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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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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2016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2관왕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2016 웹어워드코리아'에서 모바일웹 마케팅부문 통합대상과 PC웹 금융부문 생명보험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사이트 시상식이다. 라이프플래닛은 홈페이지 내 온라인 추천 설계 서비스인 '나의 리얼 플래너', 최대 7개의 상품을 원클릭으로 가입할 수 있는 '묶음가입' 시스템 등 인터넷보험에 최적화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인인증서 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전자자필서명을 도입하고 고객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360플래닛' 사이트를 오픈해 고객 참여 기능을 강화했다. 권두혁 라이프플래닛 마케팅2팀장은 "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보사이자 모바일슈랑스 선도기업으로서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한 홈페이지 구성과 디자인, 콘텐츠 제공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친화적인 웹사이트를 통해 인터넷보험의 우수성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웹어워드코리아 2014년 홈페이지 금융부문 보험분야 대상, 2015년 모바일웹 금융부문 대상 등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6-12-16 16:18: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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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베트남, 보험요율 선진화 협력사업 강화 지속

보험개발원은 지난 14~15일 양일간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ISA) 직원과 현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보험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6차 보험요율 선진화 협력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보험가격산출에 필요한 자동차보험정보의 활용과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실시됐다. 풍 응욱 카잉 베트남 재무부 보험감독청장을 비롯 보험감독청 임직원과 현지 보험업계 실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험개발원은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보험통계의 집적·활용, 보험요율 산출시스템의 선진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협력사업을 실시했다"며 "지난해 이후 총 6차례 베트남 현지와 국내 초청연수가 열린 바 있다"고 전했다. 보험개발원은 이번 협력사업을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기 위해 중장기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지난해 10월 베트남 보험감독청장을 초청하여 양국 간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업무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협력기반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한국형 보험인프라를 베트남에 전파함과 동시에 베트남 감독당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베트남 보험산업이 한국형 인프라로 구축되는 경우 국내 보험사 진출 시 원활한 사업 수행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 또 ISA와의 우호적 교류·협력 관계는 국내 보험사의 베트남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긍정적인 요소로도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은 "향후 베트남 재무부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보험사들의 아시아 보험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국제협력。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ISA와의 지난 2년간 협력사업은 파트너 보험사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화재와 신한생명의 지원으로 실행됐다.

2016-12-15 10:34:10 이봉준 기자
건강보험 재정 축내는 실손보험…"전체 의료비 증가 부추겨"

'제2의 국민건강보험' 실손의료보험이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포함한 전체 의료비 증가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손보험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민 3150만명이 가입하는 등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까지 보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신영전 한양대 예방의학실 교수와 김관옥 한양대 건강과사회연구소 연구원 등이 지난 2012~2014년 한국의료패널 연간데이터를 분석하여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실손보험 신규 가입자의 연간 총 의료비는 가입하지 않은 이보다 64만원가량 많았다. 또한 국민의 건강보험료로 이루어진 건강보험 재정도 민영보험인 실손보험 가입자에 더 많이 쓰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손보험 신규 가입자에게 더 투입된 건강보험 재정은 31만원가량으로 확인됐다. 신 교수는 "단순히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건강이 미가입자보다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반론도 있다"며 "다만 소득·건강 등 외부요인을 모두 배제하고 통계적인 분석을 거친 결과 실손보험이 진료비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한편 실손보험은 비급여뿐 아니라 교통비(간병비 포함)·약값·건강보험 부담금·본인부담금 등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실손보험이 비급여 의료비를 포함한 병원비를 보장하면서 병원들이 수익성이 높은 비급여 진료를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실손보험 가입 환자들에 비급여 진료를 권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부는 비급여 진료를 줄이고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늘리는 등 정책을 취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 2010년 62.7%, 2011년 63.0%, 2012년 62.5%, 2013년 62.0%, 2014년 63.2% 등으로 정체 상태다.

2016-12-15 10:23:10 이봉준 기자
美 금리인상…국내 보험업계 영향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가운데 국내 보험업계는 이차 역마진 우려를 덜었다며 안심하는 분위기다. 향후 보험사 투자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보험사들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역마진을 우려해 왔다. 통상 고객으로부터 보험료를 받아 장기 채권 등 투자처를 통해 수익을 올려 온 보험사로선 낮은 금리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지난 2010년 5.9%에 달하던 생명보험업계 운용자산이익률은 올 5월 3.9%까지 급락했다. 국내 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금리 인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커 보험사 역마진 우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신규 투자에 대한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은 보험사 건전성 문제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오는 2021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선 금리가 오르면서 보험사가 보유한 채권 평가액이 낮아져 현 시점의 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RBC)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RBC비율 산출 체계가 아직 바뀌지 않아 금리가 인상되어 채권평가액이 줄어들면 바로 RBC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총 세 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보험사 관계자는 "미국이 내년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릴 경우 국내에 유치된 외국 자본이 유출되어 시장환경이 악화될 개연성이 있다"며 "성장이 더뎌지고 금융시스템이 무너지게 되면 보험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는데 이와 같은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6-12-15 10:20:3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