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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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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2018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해 자동차보험의 매출실적을 견인한 콜센터 상담직원을 격려하고 그 중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 본상 시상식에는 임영혁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부문장과 콜센터 영업가족 40여명이 참석했다. 2018 연도대상 주인공은 서울 CC센터 김지은씨가 차지했다. 지난 2017년 연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김지은씨는 작년 한해 동안 33억이라는 보험료 매출실적을 기록하면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김지은씨는 대상 소감에서 "고객과 통화연결이 될 때까지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통화시도를 할 수 있는 열정"을 영업 비결로 꼽으면서 "동료 상담원들과 가족의 도움 없이는 이 자리에 절대 올 수 없었기에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영혁 더케이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보험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속에서도 건실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상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19년은 회사 미래의 운명을 좌우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TM채널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5번째인 장기보험부문 연도대상은 15일 플라자호텔에서 별도 시상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신순자, 유지윤씨다.

2019-03-11 16:21: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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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무배당 참좋은덴탈케어보험 출시

신한생명은 고객 스스로 치아관리 어플리케이션과 관리기기를 이용해 치아 건강을 관리하고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업계최초 건강증진형 치아보험 '무배당 참좋은덴탈케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상품은 단순히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에서 벗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덴탈케어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프리즈머블(주)과 제휴를 맺고 '덴티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덴탈케어 서비스는 상품 가입 후 제공된 관리기기를 통해 치아 상태를 측정하고 사진을 촬영해 이를 덴티노트앱에 등록하면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치석·치태·파절·우식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기적인 치아 상태를 측정해 치아의 건강 이력을 관리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관리 방안까지 제공한다. 연간 누적 측정 횟수를 기준으로 포인트를 받아 차회년도 보험료를 최대 9년간 매월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2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브릿지·크라운 치료의 경우 가입 후 2년이 경과하면 치아 개수 제한 없이 보장된다. 이밖에도 충전치료·신경치료·발치 및 스케일링 등 치아 치료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생명 설계사를 통해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성원 신한생명 CPC기획팀장은 "이번 신상품에 탑재된 덴탈케어 서비스는 다른 치아보험과 차별화를 둔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생활형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전 건강관리를 포함한 건강증진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9-03-11 11:10: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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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창재 회장·FI 지분 '공동매각' 사실무근"

교보생명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신창재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을 팔기 위해 금융지주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공동매각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교보생명은 7일 '재무적 투자자와의 풋옵션 협상관련 참고자료'를 통해 "회사 관계자가 최대주주 개인의 대리인 자격으로 금융지주와 접촉해 지분매각 협상을 벌인다는 것은 업무상 배임에 해당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전혀 맞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신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지분 일부와 FI가 보유한 지분을 금융지주사에 매각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 신 회장과 FI 간 풋옵션(지분을 일정 가격에 되팔 권리) 적정가격 협상 과정에서 교보생명이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신 회장과 FI는 풋옵션 적정가격을 논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1월 FI들이 보유한 지분 24%에 대해 신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앞서 지난 2012년 FI들은 대우인터내셔널의 교보생명 지분 24%를 1조2054억원에 사면서 2015년 9월까지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으면 신 회장에게 지분을 되사도록 하는 풋옵션을 받았다. 그런데 약속한 시점까지 IPO가 이뤄지지 않자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FI는 보고서에서 지분 24%의 가치로 약 2조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풋옵션은 교보생명과 FI 간 계약이 아니라 주주간계약(SHA)으로 이뤄져 있어 신 회장은 대표이사가 아닌 주주로서 FI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신 회장의 교보생명 지분율은 특수관계인을 합쳐 6월 말 기준 36.91%(신 회장 지분 33.8%)로 주식 매각을 통해 자금 마련이 가능하지만 비상장 주식이라 매각이 쉽지 않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풋옵션 협상은 교보생명 최대주주 개인과 재무적 투자자 간 협상으로서 법률대리인들이 선임돼 전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07 13:40:1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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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 1000만뷰 돌파

현대해상은 '힐링정글(Healing Jungle)' 캠페인 영상이 지난 6일 기준 공개 4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힐링정글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병원 내부에 가상의 정글 놀이터를 마련해주는 캠페인이다.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켜 아이들의 두려움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힐링정글을 설치했다. 지난 1월 19일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4분 분량의 캠페인 영상은 투병 중인 환아와 부모의 실제 사연과 더불어 힐링정글을 체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 의료진 인터뷰, 전문가의 자문을 통한 제작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힐링정글이 아픈 아이들의 마음까지 치유해 줄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정글은 프로젝터로 병원 내벽에 영상을 투사하고 모션 센서와 인식 PC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연출하는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2019-03-07 09:55:1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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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너도 나도 '치매보험'…제2의 치아보험 우려

보험사들이 지난해 말부터 경쟁적으로 치매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중증치매만 보장했다면 최근에는 경증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넓혔다.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할 것 없이 치매보험 출시 경쟁이 과열되면서 상품 판매 중지 등 '제2의 치아보험'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판매 중인 치매보장 보험은 134개(특약포함) 중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보험은 82개, 중증치매와 경증치매도 보장하는 보험은 52개다. 이후 대형보험사, 중·소형보험사 구분 없이 치매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시된 경증치매도 보장 치매보험이 보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보험사들이 우후죽순 상품을 내놓았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현대해상이 출시한 치매보험은 보름 만에 약 1만1000명의 가입자를 모았고 메리츠화재도 같은 달 치매보험 판매를 시작해 5일 만에 가입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고령화 시대에 치매보장에 대한 수요가 높은 데다 진단금액이 과거 대비 많게는 10배가량 높아 가입자가 몰린 것이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2018년 75만명에서 2030년 137만명, 2040년 218만명, 2050년 303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국내 치매환자 수는 약 76만명으로 전체 노인 대비 유병률은 10.32%에 달한다.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인 점을 고려하면 치매보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경증치매까지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경증치매까지 보장하는 상품은 건망증 등 가벼운 치매 진단에도 1000만원~3000만원의 거액의 보험금을 준다. 치매환자 발생과 관련해 경험률 통계가 충분히 쌓이지 않는 상황에서 손해율 증가로 인한 판매 중지 등 '제2의 치아보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이유다. 지난해 치아보험의 경우 과열 경쟁이 벌어지면서 과도한 시책, 보장한도 확장 등을 내걸었던 일부 보험사들이 판매 중단 또는 보장 축소에 나선 바 있다. 중증치매와 경증치매를 구분하는 기준은 CDR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와 장기요양등급에 따른다. CDR척도란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점수구성은 0, 0.5, 1, 2, 3, 4, 5로 돼 있다. 점수가 높을수록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다. 장기요양등급이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심신의 기능상태 장애로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정도'를 측정해 정도에 따라 1, 2, 3, 4, 5등급과 인지지원등급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1등급이 가장 정도가 심하다. 시장에서는 중증치매는 장기요양등급 1~2등급 또는 CDR척도 3~5점, 경증치매는 장기요양등급 3~4등급 또는 CDR척도 1~2점으로 구분하고 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아직 치매환자 발생 관련 통계가 축적되지 않아 보험금 지급 추이를 예측하기 힘들다"며 "지나친 상품경쟁으로 인한 고위험 치매상품 개발, 손실 발생, 그리고 상품판매 중단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3-06 15:46:13 김희주 기자