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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한전, 2014년도'KEPCO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한국전력은 1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2014년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온·오프라인에서 한국전력의 서비스와 제도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KEPCO 대학생 서포터즈는 15 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전국 대학생 123명이 선발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과 더불어 개성 넘치는 팀 소개 및 활동 포부를 들어보고 향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조환익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는 123일은 한전의 흑자시대, 나주시대, 신전력산업의 시대가 동시에 열리는 매우 특별한 시점으로 서포터즈 여러분의 젊고 뜨거운 열정으로 소통의 허브(Hub)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열린 소통과 대화의 시간인 '생생 通通 Talk'시간에는 조환익 사장과 서포터즈 간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가며 발대식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한국전력과 함께하는 123일간의 이야기!'라는 슬로건 하에 KEPCO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 11월까지 123일 동안 활동하며, 정기적인 미션 수행을 통해 전력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젊고 창의적인 대학생의 시각에서 전력산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2013년도 대학생 서포터즈가 제안한 '상담채널 멀티화 서비스'는 시대변화에 맞추어 휴대전화 문자, 이메일, 모바일 채팅을 통한 상담을 제공하자는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사고객 One Click 서비스' 제안은 기존 요금정산, 자동이체해지, 명의변경, 자동이체신청 4단계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2014년 5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2014-08-01 16:12:23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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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무역흑자 25억 달러 '30개월 연속 기록

선진국 경기회복으로 7월 무역수지가 3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대중국 수출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14년 7월 수출입동향' 자료를 통해 7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5.7% 증가한 484억 달러, 수입은 5.8% 증가한 45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시현해 3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 수입 모두 증가세이나 수입이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출은 미국·EU·일본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확대 및 무선통신기기·철강·자동차의 선전으로 전년동월대비 증가했다. 7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484.2억달러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9.4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G3 출시로 무선통신기가 증가세를 보이고 미국, 일본의 시황회복으로 철강제품 등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선박과 컴퓨터 등은 감소했다. 7월 지역별 수출을 보면, 대미국(19.4%)·EU 지역(11.5%) 등은 증가하였으나, 대중국(-7.0%)·CIS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통신기기, 철강제품, 자동차 등 9개 주력품목은 증가를 기록했다. 선박, 컴퓨터 등 4개 주력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라 미국(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과, EU(자동차, 무선통신기기)로 수출은 증가했으며, 특히 일본(석유제품, 철강)으로의 수출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대중국 수출은 석유화학(-5.9), 선박(-77.8) 등의 감소로 인해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감소세는 -7.0%로 확대됐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증가하였으며 원자재가 수입증가세를 견인했다. 원자재(전체 수입의 61%)중 원유(단가 상승), 석유제품(나프타 및 벙커C유 수요) 등이 증가했다. 7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한 459.0억 달러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입액은 전년동월대비 5.8% 증가한 18.4억 달러를 기록했다. 원자재(7.1~20일간 8.8%)는 석탄(-14.1%)등이 감소하였고, 원유(30.1%), 석유제품(1.7%) 등이 증가했다. 자본재(7.1~20일간 0.4%)는 전년동기대비 메모리반도체(-15.2%) 등이 감소하였고, 반도체제조용장비(9.3%)·자동차부품(4.3%) 등이 증가했다. 소비재(7.1~20일간 15.9%)는 전년동기대비 쇠고기(70.9%)·박류(31.4%) 커피(19.7%)등을 중심으로 수입이 늘었다. 무역수지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증가(5.7%)함에 따라 25.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대미, 대중 등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대일, 대중동 등의 수지는 적자를 나타냈다. 산업부는 7월 수출은 대선진국 수출 호조로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대중국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은 우려된다며 최근 중국 수출 둔화에 대응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수출은 선진국 경기회복세 확대 등에 힘입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7월 달러표시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지만 원화절상으로 원화환산 수출액은 4.4% 감소했다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원화절상이 당장의 수출경쟁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지만 중소기업의 채산성에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중수출은 중국의 대외수출 증가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중국소비재 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01 13:49:09 유주영 기자
7월 수출 5.7% 상승한 484억 달러 …25억 달러 흑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484억 달러, 수입은 5.8% 증가한 459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시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 수입 모두 증가세이나 수입이 올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EU·일본 등 선진국으로의 수출확대 및 무선통신기기·철강·자동차의 선전으로 수출은 호조세를 보였다. 무선통신기기(LG전자 G3 해외출시), 자동차(휴가시기 변동* 및 한-EU FTA 추가 관세인하), 철강제품(미국, 일본의 시황회복)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글로벌 PC시장 성장둔화), 선박(인도시기 차이)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라 미국(석유화학, 무선통신기기)과, EU(자동차, 무선통신기기)로 수출은 증가했으며, 특히 일본(석유제품, 철강)으로의 수출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입은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모두 증가하였으며 원자재가 수입증가세를 견인했다. 원자재(전체 수입의 61%)중 원유(단가 상승), 석유제품(나프타 및 벙커C유 수요) 등이 증가했다. 자본재(전체 수입의 28%)중 반도체제조용장비,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부품 등의 수입이 늘었다. 소비재(전체 수입의 11%)의 경우, 자동차 수입이 지속 증가했다. 대선진국 수출 호조로 증가세가 지속되었으나, 대중국 수출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은 우려된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최근 중국 수출 둔화에 대응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련 대책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다. 하반기 수출은 선진국 경기회복세 확대 등에 힘입어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2014-08-01 10:15:03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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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신용정보 기반 신용대출 금리 최대 3%p 지원

내달 1일부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은 기술신용정보 기반 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3%p까지 지원받는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은행이 기술력 우수 기업에 대한 신규 신용대출 지원시 기술력 수준에 따라 기보가 1∼3%p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기술신용보증기금('기보')의 이차보전 업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이 신용대출로 3억원을 금리 6% 조건으로 조달할 경우 기보가 3%p 이차보전을 지원해 기업의 조달금리는 3%로 낮춰진다. 이렇게 되면 기업의 연간 이자비용은 900만원 가량 절감된다. 이차보전 지원한도는 기업당 대출원금 3억원, 대출기간 1년이다. 기술력 우수성에 대한 판단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서 기보가 은행에 제공한 기술신용평가서에 따르며 신용등급 대비 기술신용등급 상향폭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는 이달 기술신용평가를 의무 적용중인 보증기업 뿐 아니라 6월 이전 보증기업도 포함된다. 금융위는 과거 기보의 기술신용보증 지원 실적에 비춰 볼 때 약 1500개 기업이 연간 이자비용 250만원 수준의 절감 효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은행연합회, 기보, 나이스평가정보 등의 TDB·TCB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용대출 이차보전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금융의 창조경제 지원 역할을 강화할 게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31 18:03: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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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판매' 동양사태 피해자 67% 인정…총 625억 배상

동양사태로 금융당국에 '불완전판매' 분쟁조정을 신청한 투자자 중 67%가 손해배상을 받는다. 불완전판매가 인정된 1만2400여명이 받게 될 총 배상액은 625억원이다.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월까지 조정신청이 접수된 4만574건(2만1034명) 가운데 취하·소제기 및 추가조사가 진행 중인 경우를 제외한 3만5754건(1만6015명)에 대해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들 투자자들은 동양증권으로부터 동양그룹 계열사 발행 회사채와 CP를 샀다가 그룹 5개 계열사 기업회생 신청으로 투자피해를 입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대상이 된 3만5754건의 피해액수는 7999억원에 달한다. 분쟁조정위는 이 중 67.2%인 2만4028건(5892억원·1만2441명)에 대해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를 인정했다. 투자자별 기본배상비율은 20~40%로 차등 적용했다. CP와 전자단기사채의 경우 회사채와 달리 증권신고서 공시 없이 발행되므로 투자자가 상품 특성이나 발행사의 위험성 등의 정보를 확인하기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 배상비율에 5%포인트 가산한다. 또 투자자의 나이에 따라 65세 이상은 5%포인트, 80세 이상은 10%포인트 가산했다. 그러나 자기책임원칙을 구현하기 위해 1~5회의 투자경험이 있는 투자자는 2% 차감하는 등 투자경험에 따라 최대 10%포인트까지 배상비율을 차감했다. 투자금액에 따라서도 5~10%포인트 차감한다. 또 실질적인 배상액 확보를 위해 배상하한선은 회사채 20%, CP 25%로 설정했다. 특히 투자횟수가 30회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배상하한선을 15%로 낮췄다. 이에 따라 투자피해자의 최종 배상비율은 최저 15%에서 최고 50% 수준으로 결정됐다. 불완전판매가 인정된 1만2441명에 대한 총 손해배상액은 625억원으로 평균 배상비율은 22.9% 수준이다. 불완전판매 피해자들은 기업회생 절차에서 법원이 인가한 회생계획에 따라 발행회사로부터 불완전판매가 인정된 5892억원의 53.7%인 3165억원을 우선 변제받고, 이번 분쟁조정에 따라 동양증권으로부터 625억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된다. 투자 피해자들이 투자액의 64.3%인 3791억원을 회수하게 되는 셈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규 준수와 다른 분쟁조정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이 최대한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동양 회사채 투자자에게 219억원, 동양시멘트 회사채 투자자에게 22억원을 각각 배상한다. 또 동양레저 CP 투자자에게 87억원, 동양인터내셔널 CP 투자자에게 257억원, 티와이섹서스 CP 투자자에게 40억원을 각각 배상한다. 다만 티와이섹서스가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발행한 전자단기사채의 경우, 담보제공의 유효 여부에 대해 소송이 진행 중이므로 손해액을 확정할 수 없어 이번 손배 대상에서 제외됐다. 분쟁조정위 의결내용은 통지 후 20일 안에 분쟁조정 신청자와 동양증권이 모두 조정결정을 수락하면 성립된다. 금감원은 "이번 분쟁조정위에 상정되지 않은 2589건과 추후 접수될 건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사 후 이번 분쟁조정 결정과 동일한 기준으로 합의권고 등을 실시해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7-31 16:33:2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