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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디지털 시대 선도 위해 'F1 in Yeouido' 오픈

알리안츠생명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나아가기 위해 지점 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영업점 'F1 in Yeouido'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F1 in Yeouido'는 지역단 1곳과 산하 4개 지점의 어드바이저(알리안츠생명 보험설계사)와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디지털 환경을 갖춘 영업점이다. 알리안츠생명 서울 여의도 본사 13층에 위치하고 있다. 'F1'은 키보드 펑션키 1번을 지칭하며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고객과 어드바이저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고정된 사무실 개념에서 벗어나 한 공간에서 재무설계·고객접견·회의·휴식 등 필요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의 지정좌석제에 대한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바(Bar) 테이블을 배치해 어드바이저가 자신의 태블릿 PC를 갖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업무를 볼 수 있으며 VIP룸·다목적 회의·소규모 미팅·독립 전화 부스·개인 라커·비즈 카페·휴게라운지 등이 설치돼 영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방문 시에도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응대가 가능하다. 디지털 영업 현황판·화상회의 시스템 등과 같은 첨단 디지털 영업 인프라도 갖춰 빠르고 효율적으로 영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요스 라우어리어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보험설계사 조직은 여전히 우리 보험산업의 근간이며 가장 중요한 영업채널"이라며 "어드바이저들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F1 in Yeouido'와 같은 영업점을 향후 점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효율적 업무처리로 고객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받고 어드바이저들은 최고의 영업력을 낼 수 있는 디지털 영업서비스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7-01-06 13:28: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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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영업현장 사기 전달 위한 '아침을 부탁해' 행사 실시

한화생명은 새해를 맞아 영업현장의 활기와 사기 전달을 위해 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불꽃셰프, 아침을 부탁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불꽃셰프, 아침을 부탁해'는 본사 전 팀장과 임직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이 국내 유명 백화점에서 맛볼 수 있었던 컵밥을 푸드트럭에서 직접 만들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다. 도우미들은 전국에 위치한 60개 지역단과 100여 개의 직장단체 영업장을 찾아 재무설계사(FP)와 고객 등 한화생명 가족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불꽃셰프, 아침을 부탁해' 행사의 첫 시작을 알렸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과 윤병철 영업총괄 부사장, 본사 팀장 20여 명이 불고기덮밥과 새우볶음밥을 직접 만들어 나눠줬다. 한화생명 엄성민 CPC전략실장은 "가족들의 아침을 준비하고 일찍 출근하는 FP들이 정작 본인들은 빵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대신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며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의 아침식사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FP들과 고객들이 신명나는 정유년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오는 9일 용인지역단과 경북지역단을 방문하며 한 달여 동안 '불꽃셰프, 아침을 부탁해'를 통해 영업현장과 소통할 예정이다.

2017-01-05 11:06:20 이봉준 기자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 "투자자에 심려 죄송…채권회수 위해 모든 조치"

최근 육류담보대출로 큰 피해를 입은 동양생명이 빠른 시일 내 이번 사태로 인한 부실채권을 정리하고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동양생명 구한서 사장은 서울 청진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벌어진 육류담보대출 피해 경위를 설명하며 주주와 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 사장은 "이번 일로 고객과 투자자들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최대한의 채권회수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정도의 손실은 예상되지만 최근 회사의 체력으로 봤을 때 재무건전성에 큰 영향을 없을 것"이라며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함과 동시에 고객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동양생명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총 대출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3803억원이다. 연체금액은 2837억원으로 1개월 미만이 75억원,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2543억원, 3개월 이상 4개월 미만이 219억원이다. 구 사장은 "동양생명은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고 대주주로부터 대규모의 자본을 지원 받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회사가 새로운 도약의 길에 들어서 있다"며 "현재의 회사 체력으로 볼 때 이번 육류담보대출 피해로 예상되는 손실 금액은 충분히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대출 피해와 관련해 대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에서도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사법 절차 등을 통해 자산손실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7-01-04 14:55: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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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피해자 형사합의금 보험사가 지급한다…자동차보험 특약 개선

#사망 교통사고를 낸 A씨. 형사처벌 대상이라 피해자 유족과 한 시라도 빨리 형사합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A씨는 가입했던 보험사에 형사합의금 특약의 보험금을 미리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피해자 측과 먼저 합의하고 합의금을 지급한 후 합의서와 함께 청구하라며 지급을 거절했다. 저신용자라서 긴급 자금을 융통할 수도 없었던 A씨는 곤란에 처하게 됐다. 앞으로는 보험사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직접 주도록 관련 특약이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4일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보험금 지급방식 개선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및 운전자보험의 형사합의금 특약을 개정해 오는 3월 1일 신규판매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지금은 가해자가 형사합의금 특약에 가입했더라도 합의금을 자비로 피해자에게 먼저 지급한 다음에야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었다. 특약 개정 이후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합의금액을 약정하고, 피해자에게 보험금 수령권을 위임하면 보험회사는 피해자에게 보험금(합의금)을 지급해야 한다. 지난 2015년 기준 형사합의금 특약 가입건수는 자동차보험이 100만건, 운전자보험은 2400만건 가량이다. 자동차보험은 상해급수 및 사망에 따라 보상한도를 차등화하고, 보험회사에 따라 '기본형·고급형'으로 상품을 세분화해 판매 중이다. 사망은 2000~3000만원, 상해 1급은 1000~3000만원 수준이다. 운전자보험은 중상해·사망 여부 및 입원일수에 따라 보상한도를 차등화했으며, 기본형 등의 구분없이 단일형태로 판매한다. 사망은 3000만원 한도며, 140일 이상이 진단이 나온 경우에도 3000만원 한도로 보상한다. 소비자가 상품별 특징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별 특징도 비교공시할 계획이다.

2017-01-04 14:14:2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