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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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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종합위험관리기관으로서 경쟁력 강화할 것"

"종합위험관리기관으로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종합위험관리서비스를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 이사장은 "지금까지 해 온 생산성 향상을 지속 추진하고 협회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임은 물론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협회 임직원 스스로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참여하여 스페셜리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회가 생산하는 서비스 대부분의 가격이 높은 바 이에 상당하는 고도의 가치와 품질을 제공할 수 있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비즈니스는 우리의 능력을 시장에서 확인받는 바로미터로서 매우 중요하며 장기적으론 협회가 세계일류 종합위험관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 이사장은 아울러 "협회의 지식자산을 일류화하겠다"며 "귀중한 협회 지식자산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이를 심화하고 발전시켜 일류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협회가 안전 분야의 공공 인프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 이사장은 "2017년에는 어둠 속에서 만물과 영혼을 깨우는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선도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1-01 13:00:00 이봉준 기자
노후차·신규계약도 '보험다모아' 실제보험료 비교·조회 가능

앞으로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외산차·노후차·LPG차의 자동차 실제보험료 비교·조회가 가능해진다. 기존 갱신보험에 더해 최초·신규계약도 조회할 수 있게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부터 '보험다모아'의 기능을 이 같이 개선해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보험다모아'는 국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산차만와 보험계약 만기 1개월 이내인 갱신보험료만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험다모아'의 실제보험료 조회 대상을 ▲외산차 ▲출고 후 15년 초과 노후차 ▲LPG차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체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1700만여건) 중 '보험다모아'를 통해 실제보험료 조회 가능한 계약의 비율은 기존 75% 수준에서 93%로 18%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정확한 모델정보나 차량가액을 조사하기 어려운 역수입·병행수입·개조 등 일부 차종은 실제보험료 조회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또 새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최초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보험다모아'에서 개인 할증·할증 등급 등이 반영된 실제 보험료 비교와 조회가 가능해진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개선사항에 따라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가 '보험다모아'를 톹해 저렴한 온라인 자동차보험 상품을 손쉽게 비교·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하지 않고 있는 2개 손해보험사도 연내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앞으로 '보험다모아'에서 실제보험료 조회가 가능한 차종을 차량 정보 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7년 중 실손의료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 전체가 온라인 전용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을 출시하고 '보험다모아'에 탑재할 방침이다.

2017-01-01 12:53:26 채신화 기자
[보험톡톡]2030세대를 위한 보험가입 꿀팁

보험은 꼭 가입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보험은 예상치 못한 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돈으로 보상해주는 금융 상품이기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평상 시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실제 사회보장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중산층에서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이유 중 3위가 암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병원비 부담이란 통계도 있다. 삼성화재 김완연 RA는 "무엇보다 보험 소비자의 상황에 맞는 컨설팅이 가장 중요하다"며 "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젊은 층의 경우 보험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제대로 인지해 꾸준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보험료는 월 수입의 5~10% 정도가 적당하다. 그 범위 내에서 질병·상해 시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손의료보험, 통합보험, 노후를 위한 장기저축인 연금보험 등 순으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 RA는 "우선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60대 이상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보험이 무엇인지 표로 그려보면 자신이 직장생활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연금은 언제부터 타는 것이 좋은지 파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의료기관에서 치료 목적으로 발생한 의료비는 보장받는 보험이다. 치료비 중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비율이 10%인 선택형과 20%인 표준형 가운데 선택하여 가입하면 된다. 또 치과나 비급여 의료비, 성형 외에 보상하지 않는 범위를 확인해야 된다. 예컨대 다리를 다쳐 병원비로 14만3000원을 납입했다면 자기부담금 10%(1만4300원)를 제외한 12만9600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김 RA는 "단 특약으로 입원일당, 진단비, 통원의료비 등을 넣으면 의무가입 금액이 높아져 보험료가 올라간다"며 "평생 가져가야 하는 보험이므로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하고 가입 시 특약 내용도 꼼꼼히 살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통합보험은 정해진 기간 동안 발생한 질병과 상해, 사망 등에 대해 보장 받는 보험이다.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을 보장한다. 요즘에는 생활습관이나 가족력 등의 요인으로 발병 확률이 높아 최소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설정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가입 전 가족력이 있는 질병은 진단금 등 보장 내역을 높게 설정하는 등 본인의 상황에 맞는 특약을 추가하면 좋다. 또 평생 비흡연자나 혈압 등 기준에 부합하는 건강우선체인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적용되니 꼭 살펴야 한다. 이 외 나이가 들면 병원에 갈 경우가 더 많아지니 보장은 100세까지 길게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연금보험은 고령화 시대 필수보험으로 노후준비뿐 아니라 세제혜택이 있어 직장인이라면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 직장인들이 많이 가입하는 연금저축보험은 '13월의 월급'인 연말정산에서 납입보험료 400만원 한도에서 최대 16.5%(지방소득세 포함)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연금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01-01 11:45: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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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식 손보협회장 "금융환경 위기…선제적·진취적으로 대응해야"

"불확실한 금융경제 환경 속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선제적인 준비와 진취적인 대응자세가 필요하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정치·경제·사회적 불확실성으로 위기와 기회, 변화가 공존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이에 "기본으로 돌아가 시장 원리와 소비자보호 원칙에 어긋남이 없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하여 산업의 펀더멘탈을 개선하기 위한 지혜로운 변화와 건강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올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등 최고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선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 등 일반 소비자에게 밀접한 보험상품에 대해 당부하며 "자동차보험 보상체계에 대한 개선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보험금이 합리적으로 지급되고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는 방지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보험사기의 사전 예방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의 홍보와 성공적인 시행에 더욱 힘쓰고 선진적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장 회장은 아울러 손보업계의 지속성장 기반에 대한 확보도 강조했다. 그는 "기후 이변이나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해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보험상품 개발도 활성화해야 한다"며 "사이버리스크 확대 등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보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대비하고 인슈테크 시장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개막,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 등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장 회장은 이어 담대심세(膽大心細·결단력 있는 일 처리 가운데 작은 부분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위기상황 속 세밀한 분석을 통해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의사결정하는 프로세스를 거친다면 위기는 반드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30 13:27: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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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선제적 자본관리 이뤄야"

"재무건전성 규제가 강화된 만큼 업계 스스로 선제적인 자본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오는 2021년 도입하기로 결정된 IFRS17 등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는 생보사의 경영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은 사회·경제적으로 유난히 위기와 변화가 많았다"며 "저금리와 저성장 등 완연한 뉴노멀 시대로의 진입은 생보사 영업환경을 크게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다만 올해도 많은 불안요인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보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이 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불러 일으켜 전통적인 생명보험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 회장은 이에 생존의 기로에 선 생보업계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선 올 한해 몇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고객 맞춤형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판매와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정부에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 지원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아울러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를 인용하여 "위기의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책을 찾는다면 현재의 위기를 오히려 성장과 번영의 트리거(Trigge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30 12:32:33 이봉준 기자
정유년 새해 보장성보험료 인상 조짐…"가입 서두르세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날부터 대다수 보장성보험의 보험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보험사들이 보험료에 적용되는 예정이율을 0.25~0.50%포인트씩 인하할 계획이기 때문. 통상 예정이율 인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어린이보험,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보험료가 5~10%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보험료 인상 부담을 피하고 싶다면 올해 안에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며 "다만 보험사마다 계약 마감시간이 다른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일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보험의 경우 대부분 금요일(30일) 저녁 2016년 보험 가입을 마감한다. 이 시간 이후로는 보험료 인상 전 금액으로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다. 반면 인터넷보험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에도 보험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 마감시간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으나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의 경우 2017년 1월 1일 자정 전까지 청약을 최종 완료하면 2016년 보험료 기준으로 보험 계약이 가능하다. 인터넷보험은 특히 설계사 수수료 등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보장성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20~30% 정도 저렴하다. 또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고객과 보험사가 직접 거래하는 형태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한 후 누구나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최근 보험 가입을 계획했던 고객이라면 보험료가 인상되는 새해가 오기 전 보험 가입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며 "인터넷보험은 24시간 365일 운영될 뿐만 아니라 간편결제와 비흡연자 대상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도 있으므로 꼼꼼히 비교하고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2-30 11:47:19 이봉준 기자
육류담보대출 일부 손실…동양생명 "피해 최소화할 것"

동양생명은 최근 육류담보대출 관리 과정에서 담보물 창고검사 중 부분적으로 담보물에 문제가 발견된 바 손실가능성과 규모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동양생명의 전체 육류담보대출금액은 3804억원으로 이 중 일부 대출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은 "사실관계와 피해규모 등에 대해 금융당국과 함께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육류담보 대출의 차주들이 담보물에 이중담보를 설정하는 등 사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최대한 채권회수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며 손실규모가 확인되는 등 투자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사유가 확인되는 즉시 공시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올 3분기까지 2240억원의 누적순이익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보험사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지급여력비율)은 253.0%로 꾸준히 상승하는 등 뛰어난 재무건전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인 중국 안방그룹으로부터 6246억원의 자본을 수혈 받기로 하는 등 재무상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이번 육류담보대출 피해에 따른 회사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6-12-30 10:36:2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