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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연금문화대상 수상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8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연금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은퇴와 노후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언론 기고·출판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소는 '은퇴는 설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비하인드 은퇴스토리, 영화 속 은퇴스토리, 통계 속에 나타나는 은퇴스토리, 라디오와 함께하는 은퇴스토리, 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 등 5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는 서울시내 25개 지역주민센터에 약 1500부 기증되어 일반인들이 은퇴준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구소는 또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친고령특성화대학원)과 고령친화산업발전과 건강노화 사회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최성환 소장은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재무적 비재무적 노후준비를 통해 뒤로 물러나 숨는 은퇴(隱退)가 아닌 물러나서도 빛을 발하는 은퇴(銀退)가 되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은퇴설계 모델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노후를 준비하는 모두가 은퇴 전 30년, 은퇴 후 40년을 준비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지난 2012년 4월 수명은 급속히 늘어나는 반면 은퇴 시기는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에겐 꿈과 희망을, 더 나아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각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은퇴준비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한국연금학회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100세 시대의 행복 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워라'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도 진행했다.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와 연금', '100세 시대, 지표로 보는 대한민국 행복수명' 등 소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세션도 이뤄졌다.

2016-12-08 10:04: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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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일환 희망산타 행사 실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은 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다솜이 희망산타'로 변신하여 선물을 들고 서울과 경기 지역 40곳의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으로 출발했다고 같은날 교보생명이 밝혔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건강 상의 이유로 세상과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은 이른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다.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며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이날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4인 1조로 나눠 빨간 산타 옷을 입고 각 가정을 방문했다. 특히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0명은 희망산타들을 이른둥이 가정으로 안내하는 '루돌프 썰매'가 되어줬다. 이들은 각 가정으로 이동해 준비한 선물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케이크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이른둥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이른둥이 출산 가정에 입원치료비·재활치료비(만 6세 이하)를 본인 부담 병원비의 7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쓰이는 비용은 교보생명 FP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지원금을 보태 지원하는 방식으로 모아진다. 매월 5000여 명의 FP들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213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민간 최초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으로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16-12-08 10:04: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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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면책기간 제대로 알아야…치아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은?

#. 직장인 A씨는 동료가 치과치료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을 보고 치아보험 가입을 알아봤다. A씨는 별도의 진단 없이 전화로 가입할 수 있는 치아보험에 가입한 뒤 80일이 지나 충치로 크라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이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면책기간에 해당된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 스물두 번째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로 '치아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금감원은 우선 치아보험 가입 시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에 대해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치아보험은 전화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나, 질병으로 인한 치료에 대해 면책기간과 50% 감액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충전, 크라운 등의 보존치료는 계약일로부터 90일 또는 180일 이내 면책기간이며,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는 계약일로부터 180일 또는 1년 이내가 면책기간이다. 다만 상해나 재해로 인해 치료 받았을 경우엔 별도의 면책·감액기간 없이 보험가입일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치아보험 가입 전 약관상 보장하지 않는 경우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치아보험은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상 특정 분류번호에 해당하는 질병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1개의 치아에 대해 동일한 사유로 두 가지 이상의 복합형태치료를 받은 경우엔 보험금이 가장 큰 한 가지 항목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한다. 사랑니 치료, 치열교정 준비 등 보철치료를 받은 부리에 대한 수리·복구·대체치료는 보험금이 나오지 않는다. 보험 갱신 시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치아보험은 만기형과 갱신형이 있는데, 갱신형은 연령 증가 등에 따라 갱신할 때마다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따라서 보험 가입 시 보험료 수준과 갱신주기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가입해야 한다. 보험가입내역 조회서비스를 통한 중복가입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치아보험은 중복가입할 경우에도 보험금이 각각 지급되지만, 중복가입을 원하지 않을 경우엔 기존 보험의 특약에 치과치료보장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입한 상품이 기억나지 않으면 금감원의 '파인'이나 생·손보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보험가입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금감원 보험감리실 이창욱 실장은 "치아보험은 치과치료에 대한 전문용어를 보험약관에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따라서 소비자는 보험가입 전 전문용어와 약관에 기재된 용어의 정의를 충분히 이해한 후에 치아보험에 가입해야 향후 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와 다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12-07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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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강원도 정선군에 기억키움학교 개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6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 17번째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기억키움학교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프로그램이다. 경증 치매 어르신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렵다. 경증 치매 어르신의 경우에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치매 증상이 악화되는 속도를 지연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와 개인적·사회적 비용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기억키움학교 사업으로 지난주에 개소한 홍천군을 비롯하여 서울 6곳(강동구·서대문구·성동구·성북구·중랑구·도봉구), 지방11곳 (경기·전남·강원·경북·부산·제주) 총 17곳에서 운영·지원 중이다. 특히 강원도 정선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2%에 달하지만 치매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나 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부양자가 생계활동으로 바쁜 낮 시간에는 치매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해드릴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에 개설한 정선군 기억키움학교는 정선군 내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향후 정선군의 치매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 기억키움학교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께 보호, 재활, 심리, 인지 등의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높여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들을 전개한다. 재활 요가·안마서비스 등을 통한 신체기능회복·유지 프로그램, 치료 레크리에이션과 공예 등의 인지정서기능회복·유지 프로그램, 가족간담회·나들이 등 가족 중심 활동을 통한 사회기능회복 유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기억키움학교가 정선군의 경증 치매 어르신과 부양가족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06 16:04:15 이봉준 기자
알리안츠생명, 소멸시효 지난 자살보험금 122억원 전액 지급 결정

알리안츠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122억원을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지급하지 않았던 자살보험금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규모는 지난 2월 기준 지연이자 포함 122억원가량이다. 10개월 간의 지연이자를 더하면 실제 지급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이사회가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알리안츠생명의 이번 결정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보험업 인허가 등록 취소와 최고경영자(CEO) 해임 권고 등을 포함한 중징계 조치를 예고하면서 '백기'를 든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달 28일 금감원은 알리안츠생명은 포함한 삼성·한화·교보 등 4개 생보사에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예정 제재조치를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개사는 오는 8일까지 중징계 조치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고 버티던 현대라이프는 금감원의 현장조사가 지난주 마무리되어 이번 제재 대상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5월 재해사망 특약의 자살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9월 소멸시효가 지난 계약에 대해선 보험금 지급 의무가 없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삼성생명 등 관계자는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입장 변화는 없다"며 "소명 절차를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12-06 14:05:4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