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메트라이프생명, '에너지의 날' 맞이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자원봉사전문기관인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나눔의 기업문화를 만들고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친환경 제품으로 '원목 수유등'을 만들어 기부함으로써 에너지절약에 동참함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까지 더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점심시간을 활용한 사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매년 25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친환경 원목 수유등'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보호시설인 '마음자리'에 전달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자원봉사단이 만든 수유등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백열전구보다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되며 아기들의 눈을 보호하고 엄마들의 수유준비를 돕는다. 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사장은 "사내봉사활동은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임직원들이 소중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큰 규모의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이처럼 작은 지원이라도 이웃과 사회에 대한 끊임 없는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소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08-23 10:46:03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ING생명 정문국 사장, 청년 CEO 고객들과 만남 가져

ING생명 정문국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에서 청년 CEO 고객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ING생명이 같은날 밝혔다. 이번 자리는 ING생명의 고객 서비스 제도인 '고객스마일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은 고객이 보험상품에 가입한 이후 3개월 이내에 담당 FC가 방문해 다시 한번 가입 상품을 안내하고 1년과 2년이 되는 시점에 계약 재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인생 주기별 라이프 사이클을 체크하고 기계약 보장내용과 미청구 보험금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고객센터와 모바일센터 앱(App) 고객에 대한 혜택 그리고 서비스 이용을 안내한다. 정 사장은 이날 청년 CEO 고객 5명을 한 자리에서 만나 ING생명이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CEO로서 서로의 고민과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 사장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매 분기 고객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관고객을, 5월에는 가족고객을 방문하여 다양한 고객층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 2014년 11월 '고객스마일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한 이후 지금까지 약 43만명의 고객을 재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모니터링 결과 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93%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정 사장은 "고객스마일 프로그램과 영업활동관리 모델 '아이탐(i-TOM)'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대로 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실천하는 차별화된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8-23 10:45:4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상반기 순익 소폭 감소…수입보험료 증가세 둔화 영향

올 상반기 보험사들의 순익이 전년 대비 3.3%가량 감소했다. 수입보험료 증가세 둔화에 따라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23일 '2016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하고 올 상반기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3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3%(1492억원) 줄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2970억언으로 전년 동기(2조7990억원) 대비 17.9%(5020억원)로 감소했다. 이는 수입보험료 증가세가 지난해 상반기 5.6%에서 올해 3.9%로 둔화되고, 지급보험금 증가율(5.5%)이 수입보험료 증가율(3.9%)을 상회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확대된 탓이다. 아울러 매도가능 증권처분이익도 5326억원 감소하면서 투자영업이익도 줄었다. 손해보험회사의 실적은 증가했다. 올 상반기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27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747억원) 대비 21.1%(3528억원) 늘었다. 손해율이 82.6%에서 83.1%로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대출채권이자(1053억원)와 부동산처분이익(1042억원) 증가 등으로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꼽혔다. 올 상반기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94조6957억원으로 전년 동기(91조186억원) 대비 3조6771억원(4.0%) 증가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57조3216억원으로 전년동기(55조1883억원) 대비 3.9%(1333억원) 늘었으며,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37조3741억원으로 전년 동기(35조8303억원) 보다 4.3%(1조5438억원) 늘어났다. 상반기 중 보험사의 지급보험금도 44조9277억원으로 전년 동기(42조9109억원) 대비 4.7%(2조168억원) 증가했다. 생보사의 지급보험금은 23조4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5.5%(1조2185억원), 손보사는 21조4450억원으로 3.9%(7983억원) 늘었다. 그러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보험사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9%로 전년 동기(1.01%)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전년 동기(10.20%) 대비 1.52%포인트 떨어진 8.68%로 생보사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 생보사는 저금리 지속으로 인해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면서 금리역마진 부담이 가중됐다"며 "금리역마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IFRS4(보험 국제회계기준) 2단계 대비 자본확충 등 재무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6-08-23 06:00:00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DGB생명, 영업력 강화 위한 'FC 토요 테마과정' 진행

DGB생명은 지난 20일 각 지역단별(수도·대구경북·남부) FC 생산성과 판매 스킬 향상을 위한 'FC 토요 테마과정'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FC 토요 테마과정은 금융·보험 지식을 비롯 고객에 대한 효율적 접근 방법,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등에 초점을 맞추어 FC들이 금융 전문가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정기적으로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FC들은 신청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회차는 '고객과 FC가 Win-Win하는 변액보험 컨설팅', '고객을 사로잡는 3단계 보장 컨설팅 기법', '세금, 계산하지 마라! 고객과 소통하라' 등 세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업교육부 신준우 부장은 "본 과정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전 판매 위주의 주제로 구성되어 FC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청취를 통해 현장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주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FC가 회사의 제도나 상품에 대해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영업현장 간담회를 상시 추진하고 있다. 또 본사 스텝과 현장 근무자간 거리감을 없애고 FC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기 위한 현장 동반 활동 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6-08-22 10:56:0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대법원 판결에도 자살보험금 지급 않는 보험사들…미지급액 213억원

일부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 가운데 전체의 20%가량, 약 213억원을 아직까지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회사별 자살보험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ING생명·신한생명·메트라이프생명·PCA생명·흥국생명·DGB생명·하나생명 등 생보사 7곳은 지연이자를 포함해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 1114억원 가운데 901억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213억원은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 4월 이전 판매한 상품의 재해특약 약관상 자살보험금 지급 여부를 놓고 최근까지 생보사들이 고객들과 소송을 벌인 결과, 대법원은 지난 5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생보사들은 당시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고객들에 보험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결이 나온지 3개월이 가깝도록 현재 생보사 7곳은 전체의 20%가량에 해당하는 213억원을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ING생명·신한생명 등 생보사 7곳은 그나마 자살보험금 지급 소멸시효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모두 지급하겠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보험사들은 소멸시효가 지난 보험금에 대해선 다시 한 번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금감원의 권고마저 거부하고 나섰다. 이들 생보사 7곳, 삼성생명·교보생명·알리안츠생명·동부생명·한화생명·KDB생명·현대라이프생명 등은 미지급 자살보험금 규모가 앞선 7곳의 생보사보다 훨씬 큰 탓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현재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자살보험금 1515억원 가운데 13.5%가량인 204억원만을 지급했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686억원 가운데 118억원, 교보생명이 282억원 가운데 40억원, 알리안츠생명이 141억원 가운데 14억원, 동부생명이 137억원 가운데 13억원, 한화생명이 115억원 가운데 8억원을 지급했다. 또 KDB생명은 84억원 중 9억원, 현대라이프생명은 69억원 중 2억원을 지급했다. 민병두 의원은 "보험사들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지급하기로 한 보험금은 고객 불편이 없도록 보다 빨리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금 지급에 나선 생보사 중 한 관계자는 "자살보험금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험사 입장에선 보험금 지급이 늦어지면 이에 따른 지연이자가 붙기 때문에서도 하루 빨리 보험금을 지급하려 노력하는데, 소멸시효 분쟁이 계속되는 것을 제외하면 아직까지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은 대부분 고객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

2016-08-22 10:19:1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NH생명, 고령·유병자 가입 '간편가입NH보장보험'

NH농협생명은 고령자·유병자도 3가지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보장보험(갱신형·무배당)'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선보이는 이번 신상품은 고령자는 물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간편심사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3가지 질문으로 이뤄진 간편심사는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으로 인한 입원·수술 등을 받은 적이 없는지에 대한 심사 등으로 구성됐다. 가입 나이도 기존 유병자 보험보다 확대된 40세부터 77세까지다. 암·뇌졸중 등 중대질병에 대한 위험이 높고,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40·50대도 가입 가능해 고객 범위를 확대했다. 주계약은 재해사망을 보장하며 1종 만기보험금형과 2종 순수보장형 중 선택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기준 만기보험금형은 10년 만기시마다 50만원을 지급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진단과 수술·입원·질병 사망까지 폭 넓은 보장도 제공한다. 질병사망특약·뇌출혈진단특약·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가입 후 해당 특약의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시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며, 암진단특약은 일반암 1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녀생식기관련암 300만원, 기타피부암 등 소액암은 100만원을 지급한다. 보험가입금액 각 1000만원 기준이다. 보험료는 주계약 만기보험금형에 특약 8종을 모두 가입했을 때 기준 40세 남성 3만1600원, 여성 2만8700원이다. 최초계약, 비위험직,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10년 만기, 월납, 60세 기준으로는 남성이 8만6000원, 여성 5만4300원이다. NH농협생명 김기주 상품영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신상품은 현장에서의 고객니즈와 고령층 고객이 많은 NH농협생명의 강점을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자·유병자처럼 기존 보험가입에서 소외된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1 13:53:35 이봉준 기자
미래에셋생명, 주변인과문학과 제2회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미래에셋생명은 종합문예지 '주변인과문학'과 함께 지난 19일 제2회 '미래에셋생명·주변인과문학 신인문학상'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에는 김은정의 '멸치는 집어치워(소설)', 손석호의 '줄타기 따방(시)', 김현숙의 '난전(수필)', 위보미의 '털털한 세나(아동문학)' 등이 선정돼 상금 500만원(시·수필·아동문학은 300만원)과 함께 등단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금상에는 부문별 각 1명, 은상은 각 2명, 동상 각 9명이 함께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와 작품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신인문학상은 지난 5월 15일부터 두 달간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소설 161편, 수필 305편, 시·시조 1230편, 동화 142편, 동시 260편 등 총 209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장인 백시종 전 한국소설가협회 명예이사장은 "응모작 모두 나름대로 개성과 세련미를 뽐내며 삶의 전면적 총체성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냈다"며 "작년보다 응모작들의 수준이 한층 높아져 본 문학상이 우수한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이 인문학과 순수문학 발전을 통해 인간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선된 모든 문학인들이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관 주변인과문학 발행인은 "작년에 이어 과분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신인문학상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하고, 인문학 발전을 위해 기꺼이 함께해 준 미래에셋생명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16-08-21 13:24:55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생명,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 올해로 10년

삼성생명의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한국여성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하는 삼성생명의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은 다문화 아동들이 외가를 방문하도록 해서 엄마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외가 가족과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21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올해도 한국에 온지 10년 동안 아이들을 돌보느라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김정은(43)씨 가족을 포함한 다문화 가정 27가족(총 100명)이 지난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오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사업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한국·베트남 문화 교류전과 그동안 진행됐던 '다문화가정의 외가방문 사진展' 등이 준비됐다. 10주년 행사에는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주베트남 이혁 대사, 한국문화원 베트남여성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삼성생명은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 후 8~9일에 걸친 여정으로 다녀오는 외가방문 외에도 현지 체험, 뒤풀이 형식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는 3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8~9일간 진행되는 베트남 방문 중 5박 6일 동안은 외가를 방문해 외가 식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이후 3일은 외가 가족들과 함께 양 국간의 문화체험에 참가하여 가족간의 사랑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처음 사업이 시작된 초기에는 '이주여성 친정방문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이주여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후 2013년부터는 '다문화아동 외가방문 지원사업'으로 변경, 운영 중이다. 지난해까지 베트남·필리핀·몽골·태국 4개국 출신 이주여성 257가족(총 942명)이 모국을 방문했고, 올해까지 포함하면 284가족(총 1042명)이 방문하게 된다. 지난 2007년 결혼 후 처음으로 고향인 베트남에 다녀온, 현 경북 문경에 거주하는 융테이탐 씨는 "그때 가족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며 "아이들도 그때 기억이 나는지 친정부모님과 자주 영상통화를 하곤 하는데, 더 많은 다문화가정에게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오는 2020년에는 국내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6-08-21 13:24:2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B손보, 주말간 1사1촌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 실시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손보 임직원 가족 40여 명은 주말간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구신마을의 대표 작물인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고추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 후에는 전통악기 연주·물고기 잡기·풍등 날리기·가마솥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 체험하며 마을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4년 구신마을과 1사1촌 결연을 맺은지 3년째, 올해도 어김없이 KB스타드림봉사단과 그 가족들은 휴가철 피서지가 아닌 결연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또 단원들의 봉사는 마을 농산품 구매로까지 이어져 마을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캠프에 온 가족과 함께 참여했던 한 직원은 "작년 여름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구신마을의 농산물을 애용하고 있다"며 "마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식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단순히 협약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진정한 결연이라고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결연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국민의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마을들과 1사1촌 결연을 맺고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농산물 구입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는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6-08-21 13:24:1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