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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메트로]연어 어때요? '연어당' 2·6호선 합정역

'연어당' 2·6호선 합정역 '캠핑장 김치찌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참치캔이다. 그런데 요즘은 웰빙 바람과 함께 참치가 아닌 연어캔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연어를 사용하면 마치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것처럼 진한 맛이 나고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연어캔 판매량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연어를 통조림이 아닌 싱싱한 생물로 먹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숙성연어전문점 '연어당'을 방문하면 회를 비롯해 초밥, 덮밥 등 다양한 형태의 연어를 맛볼 수 있다. 점심시간 베스트 1위 메뉴는 '산더미회덮밥(7000원)'이다. 양배추, 상추, 당근, 오이, 무 등 신선한 채소에 광어, 숭어, 참치 등 활어가 120~150g 정도 나가는데 산더미처럼 수북한 모습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다 아삭한 식감을 위해 밥은 별도의 그릇에 나간다. 회덮밥에 1000원을 추가하면 회덮밥과 뚝배기에 담긴 맑은 복국 '복지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숙취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은 '산더미회덮밥+복지리(8000원)'를 즐겨찾는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연어덮밥(사케동·8000원)이다. 연어덮밥은 초밥간을 한 밥에 덮밥소스를 뿌리고 탱글탱글한 연어 8~10점과 싱싱한 무순이 함께 나온다. 연어덮밥을 즐겨먹는다는 직장인 이지안 씨(30)는 "먼저 숟가락으로 밥을 뜬다. 그리고 간장을 묻힌 무순과 생 고추냉이를 적당량 밥 위에 올린다. 그 다음 연어를 덮어서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맛까지 어우러져 그야말로 최고다"라며 연어덮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줬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연어초밥(1만원)'인데 1인분에 10점 정도를 맛볼 수 있다. 초밥은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직접 만들어 테이블로 나간다. 일식 경력 50년차인 주인장 신현정 사장은 "매일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나가 노르웨이산 생 연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를 하고 있다"며 "손질한 연어는 해양심층수에 5시간 정도 숙성하는데 연어는 바로 먹는 것보다 숙성과정을 거쳐야 특유의 느끼함이 사라지고 더욱 탱탱한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만의 깐깐한 식재료 관리법을 설명했다. 연어당은 저녁 시간이면 더욱 바빠진다. 무한리필 연어회를 맛보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부쩍 늘어나기 때문이다. '무한리필 생생연어1(1만5900원)'을 주문하면 연어회와 새우튀김, 오뎅우동이 무한제공되고 여기에 문어물회소바까지 맛볼 수 있다. '무한리필 생생연어2(2만900원)'는 생생연어1과 기본 구성은 같다. 차이점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회는 연어 뿐만 아니라 참치와 광어, 돔, 숭어 등 계절모듬회가 무한제공된다. 합정역 인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종하 씨(45)는 "연어를 좋아하는 편인데 무한리필집을 찾으면 실망할 때가 많다. 이곳은 회가 싱싱하고 도톰한데 입에 넣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것이 그야말로 최고다. 제철 회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바삭한 새우튀김과 따끈한 오뎅우동, 시원한 문어소바도 일품이다. 한마디로 맛과 가격에서 다른 어떤 곳과 비교가 안된다"며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연어당은 점심 저녁 식사시간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가면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주소:서울 마포구 양화로 78-7 (지하철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도보 1분, 삼성화재빌딩 맞은편) *영업시간: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매주 일요일 휴무)

2016-04-10 16:45:50 김미영 기자
금융당국 "보험 가입시 서류 작성·절차 대폭 간소"

앞으로 보험 가입시 서류 작성과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내는 강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제1차 국민 체감 20대 금융 관행 개혁'에 따라 보험 거래 제출 서류 간소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보험 가입 시 자필 서명란이 현재 14개에서 10개로 축소된다. 덧쓰는 항목도 현 30자에서 6자로 줄고, 체크 항목도 39개에서 26개로 줄어든다. 아울러 가입 설계서와 온라인 보험 비교안내 확인서를 없애 서류 종류를 줄인다. 또 청약서와 상품 설명서 등을 통합, 가입 서류를 간편화한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내는 더욱 강화된다. 보험사에게 계약자가 낼 총보험료와 상품의 종류 등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도록 했다. 또 계약 체결 이후 피보험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서면에 의한 동의를 철회할 수 있도록 철회권에 대한 안내도 강화한다. 금융위는 전산 시스템 변경 등 준비 기간을 감안, 모든 보험사에 오는 6월 30일까지 절차를 수정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도한 서류 작성과 자필 서명 등이 축소되면 소비자들이 지금보다 보험에 더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소비자 보호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4-10 16:43: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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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오피스텔 분양사기, 구제방법 없나요?

Q. 오피스텔 분양에 당첨돼 1차 분양대금을 시행사에 납부했는데, 시행사 대표가 분양대금을 횡령, 도주하고 당첨된 오피스텔은 다른 분양자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신탁사에 분양대금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본인들은 책임이 없다며 돌려줄 수 없다고 하네요. 구제방법이 없을까요? A. 사례의 경우 분양계약서상 '분양대금을 신탁사 명의의 지정된 계좌에 입금해야 하며, 납부계좌로 입금되지 않은 다른 형태의 입금 및 납부는 효력이 없고, 신탁사는 지정된 계좌에 납부된 금액 이외의 금액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아니한다'는 조항에 따라 행정적 수단을 통해 도움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부동산개발사업에는 시행사, 신탁사, 시공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이들의 역할구분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행사는 부동산개발사업의 계획·추진, 분양중도금 대출 주선, 분양공고 등을 담당합니다. 시공사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건설하며, 신탁사는 개발사업에 소요되는 제비용을 관리·지급하는 회사로 분양받은 사람으로부터 분양대금을 수납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시행사, 시공사, 신탁사는 법적으로 별개의 회사이므로 분양대금 납부 등 관련절차를 진행할 때 잘 구분해 처리해야 합니다. 분양대금은 반드시 분양계약서에 지정된 계좌로 입금하며, 시행사 또는 시행사 대표이사 개인계좌에 입금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분양계약서의 분양대금 납부방법 및 납부시기 등 주요 내용을 확인하고, 분양계약서·분양대금 및 중도금 영수증 등 분양 관련 모든 서류(분양공고 안내문 포함)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6-04-10 15:22:2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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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39)KB생명보험 '무배당 KB슬림업 연금+종신보험'

최근 보험사들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신개념 종신보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KB생명보험이 지난 1일 출시한 '무배당 KB슬림업 연금+종신보험'도 마찬가지. 납입기간 해지환급금을 줄여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최대 15% 수준까지('저해지환급 50%형') 줄였다. 납입기간 중 기존 종신보험 대비 해지환급금은 낮지만, 보험료 납입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는 해지환급금이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해진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낮아지는 것을 원치 않는 고객의 경우 '표준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표준형'의 경우 지정한 은퇴나이로부터 매년 가입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간 지급하는 '2종 연금+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23개의 선택 특약 가입을 통해 암진단, 암치료, 중대질병(CI) 등 종합보장과 배우자 및 최대 3명의 자녀를 위한 보장도 가능하다. 특히 3대 질병 납입 면제 특약의 경우, 암(기타 피부암, 갑상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고액의 계약 할인도 주목할만 하다.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일 경우, 주계약보험료의 4.0%를 할인하며 가입금액 7000만원~1억원 구간은 할인율 3.0%, 가입금액 5000만원에서 7000만원 구간은 할인율 2.0%를 제공한다.

2016-04-10 15:18:1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