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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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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반려견 위한 '아이러브펫보험' 출시

DB손해보험은 반려견의 질병·상해로 인한 통원, 입원, 수술 비용을 실손 보상과 장례지원비,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아이(I)러브(LOVE)펫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그동안 보장하지 않는 면책 질병이었던 질환들에 대해 확장보장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가입 시 '슬관절 확장보장', '피부질환 확장보장' 특약에 가입하면 슬관절과 피부질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3년간 동일한 보험료를 납입하는 3년 갱신형 상품으로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도 반려견의 연령이 20세일 때까지 계약이 자동 갱신돼 소비자가 기대하는 충분한 보험기간을 제공한다. 기존 펫보험의 경우 1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되고 가입 후 반려견이 아프거나 또는 연령이 많아지면 재가입이 어렵다는 단점을 고려한 것이다. 반려견 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해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를 실손 보상한다. 보상비율은 본인이 부담한 금액의 70% 또는 50%로 선택 가능하다. 70% 보상비율 선택 기준 수술은 1회당 150만원(연간 2회한), 입·통원은 각각 15만원(연간 20일한) 한도로 보상한다. 의료비 외에 장례지원비와 배상책임 담보를 운영하고 있다. 장례지원비의 경우 반려견이 사망했을 때 장례지원비 30만원을 지급한다. 반려견 배상책임 담보는 반려견에 의해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거나 타인소유의 반려동물에 대해 손해를 입힌 경우 자기부담금 3만원을 차감해 사고당 500만원 한도로 보상을 제공한다.

2018-11-01 11:04: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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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68개 특약 종합건강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뇌 질환과 심장질환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을 뇌출혈 보장형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보장형으로 설정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 보장도 특약을 활용해 소액암부터 고액암, 두 번째 암까지 보장한다. 주계약으로 설정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질병을 보충할 수 있는 특정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 특정 허혈성 심장질환 특약 등을 신설해 뇌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이 발병 빈도가 높은 관련 질병으로 보장 폭을 넓혔다. 기존 특약 체계에서 당뇨, 치매, 기타 성인병 특약 등을 보완해 발병률 높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빠짐없이 보장한다. 업계 최대 수준인 68개의 특약으로 기본, 갱신 등 다양한 가입 조건을 활용 '원하는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뇌, 심장질환에 집중한 '2대질병집중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월 5~6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진단부터 수술, 입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플러스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당뇨에 대비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전 연령층에서 가입 가능하며 납입면제특약을 통해 50%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8-11-01 10:51:1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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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폭락에 변액보험 수익률 '뚝'…해약 급증 우려

#. 2년째 변액종신보험에 가입 중인 박민주(38)씨. 종신보험은 하나쯤 있어야 하고 빨리 들수록 유리하다는 얘기에 박씨는 수익률이 높다고 추천받은 한 생명보험사의 변액종신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하지만 최근 증시가 급락하면서 보험 해지를 고민 중이다. 가입할 당시에는 장이 좋아 수익률이 괜찮았지만 장이 급격히 안 좋아지자 수익률도 덩달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치면서 주가 등락과 밀접한 변액보험 수익률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중 상당액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투자 성과를 보험금에 반영하는 상품으로 주가와 채권 가격이 상승하면 변액보험 수익률이 높아지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수익률이 낮아진다. 이 때문에 변액보험 해지를 고민하는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변액보험은 중도 해지 시 환급비 손실이 큰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변액보험 수익률이 악화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준 국내 변액보험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은 0.23%에 불과하다. 변액보험 판매량도 급감해 생보사들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수입은 전분기 대비 41% 넘게 떨어졌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장을 보이면서 증시와 연계된 변액보험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지난 29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10포인트(1.53%) 하락한 1996.05에 장을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코스피 2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친 것은 2016년 12월 7일(종가 1991.89) 이후 22개월여 만이다. 지난 200년대 초반 국내에 들어온 변액보험은 국내 증시(코스피)가 지난 2003년 530대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전 2000선 돌파까지 장기 랠리를 이어가자 판매가 급격히 늘었다. 변액보험 가입 규모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118조2000억원이다. 가입 건수는 810만건에 달하고 수입 보험료도 14조7000억원에 이른다. 국민 6명당 1명이 가입한 셈이다. 하지만 최근 주식이 급락하자 변액보험을 해지하려는 가입자가 늘고 있다. 변액보험은 '양날의 검' 같은 존재다. 주가 등락에 따라 수익률이 오르내리고, 해지 시에도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변액보험은 해지하면 바로 손해를 보는 상품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주가 변동에 따라 큰 수익률을 얻을 수도 저조한 수익률을 볼 수도 있는 상품"이라며 "길게 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18-10-30 15:58:0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