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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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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도 300만원…가벼운 접촉 사고, 복원 수리비만 지급한다

감독 당국이 자동차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범퍼 긁힘 정도의 가벼운 접촉 사고 시 교체 없이 복원 수리비만 지급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부터 자동차 범퍼 긁힘 등 경미한 손상은 복원수리비만 지급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개정 약관은 7월 1일 이후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적용되며, 그 이전 계약자는 개정 전 수리비 지급기준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이들도 다음 갱신 시점부터는 개정된 수리비 지급기준이 적용된다. 금감원은 그동안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무조건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자동차 과잉수리 관행으로 보험금 누수와 사회적 낭비를 조장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접촉 사고로 범퍼 긁힘 시 범퍼 교체율은 70%대 수준이다. 지급보험금 100만원 이하 소액 사고 230만건(68.8%) 가운데 상당수는 경미한 손상인데도 범퍼 등을 새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험업계는 추정했다. 과도한 자동차 수리비·렌트비 지급으로 보험료 산출의 기준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돼 보험료가 지난 2012년 83.4%에서 지난해 87.7%까지 올랐다. 개정 약관은 학계 연구용역과 보험개발원, 교통안전공단의 성능·충돌실험을 거쳐 경미한 손상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담았다. 경미한 손상의 정의는 자동차의 기능과 안전성을 고려할 때 부품교체 없이 외관상 복원이 가능한 손상으로 한정했다. 우선 외장부품 중 교체비율(70.2%)이 높은 범퍼를 대상으로 경미손상 수리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도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격흡수에 이상이 없는 범퍼 커버의 경미한 손상 사유로는 코팅 손상, 색상 손상, 긁힘·찍힘 등 세 가지 유형을 정했다. 금감원은 이런 경미한 손상은 부품교체 없이 보험사가 복원수리 비용만 지급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키로 했다. 복원수리 비용은 보험개발원이 마련한 경미손상 수리 기준에 따라 부품비를 제외한 수리비다. 한편, 약관이 개정되면 범퍼수리에 따른 비용이 8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약관에 따르면 범퍼 긁힘 등의 사고가 나면 교체 비용 등이 추가돼 375만원 가량의 보험금이 나온다. 하지만 약관이 개정되면 범퍼 복원수리비용으로 75만원 정도만 지급될 예정이다. 금감원 권순찬 부원장보는 "이번 표준약관 개정으로 과잉수리 관행을 개선해 장기적으로 전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아울러 동일 차종, 동일 손상인 경우 수리비 편차가 줄어들어 수리비 책정의 일관성·신뢰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30 15:41: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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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ZERO', 저렴한 보험료+맞춤형 보장…젊은층 인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현대라이프생명의 '현대라이프ZERO'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기타 특약과 보험료 인상 없이 핵심보장에 집중한 쉽고 직관적인 상품으로 특히 '포미(For-Me)족'에 인기다. 포미족은 소위 나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새로운 소비 계층이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지난 1985년 6.9%에서 지난해 27.1%까지 급증하면서 영향력 있는 소비층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장에선 이들을 겨냥한 편의점부터 주식 투자까지 맞춤형 상품이 쏟아진다. 종신보험을 필두로 하는 과거의 생명보험은 전통적 형태의 가족이 가입의 기본 구성단위였다. 대부분 가장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 남겨질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금융상품 느낌이 강했다. 다만 현대사회 들어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가족을 위한 희생보다 나 자신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생명보험도 현재의 삶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나를 보호해 주는 수단으로 그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중대질병 선지급형 등 생존 보장이 추가된 하이브리드 종신보험이 대거 출시된 것도 이러한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우리보다 선진화된 보험 시장을 갖춘 일본에선 이러한 트렌드가 나타난지 오래다. 일본 생명보험사인 라이프넷에 따르면 1인 가구 또는 무자녀 부부의 보험 수요는 지난 199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해 왔다. 다만 자녀가 있는 가족의 보험 수요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라이프넷은 "지난 2013년 대비 지난해 사망 보장 상품의 가입률은 소폭 하락한 데 비해 질병과 상해 보장 상품의 가입률은 같은 기간 33%에서 36%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생명보험 시장의 변화에 대해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현대라이프ZERO'는 저렴한 보험료로 맞춤형 보장이 가능해 20~30대의 가입률이 60%로 높다"며 "타 상품의 해당 연령층 가입률이 48%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상당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2016-06-29 16:37: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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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 신상품 2종 출시

NH농협생명은 내달 1일 농협 창립 55주년을 맞아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아이행복NH어린이저축보험(무)'은 아이가 클수록 혜택이 커지는 어린이보험이다. 적립형의 경우 가입 2년 이후부터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월납 기본보험료의 100%부터 150%까지 최대 10번의 교육자금을, 30세 만기 시에는 계약자적립금을 지급한다. 중도인출전환옵션을 활용해 기존 저축보험처럼 납입한 보험료 적립액을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0세부터 최대 12세까지이다. 적립형 계약의 최저 기본보험료는 1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 거치형의 경우 1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고액계약 장기납입 계약의 경우에는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납입면제특약(부모형·무배당)에 가입할 경우 종피보험자(부모 또는 조부모 등 가입가능)의 사망 또는 50%이상 장해 시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자에겐 어린이건강관리 부가서비스인 '맘e든든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4시간 어린이건강상담서비스와 진료 예약 대행, 간호사방문서비스 등은 물론 업계 최초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듀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녀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계약 유지건에 한해 5년간 제공된다. '평생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무)'은 고액질병이나 고액수술, 중증치매와 사망보장을 상품 하나로 보장한다. 탄력적인 자금운용기능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유니버셜 건강보험 상품이다. 주계약은 암보장과 중증치매를 보장하는 1종(암·중증치매보장)과 18종의 고액질병과 고액수술까지 보장하는 2종(종합보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계약자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고액질병 또는 고액수술, 중증치매상태 발생 시 가입형태에 따라 기본보험금의 50%, 80%, 또는 100%까지 보험금을 미리 지급받아 높은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종 종합보장 기준 100%지급플러스형에 가입할 경우, 기본보험금의 100%를 지급 받고 이후 사망 시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액계약 고객에게는 주계약 기본보험료 할인혜택을, 선지급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하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 장해상태 시에는 차회 이후 주계약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이 해당 보험에 가입할 경우 비위험직군으로 분류되어 가입금액 한도에 차별이 없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전문 보험사로 출범한 지 아직 5년차인 NH농협생명이지만 지난 1965년 종합농협이 생명공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 이상 보험사업을 진행해왔다"며 "국내 빅4 규모의 생명보험사답게 고객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든든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건강 Up! 행복 Up!' 대고객 자산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하면 FC가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보장자산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고객에겐 FC 방문 시 여행용 파우치 세트를, 추첨을 통해 가습청정기·여행용캐리어·주유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2016-06-29 16:34: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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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 평균 12%가량 손실"

국내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이 지난 1년간 평균 12%가량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생보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수익률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 대비 실효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지난해 6월 20일부터 1년간 평균 12.23%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발표하는 공시수익률은 고객들이 낸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제외한 뒤 실제 펀드에 들어간 돈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한다. 금소연은 고객들이 실제 낸 보험료와 받을 수 있는 돈을 계산한 실효수익률을 계산해 공개하고 있다. 금소연은 "이 기간 보험사들이 공개한 공시수익률은 평균 2.83%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실효수익률을 따지면 손해 폭이 훨씬 커진다"고 지적했다. 실제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조사 대상 생보사 15곳 모두 지난 1년간 실효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손실 폭은 DGB생명이 7.65%로 가장 낮았고 AIA생명이 14.64%로 가장 높았다. 금소연 관계자는 "초저금리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부분 생보사의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이 악화됐다"며 "10%의 사업비를 공제하는 변액보험이 수익률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확실한 소비자 노후 대비책을 보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2016-06-29 16:26: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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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대학생 서포터즈 "밝고 희망찬 학습공간 만들어요!"

흥국생명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학급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흥국생명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날 역삼청소년수련관의 방과 후 아카데미 '몽이터'를 위한 벽화를 그렸다. 비영리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을 통해 한 학급 벽화 전체를 그렸다. 몽이터는 여성가족부와 강남구청이 지원하고 지역 내 소외아동의 방과 후 교과 학습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몽이터를 위한 벽화 기획부터 시안, 채색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림들로 벽화를 그리며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 김신일(24) 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흥국생명 서포터즈로서 사회 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흥국생명 '대학생 서포터즈'가 활동하는 과제의 첫 활동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흥국생명은 사회 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29 10:46: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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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업계 최초 Non-Active X 환경 구축

KB손해보험은 액티브X(ActiveX) 설치가 필요 없는 홈페이지를 구축, 업계 최초로 모든 사용자에게 해당 환경을 지원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액티브X는 웹브라우저의 기능을 보완하고자 응용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웹 표준 기술에 맞지 않아 맥이나 리눅스 등 다양한 PC 운영체제와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의 홈페이지 이용을 제한한다. 정부는 지난 2014년 액티브X 철퇴를 금융규제개혁 과제로 지정, 금융권의 발 빠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KB손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한 없는 온라인 접속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 후 액티브X 프로그램 설치 필요 없이 보안프로그램을 최초 1회 설치하면 다양한 PC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서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험상품 소개, 보험금 청구안내 등 기존의 안내 서비스를 솔루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전영산 KB손보 고객부문장 상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고객이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6-06-28 16:03:5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