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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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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파주서 희망의 집 36호 완공식 개최

KB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오전 파주시 파주읍에서 8남매 가정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36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희망의 집 36호는 파주시에 살고 있는 9살 아동과 그 가족이 생활하고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됐다. KB손보와 관련 후원기관은 이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40평 규모의 집을 선물했다. 이날 완공식 행사에는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최불암 씨와 박정 의원 등 각계 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증서 전달과 현판식, 기념식수 등 순서로 진행됐다. KB손보는 특별한 선물을 마련, SNS를 통해 응모 받은 1000여 명의 손글씨 응원 메시지를 한데 엮은 희망앨범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9살 아동 김 양은 감사편지 낭독을 통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았던 예전 집보다 훨씬 단단하고 넓어진 새 집을 보면 좋다는 말 외에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튼튼하고 예쁜 이 집처럼 건강하고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KB손보와 후원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11년간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주거환경의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으로 KB손보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한다. KB손보는 이 외에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를 주요 사회공헌 대상으로 지정, KB스타드림봉사단 운영과 척추측만증 아동 수술비 후원,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다문화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7-01 13:01: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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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온라인보험시장 진출

동양생명은 1일 온라인보험 공식홈페이지인 수호천사 온라인을 개설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동양생명 온라인보험은 보험가입 등 관련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약절차 등을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앱(App)을 설치할 필요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과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 등 2종이다. 두 상품 모두 일시납으로 설계돼 보험료를 한 번만 납입하면 만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무)수호천사온라인예비맘보험'은 한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산모를 위한 임신중독증과 태아를 위한 저체중 출산을 주계약으로 보장해주는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산모보험이다. 임신 23주 이내의 17~40세 임산부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30세 기준 2만4700원이다.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어린이보험'은 일시납 어린이보험 상품으로 자녀가 18세가 될 때까지 자녀의 암진단을 비롯해 질병, 재해수술, 골절치료, 주산기질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핵심보장을 제공한다. 보험료는 자사의 기존 어린이보험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하게 설계했다. 태아부터 8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에 가입한 어린이보험이 있어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은 2종의 온라인 보험을 먼저 출시한 뒤 상품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모바일 세대의 젊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채널 다변화 전략을 검토한 끝에 온라인 채널 진출을 결정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해 9월 안방보험으로 피인수 된 이후 안방보험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는 IT 전략을 활용해 온라인 등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채널 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바일 채널은 이미 안방보험이 중국에서 큰 성장을 거두고 있는 채널로 그 노하우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16-07-01 12:59: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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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도 300만원…가벼운 접촉 사고, 복원 수리비만 지급한다

감독 당국이 자동차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범퍼 긁힘 정도의 가벼운 접촉 사고 시 교체 없이 복원 수리비만 지급된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1일부터 자동차 범퍼 긁힘 등 경미한 손상은 복원수리비만 지급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개정 약관은 7월 1일 이후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적용되며, 그 이전 계약자는 개정 전 수리비 지급기준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이들도 다음 갱신 시점부터는 개정된 수리비 지급기준이 적용된다. 금감원은 그동안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무조건 새 부품으로 교체하는 자동차 과잉수리 관행으로 보험금 누수와 사회적 낭비를 조장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접촉 사고로 범퍼 긁힘 시 범퍼 교체율은 70%대 수준이다. 지급보험금 100만원 이하 소액 사고 230만건(68.8%) 가운데 상당수는 경미한 손상인데도 범퍼 등을 새 부품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험업계는 추정했다. 과도한 자동차 수리비·렌트비 지급으로 보험료 산출의 기준인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돼 보험료가 지난 2012년 83.4%에서 지난해 87.7%까지 올랐다. 개정 약관은 학계 연구용역과 보험개발원, 교통안전공단의 성능·충돌실험을 거쳐 경미한 손상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기준을 담았다. 경미한 손상의 정의는 자동차의 기능과 안전성을 고려할 때 부품교체 없이 외관상 복원이 가능한 손상으로 한정했다. 우선 외장부품 중 교체비율(70.2%)이 높은 범퍼를 대상으로 경미손상 수리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도어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격흡수에 이상이 없는 범퍼 커버의 경미한 손상 사유로는 코팅 손상, 색상 손상, 긁힘·찍힘 등 세 가지 유형을 정했다. 금감원은 이런 경미한 손상은 부품교체 없이 보험사가 복원수리 비용만 지급하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키로 했다. 복원수리 비용은 보험개발원이 마련한 경미손상 수리 기준에 따라 부품비를 제외한 수리비다. 한편, 약관이 개정되면 범퍼수리에 따른 비용이 8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약관에 따르면 범퍼 긁힘 등의 사고가 나면 교체 비용 등이 추가돼 375만원 가량의 보험금이 나온다. 하지만 약관이 개정되면 범퍼 복원수리비용으로 75만원 정도만 지급될 예정이다. 금감원 권순찬 부원장보는 "이번 표준약관 개정으로 과잉수리 관행을 개선해 장기적으로 전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아울러 동일 차종, 동일 손상인 경우 수리비 편차가 줄어들어 수리비 책정의 일관성·신뢰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30 15:41:3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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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ZERO', 저렴한 보험료+맞춤형 보장…젊은층 인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춘 현대라이프생명의 '현대라이프ZERO'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기타 특약과 보험료 인상 없이 핵심보장에 집중한 쉽고 직관적인 상품으로 특히 '포미(For-Me)족'에 인기다. 포미족은 소위 나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는 새로운 소비 계층이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지난 1985년 6.9%에서 지난해 27.1%까지 급증하면서 영향력 있는 소비층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장에선 이들을 겨냥한 편의점부터 주식 투자까지 맞춤형 상품이 쏟아진다. 종신보험을 필두로 하는 과거의 생명보험은 전통적 형태의 가족이 가입의 기본 구성단위였다. 대부분 가장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 남겨질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금융상품 느낌이 강했다. 다만 현대사회 들어 가족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가족을 위한 희생보다 나 자신에 대한 투자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생명보험도 현재의 삶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나를 보호해 주는 수단으로 그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중대질병 선지급형 등 생존 보장이 추가된 하이브리드 종신보험이 대거 출시된 것도 이러한 소비자 니즈가 반영된 결과다. 우리보다 선진화된 보험 시장을 갖춘 일본에선 이러한 트렌드가 나타난지 오래다. 일본 생명보험사인 라이프넷에 따르면 1인 가구 또는 무자녀 부부의 보험 수요는 지난 199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해 왔다. 다만 자녀가 있는 가족의 보험 수요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라이프넷은 "지난 2013년 대비 지난해 사망 보장 상품의 가입률은 소폭 하락한 데 비해 질병과 상해 보장 상품의 가입률은 같은 기간 33%에서 36%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생명보험 시장의 변화에 대해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현대라이프ZERO'는 저렴한 보험료로 맞춤형 보장이 가능해 20~30대의 가입률이 60%로 높다"며 "타 상품의 해당 연령층 가입률이 48%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상당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2016-06-29 16:37: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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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 신상품 2종 출시

NH농협생명은 내달 1일 농협 창립 55주년을 맞아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아이행복NH어린이저축보험(무)'은 아이가 클수록 혜택이 커지는 어린이보험이다. 적립형의 경우 가입 2년 이후부터 자녀의 성장 단계별로 월납 기본보험료의 100%부터 150%까지 최대 10번의 교육자금을, 30세 만기 시에는 계약자적립금을 지급한다. 중도인출전환옵션을 활용해 기존 저축보험처럼 납입한 보험료 적립액을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0세부터 최대 12세까지이다. 적립형 계약의 최저 기본보험료는 10만원부터 최대 600만원, 거치형의 경우 1000만원부터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고액계약 장기납입 계약의 경우에는 추가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납입면제특약(부모형·무배당)에 가입할 경우 종피보험자(부모 또는 조부모 등 가입가능)의 사망 또는 50%이상 장해 시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자에겐 어린이건강관리 부가서비스인 '맘e든든케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24시간 어린이건강상담서비스와 진료 예약 대행, 간호사방문서비스 등은 물론 업계 최초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듀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녀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계약 유지건에 한해 5년간 제공된다. '평생안심NH유니버셜건강보험(무)'은 고액질병이나 고액수술, 중증치매와 사망보장을 상품 하나로 보장한다. 탄력적인 자금운용기능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유니버셜 건강보험 상품이다. 주계약은 암보장과 중증치매를 보장하는 1종(암·중증치매보장)과 18종의 고액질병과 고액수술까지 보장하는 2종(종합보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계약자가 선택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고액질병 또는 고액수술, 중증치매상태 발생 시 가입형태에 따라 기본보험금의 50%, 80%, 또는 100%까지 보험금을 미리 지급받아 높은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종 종합보장 기준 100%지급플러스형에 가입할 경우, 기본보험금의 100%를 지급 받고 이후 사망 시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액계약 고객에게는 주계약 기본보험료 할인혜택을, 선지급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하거나 장해지급률 50% 이상 장해상태 시에는 차회 이후 주계약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이 해당 보험에 가입할 경우 비위험직군으로 분류되어 가입금액 한도에 차별이 없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는 "전문 보험사로 출범한 지 아직 5년차인 NH농협생명이지만 지난 1965년 종합농협이 생명공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 이상 보험사업을 진행해왔다"며 "국내 빅4 규모의 생명보험사답게 고객이 원하는 더욱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든든한 보장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20일까지 '건강 Up! 행복 Up!' 대고객 자산진단 캠페인을 진행한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하면 FC가 직접 방문해 제공하는 보장자산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고객에겐 FC 방문 시 여행용 파우치 세트를, 추첨을 통해 가습청정기·여행용캐리어·주유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2016-06-29 16:34: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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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연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 평균 12%가량 손실"

국내 생명보험사의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이 지난 1년간 평균 12%가량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생보사의 변액연금 펀드운용 공시수익률을 기준으로 소비자가 납입한 보험료 대비 실효수익률을 계산한 결과, 지난해 6월 20일부터 1년간 평균 12.23%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이 발표하는 공시수익률은 고객들이 낸 보험료에서 사업비를 제외한 뒤 실제 펀드에 들어간 돈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계산한다. 금소연은 고객들이 실제 낸 보험료와 받을 수 있는 돈을 계산한 실효수익률을 계산해 공개하고 있다. 금소연은 "이 기간 보험사들이 공개한 공시수익률은 평균 2.83%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실효수익률을 따지면 손해 폭이 훨씬 커진다"고 지적했다. 실제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조사 대상 생보사 15곳 모두 지난 1년간 실효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손실 폭은 DGB생명이 7.65%로 가장 낮았고 AIA생명이 14.64%로 가장 높았다. 금소연 관계자는 "초저금리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대부분 생보사의 변액연금보험 실효수익률이 악화됐다"며 "10%의 사업비를 공제하는 변액보험이 수익률 전환을 이룰 수 있을지 확실한 소비자 노후 대비책을 보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2016-06-29 16:26:2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