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오렌지라이프, 레드햇 오픈시프트 도입…IT혁신 기반 강화

오렌지라이프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을 도입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해 4월 애자일(agile) 조직 체계를 도입하고 고객중심의 디지털 혁신 업무 지원을 위해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도입했다. 이는 앱(애플리케이션) 구동을 빠르고 쉽게 해주는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기업 입장에선 보다 민첩한 서비스와 시스템 개발이 가능해진다. 오렌지라이프는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기존 가상화 시스템 구축 대비 약 5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고 최소 5배 이상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보다 민첩하고 빠르게 출시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오렌지라이프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다수의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해 보다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챗봇 등 새로운 신기술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 교육 등을 실시해 내부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등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3-06 10:47:21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10주년…이벤트 진행

삼성화재는 2009년 3월 출범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0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원에서 1조8864억원, 가입자 수는 8만4000명에서 238만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해 가장 늦게 다이렉트 시장에 진출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5년간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다이렉트 보험 시장을 선도해왔다.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도 가입권유 전화를 받지 않는 '콜프리' 정책 역시 고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가입 체험기를 운영하며 접수된 고객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삼성화재 다이렉트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 끊임없는 시스템 개선으로 클릭 3번 만에 자동차보험 갱신이 가능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해 삼성화재 고객은 본인인증만으로도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보험을 갱신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10년 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누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겠느냐'는 우려 속에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을 시작했지만 고객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항상 고객이 중심이 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0배의 기쁨'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총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파리바게뜨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4월 22일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3-06 10:38:1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2.2조원…부채로 분류되면?

금융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이 자기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부채비율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험사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으로 자본조달 부담이 커진 상태에서 신종자본증권까지 부채로 잡힐 경우 지급여력(RBC) 비율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보험사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은 약 2조2000억원에 달한다. 합산 자본총계 대비 3% 수준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IAS 32(금융상품:표시)와 관련해 관련해 자본 특성이 있는 금융상품의 부채와 자본 분류 원칙을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6월 IASB는 IAS 32에서 규정한 금융상품 부채와 자본 분류 원칙을 개선하기 위해 토론서를 발표했다. 자본이지만 부채의 성격을 띠고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고 있는 복합금융자산(compound instruments)의 분류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해 IASB는 지난 1월 7일까지 이해관계자 의견을 요청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국내 의견을 수렴해 제출했다. IASB는 올해 1분기 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IASB의 토론서에 따르면 금융사가 만기 외 시점에 현금 혹은 자산 지급의 의무가 있거나 회사 성과나 주가와 관계없이 약속된 수익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경우 해당 금융상품은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된다. 국내 기업들이 발행한 후순위채, 코코본드, 상환전환우선주(RSPS) 등의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이 아닌 부채로 잡힐 수 있다는 의미다. 현 회계 기준상 상환우선주와 전환 사채는 자본으로 인정된다. 두 금융자산은 이자 상환 조건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본보다는 부채의 성격이 더 짙다. 하지만 IAS 32는 손익계산서상 이자 또는 배당 지급액을 인식하는 복합금융자산자본으로 분류한다. 이 경우 신종자본증권은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된다. IAS 32에 따라 신종자본증권이 자본이 아닌 부채로 분류될 경우 보험업계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IFRS17과 K-ICS 도입으로 충분한 자금조달이 시급한 상황에서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재무비율을 끌어올린 보험사의 경우 RBC 비율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종자본증권이 부채로 분류될 경우 보험사들의 충격이 예상된다"며 "IFRS17 도입 시 회계상 자본이 지금보다 축소될 가능성이 존재해 실질적으로 신종자본증권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실제로 K-ICS2의 자본비율이 음수로 산출된 보험사들이 존재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IAS 32 토론안이 도입될 경우 자본 여력이 충분한 대형사 중심의 지각 변동이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자본 적정성이 우수한 보험사들의 대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3-05 11:38:11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보험닥터 "이용자 51% '잘못된 보험' 가입"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마이리얼플랜이 자사가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보험진단 앱(애플리케이션) 보험닥터(보닥) 이용자 중 51.83%(1076명)가 잘못된 보험에 가입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보닥은 지난 4년간 마이리얼플랜이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지난 1월 론칭 이후 약 한 달간 보닥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전체 보닥 이용자 2000여명 중 44.51%(924명)이 '조정'이 필요한 보험에 1개 이상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해지'해야 하는 보험에 1개 이상 가입한 이용자도 전체 이용자의 7.32%(152명)에 달했다. 보닥은 이용자가 가입한 보험을 불러와서 인공지능이 진단해주고 자체 개발한 설계봇을 통해 잘못된 보험을 해약 시 이용자가 절약할 수 있는 보험료까지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가성비 점수, 브랜드 점수, 보장 기간 점수 등 보닥만의 알고리즘을 기초로 한다. 일반 보험설계사의 보장분석 서비스는 주관적인 요소가 강한 데 반해 보닥은 인공지능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으로 보험을 진단해 설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닥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상품이라도 해지나 조정에 대한 대안이 없다면 보닥은 함부로 조정이나 해지 의견을 주지 않는다"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명확한 대안이 있을 때만 조정이나 해지 의견을 주는 것이 보닥만의 차별점"이라고 밀했다.

2019-03-04 15:52:45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미세먼지 보험 등장?…"실손보험과 중복 가입 주의"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등 한국을 뒤덮은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 국내에는 미세먼지 특화 보험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일부 보험사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을 내놓았지만 미세먼지와 질병에 대한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으로도 보험 처리가 되기 때문에 중복 가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DB손해보험은 인터넷 가입 전용 미니보험 '다이렉트 굿바이 미세먼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6대질환(편도염, 축농증, 급성상기도염, 인후질환, 특정후각질환, 백내장)에 대한 수술 및 진단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이다. 월 1만원대 이하로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이다. 봄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 등을 포함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세계보건기구(WT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정부와 서울시 등 각 지자체는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가동 중단, 친환경차 보급, 친환경발전소 전환,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관련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험업계는 미세먼지 특화 보험이 안착하기 쉽지 않다고 보고 있다. 기존 실손보험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보험은 사고나 질병에 대한 인과관계가 확실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등에 대한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해 배상책임을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질환의 원인을 증명할 필요가 없는 실손보험의 활용도가 더 높을 수 있다"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실손보험과의 중복 가입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세먼지 관련 보험은 질병 발생에 대한 원인이 미세먼지라는 점을 증명하기 쉽지 않다"며 "호흡기 질환에 대한 보상이 모두 이뤄진다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손해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오염은 보험회사의 질병, 사망, 연금보험의 수요와 지급보험금 및 손해율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호흡기계 신규입원 건당 총질병비용은 377만원이었다. 이 중 의료비용이 192만4000원으로 총비용의 51%를 차지했다. 교통비용은 18만3000원, 간병비용은 38만8000원으로 계산됐다. 나머지 총비용의 33%는 생산성 손실비용으로 127만원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국의 경우 한 보험사가 초미세먼지와 관련된 대기질지수가 5일 연속 일정 수치를 넘으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출시했으나 보험상품으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이유로 정부의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스모그 보험이 출시된 적도 있으나 손해율이 너무 커서 판매가 중단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보험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보험상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우리나라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노력이 없는 한 2060년 우리나라의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자는 2010년 36명에 비해 3배 증가한 107명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OECD에 따르면 2060년 우리나라의 10만명당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률 전망치는 36명으로 중국(156명), 인도(95명)보다는 낮지만 미국(29명), 호주·뉴질랜드(6.5명),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32명) 등 다른 OECD 국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2060년까지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사망자는 우리나라(2.9배)가 중국(2.4배)보다 더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오염은 외출 및 활동 제한과 관련된 경제적 피해를 보는 보험, 영업활동 제약에 따른 손해를 보장하는 보험, 원인제공자의 배상책임을 담보하는 보험 등에 대한 수요를 유발할 수 있다"며 "대기오염이 개인이나 기업에게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신규위험인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3-04 09:38:21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 모집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가 유망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헬스케어·웰니스, 교육, 디지털 콘텐츠) 분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전문 파트너사다. 한화그룹의 5개 금융계열사는 물론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 각 영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사업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 정식 서비스까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담당 액셀러레이터를 배정해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대기업 및 정부기관, 벤처캐피탈, 대학 연구기관 등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또 한화그룹 및 파트너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실행,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강남·63빌딩) 오피스 선별 입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접수는 온라인 모집 페이지 '드림플러스 아시아'에서 지원 가능하다. 발표는 4월 중에 대상 기업에 개별 통보한다.

2019-03-04 08:59:2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