조회 등 다양한 평가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후보자의 리더십, 경영 비전, 전문성,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며 공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지주 자추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계열사 내부 의견을 반영했다. 부산은행 임추위원장은 자추위 당시 부산은행장 후보 면접에 직접 배석했으며, 경남은행 임추위원장도 면접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공정한 CEO추천을 위한 역할을 맡았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계열사 CEO 추천 과정에서 자추위 위원들은 투명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었다" 며 "계열사별 특성을 고려한 균형감 있는 인사로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 동력을 함께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번 추천된 CEO 후보는 각 계열사의 임추위와 이사회를 통해 최종후보로 확정되고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돼 임기를 시작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2-18 11:22: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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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Today's Pic] 금값도 '김치 프리미엄'…해외보다 20% 비싸

최근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치솟으면서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금 시세보다 20% 가량 더 비싼 소위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이달 들어 13일까지 총 406억345만원어치의 골드바를 판매했다. 이는 전월 동기(135억4867만원)의 3배, 전년 동기(20억1823만원)의 20배 많은 규모다. 이 같은 '금 사재기 열풍'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증했다. 그 결과 4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투자자들이 영국 런던 시장에서 금을 매입하고, 중국 본토인들은 홍콩까지 가서 금을 사는 등 국가별 금값 차이를 노린 투자도 크게 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달 5일부터 골드바 판매액이 4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올랐다. 지난 11일 한국조폐공사가 은행권에 골드바 공급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판매액은 더욱 치솟았다. 13일 하루에만 108억3217만원 가량의 골드바가 판매됐다. 단기간 수요 급증으로 국내 거래 금 가격은 전 세계 시장보다 높게 책정되고 있다.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 거래소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이 금 시장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금시장'에서 1kg짜리 금 현물 가격의 종가는 1g당 16만3530원이었다. 같은 시각 국제 금 가격이 13만6130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국내 금값이 약 20% 높게 거래됐다. 국내 금 현물 가격과 국제 시세가 20% 이상 벌어진 것은 KRX금시장이 개설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금 투자의 경우 단기 시세 차익보다 장기적인 자산 배분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5-02-18 11:15:2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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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주 KIAT 원장 "기술사업화 시장 집중 조성할 것"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기술사업화 시장 조성에 본격 나선다. KIAT는 18일 "'기술사업화센터'로의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전방위적인 기술이전·사업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기술사업화 시장을 집중 조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KIAT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기술이전법)'에 따른 기술사업화 전담 기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가기술은행(NTB) 구축·운영, 국가기술거래플랫폼 서비스, 스케일업 기술사업화사업 등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밀착 지원해 왔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관련 기술의 사업화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각국은 첨단기술 사업화를 주목하며 미래 성장 동력 선점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다. 국내 전통 산업과 비첨단 기술 역시 기업 매출 증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만큼, 모든 산업분야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KIAT는 이같은 기술사업화 환경을 반영하고 기술사업화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지난 1월, 기술사업화단을 기관장 직속 센터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술사업화센터는 그간 축적된 기술사업화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준비 중이다. 먼저, 올해 산업부와 1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할 '제9차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계획(2026~2028년)'에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기술은행을 전면 개편해 공공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미활용 기술의 등록과 공유를 넘어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술과 기업의 수요기술간 간극 해소,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스케일업 지원뿐 아니라, 그 기업이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어줄 수 있는 시장 조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기술사업화는 국부를 키우는 지름길"이라며 "기술사업화 시장을 조성하는 사업화 지원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18 11:0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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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재활·교육·취업·주거 복지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제때 보조 기구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재활 및 학습을 위한 맞춤형 보조 기구 지원한다.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원활한 신체활동 및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립 훈련기 ▲보행훈 련워커 ▲자세 유지 의자 등의 재활 보조 기구를 총 270명에게 지원하며, ▲시각 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 ▲립스틱 마우스 ▲안구 마우스 등 개인별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필요한 학습 보조 기구를 총 50명에게 제공한다. 발달·청각 장애인을 위한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청각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파티시에, 디자이너, 전산 사무, 바리스타 등의 맞춤형 직무교육과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스피치 등의 사회성교육을 실시하고,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및 경계성 지능인 총 20명을 대상으로 부모 동반 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취업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같은 사업장으로 취업해 함께 근무하는 방식으로, 부모가 직접 자녀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의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15곳을 선정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환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수, 도배, 난방, 욕조 등 건축 및 설비 개·보수를 진행하고, 전기차 3대 및 경차 7대 등 차량 지원을 통해 이동 편리성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정도, 소득수준, 가족 사항 등에 따라 장애 전문위원을 통해 시급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 기구 전달식'을 갖고, 이번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함영주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권익 증진 및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2-18 10:5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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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환율·원자재↑ 대응 농가 비료비 경감 추진

농협이 영농철을 맞아 농가 비료비 부담 완화에 나섰다. 무기질비료의 판매가격 인상분을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농협에 따르면 최근 원·달러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비료업계는 최근 15%의 가격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 농협은 50회 이상의 입찰을 진행하며 전년대비 인상률을 5.9%로 끌어내렸다. 문제는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비료가격 보조사업(정부·지자체·농협이 비료가격 상승분의 80% 이내 지원)에 대해 2025년도 정부예산이 편성돼 있지 않은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 농업인이 실제 체감하는 비료 값 인상 폭은 21.5%에 달할 것으로 농협은 추산했다. 이에 농협은 올해 비료가격 총 보조 필요액 중 농협 분담분 30%를 우선 지원(최대 372억 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처로 농업인 체감 인상률이 당초 21.5%에서 15% 선까지 낮아질 것으로 봤다. 또 향후 정부지원 예산을 확보해 농업인의 영농부담 경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비료 가격보조 우선 지원은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농협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이 아직도 높은 가격에 비료를 구매해야 하는 만큼, 비료지원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18 10:13:15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