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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포스코에 기업전용 LTE망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포스코와 협력해 포항제철소 및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 기반의 무선네트워크인 'POSCO-LTE'(P-LTE) 개통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P-LTE는 외부 공용망과 분리된 무선망을 이용한다. 이를 통해 '가' 급 국가중요시설인 포스코의 엄격한 보안규정을 충족할 뿐 아니라 업무 데이터도 초고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KT가 가진 기술력을 활용, 음성·와이파이·무전기 등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P-LTE 무선망 하나로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게 구축했다. 특히 양 제철소의 무선망까지 통합한 이중화 구조로 구축됐기 때문에 한쪽 망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지역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여의도 면적의 10배에 이르는 제철소에서 지상은 물론 지하 컬버트(culvert·암거)까지 어디서나 초고속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P-LTE를 구축해 작업 안정성을 높였다. 무선 네트워크 음영 지역을 완전히 없애 어느 작업장소에서든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비상통신이 가능하다. KT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부사장은 "이번에 구축한 P-LTE가 작업자와 설비, 공정과 작업장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더 나은 품질, 더 빠른 생산활동을 통해 포스코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며 "KT는 한국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전용 LTE는 물론 다양한 산업용 IoT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6-04-05 18:12:41 김나인 기자
롯데건설, 파트너사에 3개월간 맞춤형 무료 경영컨설팅

롯데건설은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우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취지로 개설됐으며 롯데건설의 두 파트너사는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경영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재무분야의 기본 컨설팅 외에 인사·노무, 생산·품질관리, 법률·특허, 마케팅·브랜드 등 11가지 세부영역 중 선택해서 정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신용평가 전문그룹인 나이스(NICE) 그룹이 맡았으며 컨설팅 비용은 롯데건설이 모두 지원한다. 롯데건설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자금지원 ▲교육지원 ▲기술·역량지원 ▲교류 확대 ▲공정문화 확립 등 파트너사 지원의 중점추진 과제를 선정하여 시행 중에 있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에 무이자대여금제도를 통해 최대 50억원까지 자금지원을 하고 있으며 4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 파트너사에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대금 지급 기일을 단축하여 진행하고 하도급 대금의 현금 결제 비율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의 교육·인력 지원과 기술·역량 지원을 위해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경영자에게 경영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자료 임치제도도 도입해 파트너사의 기술을 보호하고 있다.

2016-04-05 17:57:4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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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국 사옥 활용해 스타트업 지원센터 구축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센터)가 경기센터 출범 1주년을 맞아 '글로벌 K-Champ 컨퍼런스'를 5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KT는 향후 ▲KT 사옥 내 스타트업 보육공간 'K-Champ 센터' 개소 및 전국 확대 ▲현장에서 임원이 즉시 재원투입 및 사업협력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스피드 데이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T와 경기센터는 지난 1년 간 전국 혁신센터의 글로벌 허브로서 50여개의 기업을 육성하고 KT그룹과의 사업협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왔다. KT는 이날 벤처기업, 투자자, 지원기관이 밀집해 있는 강남과 분당 지역에 3개 센터를 열었다. 특히 우면과 서초, 분당에 새로 구축된 K-Champ 센터엔 약 40여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미 10개 기업은 입주를 완료했다. 하반기부터는 전국 각지의 KT 사옥 공간을 활용해 K-Champ 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전국에 약 50개 기업을 더 육성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총 120여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현장에서 임원이 즉시 재원투입 및 사업협력 의사결정을 하는 '스피드 데이팅' 등 KT의 주요 지원 계획도 밝혔다. KT는 스피드 데이팅을 분기 1회마다 시행한다. '스피드 데이팅'은 빠른 실행이 중요한 스타트업들이 발표를 통해 KT에 협력사항을 요청하면 그 자리에서 임원토의를 거쳐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스피드 데이팅 이후엔 실무 워크숍과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공동사업 개발과 상품 구매 등의 결과로 이뤄지게 된다. 이날 경기센터에는 세네갈 우정통신부 관료 및 주한 세네갈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조경제 모델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센터는 세네갈 테크노파크 스타트업 육성시설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프라이머, 캡스톤파트너스 등 민간 엑셀러레이터와도 협약을 진행하고 협력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가 경기센터를 통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목적은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K-Champ로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국민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KT는 육성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K-Champ 센터 구축·운영은 물론 공동사업 협력을 위해 스피드 데이팅도 추진하는 등 동반 협력자 관점에서 접근 중"이라며 "KT 그룹과 함께 성공하는 한국형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5 17:56: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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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주택지구, 아시아드더블루시티 분양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주택지구 업무용지1에 2018년 4월 준공 예정인 '인천구월아시아드더블루시티'가 분양 중이다. 지하 5층부터 지상 12층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상업시설(상가)은 지상공원과 연결되며 지상 3층부터 12층까지는 4개(A~D) 타입의 주거용 소형 원룸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주차장 시설은 지하 5층까지 설계된다. 전용면적 22.31~27.36㎡의 원룸 오피스텔은 A 타입(380세대), B 타입(70세대), C 타입(90세대), D 타입(80세대) 등 620세대다. 전 가구 에너지 절감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첨단 디지털 시스템이 도입된다.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일부 전력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실내외 공기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에너지 절감형 환기 조절 시스템을 적용했다. 외출 시에는 모든 전등을 한 번에 소등 할 수 있는 대기 전력 차단 콘센트를 설치했다. 오피스텔 내부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겨울철을 대비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 창호와 로이복층 유리를 적용했고 월패드 시스템 역시 전 세대에 설치해 무인 택배를 비롯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텔 주변에는 구월체육근린공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근린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쇼핑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신세계 백화점, 구월 농산물 도매시장, 예술회관, 도서관 등도 있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이동이 가능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도로 교통망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버스 노선 이용이 가능한 인천터미널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 예술회관역이 있다.

2016-04-05 17:39: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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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각지대를 없애라中]추구 수익률 따라 펀드 선택…변액보험의 진화

초저금리 시대 지속으로 변액보험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변액보험에 눈길을 돌리는 것. 보험사도 보험자율화에 따라 예정이율(보험료를 만기까지 운용해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유형의 변액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달 고객의 선택에 따라 고위험·고수익 펀드를 추구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을 선보였다. 다만 고객의 보험료(최저연금적립금)는 보증하지 않는다. ◆고수익 '변액연금'…안정성 강화 '변액종신' 기존 변액연금보험은 고객이 낸 보험료에 대해 보험사가 무조건 보장해야 했다. 때문에 보험사들은 위험도가 높은 고수익 투자를 꺼려왔다. 또 원금 보장을 위해서 고객은 보증 수수료를 부담해야했다. 이에 수익률은 타 금융상품 대비 낮아 변액보험은 고객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알리안츠생명은 이번 보험산업 규제 완화에 따라 고객이 보증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 고객 보험료는 보장하지 않지만 대신 주식편입비율 제한을 없애 고위험 고수익 투자가 가능하게 했다. 28종의 다양한 펀드를 구비하고 있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에 보다 공격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에 적합한 상품"이라며 "투자 수익 발생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고객을 위한 '채권형펀드자동전환옵션'을 마련, 펀드가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을 경우 계약자 적립금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형 펀드로 자동 이전하는 기능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고수익을 노리는 고객을 위한 변액연금보험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무조건 원금을 보장해주는 안정성을 강화한 변액종신보험도 출시됐다. 그간 변액종신보험은 변액연금보험과 달리 원금 보장이 안 되는 상품이었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지 않으면 적립금이 낸 보험료보다 적을 수 있었다. 교보생명은 이달 펀드 운용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고객이 낸 보험료는 무조건 보증해 주는 변액종신보험을 선보였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지 않으면 상품을 일반 종신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를 보증해 준다. 이창무 교보생명 변액상품팀장은 "저금리시대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앞으론 변액보험도 중수익·중위험을 추구하는 상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포트폴리오 고심…전문가 상담 필요 전문가들은 최근 보다 다양해진 변액보험의 상품 구성만큼, 가입시 리스크를 낮추고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의 경우 변액보험 포트폴리오를 매월, 분기별, 매년 공부하고 변경한다는 게 사실상 쉽지 않다"며 "담당 FC나 가입 보험사를 통해 포트폴리오 상담을 받고 조정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생보사들은 물론 고객들이 최근 변액보험에 집중하는 이유는 고령화, 저금리 장기화 세태와 관련이 깊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충분한 노후 자금도 마련하고 안정적인 투자처도 찾고 싶은 게 소비자들의 심리"라며 "변액연금 선택시엔 안정적인 노후생활자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이를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0년 이상 상품을 유지할 경우엔 보험차익에 대한 비과세혜택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4-05 15:54:00 이봉준 기자
韓銀 "2분기 국내 가계·기업 대출 엄격해진다"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의 국내 가계 및 기업에 대한 대출심사가 엄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이 전망한 대출태도지수는 -12로 나타났다.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면 금리나 만기연장 조건 등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금융사가 완화하겠다는 회사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국내 은행 15곳, 상호저축은행 14곳, 신용카드사 8곳, 생명보험사 5곳, 상호금융조합 130곳 등 총 172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은은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는 대기업에 대한 강화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 역시 다소 강화될 것"이라며 "가계에 대해서는 주택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수준의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은행의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올 2분기 -13으로 1분기 -16 대비 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9로 1분기 -6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또 가계주택자금은 -19로 1분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고 가계일반자금은 -3으로 1분기 -9 대비 6포인트 올랐다. 지난 2월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되면서 대출심사가 강화된 영향이다. 비은행금융기관에서는 생명보험회사, 상호금융조합이 각각 -20, -22를 기록하며 1분기 대비 10포인트, 8포인트 급락, 2분기 대출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상호저축은행과 신용카드사의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4와 6으로 1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6-04-05 15:53:32 이봉준 기자
저축은행 대출시 예·적금 강요 '꺾기' 금지

앞으로는 상호저축은행도 소비자에게 돈을 빌려줄 때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일명 '꺾기'를 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꺾기 규제는 대출 전후 1개월 내 판매한 예·적금 상품의 월 단위 환산금액이 대출금액의 1%를 초과하는 경우 감독·행정상 제재하는 것이다. 은행권에는 2010년 5월, 보험업권에는 2010년 7월부터 도입된 규제다. 이번 법령 개정으로 저축은행도 이달부터 여신거래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거나 제약하는 행위에 대해 은행 및 보험업계와 비슷한 수준의 꺾기 규제를 적용받는다. 개정 시행령은 이밖에 저축은행의 경영상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도 담았다. 현재 상호저축은행은 외부감사에서 임원이 직무정지나 해임권고 등 징계를 받은 경우 감독당국이 외부감사인을 특정해 지정하고 있다. 이는 상호저축은행의 회계·감사비용을 상승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임원 징계에 따른 외부감사인 지정 사유는 '해임권고'를 받은 경우로 한정된다. 또 현행 개인신용공여액 한도를 6억원과 저축은행 자기자본의 20% 중 적은 금액으로 제한한 것은 경제규모 확대 등을 감안해 8억원으로 상향키로 했다. 여신심사위원회 의결요건도 완화된다. 현재 자산 3000억원 이상 상호저축은행은 3~5명 규모의 여신심사위원회를 구성, 재적위원 2/3 이상 찬성할 경우 여신을 실행토록 하고 있다. 재적위원이 5인인 경우 위원 1명이 불참하면 만장일치, 2명이 불참하면 의결이 불가해 의사결정이 제약된다. 이에 앞으로는 재적위원 2/3 이상 출석, 출석위원 2/3 이상 찬성으로 요건을 완화해 의결요건을 합리화하기로 했다. 개정 시행령은 관보 게재 등을 거쳐 오는 8일 공포 후 시행된다.

2016-04-05 15:53: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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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사 CEO 참여 옴부즈만 확대…'현장우선' 감독 추진

민병덕·황건호·김병헌 CEO출신 3인 금융 옴부즈만 임명 금융감독원이 당국의 불합리한 규제를 감시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 전직 CEO를 옴부즈만으로 선임, 소통 창구를 늘리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5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현장중심 금융감독 강화방안'을 수립해 올해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라는 기조 아래 앞으로 모든 금융감독업무를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장중심·현장우선의 원칙을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우선 현재 1명인 금감원 옴부즈만을 3명으로 늘리고 역할도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비은행 권역은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금융투자 권역은 황건호 전 메리츠종금증권 사장, 보험 권역은 김병헌 전 LIG손해보험 사장을 옴부즈만으로 선임하기로 했다. 또 옴부즈만이 실질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 3명을 옴부즈만보(補)로 임명해 개별 옴부즈만을 보좌하도록 했다. 옴부즈만의 기능은 그동안 고충 민원을 처리하는 업무 위주에서 앞으로는 금융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과 의견을 모두 수렴하는 업무로 확대된다. 또한 의견수렴 내용이 감독업무 개선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할 수도 있다. 옴부즈만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민원 제기자나 제보자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또 금융소비자 타운미팅, 금융소비자 패널 간담회, 지역금융소비자 네트워크, 금융소비자 리포터 제도를 활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아울러 금융회사를 상대로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경영건전성 ▲금융소비자 권익 침해 ▲여·수신 쏠림현상 ▲신종 불법·부당한 영업행태 등 주요 모니터링 항목을 마련, 현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한다. 사금융 등 불법 금융행위에 대해서는 경력이 풍부한 베테랑 직원을 '불법금융 현장점검반'에 임명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밖에 작년에 이어 '제2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개혁'으로 금융관행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1사 1교 금융교육' 등 교육현장 중심의 금융교육을 강화한다.

2016-04-05 15:50:15 김보배 기자
창업단신-푸르넷공부방 사업설명회 外

▲푸르넷공부방 사업설명회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금성출판사가 푸르넷 공부방 사업설명회를 전국 지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와 나주는 6일 서울 강북과 광양, 남양주, 포항, 양산은 7일 열린다. 지역별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푸르넷 공부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수가 가맹비 면제 혜택 두루치기, 부대찌개 전문점 장수가가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 1억 원 창업자금 저금리 신용대출과 가맹 10호 점까지 가맹비 면제해 주는 것이 골자다. 가맹비는 1000만원이다. ▲탐앤탐스 친환경 그린캠페인 80만명 참여 탐앤탐스가 전개 중인 '친환경그린캠페인'의 참여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탐앤탐스의 친환경그린캠페인은 일회용 종이컵을 줄이기 위해 에코 핸들드링킹자(에코컵) 음료가 8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탐앤탐스는 새롭게 출시하는 코코넛, 망고, 청포도 등 열대과일 슬러시 3종 '트로피칼 레볼루션'도 에코 핸들드링킹자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푸드 배달 할인 이벤트 스쿨푸드가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배달전문매장인 스쿨푸드 딜리버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스쿨푸드 딜리버리 세트메뉴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시럽월렛 또는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검색창에 '스쿨푸드'를 검색하면 세트메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봉구비어 신메뉴 고로케 출시 봉구비어가 고로케 전문 브랜드 고선생고로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메뉴 '봉구선생고로케'를 새롭게 선보인다. '봉구선생고로케'는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사용한 '야채감자', 푸짐한 게살과 옥수수의 달콤함이 일품인 '게살콘치즈', 필라델피아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가득 채워진 '크림치즈' 등 총 세 가지의 맛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개 1세트가 6000원. ▲ 하누소, '후기등록 이벤트' 하누소가 오는 17일까지 봄맞이 '후기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누소 창동본점에 방문해 식사를 한 후 하누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자 1명에게는 적립금 10만원을, 2등(3명) 5만원, 3등(5명) 3만원, 4등(10명) 1만원, 5등(30명) 5000원의 적립금이 각각 제공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 청담이상 14일 사업설명회 프리미엄 이자카야 청담이상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청담동 청담이상 본사 R&D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청담이상 사업설명회에서는 전국 사케 판매 1위 청담이상의 강점과 경쟁력, 창업 비용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담이상 사업설명회 사전 예약이나 문의 사항은 청담이상 본사로 하면 된다. ▲ 자연의벗 '후기 적립금 x2' 이벤트 천연화장품 브랜드 자연의벗이 다자연 블루밍 리프팅 라인 출시를 기념해 13일까지 '후기 적립금 x2'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자연 블루밍 리프팅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를 남기면 적립금을 2배로 지급한다.

2016-04-05 15:15:11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