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금융꿀팁]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상품 공시제도

#. 직장인 A씨는 최근 병원치료 후 10년 전 가입한 보험상품이 해당 치료를 보장하는지를 약관에서 확인하려 했으나 약관을 찾을 수가 없었다. 보험회사에 약관 내용을 문의하려던 중에 직장동료 F로부터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에 해당 보험회사의 모든 약관이 공시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알아두면 유익한 보험상품 공시제도' 5가지를 선정해 안내했다. 우선 보험약관은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의 '보험상품 목록 공시'에는 보험회사가 과거에 판매했거나 현재 판매 중인 모든 보험상품의 약관과 사업방법서, 상품요약서가 파일 형태로 공시돼 있다. 금리연동형보험의 공시이율, 변액보험의 수익률 등도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회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의 '적용이율 공시'를 보면 매월 이율이 변동하는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공시이율 등을 볼 수 있다. 만약 변액보험상품에 가입했거나 가입 예정이라면 보험회사 홈페이지의 '변액보험 공시'를 확인하면 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상품비교공시' 또는 '보험다모아'에서는 보험상품 적용이율, 갱신 여부, 보험료 수준, 보험료 인상률 등을 보험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건강인 할인 정보도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공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강인 할인이 가능한 보험회사의 보험상품과 상품별 할인율, 건강인 요건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2018-11-22 14:22:34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KB손보, 2018년 콜센터 품질지수 손보 부문 1위 선정

KB손해보험은 '2018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손해보험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 콜센터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콜센터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는 모델로 지난 3개월간 총 148개 기업, 29개 공공기관 및 지자체 콜센터를 대상으로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등 총 7개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 KB손보는 총점 81.6점을 기록했으며 업계 평균 77.3점을 상회하며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KB손보는 2018년 업계 최초로 고객경험 기반의 개인맞춤형 ARS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고객이 120일 이내 콜센터 재인입 시 상담이력을 기준으로 해당 업무의 상담원에게 연결해 불필요한 진입 과정을 최소화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손보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콜센터 연결과정에서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또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ARS메뉴명을 변경함과 동시에 이용빈도 순으로 메뉴를 재배열 및 단축시키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자서비스, 외국인을 위한 계약 및 보상 관련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고객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블랙컨슈머로부터 상담원을 보호하고자 '마음이음 연결음'을 도입하고 심리상담 지원 및 휴식시간 보장 등의 직원안심제도를 운영하는 등 내부직원 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2018-11-21 11:34:1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보험설계사 사회보험 적용 논란…설계사 10명 중 4명 퇴출

내년부터 보험설계사, 골프장 캐디 등 특수고용직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 의무화가 예고된 가운데 이를 놓고 비용, 구조조정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말 고용보험위원회를 열어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등 특수고용직도 고용보험에 가입시켜 실직했을 때 실업급여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의결한 바 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의 김학용·임이자·신보라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사회보험 의무적용! 사회·경제적 영향과 대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유주선 강남대 공공인재학과 교수는 특수직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은 강제 의무가입보다 시행령을 개정해 현행 자영업자 특례제도의 가입요건을 완화하는 방식이 보다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보험설계사는 진입이 비교적 자유롭고 고용보험의 보호목적인 실업의 의미가 비교적 약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자발적인 이직이 대부분이라는 특징이 있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자영업자 방식의 임의가입 형태와 유사한 자율적 고용보험 가입 방식이 보다 타당하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보험설계사를 비롯한 특수고용직 근로자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는 법원 판결을 언급하며, "보험설계사는 본인의 영업방법이나 영업시간 등을 스스로 결정하는 사업가적 요소를 매우 강하게 가지고 있다"며 "보험설계사의 근로자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는 설계사라는 직업의 본질적 성질을 간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존 고용보험제도 안에 특수직 종사자를 포함시키고자 하는 방안은 적절치 않다"며 "특수직종사자들이 자영업자 특례규정을 통해 자율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보험설계사의 사회보험 적용이 보험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보험사와 독립판매대리점(GA) 소속 설계사 40만7250명 중 22만4492명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특수형태근로 종사자에 고용보험만 의무 도입되면 월 173억7000만원, 4대보험이 의무 도입되면 월 1075억7000만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보험설계사 약 16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 대상자 중 지난해 월소득 20만원(대략 연간 모집계약 1건) 이하 설계사는 3만1133명, 50만원 이하는 5만1138명, 100만원 이하는 7만6480명이다. 이를 전체 설계사로 확대하면 최대 15만7438명(100만원 이하 기준)의 인력 감축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보험설계사의 소득분포는 임금근로자의 소득 분포와는 달리 저소득자가 매우 많다"며 "보험업계 전체 총원으로 설계사의 4대보험 의무화를 추진할 경우 약 40만명에 해당하는 보험설계사 중에서 15만7000명(38.6%)에 해당하는 구조조정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험설계사 업종에 사회보험이 의무화되면 저소득자의 취업자 지위가 상실될 가능성이 크다"며 "보험설계사에 대해 사회보험을 적용하는 입법화를 추진하게 되면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예측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대 의견도 나왔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은 "사회보험 의무화로 인해 기업의 부담이 커져 저능률 설계사가 해촉될 것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사회보험이 안전망 기능을 해 무리한 해촉을 방지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직업 특성에 맞는 보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최병문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는 "단순히 특수형태근로종사자라는 이유만으로 획일적 제도를 도입하면 오히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이라는 사회보장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반하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보험설계사의 직업 특성에 맞는 보호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길 아주대 법학과 교수도 "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보호 입법과 관련해 사회보험의 보호 방안 등의 논의와는 별도로 노동법적 근거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개별적 보호와 관련해 실태조사 등을 반영해 공통적인 적용 사항과 각 직종별 특수성을 반영한 각 직종에 타당한 보호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만을 위한 맞춤형 고용보험제도를 신설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김동욱 한국경영자총협회 사회정책본부장은 "자영업자 특례규정'을 개선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들이 자영업자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근로자 방식이나 자영업자 방식이 아니라 특수형태근로종사자만을 위한 맞춤형 고용보험제도를 신설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보험료부과기준 등 구체적인 제도설계에서 어려움은 사회보험 확대라는 원래 목적을 바꿀만한 사정이 되지 못한다"며 "현행법 아래에서는 고용관계를 전제하는 전속성을 폐지하고 일반노동자와 동일하게 기여요건, 소정급여일수를 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11-20 17:13:01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모바일 중심 전속설계사 채널 '스마트 FP' 구축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태블릿PC만으로 영업 및 고객관리가 한 번에 가능한 한화생명의 보험설계사 채널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오프라인 점포가 없어도 모바일 기기만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속설계사 채널 '스마트 FP(Smart FP)'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채널을 이용하면 FP(재무설계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생명보험 자격시험과 컨설팅 교육, 재무설계, 청약, 계약관리, 사고보험금 신청 등 영업활동부터 고객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태블릿PC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타 보험사의 재택설계사 제도는 재무설계나 보험판매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Smart FP는 보험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태블릿PC에서 가능하도록 했다"며 "출퇴근하는 번거로움이나 영업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압박도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채널 구축을 위해 전자청약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료 납입부터 대출, 보험금 지급 등 계약관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했다. Smart FP로 등록되면 모든 활동기반이 되는 태블릿PC 구입과 실사용 비용은 한화생명이 지원한다. 지원은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0명을 우선 선발한 뒤 파일럿 과정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018-11-19 16:15:42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세상이야기]미래를 위한 교육에 힘쓰는 '더케이손보'

더케이손해보험이 산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의 100% 출자로 만들어진 더케이손보가 본연의 기능을 살려 교육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에 힘써온 더케이손보는 교직원 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외에도 어린이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저개발국의 체온을 높일 수 있는 털모자 뜨기 등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장학금 수혜 누적 1000명 돌파 더케이손보가 처음으로 내딛은 사회공헌 활동은 장학사업이다. 교사와 교직원을 주 고객으로 성장기반을 다져 온 더케이손보는 지난 2010년부터 자동차 교통사고로 사망한 교직원의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장학금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이미 누적인원 1000명을 넘어섰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더케이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생명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윤리경영'의 근간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케이손보는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캠페인(교통안전지도 깃발 무상지원)'과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스쿨존 캠페인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와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해당학교에 교통안전 깃발을 무료로 배송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 스쿨존 캠페인&교통안전교육 더케이손해손보 홈페이지에서 선생님과 교직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그리고 학부모라면 누구나 10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스쿨존 캠페인은 전국 초등학교(6040개) 가운데 2795(46%)개 학교에 2만2000여개의 깃발을 지원했다. 또한 2015년부터 더케이손보는 어린이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도 제공한다. 저학년(1~3학년)어린이들은 사례와 퀴즈를 통해 올해 스쿨존과 횡단보도에서의 주의사항,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어린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을 사례로 예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청주 행정초등학교를 방문한 더케이손보는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저학년에게는 나만의 안전벨트가드만들기 수업을, 고학년에게는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예방법을 설명했다. 2018년 더케이손보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곳은 약 100여곳에 이른다. 특히 더케이손보는 2018년 교육부가 선정한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중학생들에게도 교통안전교육과 직업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 체험 무료 프로그램은 매년 4회씩 3년간 진행될 계획으로, 교통안전교육뿐만 아니라 교육기부까지 시행하는 손해보험회사는 더케이손보가 유일하다. 올 9월에는 2018 마포진로박람회에 참석해 마포구와 함께 마포중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손해 사정사 직업소개를 실시했다. 이날 더케이손보는 손해사정사 직업소개부터 블랙박스 영상을 통한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해 보험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 및 진로박람회 참석 등 교통사고 안전의식 함양 및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사회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헌혈과 털모자로 마음을 전하는 나눔활동 이 밖에도 더케이손보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과 해외에 털모자를 보내는 사회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헌혈 릴레이' 캠페인은 지속적인 평균연령 증가로 인한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로 인한 혈액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헌혈자 수의 현실에 대해 임직원이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실시한 헌혈릴레이 캠페인에는 임직원 73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의 헌혈로 마련된 헌혈증은 연말 필요로 하는 복지단체에 매년 기부된다. 더케이손보는 지난 2013년부터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한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의 저체온증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는 세이브더 칠드런의 해외사업장에 보내져 신생아들에게 쓰인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보험업의 본질을 충실히 시행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손해보험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IMG::20181119000056.jpg::C::540::더케이손해보험 임직원이 지난 10월 헌혈활동을 진행했다./더케이손해보험}!]

2018-11-19 11:23:2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이게 광고였어?"…KB손보 이색 광고 눈길

KB손해보험은 최근 인플루언서들과 손잡고 제작해 유튜브에서 공개한 영상들이 150만뷰를 돌파하며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는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SNS 유명인'을 가리키는 말이다. KB손보는 지난 4일 MBC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호랑이 관장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양치승 트레이너와 함께한 콜라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양 씨가 뜻밖의 모습으로 등장, 위험으로부터 든든하게 지켜주는 KB손보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특히 양 씨 특유의 건강미에 특색 있는 표정과 의상, 여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KB손보의 로고 등이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평이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50만뷰를 돌파해 현재 130만뷰를 넘어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KB손보는 유튜브 스타로 활약 중인 고퇴경 약사와도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다. 유튜브 15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고 씨는 약사라는 스마트한 이력에 반전 매력을 지닌 크리에이터로 최근 JTBC인기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도 등장하며 화제가 됐다. KB손보는 지난 9월부터 고 씨와 콜라보를 통해 '퇴경아 약먹자' 코너 속 영상을 선보여 왔다. 영상 속에서는 인공눈물과 변비, 무좀약, 치질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고 씨의 흥미로운 설명과 함께 자사의 보상 청구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담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이 영상들은 현재 3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전파되고 있다. 최근에는 KBS2 위기탈출넘버원의 패러디영상 '위기탈출남바완'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은 위급한 상황을 코믹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고퇴경 씨 특유의 유쾌한 모습을 담아 구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2018-11-16 13:41:2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