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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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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현대해상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2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에서는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 및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인식 확산을 위해 2007년부터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를 열고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자금세탁방지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외교육기관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해외점포 업무 모니터링 및 현장점검을 통해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의체계를 확립하는 등 내부통제 구축·운영에 적극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금세탁방지 국제기준과 국내 법규 및 감독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고객확인, 위험평가, 거래 모니터링 등 주요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회사 기간계 시스템과 연계한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등 선진화된 자금세탁방지 업무체계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대해상이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9 11:14:5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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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3분기 실적 '우울'…손해율 상승에 車보험료 오른다

올해 3분기 기준 손해보험사 순이익이 20% 가까이 감소했다. 손해율이 증가하면서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모두 수익성이 악화됐다. 특히 자동차보험 손실액은 2000억원을 넘겼다. 손보업계는 연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예고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27일 내놓은 '2018년 1~3분기(1~9월) 손해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손보사의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916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402억원) 대비 6239억원(17.6%) 급감했다. 이는 보험영업손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3분기까지 보험영업손실은 1조8054억원으로 지난해 8216억원 손실과 비교해 적자 폭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폭염과 보험사고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액이 증가하고 장기보험 판매사업비가 확대된 탓이다.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장기보험에서 모두 수익성이 악화됐다. 일반보험의 경우 6592억원의 이익이 났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이익 규모가 2755억원(29.5%) 줄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농산물 피해, 일본 태풍피해 등 국외 보험사고 손해액이 늘어난 결과다. 장기보험은 손실 규모가 2714억원 확대된 -2조2602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의 손실 폭이 가장 컸다. 폭염과 한파 등으로 보험금이 증가한 자동차보험은 전년 동기(2325억원) 대비 4369억원 감소해 -2044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이 급증하면서 200% 가까운 적자를 본 것이다. 실제 손보사의 자동차 손해율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 금감원이 최근 발표한 '2018년 1~3분기(1~9월) 중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3분기 손보사의 누적 자동차 손해율은 83.7%로 전년 동기(78.9%) 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 대형 손보사 4곳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모두 90%를 넘었다. 자동차보험의 적정 손해율이 78~80%인 점을 감안하면 적자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손보업계는 연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예고했다.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 '빅4'인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공식화했다. 이들은 최근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정비업체들과의 재계약 결과를 반영해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위한 요율 검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폭은 대부분 3%대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인상 보험료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으로 정비요금이 오르면서 보험금 지급도 늘었다"며 "손해율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분기 기준 손보사의 보험 판매실적(원수보험료)은 63조60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7400억원(2.8%) 늘었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퇴직연금 등은 일제히 증가한 반면 자동차보험만 보험료 인하 등 여파로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총자산은 290조620억원이다. 전년 동기(269조3553억원) 대비 20조7067억원(7.7%)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36조7396억원으로 전년 동기(35조4172억원) 대비 1조 3224억원(3.7%) 늘었다. 손보사들의 ROA(총자산이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각각 1.37%, 10.80%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4%포인트, 3.11%포인트 하락했다.

2018-11-28 13:45: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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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참좋은 운전자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는 지난 1일 출시한 '참좋은운전자보험'의 신(新) 제도성특별약관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참좋은운전자보험'이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 중 사고 보험금 추가지급 특별약관'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최대 6개월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판매가 제한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올해 운전자보험에서만 두 번째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며 "2001년 손해보험 상품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업계 최다인 총 12회(장기보험 10회)를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 중 사고 보험금 추가 지급 특별약관'은 '차선이탈 경고장치' 또는 '전방충돌 경고장치'를 장착한 자가용 승용자동차를 운전하던 중 사고 시 보험 가입금액의 최대 7%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제도성 특별약관이다. 이 특약은 장기보험 업계 최초로 '첨단안전장치 장착 자동차'의 사고 감소효과를 '운전자보험'에 확대 반영했으며 사고발생 감소효과를 '보험료 할인'이 아닌 '보험금 추가지급' 형태로 개발하였다. DB손보 관계자는 "자율주행기술 발전 및 첨단안전장치 보급률 증가에 따라 운전자의 기대되는 미래효용을 보험급부에 반영한 것"이라며 "자가용 승용자동차 운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28 10:03:43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